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게이오다마센터역에서 바로인 산리오 퓨로랜드가 개장한 이래 전세계의 산리오 팬이 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금은 '가와이 컬쳐' 발신지가 되었다.
그리고 올 여름에 게이오다마센터역과 산리오 퓨로랜드의 콜라보레이션 기획 '산리오 캐릭터역 장식'이 완성되었다.
헬로키티 외에도 인기 산리오 캐릭터 '폼폼푸린', 2013년에 탄생한 달걀을 모티브로 한 '구데타마',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 등 5명이 역무원 제복을 입고 여기저기에서 마중 나와있다 ♪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 개찰구 앞의 천장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풍의 천장 조명. 도착한 손님들을 따듯한 빛으로 마중 나와준다.
나는 산리오라는 '현대적인 팝 캐릭터'와 아주 먼 옛날 중세시대의 많은 교회에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의 콜라보레이션에 관심이 생겼다.

개찰구를 들어가면 여기저기에 헬로키티 및 산리오 캐릭터들이 있어서 나는 헬로키티 헌터가 되어 헬로키티를 찾는데 정신이 없었다.
와인레드와 진한 남색의 엘리베이터에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스테인드글라스풍으로 래핑되어 있었다.

열렬한 팬이 아니더라도 위를 보고 밑에도 보길…벽이나 바닥 등 구석구석까지 체크해 보도록! 플랫폼에 있는 귀여운 시계를 체크해 보길 ♪

승차 전에는 발밑을 확인! 대합실도 헬로키티가 모티브로 매우 귀엽다.

발차 시간은 언제지? 발차 안내판에도 헬로키티가 있어요.

역 구내에 있는 산리오 캐릭터, 모두 찾으셨나요? 산리오 퓨로랜드의 세계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가는 방법은 게이오다마센터역까지는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준특급 하시모토행을 타고 약 30분. 오다큐선 다마센터역 및 다마모노레일선 다마센터역에서 도보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