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가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아름다운 단풍이다. 분홍빛 벚꽃과는 다른 선명한 붉은 단풍은 그 자체로 독특한 시각적 매력을 자랑하며, 한 번이라도 감상해본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자연의 예술품이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교토뿐만 아니라 오사카, 나라 등에도 감탄을 자아내는 단풍 명소가 많다. 한정된 여행 시간 안에 이러한 명소들을 모두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그러나 단풍 시즌에는 인파가 몰릴 뿐만 아니라 일부 명소는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어 이동만으로도 고민이 된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불편은 현지의 단풍 여행 투어에 참가하면 모두 해결된다. 투어 일정에서 관심 있는 단풍 명소를 선택해 관광버스를 타기만 하면 된다. 복잡한 교통을 신경 쓰지 않고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길을 잃을 걱정도 없고, 다른 관광객들과 전철 안에서 붐비지 않아도 되며, 가장 완벽한 상태로 가장 아름다운 단풍 여행을 기록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사이트 기사 a2000032
*본 페이지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사이 2024년 단풍 예상 시기

2024년 일본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았다. 이로 인해 단풍 시즌에도 영향을 주었지만, 예측에 따르면 서일본의 2024년 단풍 최적 시기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간사이 지역에서 단풍을 볼 계획이 이미 있다면, 이 아름다운 계절을 놓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오사카부: 12월 4일 (예년과 비슷)
- 시가현: 12월 4일 (예년과 비슷)
- 교토부: 12월 12일 (예년보다 7일 늦음)
- 효고현: 12월 3일 (예년과 비슷)
- 나라현: 11월 27일 (예년과 비슷)
- 와카야마현: 12월 13일 (예년보다 7일 늦음)
- 미에현: 11월 28일 (예년과 비슷)
버스 투어에 참여해 단풍 여행을 더 편리하게

간사이 지역에는 그림 같은 단풍 명소가 매우 많다. 전통적인 신사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외에도 케이블카를 타고 공중에서 붉게 물든 단풍을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가을의 멋진 풍경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명소뿐만 아니라 전철 등 대중교통도 붐비게 한다.
이럴 때 현지 여행 투어를 고려하면 좋다. 교통 수단을 사전에 조사할 필요도 없고, 다른 관광객들과 전철에서 붐비지 않아도 된다. 바로 명소로 직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면서도 똑똑한 단풍 감상 방법이다.
다음은 단풍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현지 여행 투어를 소개한다. 좋아하는 명소를 미리 선택하고 여행 투어를 골라 최고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자.
교토 7대 명소를 한 번에 만족! 교토 단풍 1일 투어

교토는 일본을 방문하는 대만 여행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지역 중 하나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이 인기이지만, 가을에 붉게 물든 교토도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꼭 경험해야 할 계절이다. 많은 벚꽃 명소들이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변신하며, 같은 장소를 다른 계절의 매력으로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볼거리가 너무 많아 자유여행을 한다면 이동에 많은 시간을 소모할 수 있다. 하루에 1~2곳만 갈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클 수 있다.

철학의 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철학의 길은 가을에는 붉게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 선생과 제자들이 느꼈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문학적 감성을 더할 수 있다.

도후쿠지: 임제종 도후쿠지파의 본산으로, 가을에는 사찰 내 ‘통천교’에서 구름처럼 펼쳐진 단풍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고묘지: 서산정토종의 총본산으로 위치한 오스미 산은 가을에 붉은 물결로 덮인다. 고묘지의 유명한 '단풍길'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엽서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버스 여행 투어가 진짜 최고!
이 단풍 명소들은 교토 전역에 흩어져 있어서 자유 여행으로 하루 만에 모두 방문하는 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 여행 투어에 참여하면 철학의 길, 도후쿠지, 고묘지, 시모가모 신사 등 교토의 7대 단풍 명소를 하루 만에 체험할 수 있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점에서 가을의 교토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나바나노사토, 고자이쇼 케이블카 등 미에현 일주

일본 간사이 지역에는 대만 지명과 같은 '미에현'이 있다. 비록 교토, 오사카만큼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유명한 도바 수족관과 일본 천황도 특별히 참배하러 오는 이세신궁이 있어, 그 대단함이 간사이의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사계절 꽃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나바나노사토와 케이블카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는 고자이쇼 케이블카가 있다.

미에현 북쪽에 있는 나바나노사토는 나가시마 온천 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꽃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봄철에는 전통적인 매화와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튤립, 장미와 베고니아가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겨울철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일루미네이션 축제로, 밤에 반짝이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며, 매년 조명 테마가 달라 매번 여행할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케이블카인 고자이쇼 케이블카는 고자이쇼다케를 오르는 케이블카로, 나바나노사토와 마찬가지로 미에현 북부에 있다. 산기슭에는 유노야마 온천이 있고, 산기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2분 동안 공중 산책을 즐긴 후 해발 1,212미터의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이동하는 동안 산림의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노야마 온천, 요카이치, 이세 만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고자이쇼다케는 해발이 높기 때문에 가을이 되더라도 산림이 한꺼번에 단풍으로 물들지 않는다. 대신 10월 중순부터 산기슭에서 해발 고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단풍으로 변해간다. 케이블카를 타면 하늘에서 녹색 잎, 노란 잎, 빨간 잎이 어우러진 화려한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다. 겨울이 되면 인기 있는 스키 명소로 변하며, 사계절 내내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버스 여행의 이 점이 정말 최고다!
나바나노사토와 고자이쇼 케이블카 당일치기 투어는, 고자이쇼 케이블카를 타고 산림 풍경을 감상한 후 나바나노사토에서 환상적인 조명을 체험하는 하루 여행이다. 오사카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여행 전후에 오사카의 단풍 명소인 오사카성 공원이나 미도스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방문해 도시 속 단풍을 느낄 수도 있다.
간사이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모두 둘러보자~ 와카야마, 나라 단풍 당일치기 여행

