HOME 2024년 일본 전국의 단풍 시기와 가을 단풍 명소 여행 총정리
2024년 일본 전국의 단풍 시기와 가을 단풍 명소 여행 총정리

2024년 일본 전국의 단풍 시기와 가을 단풍 명소 여행 총정리

업데이트 날짜: 2024.09.17

올 가을 매혹적인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분명 눈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봄철 벚꽃만큼 일본의 가을은 숨막히는 단풍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10월부터 12월까지 강렬한 컬러감의 붉은색, 오렌지색, 금색이 온 산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의 단풍 시즌과 명소를 소개한다. 일본 기상 주식회사가 발표한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예상 시기가 포시된 지도 정보도 함께 실었다.

도쿄에서 교토까지, 일본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를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이 기사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일본 단풍 시기 최신 정보
  2. 일본에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3. 2024년 일본의 단풍 시즌은?
  4. 1. 홋카이도(삿포로/하코다테)
  5. 2. 도호쿠(센다이/아오모리)
  6. 3. 간토(도쿄/요코하마)
  7. 4. 호쿠리쿠(가나자와/후쿠이)
  8. 5. 주부(후지산/기후/나고야)
  9. 6. 간사이(교토/오사카)
  10. 7. 주고쿠(히로시마/오카야마)
  11. 8. 시코쿠(가가와/도쿠시마)
  12. 9. 규슈(후쿠오카/가고시마)
  13. 가을철 일본 여행 적기
  14. 추천 체험 액티비티 소개

일본 단풍 시기 최신 정보

각 지역별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 예정.

2024년 9월 17일 추가
홋카이도 다이세츠잔 아사히다케는 곧 단풍이 보기 좋은 절정 시즌

일본에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일본은 9월부터 11월까지며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11월 말은 전국적으로 생동감 넘치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10월 하순이면 노란 은행나무, 11월 초가 되면 붉은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면서 두 가지 색의 물결이 거리와 산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지역별로 단풍 시즌이 달라지는데, 고도나 날씨 영향에 따라 11월 말 또는 12월 초까지 단풍 시즌이 연장되기도 한다.

가을에 일본으로 여행가는 방법, 인기 여행지,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본 전역의 가을 풍경을 철도로 즐기자

가을에 일본 레일 패스 또는 지역 철도 패스를 구입하면, 쉽고 저렴하게 관광지로 이동해 일본의 숨막히는 가을 단풍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일일이 대중교통수단 티켓을 구입할 필요 없이, 유적지를 비롯해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 명승지를 누비며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자.

추천 레일 패스

2024년 일본의 단풍 시즌은?

사진: 일본 기상 주식회사
사진: 일본 기상 주식회사

일본 기상 주식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일본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단풍 시즌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년과 비슷하거나 더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서부(오사카/교토/나라) 지방의 단풍 시즌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부와 동부 지방은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지연될 수 있다.

도쿄는 12월 1일경, 오사카는 12월 4일경에 단풍이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어, 거의 예년과 동일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삿포로와 나가노처럼 추운 지방에서는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것은 평년보다 10일 이상 늦어질 수 있다.

2024년 9월 3일에 발표된 공식 예보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와 장소를 자세히 살펴보자.

2024년 단풍 시기
일본 북부
올해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도 평균 이상의 기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붉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 지방에서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평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노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지는 11월 초부터 하순 사이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본
올해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도 평균 이상의 기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붉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 지방에서는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평지에서는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노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지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일본
올해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도 평균 이상의 기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붉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 지방에서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평지에서는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노란 단풍: 예년 평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지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1. 홋카이도(삿포로/하코다테)

1-홋카이도 대학: 2-조잔케이 온천: 3- 소운쿄: 4-노보리베츠 온천 (사진: PIXTA)
1-홋카이도 대학: 2-조잔케이 온천: 3- 소운쿄: 4-노보리베츠 온천 (사진: PIXTA)

일본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지역이다. 다이세츠산 화산군에 해당하는 아사히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뒤, 서서히 일본 남단으로 퍼져간다. 단풍나무, 일본 마가목, 아카시아나무, 에조 가문비나무, 사할린 전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와 침엽수가 어우러져 울긋불긋한 색감을 연출해 낸다.

