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음으로 온천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효고현을 대표하는 온천지 ‘시노사키 온천’을 강추한다. 교통도 편리하고 일본스러운 풍경과 문화가 남아 있어 외국인들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타투가 있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는 온천 시설이 많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일본 전역에 있는 온천을 여행하는 것이 취미이며, 현직 여행 가이드로 활동 중인 필자(시마다 미유)가 기노사키 온천에서 온천 데뷔를 계획 중인 사람들을 위해 모델 코스를 소개한다. 실제로 인기 료칸 ‘신잔’에 머물며 경험했던, 온천을 쾌적하게 즐기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일본의 ‘온천’이란?
일본 온천법에서 정하는 온천이란 ‘땅속에서 용출되는 온수, 광수 및 수증기와 기타 가스(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가스는 제외)’를 말하며, ‘25도 이상이어야 한다’. 또는 스트론튬 이온이나 라돈 등 지정된 ‘온천 성분으로 정의된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정해져 있다.
일본에는 지형상 많은 온천이 있어 온천지나 원천의 합계는 세계 최대 규모다. 또 일본의 온천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은 약 3000년 전 아이치현 도고 온천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문헌 등 남아있는 기록을 보더라도 약 1300년 전부터 온천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예부터 온천에는 상처나 병을 낫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믿어왔으며, 다양한 전설이나 문헌에 ‘온천에 들어가 상처가 나았다, 건강을 되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일본에는 온천지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요양하는 ‘탕치’ 문화도 있다.
온천 거리의 매력이 넘처나는 시노사키 온천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특산품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오락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거리를 보통 ‘온천 거리’라 부른다. 또 온천지 근처에는 온천을 지키는 신을 모시는 신사가 많이 들어서 있어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짙다는 점도 온천 거리의 매력이라 하겠다.
시노사키 온천은 약 1300년 전에 문을 연 유서깊은 온천지로서, 예부터 외탕 문화가 정착된 곳이다. 외탕이란 온천 거리에 있는 대중탕을 말하는데(숙소 내부에 있는 온천은 ‘내탕’), 현지인들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류의 장이다. 그러다 보니 현지 분위기를 바로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시노사키 온천에는 7개의 외탕이 있는데, 7곳 모두 타투가 있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입장할 수 있는 온천이라 하겠다.
시노사키 온천의 물은 무색 투명하며 점성이 없다. 천질은 ‘염화물천’으로 약간 짠맛이 난다. 보습성이 뛰어난 천질이라 피부 건조나 자상에 치유 효과가 있고, 목욕을 마친 뒤에도 오래도록 체온이 유지되어 냉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온천 숙소 분위기는? 숙박 체험 리포트: ‘시노사키 온천 신잔’
●2023년 리뉴얼! ‘시노사키 온천 신잔’
이번에 필자가 여장을 푼 곳은 ‘시노사키 온천 신잔’이다. 1967년에 문을 연 곳으로, 시노사키 온천 거리에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이라고 한다. ‘신잔라쿠테이’라는 상호로 오랜 기간 영업해 오다가 코로나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거쳐 2023년 11월 ‘시노사키 온천 신잔’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테리어는 이전과 변함없는 다이쇼 로망 시절의 분위기를 간직하면서, 더욱 품위있고 세련된 일본풍 모던 스타일로 업그레이시켰다. 내부 모습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아름답다.
넓은 엔트런스와 개방적인 로비는 시노사키 지방의 다른 료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멋진 공간에서 료칸 특유의 극진한 접객 서비스를 받으며 체크인 안내를 받아 보자.
참고로 시노사키 온천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나 가게들은 방문객이 급감했던 코로나 시절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예스러운 정취와 분위기는 그대로 남기면서 인테리어와 화장실, 욕실 등의 설비를 이용하기 편하도록 깨끗하게 정비한 곳이 많다.
●온천 숙소의 객실
객실은 총37개실로 시노사키 온천 거리에 있는 다른 숙소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이다. 스탠더드한 다다미방에는 장지문, 낮은 테이블과 의자 세트, 창가 마루 공간(료칸의 일본스런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공간)이 갖추어져 있는데, 현대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도록 한 센스가 돋보인다.
특별 객실은 3개 있다. 침실 공간과 거실 공간은 약간의 단차로 구분하고 있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다. 멋진 수묵화가 걸려 있어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차분한 느낌이다. 개인적인 시간을 중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에 잘 어울리는 방이다.
이번에 필자가 묵은 곳은 ‘화양 절충’으로, 침대가 설치된 다다미방이었다. 더블 베드가 2대 설치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창가 마루 공간도 있었다.
●온천 숙소의 어메니티
시노사키 온천에 가면 ‘유카타를 입고 거리를 산책하거나 외탕을 돌아보는’ 코스를 꼭 경험해야 한다.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무료로 유카타를 빌려준다. 거리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유카타 차림으로 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신잔에서는 숙소에서 자체 제작한 2종류의 유카타를 제공한다. 사이즈는 어린이 사이즈~어른용 3L까지 준비되어 있다.
