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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시티의 살아있는 뮤지엄  ‘니후레루’는 가족여행에도 추천!

오사카 엑스포시티의 살아있는 뮤지엄 ‘니후레루’는 가족여행에도 추천!

업데이트 날짜: 2020.10.27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기념공원. 오사카 엑스포(1970년) 개최지로, 오카모토 다로의 작품 「태양의 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2015년 11월에 탄생한 상업시설 「EXPOCITY(엑스포시티)」에 있는 살아있는 뮤지엄 「NIFREL(니후레루)」. 오사카 시내 수족관「가이유칸」이 프로듀스한 이곳 시설은 개장 이래 수족관이라는 틀을 넘어섰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니후레루에서 놓치면 안 될 7가지 포인트에 대해 소개한다.

수족관, 동물원, 미술관을 융합한 살아있는 뮤지엄

메이신 고속도로・긴키 자동차도로 스이타 IC, 주코추 자동차도로 주코쿠스이타 IC에서 가깝다. 오사카 모노레일 엑스포기념공원 역에서는 걸어서 2분 만에 엑스포시티에 있는 니후레루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 시설의 컨셉은 “감성을 접하다”. 시설 이름인 「니후레루(옮긴이 주:일본어 <に触れる>가 ~을 접하다의 뜻)」도 이 컨셉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리고 “수족관, 동물원, 미술관을 융합한 살아있는 뮤지엄”이라는 캐치 프레이즈까지. 그런 니후레루의 “이건 정말 대단하다!” 하는 8가지 포인트를 홍보 담당자의 소개를 받으며 둘러보도록 하자!

포인트 1. 8개 테마로 나뉜 미술관같은 전시공간

수족관은 보통 살아있는 생물의 종류, 서식지 등에 따라 전시실이 나뉘지만, 니후레르는 다른다. 「색을 접하다」「기술을 접하다」「모습을 접하다」「원더모멘트」「숨기를 접하다」「수변을 접하다」「움직임을 접하다」「관계를 접하다」라는 8가지 테마에 따라 전시공간이 나뉜다. 이 전시 방법이 니후레루의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수족관은 보통 살아있는 생물의 종류, 서식지 등에 따라 전시실이 나뉘지만, 니후레르는 다른다. 「색을 접하다」「기술을 접하다」「모습을 접하다」「원더모멘트」「숨기를 접하다」「수변을 접하다」「움직임을 접하다」「관계를 접하다」라는 8가지 테마에 따라 전시공간이 나뉜다. 이 전시 방법이 니후레루의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색을 접하다」 공간에서는 색이 예쁜 물고기나 새우들이 원형의 수조 안을 헤엄친다.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조명도 7가지 패턴으로 천천히 변한다.

「기술을 접하다」 공간에서는 물을 튀겨 먹이를 떨어뜨리는 물총고기, 해저에 만든 집에서 머리를 내미는 후악치 등 물고기가 보이는 묘기를 구경할 수 있다. 사각형 수조가 늘어서 있는 랩실같은 공간이다.

▲물총고기. 물을 튀겨 먹이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물총고기. 물을 튀겨 먹이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습을 접하다」 공간에서는 정원장어, 쉬프림피쉬 등 신비로운 모습을 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옅은 빛을 발하는 생물의 조형미에 주목하도록 하자.

▲해저 모래 속에서 쑥 모습을 드러내는 정원장어
▲해저 모래 속에서 쑥 모습을 드러내는 정원장어

천장이 뚤린 공간 「원더모멘트」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인터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마오 다카히로가 자연을 테마로 꾸민 디지털 아트의 세계. 하늘에 떠있는 거대 기구와 플로어에서 빛이 춤을 춘다!! 10분간 17개 씬을 선보인다.

포인트 2. ‘숨기’기술을 가진 생물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이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닥, 벽, 천장까지의 공간 전체의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숨기를 접하다」공간이. 2019년 3월 1일에 새롭게 오픈한 이 공간에서는 자연에서 살아가기 위해 “숨기 기술”을 익힌 13종의 개성적인 생물이 전시돼 있다.