2024년 홋카이도의 단풍 명소와 단풍 시즌
  1. 삿포로 시내(11월 8일 경 절정): 홋카이도 대학과 나카지마 공원에서 멋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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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잔케이 온천(10월 15일-25일 절정): 삿포로 근교에 위치한 조잔케이 온천 리조트 주변은 평화로운 도요히라강을 따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단풍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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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소운쿄(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최고):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우뚝 솟은 절벽과 폭포, 비비드한 컬러의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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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노보리베츠 온천(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절정): 홋카이도 남서부에 있는 화산 지역으로, 아름다운 단풍이 온천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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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호쿠(센다이/아오모리)

1-오이라세 계곡: 2-나루코 협곡: 3-자오 온천: 4-가쿠노다테: 5-게이비케이 협곡(사진: PIXTA)
1-오이라세 계곡: 2-나루코 협곡: 3-자오 온천: 4-가쿠노다테: 5-게이비케이 협곡(사진: PIXTA)

일본에서 가장 큰 본섬인 혼슈 북부에 위치한 도호쿠는 매혹적인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도호쿠에서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로, 홋카이도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빠른 편이다.

도호쿠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오이라세 계곡(10월 30일-11월 7일 절정): 오이라세 계곡은 일본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곳으로, 숨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구불구불한 강이 특징이며, 가을이면 선명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으로 물든 단풍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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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루코 계곡(10월 30일-12일 절정): 미야기현 나루코 온천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계곡이다. 2.5km에 걸쳐 뻗어 있는 우뚝 솟은 절벽이 숨막히는 절경을 자랑한다. 가을이면 산 풍경이 빨간색, 황금색, 주황색으로 물들며 주변 분위기를 화려하게 변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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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오 산맥(10월 15일-11월 4일 절정): 야마가타현과 미야기현에 걸쳐 있는 자오 산맥 역시 웅장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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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쿠노다테(11월 9일-18일 절정): 아키타현에 위치한 가쿠노다테는 잘 보존된 부케야시키(무가 저택)와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가 늘어선, 그림처럼 아름다운 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이면 화려한 색감으로 물든 단풍으로 인해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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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게이비케이 협곡(11월 5일-13일 절정): 이와테현에 위치한 게이비케이 협곡은 가파른 절벽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강이 특징이다. 가을이면 선명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단풍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을 휴가를 보내기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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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토(도쿄/요코하마)

1-다카오산: 2-닛코(주젠지호): 3-메이지진구 가이엔: 4-하코네: 5-가미코치(사진: PIXTA)
1-다카오산: 2-닛코(주젠지호): 3-메이지진구 가이엔: 4-하코네: 5-가미코치(사진: PIXTA)

도쿄 도내에는 메이지진구 가이엔의 ‘가이엔마에 은행나무길(이초나미키 도리)’이 있고, 도쿄 인근 관광지로 유명한 닛코에도 수려한 단풍 명소가 많다.

명소 곳곳에 위치한 일본식 정원은 가을이 선사하는 선명한 자연의 색감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 만한 고즈넉한 환경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단풍은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절정에 달하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장소마다 다르다.

도쿄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다카오산(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절정): 도쿄 도심 서쪽에 위치한 다카오산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장식된 하이킹 코스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탈출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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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이지진구 가이엔(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절정):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메이지진구 가이엔은 가을이 되면 황금빛 낙원으로 변신하는 멋진 은행나무길이 압권이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가로수길에서 산책한 시간은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3. 닛코(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절정): 화려한 단풍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신사와 사원 등이 많이 모여 있는 닛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더 유명하다. 특히 이곳의 상징적인 명소라 할 수 있는 도쇼구 신사를 꼭 방문하기 바란다. (닛코 주변 투어 및 호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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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코네(11월 18일-28일 절정): 하코네 미술관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도 그만인 명소로, 주변 분위기가 평화롭고 사람들로 크게 붐비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박물관 정원에는 다채로운 나무가 식수되어 있어, 고요하며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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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가미코치(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절정): 나가노에 위치한,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미코치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움 자연과 눈부신 단풍으로 여행객들이 극찬하는 곳이다. 수정처럼 맑은 강, 우뚝 솟은 봉우리, 가을이면 짙은 빨간색, 주황색, 황금색으로 물든 화려한 단풍 풍경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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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쿠리쿠(가나자와/후쿠이)

1-겐로쿠엔: 2- 구즈류 계곡: 3-구로베댐 (사진: PIXTA)
1-겐로쿠엔: 2- 구즈류 계곡: 3-구로베댐 (사진: PIXTA)

혼슈 주부와 북부에 걸쳐 있는 호쿠리쿠 지역은 광활한 산맥과 겨울철 폭설로 유명하다.

