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오비히로 홋카이도 오비히로 부타동의 현지인 인기 맛집 Best 3
홋카이도 오비히로 부타동의 현지인 인기 맛집 Best 3

홋카이도 오비히로 부타동의 현지인 인기 맛집 Best 3

공개 날짜: 2020.04.20
업데이트 날짜: 2020.12.16

오비히로 맛집하면 부타동이다! 사발에 담은 위에 달면서도 짭짤한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를 올린 돼지고기 덮이다. 이 음식의 기원은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에 있는 오비히로시이다. 사실 도카치 지역에서 부타동은 일반적인 가정요리로, 어머니의 간편한 메뉴로서 자주 식탁에 올라올 정도로 일상화된 음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맛집은 도카치 출신으로 부타동에 친숙한 사오리 씨에게 직접 추천을 받은 가게이다.

도카치 지역에서는 가정 요리로서 일반적인 부타동

[원조 부타동 판쵸]에서 부타동의 탄생 비화를 알다

처음 방문한 곳은 오비히로역 앞에 있는 부타동 전문점 [원조 부타동 판쵸]. 1933년 창업해 부타동 원조 가게로서 알려져 있다.

개점과 동시에 행렬이 생길 정도의 인기점. [저는 점심 시간은 피해 가요]라는 사오리 씨

부타동은 원래 보양식으로서 고안된 요리.
자세한 연월까지는 모른다고 하지만, [원조 부타동 판쵸]가 막 개점했을 때 창업자인 아베 슈지 씨는 매일 폐점 후에 취미인 낚시를 하기 위해 강으로 나갔다고 한다.
[강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밭에서 땀을 흘리는 농가 개척자를 보고 맛있고 힘이 나는 요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고 2대째 여주인 아베 사치코 씨가 부타동의 탄생 비화를 설명해 줬다.

2대째 여주인 아베 사치코 씨. 지금도 가게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원래는 보양식에 유명한 뱀장어를 사용하려고 생각했지만, 당시 뱀장어는 고가인데다가 구하기가 어려웠다. 여기서 도카치 지역에서 양돈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가깝게 구하기 쉬운 돼지고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뱀장어 구이를 힌트로 달면서도 매콤한 소스에 절인 돼지고기를 구워 사발에 올려 보았다. 이것을 단골 손님에게 제공하자 대만족, 바로 간판 메뉴가 됐다.
당시 대중 식당으로 개점했지만, 정식 등 다른 메뉴를 전부 없애고 부타동 전문점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릇에서 돼지고기가 넘쳐 나오는 것은 이 가게 돈부리의 기본 스타일

돈부리 메뉴는 고기 장 수의 차이로 구분하며 [마츠].[다케].[우메].[하나]의 4종류로 구분돼 있다. [마츠]는 고기가 약4장(900엔.세금 포함), [다케]는 약 5장(1,000엔.세금 포함), [우메]는 약 6장(1,100엔.세금 포함)이며, 최고급인 [하나]는 약 8장(1,300엔.세금 포함)이다.

뚜껑을 열자 돼지고기가 밥을 완전히 덮었다. 이것은 [우메]이다

일반적으로는 마츠타케우메라고 하면 마츠가 가장 고급이다. 하지만 [원조 부타동 판쵸]에서는 [마츠]보다 [우메]가 고급이다.
이유인 즉슨 초대 여주인 이름이 우메였는데 주인이 부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마츠]가 아닌 [우메]를 가장 좋은 것으로 했다고 한다.

참고로 최고급인 [하나]는 규돈 가게 등을 예로 하면 도쿠모리(특대) 같은 것. 단지, 오오모리(대)나 도쿠모리로 부르면 많이 먹고 싶은 여성은 창피해서 주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여성이 가볍게 주문할 수 있는 [하나]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많이 먹고 싶은 사람도 이곳이라면 당당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숯 냄새가 좋아요~ 금방 다 먹겠어요!]라며 깔끔하게 클리어!