▲「숨기」 능력을 공간 전체를 통해 표현하기 위해 부스 디자인은 “숨기”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임페리어 엔젤의 치어를 모티브로 했다.(사진제공:니후레루)
▲「숨기」 능력을 공간 전체를 통해 표현하기 위해 부스 디자인은 “숨기”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임페리어 엔젤의 치어를 모티브로 했다.(사진제공:니후레루)
▲이 공간의 디자인 모티브가 된 임페리어 엔젤의 치어. 성어의 영역다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무늬를 이용해 몸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제공:니후레루)
▲이 공간의 디자인 모티브가 된 임페리어 엔젤의 치어. 성어의 영역다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무늬를 이용해 몸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제공:니후레루)

예를 들어 이 「난초사마귀」는 난꽃처럼 속여 숨어있거나 때로는 자신의 몸만으로 꽃처럼 변신해 먹이를 불러들여 먹이를 포획하는 습성이 있다.

▲어디에 난초사마귀가 있는지 알아맞춰보자 (사진제공:니후레루)
▲어디에 난초사마귀가 있는지 알아맞춰보자 (사진제공:니후레루)

포인트3. 이건 몰랐지? 백호랑이는 물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

▲「숨기를 접하다」 공간을 나와 안쪽으로 이동하면 천장이 높은 개방적인 공간이. 이곳에서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숨기를 접하다」 공간을 나와 안쪽으로 이동하면 천장이 높은 개방적인 공간이. 이곳에서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다음 공간은 「수변을 접하다」 공간. 이곳에서는 니후레루에 있는 생물 중에서도 특히 인기인 백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가까이서 백호랑이를 볼 수 있다니!

▲백호랑이 아쿠아 군. 2018년 3월에 5살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 정도의 장난꾸러기.
▲백호랑이 아쿠아 군. 2018년 3월에 5살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 정도의 장난꾸러기.

백호랑이는 전 세계에 250마리 정도밖에 없는 희귀동물로, 습지대나 강 근처 초원 등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고양이과 동물은 물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백호랑이는 그렇지 않다고! 더운 날에는 몸을 식히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일도 있다고! 그래서 「수변을 접하다」 공간에 있다고 한다.

▲물위에 떠 있는 공으로 놀고 있는 아쿠아 군. 물속에서도 문제 없다! 水の中だってへっちゃら!(사진제공:니후레루)
▲물위에 떠 있는 공으로 놀고 있는 아쿠아 군. 물속에서도 문제 없다! 水の中だってへっちゃら!(사진제공:니후레루)
▲머리 위 타이거워크를 걸어가는 아쿠아 군의 “발바닥”을 보는 것이 인기! 꼭 체크해보도록 하자.
▲머리 위 타이거워크를 걸어가는 아쿠아 군의 “발바닥”을 보는 것이 인기! 꼭 체크해보도록 하자.

포인트4. 니후레루의 수조는 360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다

관내를 걷다보면 깨닫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수죽관처럼 벽에 고정해둔 수조가 하나도 없다는 것! 독립된 하나의 수조를 180도로 돌아보며 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수조에 <뚜껑>이 없다. 독을 지닌 일부 생물을 제외하고는 수조 위에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손은 넣으면 안되요!)

▲그린 크로미스는 옆에서 보면 흰색, 위에서 보면 초록색으로 보인다. 키가 큰 사람은 위에서도 한번 보도록 하자(어린이는 어른이 안아 보여주도록 하자)
▲그린 크로미스는 옆에서 보면 흰색, 위에서 보면 초록색으로 보인다. 키가 큰 사람은 위에서도 한번 보도록 하자(어린이는 어른이 안아 보여주도록 하자)
▲하나의 수조에서 한 종류, 혹은 두 종류의 생물을 구경할 수 있다
▲하나의 수조에서 한 종류, 혹은 두 종류의 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수조 앞에 있는 물고기의 특징을 소개한 패널에도 사실은 포인트가 있다. 무려 모든 글이 5.7.5 하이쿠(옮긴이 주:일본 고유의 단시) 문체로 였다는 사실! 감수는 tv 방송 등에서 독설 평론으로 인기인 하이진 나이 이키 선생님이다.

