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아키하바라 [도쿄여행] 일본 현지의 라멘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쿄라멘 맛집 3곳을 찾아서! 그 장소는 아키하바라!
[도쿄여행] 일본 현지의 라멘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쿄라멘 맛집 3곳을 찾아서! 그 장소는 아키하바라!

[도쿄여행] 일본 현지의 라멘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쿄라멘 맛집 3곳을 찾아서! 그 장소는 아키하바라!

Update: 2018.09.08

일본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여겨지는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의 최초의 모습은 전자제품에 사용하는 부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모여있는 ‘덴키가이’로써 번화하기 시작하여, 그 뒤에 가전제품 판매점이 많이 늘어난게 지금의 모습이다. 그 후 애니메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하는 서브컬쳐와 관련한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늘어나다가, 지금은 메이드 카페, 코스프레 관련 가게가 모여드는 ‘모에노 마치’ 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결국 애니메이션 팬의 성지로써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게 되었다.

덴키가이(가전거리) 시대의 아키하바라는 전문적인 물건을 사고
파는 목적의 사람들이 많았고 체류시간도 짧았다. 하지만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가게 옆에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음식점이 들어오는것을 선호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전에는 음식점 자체가 적었다.
그때의 아키하바라에서는 이스즈 (현재는 폐점), 간코라멘 (현재는 폐점), 규슈잔가라 라멘 등이 인기라멘집으로써 알려져 있었다.

그 후에 아키하바라코스프레와 메이드 카페가 모여있는 "모에노 마치"로 변하기 시작하여 아키하바라에 장기간 체류하는 관광객도 늘어난 결과 라멘집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키하바라역 북서쪽에 있는 전자상가 지역뿐만 아니라 역부근의 재개발 빌딩이나 역 동쪽에 있는 소규모의 오피스빌딩이 모여있는 지역에도 각종 라멘집이 출점해 있어서 요새 몇 년간은 도쿄 굴지의 라멘 격전지로써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 10분 내에 있는 많은 라멘집 중에서 외국인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가게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는, 그윽한 향기가 풍기는 흠 잡을데가 없는 시오라멘(소금라면)을 맛볼수 있는 맛집! ‘모테나시 쿠로키’

그 첫번째는, 그윽한 향기가 풍기는 흠 잡을데가 없는 시오라멘(소금라면)을 맛볼수 있는 맛집! ‘모테나시 쿠로키’

주인장은 일본식이나 이탈리아 음식점을 경영해본 경험을 살려 2011년에 라멘집을 오픈하였다. 꾸준히 맛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5년이 흐른 2016년에 전 메뉴를 리뉴얼하였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노하우들을 살리면서 새로운 맛을 더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한그릇을 완성해 냈다.

기본메뉴는 ‘시오소바‘와 ‘아사리(바지락) 미소소바’ 2종류로,
계절한정 메뉴도 수시로 판매하고 있다. 간판메뉴는 ‘특제 시오소바’! ‘시오소바’를 만드는 법으로는 3종류의 닭고기에서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올리브를 추가한 닭고기, 저온으로 조리한 2종류의 돼지고기 차슈, 로스트 토마토, 코마츠나 등을 토핑한 음식이다. ‘특제 시오소바’를 주문하면 완탄(만두)과 아지타마(삶은달걀)도 추가된다. 직접 뽑아낸 얇은 면의 식감도 아주 좋다.

  • 모테나시 쿠로키(Motenashi Kuroki)
    饗 くろ喜
    • 주소 2-15, Kandaizumicho, Chiyoda-ku, Tokyo, 101-0024, Japan
    • 전화번호 03-3863-7117

    영업시간:11시30분 ~ 15시, 18시~21시(수요일:11시30분~15시)
    정기휴일:금,일,공휴일
    요금:특제시오소바 1,300엔, 시오소바 1,000엔, 아사리미소소바 1,000엔

두번째는, 유시마의 맛집으로 유명한 ‘라멘 텐진시타 다이키’ 로 가게를 이전을 하였음에도 벌써 줄을 서는 곳!

두번째는, 유시마의 맛집으로 유명한 ‘라멘 텐진시타 다이키’ 로 가게를 이전을 하였음에도 벌써 줄을 서는 곳!

1999년에 도쿄 유시마에 첫 개업후 도로공사를 이유로 2017년 5월에 현재의 위치에서 영업을 재개하였는데 벌써 행렬이 생겼다고 한다. 흰색을 기본으로 밝은 가게 안에 카운터석이 준비되어 있다. 닭육수를 메인으로 한 스프로 여러 종류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정통메뉴 중의 하나인 ‘쇼유라멘(일본라멘의 한 종류)’은 닭이나 생선 재료의 맛을 충분히 우려낸 스프가 특징이다. 면은 탄력이 좋은 가는 면과 매끈한 굵은 면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면의 굵기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가 있다.

인기메뉴의 맑은 닭육수 베이스의 스프를 사용한 ‘토리소바’, 투명하지않고 진한 스프 색깔로 닭육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준토리소바’, 면의 식감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츠케멘’ 등 어떤 것을 골라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 라멘 텐진시타 다이키(Ramen Tenjinshita Daiki)
    らーめん天神下 大喜
    • 주소 2-4-4, Taito, Taito-ku, Tokyo, 110-0016, Japan
    • 전화번호 03-3834-0348

    영업시간:11시~14시30분, 18시~22시(토, 공휴일:11시~15, 17시30분~20시30분)
    정기휴일:일
    요금:쇼유라멘 780엔, 토리소바 850엔, 쥰토리소바 950엔, 츠케멘 850엔

맑은 돼지고기 스프에 세아부라(돼지비계)가 올라간 ‘진한 맛’이 인기! ‘타나카 소바텐’

맑은 돼지고기 스프에 세아부라(돼지비계)가 올라간 ‘진한 맛’이 인기! ‘타나카 소바텐’

하카타의 돈코츠 라멘을 제공하는 가게로 인기인 ‘타나카 쇼우텐(상점)’의 같은 계열사의 브랜드이다. ‘타나카 쇼우텐’이라는 곳은 뽀얗고 흐린 스프가 특징이지만 이곳의 경우에는 대조적으로 돈코츠를 사용하면서도 맑고 깔끔한 스프를 사용하여 만든 ‘중화소바’가 간판메뉴이다. 라멘식권을 산뒤에 점원에게 건네면서 ‘콧테리데 (진하게)’ 라고 말하면 전혀 다른 모습을 한 그릇을 먹을 수가 있다.

그릇 위에 듬뿍 뿌려진 돼지의 비계(세아부라)는 깔끔한 국물의 맛에 탱글탱글한 돼지의 식감과 맞아서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두꺼운 면의 식감도 임팩트가 있어서 면을 후루룩 먹을때마다 식욕을 돋구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진한 맛에 잘 어울리는게 고추를 튀긴 ‘특제 토우카’도 있다. 매운 맛이 또다른 식욕을 돋구어 질리지않고 계속 먹을수 있게 해준다.

  • 다나카 소바텐(Tanaka Sobaten)
    田中そば店
    • 주소 3-8-3 Dai1haritani Bld.1F, Sotokanda, Chiyoda-ku, Tokyo, 101-0021, Japan
    • 전화번호 03-3256-3556

    영업시간:11시~21시
    정기휴일:무휴
    요금:추카소바 750엔, 야마카타 카라미소 라멘 900엔

개성있는 일본도쿄 라멘집이 모여있는 아키하바라. 이번에 소개한 3곳은 모두 인기 맛집이기 때문에 거의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많지만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든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이므로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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