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바시 우메다 타워는 2019년 JR 오사카 역 북측에 오픈했다. 요도바시 멀티미디어 우메다, LINKS UMEA(링크스 우메다, 약 200개 매장이 입점한 상업시설),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약 1000개의 객실이 있고 로비 옆에 일본정원도 있는 호텔)가 한데 모인 복합상업시설이다. 쇼핑몰 외에도 ‘링크스 마르셰 이트&워크’라는 우메다 에리어 최대의 푸드마켓이 있다.

일본 최대급의 가전 양판점 ‘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우메다’는 요도바시 우메다 타워의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로 디지털카메라와 PC, AV기기, 게임,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전제품뿐 아니라 2층에는 일본 제품을 한데 모은 기념품 코너와 사케, 소주, 와인 등을 취급하는 주류 코너도 있다. 일본에서 한정품과 수집용 아이템을 찾는다면 5층 가차가차 머신으로 가보자. 9~13층에는 차량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해도 주차에 애를 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LINKS UMEDA(링크스 우메다)는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지상 8층, 지하 2층의 상업시설이다. 패션 아이템을 취급하는 매장이 많아 의류&액세서리, 잡화, 스포츠 용품, 인테리어 등의 매장이 다수 입점해 있다. 8층은 식당가로 오코노미야키와 구시아게(꼬치튀김) 등의 오사카 명물부터 이탈리안, 중국, 한국요리 등 세계 각국의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요도바시 우메다 타워/LINKS UMEDA에는 다국어로 제작된 간판이 있고 외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어 일본어에 자신이 없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쇼핑 천국이다. 요도바시 우메다 타워의 버스터미널은 도쿄, 지바,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와 연결된 허브로 일본 각지로 이동하는 여행자 입장에서 최고의 거점이다.

‘난바파크스는 쇼핑몰과 녹지를 접목한 복합시설로 지상에서 9층까지 이어지는 옥상정원이 있다’
난바파크스를 수식하는데 이 설명만으로는 부족할지 모르겠다. 이곳의 공중정원의 디자인은 미국인 건축가 존 저드(Jon Jerde)가 미래의 오사카의 비전을 표현한 것으로, CNN트래블 ‘세계 최고의 공중정원’의 3위에 선정되었다. 이곳을 찾는다면 쇼핑과 함께 절경도 만끽할 수 있다.

난바파크스에는 200개 이상의 패션, 코스메틱과 뷰티, 취미와 라이프 스타일, 키즈&베이비 관련 매장이 있다. 하이패션을 좋아한다면 일본의 고급 브랜드 COMME des GARCONS ‘(꼼데가르송)’을 놓치지 말자. 어번 패션을 선호한다면 ‘ANATOMY OF HEARING (아나토미 오브 히어링)’ 등의 매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체크해볼 수 있다.

3･4층에는 자연이 풍요로운 파크스 가든이 있어 테이크아웃 음료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다. 가족 동반이라면 5층 ‘DADWAY 플레이 스튜디오’에 가보자. 생후 6개월~6세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부모들이 쉬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다양한 장난감으로 놀거나 올라타고 미끄럼을 타는 등 넘치는 체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다.

난바파크스는 난바 역과 가까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접근성이 좋고 스마트 결제와 무료 Wi-Fi는 물론 면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온몰 린쿠 센난은 오사카 만에 위치한 쇼핑몰로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과 버스로 20분 정도 걸린다. 15만 2000㎡의 부지 안에는 170개 매장과 영화관이 있다. 2층 푸드코트의 테라스석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뿐 아니라, 간사이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하루 종일 볼 수 있다.

이온몰 옆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센난 린쿠 공원- SENNAN LONG PARK(센난 롱파크)’가 있다. 특히 서일본 최대의 어슬레틱 시설 ‘하트쓰롭 HEARTTHROB’은 지상 4층, 높이 15.5m의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 밖에 공원 내에는 글램핑 시설과 식자재를 반입할 수 있는 바비큐 시설 등이 있으니 이온몰 린쿠 센난에서 넉넉히 장을 봐서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해질 무렵, 이온 2층 푸드코트에서 ‘일본의 석양 100선’에 선정된 ‘마블비치’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노을을 바라보며 먹는 오사카 명물 요리(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온몰 린쿠 센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간사이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들르는 경우도 많아 매장 안에는 다국어 표지판이 완비되어 있고, 안내 데스크에서는 번역기를 사용한 다국어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짐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사물함(카트 락커)과 키즈 시설(키즈 화장실과 키즈 놀이방)도 완비되어 있다.