▲「니모」로 유명한 크라운피쉬. 강한 수컷 개체가 암컷으로 변화해 산란한다
▲「니모」로 유명한 크라운피쉬. 강한 수컷 개체가 암컷으로 변화해 산란한다

포인트5. 맹수를 보며 런치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카페 EAT EAT EAT’과 불가사의한 간식 ‘먹는 물’

▲「피크닉 카페 EAT EAT EAT」
▲「피크닉 카페 EAT EAT EAT」

전시를 둘러보다 지치면 「수변을 접하다」 공간에 있는 카페에서 한숨을 돌려보자. 사실 이곳은 백호랑이, 인도악어,애기하마 등 맹수의 전시공간과 같은 구역에 있다.

▲카페 맞은편에 보이는 인도악어. 수컷 론쿤과 암컷 하이드짱 두 마리가 각각 다른 수조에서 놀고 있다. “악어 정말 크네!” 길이가 3m인 악어도 있다
▲카페 맞은편에 보이는 인도악어. 수컷 론쿤과 암컷 하이드짱 두 마리가 각각 다른 수조에서 놀고 있다. “악어 정말 크네!” 길이가 3m인 악어도 있다
▲카페 공간 옆에는 세계 3대 희귀동물인 애기하마도 있다
▲카페 공간 옆에는 세계 3대 희귀동물인 애기하마도 있다

맹수를 보며 샌드위치&햄버거 등으로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AT EAT EAT 버거」(세금 포함 950엔). 메뉴는 모두 세금 포함 1,000엔 이하로 저렴하다. 평일 한정 런치 세트(세금 포함 1,000엔)는 저녁 17시까지(사진제공:니후레루)
▲「EAT EAT EAT 버거」(세금 포함 950엔). 메뉴는 모두 세금 포함 1,000엔 이하로 저렴하다. 평일 한정 런치 세트(세금 포함 1,000엔)는 저녁 17시까지(사진제공:니후레루)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메뉴는 「먹는 물」. 「액체를 접하다」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개발해낸 니후레루의 오리지널 상품이다.「피크닉 카페 EAT EAT EAT」 근처에 있는 왜건에서 판매 중이니 꼭 한번 마셔보길 바란다.

▲이것이 「먹는 물」(세금 포함 250엔・수량 한정). 어떻게 마시는 걸까?
▲이것이 「먹는 물」(세금 포함 250엔・수량 한정). 어떻게 마시는 걸까?
▲이쑤시게로 힘껏 쑤신다. 그러면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주위의 얇은 막이 터지면서…
▲이쑤시게로 힘껏 쑤신다. 그러면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주위의 얇은 막이 터지면서…
▲안에서 젤리 상태의 동그란 물체가 나온다!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단맛이 나고 쫀득한 식감이 재미있다.
▲안에서 젤리 상태의 동그란 물체가 나온다!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단맛이 나고 쫀득한 식감이 재미있다.

포인트6. 눈앞에서 동물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인기 최고의 ‘움직임을 접하다’ 공간

다음으로, 니후레루의 단골 관객이 추천하는 「움직임을 접하다」 공간으로 이동하자. 이 공간에서는 우리에 들어있지 않은 새와 카피바라,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등이 눈앞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이곳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어린이도 많다고.

