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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킨카쿠지(금각사) 주변 기념품 가게 5곳

교토 킨카쿠지(금각사) 주변 기념품 가게 5곳

업데이트 날짜: 2020.10.29

외국인 관광객이 한 번은 방문하고 싶다고 염원하는, 세계유산 킨카쿠지(금각사). 유서 깊은 신사나 불각이 산재하는 교토 내에서도 특히 인상이 강하게 남는 사찰입니다. 즐거운 여행의 추억이 될 기념품은 방문한 장소에 유래한 것을 고르고 싶겠지요. 금각사에 왔다면, 어떤 기념품이 좋을까요? 가까이 있는 상점에서 추천 기념품을 찾아보았습니다. 꼭 참고해보세요.

목차
  1. 킨카쿠지(금각사)란
  2. 1. 사사야 모리에의 금각사 소인이 찍힌 「로쿠온」이 인기
  3. 2. 「니치에이켄」에서는 명물, 금각사를 그린 만주 「긴카쿠노하나」가 각별
  4. 3. 컬러풀한 운수대통 소품이 가득 「마네키네코노테 마네키야」
  5. 4 일본 잡화 셀렉트숍 「교 코모노 기누가사」
  6. 5. 「교토 오하시코보」에서 천연소재의 젓가락과 젓가락상자를

킨카쿠지(금각사)란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입니다만, 금색으로 빛나는 사리전으로 인해 금각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임제종 상국사파의 절로, 사리전은 무로마치 시대 전기의 건축이었지만, 1950년에 방화로 소실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사리전은 1955년에 재건된 것입니다. 장소는 교토 시내의 북부 기누가사지구로, 근처에 리츠메이칸대학이나 불교대학이 있어서, 학생이 많이 다니는 지역입니다. JR교토역에서는 12계통, 59계통, 205계통 등, 많은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각사의 관광을 겸하여 들러 보면 좋은 추천 특산선물점 5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사사야 모리에의 금각사 소인이 찍힌 「로쿠온」이 인기

1. 사사야 모리에의 금각사 소인이 찍힌 「로쿠온」이 인기

금각사의 동쪽, 니시오지도리 거리를 남쪽으로 걸어 약 7분, 사사야 모리에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전통 과자점입니다. 맛에 까다로운 교토 사람이 방문 선물용이나 보통 선물에도 이용하는 것이, 금각사의 정식명칭 로쿠온지(鹿苑寺)에서 유래한 과자 로쿠온(鹿苑)(1개 160엔, 5개입 1,000엔, 세금포함)입니다.

쌀가루로 만든 촉촉하고 쫄깃한 겉에, 속은 가게에서 만든 으깨지 않은 팥소가 들어있습니다. 쌀은 사가현의 농가에서 직접 들여오며, 팥소의 원료가 되는 팥은 희소한 교토 단바(丹波) 산입니다. 엄선된 소재에 장인의 지혜와 기술이 만들어낸 절묘한 맛. 유통기한은 10일간이므로 참배 기념으로 그리고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좋겠지요.

명과 「우부모치 うぶ餅」(1개 150엔, 10개 1,700엔, 세금포함)는 부드러운 규히떡에 콩가루를 담뿍 뿌린 것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떡 안에서 자가제 아마낫토가 나옵니다. 아마낫토는 교토 단바 다이나곤 아즈키(팥)와 수제 팥소를 5일간 끓여서 꿀 절임한 것으로, 그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토주재의 일본 화가 미와 아키히사씨의 원화를 기초로 한 상자나 포장지는 그대로 보존하고 싶을 정도로 근사합니다. 계절이나 과자에 따라 포장지가 바뀌는 것도 즐겁습니다.

사사야 모리에의 가게에 진열된 것은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화과자들로 가득합니다. 교토의 전통적 화과자를 선물한다면 지인들도 분명 기뻐할 것입니다. 가게 안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름에는 차게 식힌 단팥죽인 히야시시루코, 겨울에는 따뜻한 단팥죽인 젠자이를 먹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맛보세요.