방에는 칫솔, 빗, 바디 타월 등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 밖에 파자마나 외탕을 다닐 때 사용하는 바구니, 휴대할 수 있는 페이스 타월, 버선 타입 양말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 샴푸 외에 세안 폼, 스킨과 로션과 같은 기초 화장품도 준비되어 있다. 일본의 숙소는 어메니티의 수준이 높아 어딜 가도 대체로 만족할 만하다. 시노사키 온천 외탕에도 비뉴류는 준비되어 있다.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요리장이 솜씨를 발휘한 요리
료칸의 가장 큰 매력은 식사에 있다. 숙소별로 특색이 있는데, 숙박을 하지 않으면 좀처럼 먹기 어려운 메뉴가 많이 등장한다. 이번에 필자가 방문한 시기는 벚꽃 시즌이라 봄철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코스 요리가 제공되었다.
봄 제철 야채인 죽순과 유채꽃, 시노사키의 봄철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불똥 꼴뚜기로 만든 전채.
시노사키는 바다와 가깝다 보니 신선한 해산물이 특히 유명하다. 모둠 회는 생선 살이 두툼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다.
효고현의 브랜드육 다지마규로 만든 스테이크. 부드러운 살코기를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기름이 감싸고 있어 입안에 넣는 순간 깊은 육향이 퍼지면서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 숙박 플랜에는 시전주를 포함해 총 12개 메뉴가 등장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 음식으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풀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온천 료칸의 매력이다(식사 구성이나 양은 플랜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 가정에서는 좀처럼 먹기 어려운 고급스러운 조식 역시 온천 료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고 몸을 보양하도록 하자.
외탕과 내탕의 차이는? 시노사키 온천에서 ‘온천’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외탕(대중탕) 즐기는 법
시노사키 온천에는 7개의 외탕이 있다.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7개 외탕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메구리 티켓’이 포함된 숙박 플랜을 제공한다. 혹시 예약한 숙소에 해당 플랜이 없다면 외탕 접수 창구(모든 외탕 창구에서 판매)에서 구입해야 한다.
- 외탕은 ‘유카타&게타(나막신)’ 차림으로 가자! 숙소에서 유카타와 게타(또는 샌달)를 빌리고 외탕에서 사용할 타월(외탕에서는 유료로 타월을 렌탈해 준다)을 준비한 뒤 외출해 보자.
- 7개의 외탕에 설치된 탕에서는 모든 같은 원천을 사용하는데, 욕조의 크기나 형태, 그 분위기가 각기 다른 특징이 있으니 가능하면 모든 탕을 다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영업 시간이나 휴무일이 탕별로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자.
- 외탕과 내탕 모두 온천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몸을 씻어야 한다. 또 온천 물에 수건을 담궈서는 안 된다. 수건은 잘 접어 머리 위에 올리거나 욕조 밖에 두어야 한다.
- ‘유메구리 티켓’에는 사용 기한이 적혀져 있다(대부분 체크아웃 날 15: 30까지다). 마지막 시간까지 알뜰하게 온천을 즐겨 보자.
●내탕을 즐기는 방법
낮 시간에는 외탕을 둘러 보고 자기 전과 이른 아침에는 내탕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신잔에 설치된 욕조는 시노사키 온천에 있는 료칸 중에서도 탑 클래스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한다. 프라이빗하고 널찍한 탕에 몸을 담글 수 있어 리피터 고객들이 많은 탕이라고 한다.
넓은 노천탕을 비롯해 아침과 저녁으로 남녀탕이 바뀌는 4개의 욕조가 있으니 다양한 탕을 비교 체험해 보자.
- 많은 탕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장시간 입욕은 몸에 부담을 주어 오히려 컨디션을 떨어뜨릴 수 있다. 적정한 시간(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 몸을 담궜다고 휴식하기를 반복하면서,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즐기기 바란다.
- 탕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가 있으니 천천히 물 온도를 확인하며 몸을 담그자. 노천탕이 비교적 온도가 낮은 편이다.
- 다른 입욕자들에게 배려하면서 조용히 온천을 즐겨 보자.
시노사키 온천에 여장을 푼다면, 이런 모델 코스로 돌아 보자!
거리 산책과 온천, 맛집 체험 등 시노사키 온천 거리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정말 풍부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무얼 하면 좋을지, 어디를 가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그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필자가 추천하는 시노사키 온천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모델 코스를 소개한다!
①가급적 일찍 현지에 도착한다!
역에 도착하면 커다란 짐은 락커나 관광 안내소, 또는 예약해 둔 숙소에 맡기자. 전철 도착 시간에 맞추어 역 앞에는 각 숙소로 투숙객들을 실어다 주는 체크인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료칸 조합에 등록되어 있는 숙소 이용객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②체크인 가능한 시간까지 맛집과 쇼핑을 즐겨 보자
시노사키 온천 거리는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만한 아담한 곳이다. 체크인 때까지유카타 차림으로 이동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으니, 케이블카를 타거나 미술관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자퐁’에서는 시노사키 온천 거리를‘Best Onsen Town(꼭 방문해야 하는 온천지)’로 평가하고 별 2개를, 다이시야마 산정에서 바라본 경치는 별 하나를 부여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정으로 가면 시노사키 거리와 인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온센데라 보물관(시노사키 미술관)이나 온센데라 등 관광 명소도 있다.
