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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분에 먹는 ‘에호마키’란? 2021년의 길한 방향과 테이크아웃 정보도 소개!

세츠분에 먹는 ‘에호마키’란? 2021년의 길한 방향과 테이크아웃 정보도 소개!

공개 날짜: 2021.01.18
업데이트 날짜: 2021.02.04

일본에는 세츠분(2021년은 2월 2일)에 ‘에호마키’라는 후토마키즈시(굵은 김처럼 싼 초)를 먹는 풍습이 있다. 먹을 때 아무 말없이 에호(恵方), 즉 그 해에 길하다고 여겨지는 방향을 향해 단숨에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독특한 문화다.

이번에 소개할 ‘에호마키’란 과연 어떤 음식인지? ‘에호’란 무엇인지 그 유래와 역사와 함께 에호마키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가게도 소개하니 이번 세츠분에는 간편하게 일본의 풍습을 즐겨 보기 바란다.

목차
  1. ■세츠분의 개요
  2. ■에호마키의 기원
  3. ■에호마키란 어떤 음식인가?
  4. ■2021년의 세츠분은 2월 2일, 길방은 ‘남남동쪽’!
  5. ■에호마키를 먹는 방법
  6. ■다양한 에호마키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7. ■‘스시로’에서는 다채로운 4종류를 판매!
  8. ■기본적인 타입부터 변종까지! ‘갓파스시’의 에호마키
  9. ■‘훼미리마트’는 에호마키 외에도 무려 열 가지 세츠분 메뉴를 선보여

■세츠분의 개요

■세츠분의 개요
봄을 향해 계절이 크게 바뀌는 절기가 ‘세츠분’

세츠분이란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춘’의 전날, 즉 겨울의 끝을 의미한다. 잡귀를 물리치고 새해(음력 설)를 맞는 오랜 전통이 남아 있어 지금도 세츠분이 되면 콩을 뿌려 잡귀를 쫓는 풍속이 있다.

콩 뿌리기 외에도 일부 지방에서는 호랑가시나무 가지에 정어리의 머리를 꼽은 장식 ‘히이라기 이와시’를 액막이를 위해 거는 풍습이 있지만, 최근에는 행운을 빌며 ‘에호마키’를 먹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에호마키의 기원

■에호마키의 기원
에호마키의 뿌리는 간사이 지방에 있다고 한다

에호마키란 ‘에호(恵方)=그 해 운수가 좋다고 여겨지는 방향’을 향해 후토마키즈시를 썰지 않고 통째로 먹는 살짝 독특한 풍습이다. 장사가 번창하길 기원하며 먹은 것이 시작이라고 하지만, 그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다.

일본 전국에서 먹게 된 것은 최근으로 1960년경에 오사카에서 일대 캠페인으로 활성화되어 오사카 주변에 정착했다. 그 후 대형 편의점이 전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이 풍습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에호마키란 어떤 음식인가?

■에호마키란 어떤 음식인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는 것도 에호마키의 매력!

‘칠복신’은 부와 행복을 상징하는 일곱 신으로 일본에서 매우 친근한 존재다. 에호마키라고 하면 이 칠복신에 유래하여 일곱 가지 속재료를 넣고 두툼하게 싸는 롤초이 일반적이다.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규칙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붕장어와 장어의 양념구이, 계란말이, 표고버섯 조림이 들어가며 속재료와 을 김으로 말아 굵게 싼다.

■2021년의 세츠분은 2월 2일, 길방은 ‘남남동쪽’!

■2021년의 세츠분은 2월 2일, 길방은 ‘남남동쪽’!
올해 에호마키를 먹을 때는 ‘남남동쪽’을 향하라!

예년에는 2월 3일이었던 세츠분. 올해는 입춘의 날짜가 바뀌어 37년 만에 ‘2월 2일’에 맞게 되었다. 그 해의 복덕을 관장하는 세덕신(歲德神)이 있는 방위를 ‘에호’라고 하는데, 이 방향을 향해 무슨 일을 행하면 만사형통이라고 한다. 때문에 세덕신이 있는 방향을 향해 장사번창과 무병무탈을 빌며 에호마키를 먹는다. 에호는 매년 바뀌며 2021년은 ‘남남동’쪽이다.

■에호마키를 먹는 방법

■에호마키를 먹는 방법
먹는 법의 기본을 확실히 마스터해 좋은 기운을 받자!