  • 사사야모리에
    笹屋守栄
    • 주소 〒603-8375京都府京都市北区衣笠天神森町38
    • 전화번호 075-463-0338
    • 영업시간:9:00~18:00
      요금:젠자이 550엔 (세금포함)
      정기휴일:수요일, 마지막 주의 화・수요일

2. 「니치에이켄」에서는 명물, 금각사를 그린 만주 「긴카쿠노하나」가 각별

2.  「니치에이켄」에서는 명물, 금각사를 그린 만주 「긴카쿠노하나」가 각별

금각사에서 교토역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화과자점 「니치에이켄」. 금각사를 본뜬 그림이 확연히 드러나는 「긴카쿠노하나 金閣ノ華」(1개 160엔, 10개입 1,800엔, 세금별도)가 명물입니다. 1963년 창업이래, 수학여행으로 오는 학생들이나 관광객이 기념으로 찾는 명과로, 유통 기한은 2주간입니다. 고소하게 구운 겉과, 안에는 기미안(흰 팥소에 강황 등의 황색을 추가하여 불에 데워 계란 노른자를 섞은 것)이 들어있어 고급스러운 맛이 더욱 각별합니다.

보기에도 귀여운 히가시(마른과자)는, 운수에 좋은 것들만 형태를 본떠서 만든 「다카라즈쿠시 宝づくし」(700엔, 세금별도). 고급 설탕인 와산본을 사용한 것으로 유통기한은 6개월입니다. 다도 체험에도 등장하는 일이 많아서 최근에는 외국인에게도 알려지게 된 과자입니다. 근처에서 다도체험을 한 사람이 일부러 사러 오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삼색 단고(경단)나 말차 팥소가 들어있는 맛차 다이후쿠(말차 찹쌀떡)등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먹는 사람도 많아서 1개부터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족 3명이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화과자의 소박한 맛을 꼭 맛보세요.

  • 니치에이켄
    日栄軒
    • 주소 〒603-8372京都府京都市北区衣笠街道町13
    • 전화번호 075-463-4079
    • 영업시간:8:00~19:00
      정기휴일:부정기휴무

3. 컬러풀한 운수대통 소품이 가득 「마네키네코노테 마네키야」

3. 컬러풀한 운수대통 소품이 가득 「마네키네코노테 마네키야」

금각사의 문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는 토산물점. 가게 안에 늘어선 일본 잡화는 형형색색으로 무척이나 화려합니다. 지리멘 등의 일본 직물을 사용한 안경케이스(1,000엔, 세금별도)나 소품 케이스 (500엔, 세금별도)는 액세서리나 이어폰을 넣는 데에도 매우 쓸 만합니다. 천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데 고민이 생길 정도입니다. 3개 이상, 10개 이상 구매에 할인이 되므로 한꺼번에 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에게 인기인 것이, 마이코상 인형(1,800엔, 세금별도)입니다. 표정이 매우 귀엽고 입고 있는 기모노의 색이나 문양도 다채롭습니다. 점포명에도 있는 마네키네코(1,600엔, 세금별도)는 개운의 길조 아이템. 오른손을 들고 있는 것은 돈을 부르고, 왼손을 들고 있는 것은 사람을 부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원하시나요? 고민한 끝에 양쪽 다 사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화사하고 귀여운 고양이 인형입니다.

유아용 진베(일본 전통의 소매, 바지가 짧은 여름옷) 웨어, 교토다운 엽서나 수건 등, 종류도 무척이나 풍부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네키네코 문양이 귀여운 것은 당연하지만, 금각사의 일러스트나 한자 모양이 들어간 가마구치 지갑이나 파우치 등도 근사하고 멋집니다. 다양한 상품을 보고 있자면 기분이 마냥 좋아지는 상점입니다.

  • 마네키네코노테 마네키야
    まねきねこのて招喜屋
    • 주소 〒603-8376교토후 교토시 기타구 기누가사 텐진모리초 33-3
    • 전화번호 075-466-6262
    • 영업시간:9:30~18:00
      정기휴일:무휴

4 일본 잡화 셀렉트숍 「교 코모노 기누가사」

4 일본 잡화 셀렉트숍 「교 코모노 기누가사」

금각사에서 료안지 절로 향하는 「기누카케노미치 길 きぬかけの路」주변에 있는 것이 교토다운 일본 잡화점 「교 코모노 기누가사」입니다. 20년 이상 전부터 입소문으로 인기가 높아진 것이 오리지널 네지리 바코(1,500엔, 세금 별도)입니다. 니시진오리 (교토 니시진 비단의 총칭) 킨란(금실을 사용한 화려한 비단)의 띠를 사용하여 비틀어 여는 신기한 작은 상자입니다. 액세서리나 소품 케이스로, 또는 가볍게 돌리며 세우면 안경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에는 작은 향낭이 들어 있어, 향나무가 살포시 고상한 향을 내어 우아한 기분이 됩니다.