11월 중순은 호쿠리쿠에서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단풍 시즌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호쿠리쿠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겐로쿠엔(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절정):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겐로쿠엔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특별 명승지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가을철 단풍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일몰 후에는 나무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면서 매혹적이고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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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즈류 계곡(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절정): 도야마현에 위치한 구즈류 계곡은 숨막힐 듯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계곡 주변을 따라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단풍과 그 아래로 흐르는 구즈류강의 맑은 물을 감상할 수 있다. 경치 좋은 협곡을 따라 잊을 수 없는 하이킹을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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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로베댐 주변(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절정): 도야마현에 위치한 구로베댐 주변은 멋진 가을 풍경을 제공한다. 댐 아래를 흐르는 고요한 강 위로 주변 산들이 반사되는데, 탁 트인 전망을 통해 웅장한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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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부(후지산/기후/나고야)

1- 가와구치코 호수: 2- 슈젠지 자연 공원: 3-요로 국정 공원: 3-시라카와고(사진: PIXTA)
1- 가와구치코 호수: 2- 슈젠지 자연 공원: 3-요로 국정 공원: 3-시라카와고(사진: PIXTA)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이 있는 주부 지역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지역이 많다. 가와구치호를 포함한 후지 5호 지역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다.

11월이 되면 가와구치호 북쪽 기슭에서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 꼭 가봐야 할 곳은 ‘모미지 회랑’(가와구치호 미술관 거리)인데, 후지산의 숨막히는 풍경과 화려한 단풍을 한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다. 엽서와 여행 사이트에도 자주 등장하는 상징적인 풍경으로, 이 지역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 봐야 할 명소다.

주부 지방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가와구치호(11월 17일-26일 절정):
    후지 5대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호는 잔잔한 호수와 후지산의 웅장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주변 지역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면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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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슈젠지 자연 공원(11월 26일-12월 5일): 이즈 반도에 위치한 슈젠지 자연 공원은 울창한 녹지로 유명한 조용한 휴양지다.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면서 자연 애호가들에게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3. 시라카와고(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최고):
    기후현에 위치한 시라카와고 는 전통적인 초가집으로 유명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주변 산에 단풍이 들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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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요로 공원(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절정): 기후현에 위치한 요로 공원은 설치 미술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단풍 빛으로 물들어 가는 주변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요로 폭포와 개성 만점 아트 정원 ‘요로 텐메이한테치’에도 들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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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간사이(교토/오사카)

1-아라시야마(교토): 2- 오사카성: 3- 나라 공원: 4-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거리(시가) (사진: PIXTA)
1-아라시야마(교토): 2- 오사카성: 3- 나라 공원: 4-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거리(시가) (사진: PIXTA)

교토와 오사카 같은 유서 깊은 도시가 모여 있는 간사이에도 단풍 명소가 다양하다.

간사이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교토 (11월 20일경부터 12월 7일경까지 절정): 아름다운 가을 풍경으로 유명한 교토는 전통적인 일본 건축과 화려한 단풍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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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사카(11월 17일경부터 12월 6일경까지 절정): 오사카 시내에서도 잊을 수 없는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오사카성 공원, 미노오 폭포그림처럼 아름다운 미도스지 거리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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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라(11월 19일-12월 6일 절정): 한 때 일본의 수도이기도 했던 나라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유서 깊은 신사와 사원, 나라 공원 등에서 화려한 빛으로 물든 단풍을 감상하거나 요시노산으로 이동해 숨막히는 경치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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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가(11월 25일경부터 12월 5일경까지 절정): 시가현에 위치한 국보 히코네성은 가을이 되면 특히 아름답다. 또 다른 명소로는 다카시마시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들 수 있다. 이 길은 인기 TV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는데, 2.4km에 달하는 길을 따라 약 5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식수되어 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화려한 단풍 풍경 덕분에 일본의 ‘새로운 100대 명승지’로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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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고쿠(히로시마/오카야마)

