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왓카나이 홋카이도 라멘 맛집 - 도쿄에서도 맛을 보러오는 라멘 가게
홋카이도 라멘 맛집 - 도쿄에서도 맛을 보러오는 라멘 가게

홋카이도 라멘 맛집 - 도쿄에서도 맛을 보러오는 라멘 가게

업데이트 날짜: 2020.08.26

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한 리시리섬의 어느 라멘 가게는 오늘도 한 그릇의 라멘 맛을 보기 위해 긴 줄을 각오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미슐랭 가이드 홋카이도 2012 특별판’과‘미슐랭 가이드 홋카이도 2017 특별판’ 에서 비브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선정되기도 한 이 유명한 가게의 이름은 ‘리시리 라멘 미라쿠’. 도쿄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 이상! 이곳에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천연의 깊은 맛이 살아있는 최고급 라멘을 먹을 수 있다면 8시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 그럼 지금부터 그 라멘의 궁금증을 하나 하나씩 파헤쳐 보도록 하자!

이 한 그릇의 라멘을 먹기 위해, 전국 각지의 수많은 라멘 매니아들은 멀고먼 북쪽에 위치한 리시리섬까지 찾아온다.
이 한 그릇의 라멘을 먹기 위해, 전국 각지의 수많은 라멘 매니아들은 멀고먼 북쪽에 위치한 리시리섬까지 찾아온다.

리시리 라멘 미라쿠는 점심 시간대에 고작 2시간 30분만 영업을 한다. 게다가 장소는 일본 북쪽 섬에 위치해 있기에 도쿄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비행기, 배, 버스를 계속 갈아타며 8시간 이상을 가야한다. 이러한 수고를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일 가게 안은 만원사례. 오늘도 라멘 한 그릇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시리 다시마의 깊은 맛이 농축되어 있는 ‘야키 간장 라멘’을 먹지 않고서야!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옮기게 하는 이 가게의 간판 메뉴는 ‘야키 간장 라멘’. 고급 음식점 등에서 귀한 식재료로 사용되는 리시리 다시마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다시마 육수의 깊은 맛이 살아 있는 라멘이다.

야키 간장 라멘 (850엔). 토핑으로 ‘토로로 다시마’(왼쪽 아래, 100엔)를 추가할 수 있다.
야키 간장 라멘 (850엔). 토핑으로 ‘토로로 다시마’(왼쪽 아래, 100엔)를 추가할 수 있다.

야키 간장 라멘이란?

라멘의 스프는 진한 리시리 다시마 육수에 돼지뼈, 닭뼈, 채소로 우려낸 육수를 혼합한 것이다. 라멘 이름(야키:굽다라는 의미의 일본어)대로 간장 소스는 식욕을 돋우게 하는 간장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중화팬으로 간장을 적당히 끓인다.

가게에서 집적 만든 간장 소스를 중화팬으로 타기 직전까지 부글부글 끓여낸다.
가게에서 집적 만든 간장 소스를 중화팬으로 타기 직전까지 부글부글 끓여낸다.

덜 끓이면 달고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기 때문에 끓이는 시간 또한 중요하며 끓이는데 있어서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닌 숙련된 경험으로 끓고 있는 상태나 냄새 등으로 시간을 파악하여 조정한다고 한다.

간장 소스를 최적의 상태로 끓여낸 후 스프를 혼합한다.
간장 소스를 최적의 상태로 끓여낸 후 스프를 혼합한다.
간장 소스와 스프가 절 섞이면 숙주를 넣는다.
간장 소스와 스프가 절 섞이면 숙주를 넣는다.

스프나 건더기 조리를 하면서 면도 함께 삶는다.
야키 간장 라멘은 노란색의 고불고불한 중간 면이 기본이나 가는 면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삶는 시간은 1분 10초. 감각으로 승부하는 스프와 달리 면은 정확한 시간이 포인트.
삶는 시간은 1분 10초. 감각으로 승부하는 스프와 달리 면은 정확한 시간이 포인트.
면이 삶아지고 스프에 들어간 숙주가 다 익으면 그릇으로 옮긴다.
면이 삶아지고 스프에 들어간 숙주가 다 익으면 그릇으로 옮긴다.

마지막으로 가게에서 직접 만든 차슈와 멘마, 파, 구운 김으로 토핑을 하면 완성!