절이나 신사에 참배한 후 그 증거로 기장을 받는 고슈인초도 근사한 일본 문양으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고슈인초를 넣는 고슈인부크로(1,500엔, 세금별도)는 파우치형으로 포켓도 달려있어, 관광 팸플릿도 넣을 수 있다고 호평입니다. 외국인에게는 여권 케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슈인초를 절 용과 신사 용으로 나누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이, 고슈인초가 2권 들어가는 가마구치백(핸드백 3,500엔, 숄더백 4,000엔, 세금별도)입니다. 화려한 일본문양의 직물로 만들면 세련된 의상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인기인 것은 부채입니다. 컴팩트하게 접혀서 실용성도 있는 데다 남성용, 여성용, 디자인이나 소재도 다채롭습니다. 귀여운 디자인, 우아한 디자인, 멋있는 스타일 등, 선물할 상대에 따라 골라보세요. 물론 자신용으로도 하나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상점 내부에는 영어표기도 있으며, 점원이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므로 안심하고 쇼핑을 즐기세요.

  • 교 코모노 기누가사
    京こもの衣笠
    • 주소 〒616-8001교토시 우쿄구 료안지고료노시타초 5
    • 전화번호 075-461-2631
    • 영업시간:9:30~17:30
      정기휴일:화요일(축일, 성수기는 제외)

5. 「교토 오하시코보」에서 천연소재의 젓가락과 젓가락상자를

5. 「교토 오하시코보」에서 천연소재의 젓가락과 젓가락상자를

일본 요리 붐도 있어서 서양사람이라도 젓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금각사에서 기누카케노미치 길을 서쪽으로, 료안지 앞을 남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주택가에, 수제 젓가락을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상점이 있습니다. 소재는 크게 대나무와 그 외 목재로 나누어져 고급 천연소재만을 사용합니다. 원래의 색이나 모양을 살린 아름다운 젓가락은 종류도 무척 다양하여 어느 걸로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ここのお箸の特長は、箸先の形がシャープなこと。力がすべて이곳의 젓가락의 특징은 젓가락 끝의 모양이 가늘다는 점. 힘이 모두 젓가락 끝에 모이도록 계산되어 있어, 힘을 들이지 않고도 깨나 생선의 작은 뼈 등의 작은 음식도 집을 수 있답니다. 또한, 천연 옻 또는 유리 코팅 처리로, 안전성에도 배려하여 입에 닿는 느낌도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같은 소재로 젓가락 상자도 있어, 젓가락이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로 만들어져서 가지고 다닐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점포 일각에서는 장인들이 젓가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손의 크기나 잡는 방법에 따라 쾌적한 형태나 길이가 다르므로, 실제로 상담하거나 테스트해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략의 신장을 알 수 있다면, 최적의 사이즈를 알려주므로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사 가기에도 좋습니다. 그래도 기왕 온 것이니 오더 메이드도 추천합니다. 완성되면 해외에도 배송이 가능합니다. 조금 비싸지만, 좋은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그런 까다로움을 맞춰주는 상품이랍니다.

  • 교토 오하시코보
    京都おはし工房
    • 주소 〒616-8021교토후 교토시 우쿄구 하나조노 텐주가오카초16-5
    • 전화번호 075-464-3303
    • 영업시간:10:00~17:00
      요금:젓가락 1,000엔~, 젓가락 상자13,000엔~
      정기휴일:목・일요일

금각사 부근에는 예로부터 지역 주민이나 참배객에게 많이 이용된 일본 과자점이나 잡화점이 있습니다. 산이 아주 가까운 조용한 기누가사의 마을 풍경을 즐기면서 신구의 다양한 점포를 들여다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보세요. 과자 등은 숙소에서 먹어도 즐겁고, 잡화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는 자신을 위한 선물, 여러분은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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