에호마키의 최대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그 독특한 먹는 법에 있다.
1. 에호마키는 칼로 썰어서는 안 된다. 인연이 끊어지거나 운세가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줄을 통째로 먹는 것이 기본이다.
2. 먹을 때는 세덕신이 있는 에호를 향하며, 먹는 동안에는 그 쪽 만을 바라본다. 즉 한 눈을 팔지 말자.
3. 대화는 금물. 말을 하면 복이 달아난다고 하며 다 먹을 때까지 아무 말없이 폭풍흡입하면 복을 받는다고 한다.
위 세 가지 사항을 마스터해서 맛있게 먹도록 하자.

■다양한 에호마키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에호마키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다양한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대형 회전초 체인점인 ‘스시로’와 ‘갓파스시’ 외에 편의점 ‘훼미리마트’의 다채로운 에호마키를 테이크아웃해서 간편하게 세츠분의 풍습을 즐겨보자!

■‘스시로’에서는 다채로운 4종류를 판매!

■‘스시로’에서는 다채로운 4종류를 판매!
해산물을 비롯하여 4종류의 에호마키가 등장

매년 세츠분에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스시로’의 에호마키. 올해는 ‘도쿠조 카이센 후토마키(特上海鮮太巻)’, ‘조후토마키(上太巻)’, ‘김 후토마키(キンパ太巻)’, ‘고마키 세트(小巻セット)’의 4종류가 판매된다. 특히 ‘도쿠조 카이센 후토마키’ 580엔(소비세 별도)는 겨울철에 잡힌 방어와 도미, 참치와 국산 연어 등 스시로의 인기 초재료가 들어간 럭셔리한 후토마키다. 스시로 전 매장에서 판매하며 예약은 매장, 전화, web으로 할 수 있다. ※예정수량을 소진하면 종료.

■기본적인 타입부터 변종까지! ‘갓파스시’의 에호마키

■기본적인 타입부터 변종까지! ‘갓파스시’의 에호마키
3종류의 에호마키로 복을 부른다

‘갓파스시’는 집에서 고품격의 에호마키를 즐기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도 매장에서 한 줄 한 줄 정성껏 말은 에호마키를 준비한다.

올해는 일곱 가지 재료가 들어간 ‘특선 에호마키(特選恵方巻)’ 390엔, 해산물의 감칠맛이 응축된 럭셔리한 ‘11종의 센고쿠 에호마키(11種の鮮極恵方巻)’ 980엔, 육즙이 꽉 찬 로스트 비프가 들어간 ‘로스트 비프 에호마키(ローストビーフ恵方巻)’ 680엔의 3종류다(모두 소비세 별도).

판매는 갓파스시 전 매장에서 하며, 예약은 매장 또는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훼미리마트’는 에호마키 외에도 무려 열 가지 세츠분 메뉴를 선보여

■‘훼미리마트’는 에호마키 외에도 무려 열 가지 세츠분 메뉴를 선보여
새롭게 출시한 미니 사이즈 에호마키

‘훼미리마트’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정통파 ‘에호마키(恵方巻)’ 450엔,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인기 ‘카이센 에호마키(海鮮恵方巻)’ 450엔, 흑모화우가 들어간 ‘구로게와규 에호마키(黒毛和牛恵方巻)’ 650엔 등 총 6종의 에호마키를 비롯하여 ‘세츠분 초코 바나나 크레이프’ 250엔 등 4종류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게다가 올해는 어린 아이들도 먹기 편한 미니사이즈의 ‘미니 에호마키 2줄 세트(ミニ恵方巻2本セット)’ 700엔이 새롭게 등장했다(모두 소비세 포함).

초코, 바나나와 크림 2종을 크레이프로 말은 ‘세츠분 초코 바나나 크레이프’

매장에서 예약을 하거나 24시간 언제든지 접수 가능한 ‘화미페이 WEB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상상품을 2품 이상 동시에 예약하고, 결제 시 예약상품을 모두 일괄 수령하는 경우에는 대상상품 2품을 1쌍으로 간주하여, 해당 1쌍에 대해 총 금액(소비세 포함)에서 10%를 할인한다!

가족, 친구들과 사이 좋게 한 방향을 바라보며 묵묵히 후토마키를 먹는 익살스러운 문화 ‘에호마키’. 그 역사와 먹는 방법을 알았으니, 2021년의 복을 제대로 빌어보자. 손수 만들어 먹는 것은 물론 테이크아웃을 하면 보다 간편하게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으니 올해는 꼭 체험해보기 바란다.

Text by:주식회사 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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