▲동물을 가둬두지 않는 공간. 그렇다! 이 방자체가 ‘우리’인 것이다
▲동물을 가둬두지 않는 공간. 그렇다! 이 방자체가 ‘우리’인 것이다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페리칸의 활짝 펼친 날개 길이는 약 3m. 이제 한번 날아볼까?!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페리칸의 활짝 펼친 날개 길이는 약 3m. 이제 한번 날아볼까?!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도 나무에서 땅아래로 뛰어내리거나 점프하거나 하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도 나무에서 땅아래로 뛰어내리거나 점프하거나 하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머리 위를 나는 페리칸이 날개짓을 할 때마다 일어나는 바람을 느끼면서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옆을 지나간다…. 이런 경험은 처음! 유니크한 체험 덕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화장실 간판. 이곳은 새들이 공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특등석」이라고 한다
▲화장실 간판. 이곳은 새들이 공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특등석」이라고 한다
▲머리에 예쁜 왕관을 쓴 듯한 왕관비둘기는 구석이 좋은가?
▲머리에 예쁜 왕관을 쓴 듯한 왕관비둘기는 구석이 좋은가?
▲작은발톱수달과 아메리카비버의 귀여운 움직임도 유리 너머로 볼 수 있다
▲작은발톱수달과 아메리카비버의 귀여운 움직임도 유리 너머로 볼 수 있다
▲상주하는 큐레이터(사육사)가 어린이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응해준다
▲상주하는 큐레이터(사육사)가 어린이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응해준다

참고로 동물이 우리 안에 들어있지 않다고 해서 마음대로 만지는 것은 NG. 그래야만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동물들이 사람을 마치 없는 것처럼 무시하고 느긋하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물론 새들에게 부리로 쪼일 염려는 없으니 걱정마시라!

▲「움직임을 접하다」 공간 옆에 있는 「관계를 접하다」 공간은 입체영상과 소리로 생물과 지구라는 자연의 「관계」를 표현한 시어터
▲「움직임을 접하다」 공간 옆에 있는 「관계를 접하다」 공간은 입체영상과 소리로 생물과 지구라는 자연의 「관계」를 표현한 시어터

포인트7. 뮤지엄숍도 적극 추천!

마지막에 들린 이 뮤지엄숍의 상품은 대부분이 니후레루의 오리지널 상품이다. 여기에는 수족관 입장권이 없어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티셔츠 등의 의류, 과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일용품, 문구류 등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니후레루와 나라의 「나카가와 마사시치 상점」이 콜라보레이션 한 「니후레루 손수건」(1장・세금 포함 550엔). ※디자인이 변경될 수도 있음
▲니후레루와 나라의 「나카가와 마사시치 상점」이 콜라보레이션 한 「니후레루 손수건」(1장・세금 포함 550엔). ※디자인이 변경될 수도 있음

오픈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은 니후레루. 요즘은 평일 오전과 저녁 이후가 비교적 한가하다고 한다. 특히 동물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저녁 이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17시 이후에 입장할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도 있어 이용하기 좋다.

▲「니후레루」에서 가까운 관람차 「OSAKA WHEEL(오사카휠)」은 높이 123m로 일본 최고(2017년 3월 시점)! 게다가 모든 곤돌라 바닥면이 투명유리!
▲「니후레루」에서 가까운 관람차 「OSAKA WHEEL(오사카휠)」은 높이 123m로 일본 최고(2017년 3월 시점)! 게다가 모든 곤돌라 바닥면이 투명유리!

수족관이기도 동물원이기도 미술관이기도 한 이곳. 생물들의 모습과 능력 등 특징을 움직이는 아트처럼 아름답게 매력적으로 선보이는 니후레루. 때로는 감동했다가 때로는 깜짝 놀라며 즐길 수 있는 이런 감각은 다른 동물원 또는 수족관에서는 느낄 수 없다. 생물체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우리들의 감성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새로운 뮤지엄 니후레루를 꼭 한번 체험해보길 바란다.

  • NIFREL(니후레루)
    NIFREL(ニフレル)
    • 주소 오사카부 스이타시 센리반파쿠코엔 2-1EXPOCITY 내
    • 전화번호 0570-02-2060
    • [영업시간]10:00~20:00(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까지)
      ※계절에 따른 변동 있음.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요즘]어른 2,000엔, 어린이・중학생 1,000엔, 유아(3살 이상)600엔 (모두 세금 포함. 당일에 한해 재입장 가능)
      [정기휴일]없음(연 1회 설비 점검을 위해 임시 휴업 있음)
      0570-022060(니후레루 인포메이션)

Text by:kurashis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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