◆주요 역에서 이온몰 린쿠 센난으로 가는 방법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과 버스로 (약 20분)
JR 간사이공항선을 타고 간사이공항 역에서 린쿠타운 역으로 이동. 난카이 윙버스로 환승하여 ‘이온몰 린쿠 센난’에서 하차.

・오사카 역에서 전철과 버스로 (약 1시간)
JR 오사카칸조선 간사이공항행을 타고 오사카 역에서 린쿠타운 역으로 이동. 난카이 윙버스로 환승하여 ‘이온몰 린쿠 센난’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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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시티 워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과 인접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복합시설이다. 2001년 3월 22일 오픈해 레스토랑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토어, 호텔 등 미국의 쇼핑몰과 같은 스타일로 조성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쇼핑몰로 오사카의 수족관 ‘카이유칸(해유관)’에서도 전철로 바로 올 수 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거리라면 다코야키를 빼놓을 수 없다. 유니버설 시티 워크에 있는 ‘타코파’에서는 한 공간에 6개의 유명 다코야키 전문점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적인 패스트푸드 다코야키에 각 전문점들이 저마다 솜씨를 발휘했다. 과연 그 맛의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

이 몰에는 일본의 유명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가 있어 회전초밥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식 요리라면 ‘하드락 카페’, ‘레드 랍스타’, ‘부바 검프 쉬림프 오사카’를 추천한다. ‘핑크 클라우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데코 셰이크 전문점이다. 서해안을 연상시키는 네온을 사용한 매장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비주얼의 퓨전 셰이크는 인증샷을 부른다!

라라포트 EXPO CITY는 대형 복합시설로 반파쿠 기념공원(엑스포’70 기념공원) 안에 있다. 2015년에 개장한 몰로 반파쿠키넨코엔 역에서 도보 2분 거리다. 4개의 어트랙션이 있으며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ANIPO(아니포)’와 백호가 있는 체험형 뮤지엄 ‘NIFREL(니프렐)’, 일본 최고의 대관람차 ‘OSAKA WHEEL(오사카휠)’과 같은 어뮤즈먼트 시설도 있어 쇼핑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17만 2000㎡의 시설 안에는 어린이 화장실, 장애인 우선 화장실(장루 착용자 대응)도 완비되어 있다.

라라포트 EXPO CITY는 크게 그린 사이드와 오렌지 사이드로 나뉜다. 우측 그린 사이드는 1층에 무인양품(MUJI)과 2층에 유니클로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매장도 있고, 3층에 푸드코트와 캐릭터 매장도 있다. 3층 키디랜드(키즈샵)와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 지브리의 도토리 공화국에서는 귀여운 굿즈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좌측 오렌지 사이드는 1층에 레스토랑동 ‘EXPO KITCHEN’이 있고 니프렐과 대관람차가 있는 어뮤즈먼트 에리어와 연결되어 있다.

반파쿠 기념공원에서 인기인 촬영 스팟은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상징하는 기념물 ‘태양의 탑’이다. 태양의 탑 지하에 있는 뮤지엄 샵에서는 티셔츠와 굿즈 등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상시설 : MITSUI OUTLET PARK의 모든 시설, Mitsui Shopping Park LaLaport TOKYO-BAY, Urban Dock LaLaport TOYOSU, LAZONA kawasaki plaza, LaLaport KADOMA, LaLaport EXPOCITY, LaLaport FUKUOKA, DiverCity Tokyo Plaza, COREDO Muromachi.
※ MITSUI OUTLET PARK SAPPORO KITAHIROSHIMA, KISARAZU, JAZZ DREAM NAGASHIMA, and DiverCity Tokyo Plaza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서 대응합니다.

