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북부지방인 동북 지방의 최대 도시인 센다이. 도쿄까지는 신칸센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신칸센이나 비행기로 각 도시와의 교통편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센다이 노선도 재개되어 오고가기가 편해졌다. 그럼 도쿄에서의 교통 수단을 비롯해 현지 음식과 역사 명소 등 센다이 관광에 도움이되는 정보를 소개한다!
이미지 소재:PIXTA
인천에서 센다이까지
최근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센다이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어 2시간 10분 정도에 센다이에 도착할 수 있다. 운항은 주 3회로 정해져있다.(2023년 6월 시점)
이로써 센다이의 유명마츠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졌으며, 다른 동북지역으로의 여행도 한결 수월해졌다.
그럼 센다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센다이의 특징
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도호쿠 지방은 6개의 현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미야기현에 있는 것이 동북 최대의 도시 센다이. 전국무장 다테 마사무네공(伊達政宗公)이 1601년에 센다이성을 축성하고 동시에 성의 마을도 정비한 것으로부터 센다이시의 역사는 시작된다. 이것이 현재 센다이시의 원형이다.
센다이 관광의 매력으로 꼽힌다 것이 음식. 센다이에서 시작된 우설을 숯불로 구운 '규탕', 풋콩을 으깨어 달콤하게 양념한 '즌다', 세계 유수의 어장인 산리쿠 앞바다에서 잡히는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초밥이나 해물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센다이는 도시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차로 1 시간 이내에서 바다와 산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중심지에도 자연이 많아 '숲의 도시 (모리노 미야코)'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 거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쌀쌀해지는 계절에 방문한다면, 온천도 추천. '아키우 온천'이나 '사쿠나미 온천'이라는 온천지가 있다.
2.센다이에 가는 베스트 타이밍
센다이의 기후와 복장
센다이는 일년 내내 비교적 온화한 기후이지만, 사계절을 명확하게 느껴지는 도시이다. 봄에는 가벼운 자켓, 여름은 T 셔츠, 가을에는 얇은 코트, 겨울에는 두꺼운 패팅과 방한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른 볼거리
센다이 시내에서는 계절마다 큰 이벤트가 개최된다. 5월의 '센다이 아오바 축제', 8월의 '센다이 칠석 축제', 9월의 '정선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12월의 'SENDAI 빛의 패전트'가 유명하고, 많은 사람이 모인다.
봄은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벚꽃이 개화. '츠츠지가오카 공원'에서는 벚꽃축제가 열리며,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이벤트가 중단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 개최상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3.센다이의 교통 수단
도쿄에서 센다이로 가는 법
도쿄에서 센다이로 가는 교통 수단은 비행기 · 신칸센 · 고속 버스 · 렌트카가 있지만, 가장 편리한 것은 신칸센이다. 1시간에 2-3대가 운행하는 도쿄역에서 센다이역까지 약 1 시간 30 분에서 2 시간 거리. 비용은 편도 약 10,000엔 ~이다. 일본 발행 이외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승차권 'JR EAST Welcome Rail Pass'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
체류 기간에 여유가 있고, 비용을 억제하고 싶은 사람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승차시간은 약 5 시간 30 분으로 신칸센보다 오래 걸리지만, 편도 3,000엔부터로 저렴하다. 버스승강장은 도쿄역이나 신주쿠역 등 주요역에 있기 때문에 편리성도 높다.
센다이를 돌아볼 때의 교통편
센다이에 도착해서 관광을 위해서 이용가능한 것으로 철도, 지하철, 버스가 있다. 관광순환버스 '루-푸루 센다이'는 센다이 시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15 ~ 20 분 간격으로 운행. 발착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이동하고 싶다면 렌탈 자전거 'DATEBIKE'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첫 회는 이용 전에 신용카드의 이용등록이 필요하므로 사전 준비를 잊지 말자. 센다이의 중심부는 차량의 교통량도 보행자도 많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에 주의해 즐길 수 있다.
4.센다이에서 숙박하기
센다이시의 보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대 이전에는 외국인 숙박자수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9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334,767명 (참조 : <센다이시 '센다이시 교류인구사업활성화전략」에서)>이 숙박했다. 많은 호텔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체제가 정비되어 있다.
센다이시 지역만의 관광과 센다이를 거점으로 동북 지방을 주유하는 경우, 각 관광지에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센다이역 주변에 숙박하는 것이 좋다. 센다이역에는 각 교통정류장이 있고, 센다이공항까지 갈 수 있는 '센다이 공항 액세스선'에도 승차할 수 있다.