1-미야지마: 2- 고라쿠엔 정원: 3-오쿠쓰 계곡(사진: PIXTA)
1-미야지마: 2- 고라쿠엔 정원: 3-오쿠쓰 계곡(사진: PIXTA)

혼슈 서부에 위치한 주고쿠 지방은 히로시마오카야마를 포함한 5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고쿠 지방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미야지마(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최고): 바다 위에 떠 있는 웅장한 ‘도리이’(신사의 관문)로도 유명한 미야지마(공식 명칭은 이쓰쿠시마 신사)는 무박으로 다녀올 만한 부담없는 여행지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상징적인 명소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면 더욱 매혹적인 풍경으로 변하며,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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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카야마 고라쿠엔 정원(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절정):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은 아름다운 조경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가을이면 고요한 정원 일대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면서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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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쿠츠 계곡(11월 10일-22일 절정): 오카야마현에 위치한 오쿠츠 계곡은 고요한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가을 단풍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숨겨진 비경이다. 구불구불한 강과 울창한 숲이 있는 계곡이 진한 붉은색과 따뜻한 주황색, 화려한 노란색으로 물들면서 매혹적인 풍경을 연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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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코쿠(가가와/도쿠시마)

1- 리츠린 공원: 2- 간카케이 협곡: 3-나메토코 협곡: 이야 계곡 (사진: PIXTA)
1- 리츠린 공원: 2- 간카케이 협곡: 3-나메토코 협곡: 이야 계곡 (사진: PIXTA)

혼슈 남서쪽에 위치한 섬인 시코쿠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하다.

시코쿠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1. 리츠린 공원(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절정): 가가와현 다카마쓰에 위치한 리쓰린 공원은 섬세한 조경 디자인으로 유명한 정원이다. 가을이 되면 고요한 정원 분위기에 아름다운 단풍의 색감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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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카케이 협곡(11월 15일-12월 4일 절정): 가가와현에 위치한 간카케이 협곡은 화려한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의 아름다운 3대 계곡 중 하나인 간카케이는 가을이 되면 환상적인 단풍 천국으로 변신한다. 2015년에 개조한, 계곡을 이어주는 로프웨이를 타면 숨막히는 계곡 전경과 주변의 매혹적인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3. 나메토코 협곡(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절정): 에히메현에 위치한 나메토코 협곡은 아름다운 단풍이 매력적인 곳이다. 우뚝 솟은 절벽과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둘러싸인 강둑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경치 좋은 산책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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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야 계곡: 도쿠시마현 이야 계곡은 산 속 깊은 곳, 인간의 손길이 크게 닿지 않은 곳에 있어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매혹적인 단풍이 특히 매력적이라, 가을이 되면 그림처럼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9. 규슈(후쿠오카/가고시마)

1-야바케이 협곡: 2-다카치호 협곡: 3-기요미즈데라 혼보 정원(사진: PIXTA)
1-야바케이 협곡: 2-다카치호 협곡: 3-기요미즈데라 혼보 정원(사진: PIXTA)

온화한 기후온천으로 유명한 규슈에도 다양한 단풍 명소가 있다.

규슈의 단풍 명소와 2024년 단풍 시즌
  • 야바케이 협곡(11월 16일-28일 절정): 오이타현 나카츠시에 위치한 야바케이는 이 지역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단풍 명소 중 하나다. 쾌적한 산책로가 있어 협곡까지 여유롭게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가 지기 직전에 방문하면 주변 지역에 불이 켜지면서 마법 같은 풍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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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치호 협곡(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절정): 미야자키현에 위치한 다카치호 협곡은 우뚝 솟은 절벽과 깨끗한 강을 배경으로 숨막히는 풍경을 제공한다. 가을이면 협곡 주변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드는데, 보트 투어 등 주변 관광을 하기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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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요미즈데라 혼보 정원(11월 26일-12월 5일 절정):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 정원은 차분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다. 정원의 고요한 연못, 전통적인 사원 건물, 무성한 나무 등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환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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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 출처: 일본 기상 주식회사

가을철 일본 여행 적기

일본에서 단풍놀이(모미지가리)를 즐기고 싶다면, 적어도 4개월 전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봄철 벚꽃 시즌과 마찬가지로 도쿄와 교토의 호텔은 단풍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빌 수 있으니, 여행 일자가 정해지면 바로 호텔을 예약하자.

추천 체험 액티비티 소개

※ 해당 기사는 2024년 9월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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