정성껏 만든 야키 간장 라멘
정성껏 만든 야키 간장 라멘

스푼을 이용하여 스프부터 한입! 겉으로 보기에는 산뜻하고 담백한 인상을 주지만 진한 육수 맛이 입 안을 자극하였다. 염도가 높거나 기름기가 많아서 진한 것이 아닌 바다 내음 가득한 다시마 육수와 적당히 끓여내어 향긋한 간장이 한데 어우러진 깊고 진한 맛이다. 뒷 맛은 깔끔하고 잡스럽지 않은 향긋함과 진한 맛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무는 느낌이다.

진한 스프에 쫄깃한 식감의 중간 면은 잘 맞는다.
진한 스프에 쫄깃한 식감의 중간 면은 잘 맞는다.

라멘을 먹다가 중간에 토로로 다시마를 추가해 보자.

토로로 다시마를 듬뿍 투입. 스프가 순식간에 걸쭉해졌다.
토로로 다시마를 듬뿍 투입. 스프가 순식간에 걸쭉해졌다.

입과 코를 자극하면서 다시마의 진한 맛이 더욱더 진하게 다가온다! 라멘을 먹고 있다기 보다는 진한 육수 맛이 살아 있는 고급 전골 요리를 먹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스프에 젖어 걸쭉해진 토로로 다시마와 면을 입안으로!
스프에 젖어 걸쭉해진 토로로 다시마와 면을 입안으로!

화학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천연의 맛이 농축된 리시리 다시마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만든 스프는 누구라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이 것이야 말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싶은 라멘이라는 표현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는 맛이다!

왜 이러한 다시마 육수 라멘을 만들게 되었는지?

시마 육수 라멘을 만들게 된 일화를 점주 ‘에사시카 미츠기’ 에게서 들을 수 있었다.

에사시카 씨는 이전 공무원이었으나 은퇴 후, 어머니의 고향인 리시리섬에서 2007년 이 가게를 창업.
에사시카 씨는 이전 공무원이었으나 은퇴 후, 어머니의 고향인 리시리섬에서 2007년 이 가게를 창업.

‘어머니는 항상 다시마 육수로 된장국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국물 요리는 육수가 생명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사시카 씨)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리시리 다시마를 활용하여 무언가 요리를 만들고 싶었고 다시마 육수를 사용한 음식은 틀림없이 맛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탄생한 것이 다시마 육수를 사용한 라멘인 것이다.

‘라멘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돼지뼈 등의 동물성 스프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다시마의 맛이 너무나 강하여 고민 끝에 생각해 낸 것이 오리지널 야키 간장 소스였습니다’(에사시카 씨)

라멘 맛의 비밀은 간장 소스의 향긋하고 고소한 맛과 다시마 육수의 진한 맛이 최고의 궁합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에사시카 씨의 아들 ‘타카마사’ 씨
에사시카 씨의 아들 ‘타카마사’ 씨

최고급 리시리 다시마를 아낌없이 사용한 야키 간장 라멘.
‘리시리 다시마의 사용량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라멘 한 그릇에 큰 사이즈의 명함 1장정도의 양을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타카마사 씨)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많은 양의 다시마를 사용하고 있었다.
실제로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많은 양의 리시리 다시마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가게 창고에는 리시리 다시마가 산처럼 쌓여있다. 창고에 있는 것만으로도 약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정도 된다고 한다.
가게 창고에는 리시리 다시마가 산처럼 쌓여있다. 창고에 있는 것만으로도 약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정도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긴 다시마의 크기에 놀랐다.
생각보다 긴 다시마의 크기에 놀랐다.

이렇게 많은 양의 다시마를 들여올 수 있는 것도 친족이 다시마업을 하고 있어서 통상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마를 싸게 들여 오지 못한다면 지금 가격보다 1.5배 내지 2배는 올려야 할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거든요’(타카마사 씨)
값비싼 리시리 다시마를 사용한 라멘을 850엔에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여름에는 다시마 육수 100%의 시원한 냉 라멘!

타카마사 씨는 라멘의 비밀을 공개한 후, 야키 간장 라멘 이외의 다른 추천 메뉴들도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먼저 여름에는 바로 이 라멘!