신사이바시 PARCO는 2020년 11월 20일에 갓 오픈한 시설이다. 디자이너의 재능 발굴과 트렌드 발신을 모토로 삼은 패션몰 PARCO의 유일한 간사이 매장이다. 지하철 신사이바시 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약 5만 8000㎡의 시설 안에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약 170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재기발랄한 디자이너 브랜드 ‘KOLOR’, 거대한 햄버거가 매장 안에 장식된 편집매장 ‘W by SECRET BASE’는 일본 여행의 기념이 될 만한 쇼핑을 하는데 제격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엠포리오 아르마니 카페’에서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저트와 함께 우아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신사이바시 PARCO 14층에 있는 PARCO 이벤트홀과 지하 1층 PARCO 팝업 갤러리에서는 모던아트를 메인으로 한 전시회도 열린다. PARCO의 센스가 느껴지는 기획전시가 많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니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기 바란다.

지하 1층에 2021년 3월에 오픈한 ‘신사이바시 네온 식당가’는 인증샷을 부르는 컬러풀한 엔터테인먼트공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은 리즈너블한 맛집의 보고다. 쇼핑 도중에 출출함을 달래는데 편리한 장소다.

덴노지 미오는 오사카의 남쪽 관문으로 불리는 덴노지 역과 직결된 쇼핑몰로 본관과 플라자관의 2동의 빌딩으로 이루어졌다. 덴노지 미오에 있는 350개의 매장 중 약 180개 매장에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덴노지 미오는 이탈리아어로 ‘나’를 의미하는 ‘Mio’와 ‘수로표’를 의미하는 ‘미오츠쿠시’를 합친 조어로 ‘나의 도선사(물길 안내인)’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덴노지 미오에는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인 ‘키레이메 스타일’의 매장이 많다. 이 스타일은 현재 일본에서 유행 중으로 청초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추구하는 이른바 일본판 프레피룩이다. 일본의 브랜드 ‘Adam et Rope’와 ‘An MILLE’에서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체크해보기 바란다.

덴노지 미오에는 무려 100곳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쇼핑을 즐긴 여성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아마토 마에다’는 화과자, 특히 단짠 소스를 바른 오사카식 미타라시 당고 전문점이다. ‘오코노미야키 유카리’도 추천 맛집이다.

덴노지 에리어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30분 안쪽으로 갈 수 있어 오사카를 경유지로 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에리어라 할 수 있다. 덴노지 미오 근처에는 오픈 스페이스에 카페가 늘어선 덴노지 공원, 작지만 오사카를 대표하는 전망대 ‘츠텐카쿠’, 그리고 신세카이 시장 등이 있다.

난바CITY는 난바 역과 직통으로 연결된 쇼핑몰로 패션, 코스메틱, 잡화, 레스토랑, 카페 등 약 230개 매장이 들어선 대형 상업시설이다. 난바 역은 난카이 본선의 역으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환승 없이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본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 남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발을 좋아한다면 ‘ORiental TRaffic’에서 디자인을 체크해보자. 일반적인 신발 매장보다 큰 사이즈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환경을 생각한 옷과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시사무 코보’를 찾자. 공정무역을 거친 패션과 천연소재를 내세운 브랜드다.

난바 CITY몰은 면세 카운터와 수하물 보관 서비스, 무슬림 손님을 위한 기도실, 무료 Wi-Fi를 갖추고 유니온 페이 등 각종 신용카드와 QR결제 서비스(Alipay, WeChat Pay)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난카이 난바 역 밖에는 파나소닉이 제공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에리어 ‘난바 갈레리아’가 있다. 스크린은 주로 광고에 쓰이는데 하루 평균 77만 명이 지나가는 난바 갈레리아는 이 지역의 인기 약속장소다.

아베노 큐즈몰은 오사카에서 세 번째로 큰 에리어로 알려진 아베노 덴노지 에리어에 2011년에 오픈한 쇼핑몰이다. 오픈몰과 아트리움 등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매력적인 공간에 약 250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아베노 역과 덴노지 역에서 바로 갈 수 있다.

아베노 큐즈몰에는 시부야109 아베노점이 있어 여성복, 액세서리, 슈즈 등을 취급하는 약 30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도쿄 시부야의 명소 중 하나로 최신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시부야109의 매장인 만큼 언제 가도 붐빈다. 1층에는 식료품과 일용품을 판매하는 이토요카도가 있다.

서관 1층 Q’s 스테이지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라이브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몰 안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무료 놀이터 Q’s PARK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의 교류 이벤트도 열린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는 2011년 5월 4일 서일본 최대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로 북관과 남관을 연결해 재개장했다.