거리 곳곳에는 족탕이 설치되어 있어 수건만 있으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천 거리에는 온천 열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이 있다. 특히 온천수로 삶은 ‘온천 달걀’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적인 삶은 달걀과 달리 노른자와 흰자 모두 식감이 정말 탱글탱글하다.
온천에서 몸을 뜨끈히 데운 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나 거리 산책을 하다 휴식을 겸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는 디저트류, 핑거 푸드도 정말 다양하다. 현지 특산물로 만든 메뉴도 많다.
③시간이 되면 체크인!
시간이 되면 바로 숙소로 이동해 체크인하자(대부분의 숙소는 15시~). 방에서 잠시 쉬다가 료칸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④유카타로 갈아입고 외탕을 둘러 보자!
유카타로 갈아입고 수건과 ‘유메구리 패스(없는 경우에는 외탕 창구에서 별도로 구입)’를 챙겨 들고 외탕 탐험에 나서 보자.
⑤저녁 시간에 맞추어 숙소로 돌아와 식사
저녁 식사가 포함된 플랜이라면 료칸에서 제공되는 가이세키 요리와 현지 술을 즐길 수 있다. 혹시 저녁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는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나 선술집에서 시노사키 음식을 먹어 보자.
⑥식후에는 외탕 탐방&거리 산책&오락시설로!
식사 후에는 다시 거리로 나가 외탕을 이용하거나 산책을 즐기면 좋다. 사격 등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 시설에 들러 봐도 좋다. 대부분의 기념품 샵은 21시까지는 영업을 하기 때문에 거리는 아직 활기가 넘친다(단, 영업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⑦숙소로 돌아와 자기 전에 내탕에서 온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숙소에 설치된 온천에 들어갔다가 잠을 청하면 완벽하다.
⑧아침에 내탕에서 각성하기!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온천 숙소의 매력 중 하나다. 아침 목욕으로 눈을 떠보자.
⑨아침을 먹은 다음 천천히 체크 아웃을 하고, 외탕과 기념품 샵 탐방에 나서 보자.
아침에 문을 연 음식점은 많이 없기 때문에 ‘조식이 포함된 플랜’에 숙박하는 것이 좋다. 숙소를 체크아웃하면 돌아갈 전철을 탈 때까지 다시 외탕을 돌거나 기념품을 사러 샵을 둘러보면 된다.
참고로 체크아웃하는 날에는 숙소에서 역앞 관광 센터까지 짐을 실어다 주는 서비스(200엔)를 받을 수 있다. 머물렀던 숙소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자.
숙박 예약 후, 온천가까지 가는 법
●숙소 예약하기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시노사키 온천 신잔’을 에약하는 방법은 여기서 확인하기 바란다. 객실 종류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와 당일 온천 플랜 등 다양한 플랜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각의 요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랜과 가격을 비교해 나에게 꼭 만든 여행을 즐겨 보자.
●시노사키 온천까지 가는 법
간사이 지역 효고현에 있는 시노사키. 교토에서는 전철로 약 2시간 20분, 오사카에서는 약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어 간사이에서 부담없이 들르기 좋은 여행지다. 버스나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본에서 온천을 갈 거라면 시노사키 온천으로! 필자가 추천하는 이유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 각지는 물론 전 세계를 여행한 필자가 시노사키 온천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다.
첫째, 시노사키 온천은 일본인들도 감동할 만한 일본의 아름다움과 정취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는 상황에서도 예스러운 건물과 분위기를 잘 간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장소이며 일본인들에게도 옛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둘째,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개인 차원에서의 인바운드 대응이나 접객 마인드가 잘 정착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현지 가게나 숙소 직원들은 어학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적극적인 접객 마인드를 가지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소통하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영향 덕분인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마음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셋째, 처음 일본 문화를 접하는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거리, 온천과 일식 등 일본인들이 먼 옛날부터 잘 계승해 온 의식주와 같은 서민 문화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예스러운 일본의 모습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시노사키 온천. 당일이나 1일 코스로 가기에는 어딘가 아쉬운 여행지이니 가급적 2박 또는3박 정도를 계획해 방문하기 바란다. 일본 온천 숙소의 분위기와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취재협력]
시노사키 온천 ‘신잔’
여행작가×해외여행컨덕터. 직장인대상 교육콘텐츠 기획개발 및 편집담당으로 11년 근무. 학창시절부터 여행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세계 약 50개국 150개 이상의 도시를 돌아다닌 여행 마니아. 세계 각지의 맛집을 맛보고, 자연을 느끼고, 세계유산과 역사적 건축물을 보고, 온천을 돌아다니는 것이 삶의 낙으로, 여행에 대한 열정이 커져 여행작가×해외여행 가이드가 되었다. 현재는 연간 100일 이상 해외를 돌아다니며 여행 작가로도 활동중. 여행의 즐거움, 일본의 매력, 세계의 다양한 가치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바운드 안내와 여행 작가 취재 등으로 일본 각지를 찾아다니며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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