여름 한정 메뉴 ‘냉 소금 라멘’(900엔)
여름 한정 메뉴 ‘냉 소금 라멘’(900엔)

이름대로 시원한 소금 맛의 라멘이나 포인트는 다시마 육수! 이 라멘은 야키 간장 라멘 보다 다시마 육수의 맛이 훨씬 강하다. 그 이유는 100% 다시마 육수로 스프를 만들기 때문!

다시마 육수의 빛깔만 봐도 대량의 다시마가 들어간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육수만 마셔도 맛있을 지도!
다시마 육수의 빛깔만 봐도 대량의 다시마가 들어간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육수만 마셔도 맛있을 지도!
그릇에 다시마 육수를 넣고 직접 만든 소금 소스로 간을 한 후, 삶은 닭고기 가슴살과 파, 토로로 다시마를 얹히면 완성!
그릇에 다시마 육수를 넣고 직접 만든 소금 소스로 간을 한 후, 삶은 닭고기 가슴살과 파, 토로로 다시마를 얹히면 완성!

육수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후루룩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는 면을 사용한다. 면과 스프와 토핑의 맛이 각자 겉돌지 않고 어우러지게끔 토핑은 비교적 심플하게 구성했다고 한다.

고급 음식점에서나 먹어 볼 수 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
고급 음식점에서나 먹어 볼 수 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

이 밖에도 ‘소금 라멘’이나 ‘된장 라멘’, ‘츠케멘’그리고 카레 라이스 등이 있다. 물론 모든 메뉴에는 리시리 다시마를 사용! 참고로 이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된장 라멘이라고 한다.

사이드 메뉴 중 꼭 먹어봐야 할 교자(일본식 만두)!

‘한 입 교자 3색’ (400엔, 왼쪽부터 쥬시 맛/매콤한 맛/ 쿠마자사 맛 )
‘한 입 교자 3색’ (400엔, 왼쪽부터 쥬시 맛/매콤한 맛/ 쿠마자사 맛 )

입안에 퍼지는 육즙을 즐길 수 있는 쥬시 맛, 입에 넣은 순간 살 짝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콤한 맛, 산죽의 향기가 코를 찌르는 쿠마자사 맛 이렇게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맛을 원한다면 교자 3개가 전부 쥬시 맛으로 구성된 ‘한 입 교자 백’(400엔)도 있다.

리시리 관광 기념으로는 선물용 야키 간장 라멘이 제격!

진한 다시마 육수의 깊은 맛이 베어있는 한 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는 야키 간장 라멘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면?! 가게 안에는 선물용 야키 간장 라멘도 판매하고 있다.

‘선물용 라멘’ (1개/1인분/400엔, 야키 간장 라멘 1종류 )
‘선물용 라멘’ (1개/1인분/400엔, 야키 간장 라멘 1종류 )

상온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냉장고에 넣어둘 필요는 없다. 직접 들고 가도 되고 일본 국내라면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다(배송료 별도).

상자를 열면 잘 포장된 생면과 스프가 하나씩 들어있다.
상자를 열면 잘 포장된 생면과 스프가 하나씩 들어있다.
집에서 리시리섬의 맛을 재현! 건더기는 들어 있지 않으므로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여 토핑!
집에서 리시리섬의 맛을 재현! 건더기는 들어 있지 않으므로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여 토핑!

가게에서 먹어본 그 맛과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간장과 다시마의 맛이 살아 있어 정신없이 맛있게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반쯤 먹다가 토로로 다시마를 넣으면 또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라멘 한 그릇과 함께 리시리섬 여행의 추억에 잠겨보는 것은 어떤가?!

스프를 넣을 때 뜨거운 물이 아닌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에 넣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라멘을 다 먹고 난 후 갑자기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봐야 겠다!

시간 내서 먹으러 가기에는 먼 거리지만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리시리 다시마 육수의 깊은 맛을 당신도 맛보고 싶지 않은가?!

리시리 라멘 미라쿠가 있는 장소는 리시리섬 서부 구츠가타 지구.

구츠가타항 근처의 구츠가타 곶에서 바라본 구츠가타 지구.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리시리산.
구츠가타항 근처의 구츠가타 곶에서 바라본 구츠가타 지구.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리시리산.

가게로부터 도보 15분거리에는 구츠가타항이 있으나 레분섬까지 밖에 운행 되지 않는 배가 여름에만 하루에 1대 있을 뿐이라고 한다.