북측에는 쇼핑몰 ‘루쿠아(LUCUA)’, 남측에는 총 17층의 유서 깊은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이 있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의 13층은 일본의 대중문화 마니아라면 열광할 포켓몬 센터 오사카와 장난감 미니카와 전철의 제조사로 유명한 토미카의 매장도 있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는 오사카 최대급의 쇼핑몰일뿐 아니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할 여덟 가지 볼거리가 있다. 북관과 남관을 연결하는 에리어는 ‘시공(도키)의 광장’이라 불리며 일본의 전철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관찰 스팟이다. ‘태양의 광장’은 사우스 게이트 빌딩의 16층, 17층, 18층에 3개의 테라스에 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여름철에는 비어가든도 오픈한다. 몰의 남측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천공의 농원(스카이팜)’도 있다.

CNN트래블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계’ 중 하나로 선정한 사우스 게이트 빌딩의 ‘물의 시계’는 놀라운 체험이 될 것이다. 이 시계는 흘러 떨어지는 물을 이용해 시간뿐 아니라 그림과 메시지도 표시한다.

난바 스카이오는 말차와 식칼 등의 Made in JAPAN 상품을 한데 모은 쇼핑몰로 오사카에서 고품격 기념품을 구입하는데 제격인 장소다. 2018년 10월 17일 오픈한 이 상업시설은 과거 난카이전기철도의 본사가 있던 자리에 건설되었다. 30층 고층 빌딩의 2~6층에 각종 매장과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각 플로어는 일본의 전통, 문화, 건강 등의 컨셉트로 구성되어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 중 ‘조지루시 식당’은 ‘코끼리표 밥솥’으로 유명한 제조사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픈한 식당으로 몸도 마음도 푸근해지는 나니와(오사카의 다른 명칭)식 집밥을 맛볼 수 있다. 차를 좋아한다면 ‘사료 츠보이치 세이차 혼포’에 가보자. 이곳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의 성인 센노 리큐의 연고지의 녹차를 맛볼 수 있다. 말차 라떼와 화과자, 차로 만든 사케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요리인이라면 5층 ‘JIKKO/짓코하모노’의 상품구색에 놀랄 것이다.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탄생한 식칼 전문점으로 다양한 일본 식칼을 판매하고 있다.

신사이바시 오파는 오사카의 최신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패션피플들이 주목하는 쇼핑몰이다. 신사이바시는 오사카의 패션 중심가다. 언제나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에리어인 만큼 신사이바시 오파에는 영 어덜트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다. 릴리 브라운 등 해외 브랜드와 일본의 패션 브랜드 EGOIST와 SLY 등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많다.

본관 지하 2층에 있는 FOOD STAND SHINSAIBASHI 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푸드코트로 이 지구에서 일하는 이들도 런치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인기 스팟이다. 해외에서도 인기인 마루카메 제면의 우동, 버거킹의 햄버거 등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해외 손님도 많이 찾는 지역 특성상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픽토그램을 많이 활용했다. 본관 지하 2층에는 어린이 화장실과 다목적 화장실, 오스토메이트(장루 착용자)용 화장실도 설치, 본관 3층에는 수유실도 있어 아기를 동반한 손님도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사이바시 역’ 7번 출구와 직결되어 있어 전철로 가기 편한 것도 매력이다. ‘오파’라는 독특한 명칭은 오리엔탈 파크 애비뉴(Oriental Park Avenue)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신사이바시 오파에 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선과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 ‘신사이바시 역’ 7번 출구와 직결

그랑 프런트 오사카는 숍과 레스토랑, 우메키타 광장, 오피스, 호텔,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복합 상업시설로 북관과 남관, 우메키타 광장의 3동으로 나뉜다. 2013년 4월 26일에 오픈했다.

남관에는 약 170개 매장이 있으며 패션과 인테리어, 잡화, 대형 서점, 레스토랑과 카페 등, 각 브랜드의 서일본 플래그십 매장도 다수 입점했다. 5층은 스포츠 용품을 취급하는 플로어로 등산용품과 요가복과 같은 전용 상품이 다양하다. 6층은 카페 병설형 대형서점 플로어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제격이다. 7, 8층은 식당가다.