센다이역 주변에는 고급 호텔에서 비즈니스 호텔까지 있어,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평일이면 1박 약 5,000 ~ 6,000엔대의 호텔을 찾을 수 있다. 여정에 온천 숙소를 1박 넣는 경우는 센다이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인 아키우 온천이 이동 시간도 짧아 최적이다. 시내관광과 함께 4박 정도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5.센다이에서 음식을 즐긴다
센다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 그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이 규탕(우설)이다. 소금으로 양념한 우설을 숯불로 구운 센다이 발상의 명물 음식. 맛을 볼 때마다 쥭~ 고기의 육즙이 넘쳐 나온다.
또 알려진 것이 '즌다'. 삶은 풋콩을 갈아서 설탕으로 단맛을 더해 팥모양으로 한 것으로, 떡과 함께 맛을 본다.
또한 미야기현은 세계 3대 어장으로 꼽히는 산리쿠오키가 있기 때문에 생선요리도 맛있는 지역이다. 도쿄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고급재료를 사용한 해물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흰살 생선의 으깬 살을 대나무 잎 모양으로 구워낸 '사사 가마보코(어묵)'도 명물의 하나이다.
마츠시마에서는 명산의 굴을 맛볼 수 있다. 가키고야라고 불리는 껍질있는 굴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가게도 인기이다.
6.센다이에서 문화를 즐긴다
센다이의 주춧돌을 쌓아 올린 전국무장 다테 마사무네 공. 1601 년에 센다이 성을 쌓고, 동시에 마을의 축조에 착수했다. 지금도 센다이에는 마사무네 연고의 명소가 존재해 둘러볼 수 있다.
'센다이 성터'는 다테가의 거성 · 센다이성 성터가 있어,센다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고지대의 명승지. 천수대에 서 있는 '다테 마사무네 기마상'는 센다이의 기념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센다이시 교외에는 '센다이 대관음' 이라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관음상이 있다. 높이가 100 미터 정도이고, 그 박력에 압도된다.
7.센다이에서 액티비티를 즐긴다
센다이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아베 가마보코점'에서는 '사사 가마보코'의 굽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원으로부터 대나무꼬치에 박힌 대나무 어묵을 받고 전용의 구이에 얹어서 구우면 완성. 막 구운 따뜻하고 폭신한 식감으로 어묵을 맛볼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 방지대책을 위해 내용이 변경 또는 중지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하고 방문하자.
또한 센다이가 있는 동북 지방은 쌀의 고장으로 맛있는 향토술을 즐길 수 있는 곳. 사케 소믈리에가 가르쳐주는 워크숍에 참가하면 니혼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8.센다이에서 쇼핑을 즐긴다
센다이의 상점가에는 백화점과 패션 빌딩이 있어,국내외 패션브랜드와 생활용품점 등이 입점해 있다. 쇼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쇼핑 지역은 크게 나누면 센다이역 앞과 이치방초로 2곳이다. 두 지역은 도보로 10분 거리이므로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다. 센다이역에는 에스파루 센다이, 센다이 파르코, 요도바시 카메라 등이 있으며, 패션아이템부터 전자제품까지 갖추고 있다.
이치방초에는 2개의 백화점, 후지사키와 센다이 미츠코시가 있다. 하이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제과점과 델리카트슨(햄‧소시지 등 서양풍으로 조리한 식품)이 있는 '백화점 식품점'이 있다.
또한 센다이의 2곳의 대형 아울렛 몰 '미츠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 미나토'와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다. 국내외에서 인기 패션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먹거리 명소 등 다양한 종류의 숍이 모여 있어, 관광객에게도 인기이다.
仙台駅には仙台名物が購入できる土産店も複数入っているので、お土産を買いたい方にはおすすめ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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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센다이 주변 관광지 및 명소
마츠시마
센다이역에서 JR 센다이센을 타고 약 40 분에 도착하는 마츠시마는 '일본 삼경'이라는 경승지. 260 여개의 섬이 마츠시마 만에 떠 있는 경치가 아름답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대형 관광선으로 항만에 떠 있는 섬을 둘러싸거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사적을 감상하는 등, 센다이에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다.
각 온천지
또한 센다이 주변에는 유명한 온천도. 센다이에서 차로 약 30 분 거리 아키우 온천. 옛부터 온천 요양을 목적으로 장기간 머무는 탕치장으로서 번창한 사쿠나미 온천 등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인기 장소.
자오
센다이에서 차로 40 분 정도면 갈 수있는 자오는 온천 외에도 대자연의 절경을 체험하고 싶다면 자오에 있는 '오카마'와 스키리조트, 미야기 자오 목각인형관과 자오 여우 마을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센다이. 음식과 역사 명소, 쇼핑 등을 마음껏 즐겨보자.
Text by : 주식회사 슈프레스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10월 시점의 것을 2023년 6월에 일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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