간사이 지역에 위치한 와카야마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이다. 세계유산인 쿠마노고도, 고야산뿐만 아니라 일본의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시라하마 온천, 하얀 모래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휴양지인 난키 시라하마 등이 있다. 세계유산을 알아가고 싶든, 휴양을 즐기고 싶든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또 추천하는 필수 방문지로 와카야마성과 쿠로시오 시장이 있다. 와카야마성은 전국시대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설한 성으로, 주변에는 정원, 역사관, 동물원 등의 명소가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봄에는 1300그루 이상의 벚꽃나무가 만개한다고 한다.
쿠로시오 시장에서는 매일 참치 해체 쇼가 열리며, 신선한 해산물과 어류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미식 명소이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역사가 깊은 나라현은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도시로, 넓은 나라 공원 내에는 먹이를 줄 수 있는 많은 사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서 깊은 도다이지, 고후쿠지, 가스가타이샤 등이 있다. 1월에는 웅장한 와카쿠사야마 산불 축제도 감상할 수 있어 나라의 매력을 하루 동안 제대로 느끼기에 딱 좋다.
나라의 유명 명소인 도다이지 내부에는 대불 연못 주변에 많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의 황색과 단풍의 붉은색이 어우러져 화려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운이 좋다면 이곳에서 쉬고 있는 사슴을 볼 수도 있다. 가을 단풍을 천천히 걸으며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장소이다.
버스 여행의 이 점은 정말 대단하다!
이 와카야마, 나라 당일치기 여행으로 와카야마와 나라의 가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와카야마 성 안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일본 성곽과 단풍의 클래식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나라 공원에서는 도다이지, 고후쿠지 등 나라의 유명 단풍 명소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도다이지를 추천한다!
단풍 여행 투어 마음껏 선택!
일본 간사이 지역에는 정말 많은 단풍 명소가 있다! 모두가 가장 익숙한 교토, 오사카 외에도 나라, 와카야마 등에도 단풍 명소가 많다. 위에서 소개한 장소들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당일치기 투어가 있다! 소개를 보고 흥미가 생겼다면 바로 예약 버튼을 눌러보자.
미이데라 단풍 조명&낙엽송 대로 당일치기 투어~ 시가

이번 여행은 오사카에서 출발해 시가현의 겐지 모노가타리의 기원지인 이시야마데라를 방문한 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이동해 가로수를 뒤덮은 단풍의 돔을 감상한다. 이후 교토로 이동해 약 2km 길이의 철학의 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지막으로 미이데라에서 밤 조명 아래 화려한 단풍을 즐긴다.
히에이잔 엔랴쿠지 & 교린보 & 하치만 유선 단풍 관람 ~ 시가

오사카 또는 교토에서 출발해 시가현의 히에이잔 엔랴쿠지를 방문하여 곤폰츄도의 꺼지지 않는 불빛 ‘후메츠노호토’를 감상하고,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긴다. 이후 오미하치만에서 배를 타고 주변의 전통 일본식 건축물을 감상한 뒤, 약 100그루의 단풍나무가 심어진 교린보로 이동해 온통 붉게 물든 세계를 느낀다.
꼭 가봐야 할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기 ~ 교토, 나라

오사카 또는 교토에서 출발하여 고전적인 기요미즈데라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장엄한 단풍 경치를 감상한다. 그 후, 야사카 신사와 천 개의 토리이가 있는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를 방문해 웅장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나라 공원에서 세계유산인 도다이지와 작은 사슴들이 뛰노는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버스 투어에 참여해 우아하게 단풍 명소를 즐겨보자.
간사이 지역에는 단풍 명소가 많이 있다. 만약 직접 여행 일정을 짜려고 한다면,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들고, 특히 단풍 시즌에는 각 명소가 매우 붐비기 때문에 교통 수단을 바꾸는 데에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버스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정말 편리한데, 집합 장소에서 출발해 주요 명소를 바로 방문할 수 있고, 외곽 지역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은 것도 문제없다. 단풍 여행에 최적인 버스 투어, 정말 편리하고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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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일중번역전문학교에서 공부후, 오사카의 오사카국제교류센터에서 2년간 통역 자원봉사 경험이 있다. 육아를 하며 틈틈이 온라인 카페를 탐방하여, 가성비 좋은 외식을 즐기며 벚꽃, 수국, 단풍 등 아름다운 순간을 찾아다니는 등의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각 현에 한정된 먹거리를 구입하고, 현지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과 푸딩을 맛보기도 한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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