북관은 쇼핑뿐 아니라 일본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가 어른부터 아이까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널리지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다. 즐겁게 놀면서 일본과 세계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북관에서는 6층에 있는 그라비티 리서치 우메다와 긴키대학 수산연구소를 찾기 바란다. 해외에서도 인기인 아웃도어 용품 전문점 고지츠산소가 운영하는 그라비티 리서치 우메다에서는 실내 프리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긴키대학 수산연구소에서는 긴키대학이 기른 양식어의 회 정식을 먹을 수 있으니 일본 최고수준의 양식기술을 맛보기 바란다.

그랑 프런트 오사카는 JR 오사카 역과 기타신치 역에서 갈 수 있다. JR 오사카 역과 직결된 인터컨티넨탈 오사카는 북관 타워 20층이다.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는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 ‘카이유칸(해유관)’과 인접한 쇼핑몰로 패션, 잡화, 오사카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80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마와무카시’라는 매장은 깜찍한 패턴에 착용감도 우수한 어린이용 진베이(주로 여름에 입는 일본의 전통 의상으로 가볍고 통풍이 잘 됨)를 판매하고 있어 실용적인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모리노삼푸르’에서는 일본의 식당 앞 쇼케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놀라우리만큼 사실적인 플라스틱 식품모형을 판매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해 손님에게 장난을 쳐보는 것은 어떨까?

마켓 플레이스 안에는 1960~70년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나니와 쿠이신보 요코초’라는 음식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있어 이카야키(오징어와 밀가루 반죽을 철판으로 눌러 구운 오사카의 주전부리), 구시카츠(돼지고기 꼬치튀김), 그리고 물론 오사카를 대표하는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 포장마차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고 블럭 마니아라면 오사카 ‘레고랜드’에 가보자. 다양한 모빌리티와 플레이 에리어가 있어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인기 명소 ‘아니파 동물원’은 개, 고양이를 비롯해 카피바라, 캥거루까지 있는 실내 교감형 동물원이다.
실내 시설이라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997년 오픈 당시 덴포잔 대관람차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했다. 비록 지금은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그 존재감은 여전하다. 조명의 색상을 이용해 야간에는 일기예보를 할 수도 있고, 이코마 산과 간사이 국제공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도 즐길 수 있다.

JR 오사카 역과 직결된 쇼핑몰 ‘LUCUA Osaka(루쿠아 오사카)’는 역사 안에 있는 상업시설로서는 일본 최대급이다. 서관과 동관으로 이루어졌다.

루쿠아는 실용성과 럭셔리의 공존이라는 컨셉트로 세련된 워킹우먼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언어적 유희를 즐기는 오사카인은 루쿠아라는 이름을 ‘Lifestyle(라이프 스타일), Urban(도시), Current(지금의), Axis(축)’의 이니셜을 따 만들었다. 루쿠아에는 ‘Look up(위를 보다)’과 ‘Aruku(‘걷다’라는 뜻의 일본어)’와 비슷한 발음으로, 이곳을 찾은 이들이 윈도우 쇼핑과 산책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Mila Owen’은 모던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의 여성 패션 전문점. 하라주쿠에서 출발한 ‘BEAMS’는 고감도의 패션 브랜드로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LUCUA1100(루쿠아 이레)에는 다양한 매장이 있다. 전문점을 의미하는 일본어 ‘센몬텐’의 ‘1000(센)’과 백화점을 의미하는 ‘햣카텐’의 ‘100(햐쿠)’를 조합한 ‘1100(센햐쿠)’는 일본어로 ‘이-레’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 이는 독일어 ‘ihre(당신의)’와 발음이 같다. 이곳을 찾은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당신의 가게’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루쿠아 이레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매장 ‘도토리 왕국’과 세련된 잡화매장 ‘LOFT’, 홍차 전문점 ‘루피시아’ 등 다양한 매장이 있다.

흥미로운 몰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고민스러운가요!? 각 쇼핑몰에는 특징이 있고 입점한 매장의 타입도 조금씩 다르니, 우선 원하는 상품을 분명히 정한 다음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각 쇼핑몰에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으니 쇼핑을 하다 지쳤다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력을 충전하자.

오사카의 주요 역과 간사이 공항과 접근성이 좋은 몰이 많지만, 관광명소를 충분히 돈 다음 ‘인근 쇼핑몰’을 검색해 가장 가까운 몰을 찾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놀고, 먹고, 쇼핑하고 무한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오사카 여행을 만끽하기 바란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세에 따라 제공내용과 영업시간의 변경, 임시휴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