구츠가타 곶에서 바라본 절경. 저 멀리 보이는 섬의 형체는 레분섬.
구츠가타 곶에서 바라본 절경. 저 멀리 보이는 섬의 형체는 레분섬.

리시리 라멘 미라쿠로 가는 방법은 이하의 루트가 보편적이다(2018년 8월 현재).

하네다공항 또는 신치토세공항 -> 왓카나이공항(직행편으로 하네다공항에서 약 1시간50분, 신치토세공항에서 약55분, 각 1일 2왕복)
왓카나이공항 -> 왓카나이항(버스로 약 35분)
왓카나이항 -> 리시리섬 오시도마리항(페리로 약 1시간40분~1시간50분, 여름철은 1일 3왕복)
오시도마리항 -> 구츠가타(버스로 40~50분)
구츠가타 -> 리시리 라멘 미라쿠(도보 1~2분)


여름철은 이하의 루트가 편리하다.

하네다공항 -> 신치토세공항(약 1시간 30분, 다수운행)
치토세공항 -> 리시리공항(약 55분, 여름철한정 1일 1왕복)
리시리공항 -> 구츠가타(버스로 약 30분, 공항발착버스는 1일 2왕복)
구츠가타 -> 리시리 라멘 미라쿠(도보 1~2분)


2가지 루트 동일 갈아타는 시간이나 기다리는 시간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노선은 편수가 적다. 대략 하루 걸릴 것으로 계산하고 계획을 짜자.

왓카나이항과 오시도마리항을 연결하는 페리. 리시리섬관광 주요 교통수단이다.
왓카나이항과 오시도마리항을 연결하는 페리. 리시리섬관광 주요 교통수단이다.

보다시피 리시리 라멘 미라쿠로 가는 길은 험난한 데다가 영업시간은 고작 11:30~14:00이다. 즉 도쿄에서 출발할 경우 영업시간내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나 페리의 시간을 고려하여 갈 때는 중간 지점이나 리시리섬에서 1박이 필요하고 돌아갈 때는 여름철인 경우 식사 후 바로 리시리공항에 가면 그날 밤에는 도쿄에 도착할 수가 있다.

일반적인 주택과 같은 외관의 리시리 라멘 미라쿠. 여기에서 긴 줄을 선다고?!
일반적인 주택과 같은 외관의 리시리 라멘 미라쿠. 여기에서 긴 줄을 선다고?!

결코 찾아가기 쉽지 않은 가게이지만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겨우 2시간 30분만 영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많이 팔릴 때는 야키 간장 라멘만 약 130그릇정도 된다고 한다. 즉 이 말은 평균적으로 1,2분에 한 그릇이 팔리고 있다는 계산이 되는 셈이다. 아무리 멀고 먹으러 가는 길이 쉽지 않아도 이 가게의 소문을 들은 관광객이나 라멘 매니아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영업 종료 후의 가게 안. 영업시간 내에는 영업이 끝날 때까지 만석 상태.
영업 종료 후의 가게 안. 영업시간 내에는 영업이 끝날 때까지 만석 상태.
방이 준비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편리하다. 단 이 곳도 대부분 만석이 된다고 한다.
방이 준비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편리하다. 단 이 곳도 대부분 만석이 된다고 한다.

먹고 싶은데 갈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에 가보기를 권한다. 라멘 박물관에도 출점해 있기 때문에 야키 간장 라멘을 맛 볼 수 있다(단 야키 간장 라멘은 850엔이 아닌 900엔).

그래도 이왕 먹을 거면 꼭 리시리섬에 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장소에서 똑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섬의 공기를 마시면서 섬의 풍토를 느끼고 섬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며 맛보는 라멘 한 그릇은 매우 특별하다.
방문하기 어려운 라멘 가게의 순위를 매긴다면 상위권에 속하겠지만 가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리시리섬 관광과 함께 리시리 라멘 미라쿠의 깊은 맛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

  • Rishiri Ramen Miraku
    利尻らーめん味楽
    • 주소 〒097- 0401 北海道利尻郡利尻町沓形字本町67/Kutsugata, Rishiri-cho Rishiri-gun, Hokkaido, 097-0401, Japan
    • 전화번호 0163-84-3558
    • 영업시간: 11:30~14:00
      정기휴일 : 매주 목요일

※금액의 경우 특별히 기재되지 않은 이상 모두 세금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관련기사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