[원조 부타동 반쵸]의 부타동의 특징은 숯불로 구은 돼지 로스고기와 비전의 소스. 숯불로 구우면 기름이 밑으로 떨어지며 고기가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비전의 소스는 부타동이 탄생한 당시부터 계속 지켜져 내려와 문외 분출인 비밀의 맛이다. 매콤 달콤한 맛 속에 향긋한 깊이가 있어 숯불의 향기와 함께 입안에 풍미가 남는다. 먹은 후에도 기분 좋은 여음에 잠길 정도로 인상적이다.

오비히로역 앞에서 맛볼 수 있는 원조의 맛.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열차 안에서 먹을 수도 있다.

  • 원조 부타동 판쵸(Ganso Butadonno Pancho)
    元祖豚丼のぱんちょう
    • 주소 〒080-0011  北海道帯広市西一条南11丁目19/11-19, Nishi1-jominami, Obihiro-shi, Hokkaido, 080-0011, Japan
    • 전화번호 0155-22-1974
    • 영업시간: 11:00~19:00
      정기휴일:월요일, 제1.제3화요일(축일의 경우는 영업, 다음날 휴일)

부타동과 부타텐동을 추천하는 전통 가게 [하게텐 본점]

다음에는 오비히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번화가에 있는 [하게텐 본점]을 방문했다.

부타동과 함께 텐동, 우나쥬, 회석 요리 등을 제공하는 덴뿌라와 향토 요리 전문점이다

창업은 [원조 부타동 반쵸]가 개점한 1년 후인 1934년으로 이곳도 역사가 깊은 가게이다. 부타돈도 창업 후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제공했다고 한다.

3대 째인 히토시 씨. 매우 친절히 말씀해 주셨다!

부타동 소스는 창업 당시의 맛을 지키고 있다.
소스에 사용하고 있는 간장 등 같은 업체라도 제조 시기가 바뀌면 맛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소스를 만들 때에는 원재료 풍미에 맞춰, 단맛을 조금 세게 하거나 약하게 하거나 해서 그때그때 양을 조절하며 소스 맛을 균일하게 지키고 있다고 한다.

전통 소스를 입힌 돼지 로스고기를 숯불에 구워 그릇에 담는다.

[이 곳은 두 명이 오면 부타동과 부타덴동을 하나씩 시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하는 사오리 씨.
[하게텐 본점]에서는 부타동도 맛있지만 부타텐동도 추천한다!

왼쪽이 부타동(4장 980엔.세금 포함), 오른쪽이 부타텐동(4장 800엔.세금 포함)

부타동도 부타텐동도 고기는 홋카이도산 돼지 로스고기. 결이 있는 것을 엄선해 부타동에는 약간 진한 맛의 머리 쪽 부분을 부타덴동에는 조금 담백한 꼬리 쪽 부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부타동 4장. 볼륨 있는 6장(1,300엔.세금 포함)도 있다

부타동은 진한 맛에 매콤한 후추의 맛이 절묘한 악센트를 내 금방 다 먹게 된다. 두꺼운 고기지만 입에 넣으면 바로 잘릴 정도로 부드럽다.
점심시간 한정으로 부타텐동 용의 담백한 풍미의 고기를 사용한 부타동도 있다고 한다. 점심때 먹기엔 좀 무거울지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부타텐동도 4장 외에 6장(950엔.세금 포함)도 있다.

부타텐동은 텐동의 소스를 조금 뿌려 먹는다. 튀겨져 있기 때문에 조금 기름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담백한 맛이다. 국물에 덴뿌라를 먹고 있는 듯한 감각이다. 이거 은근히 맛있다!

부타텐동을 우걱우걱!

비전의 소스로 먹는 부타동과 덴뿌라 가게만의 텐동 소스로 먹는 부타텐동. 둘 다 1, 2위를 가르기 어렵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택할지?

  • 하게텐 본점(Hageten Honten)
    はげ天 本店
    • 주소 〒080-0011  北海道帯広市西一条南10丁目5-2/10-5-2, Nishi1-jominami, Obihiro-shi, Hokkaido, 080-0011, Japan
    • 전화번호 0155-23-4478
    • 영업시간: 11:00~21:00(L.O.20:30)
      정기휴일:부정기(연말연시 휴일)

지역 주민들이 줄서는 인기점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곳은 오비히로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며,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있는 [부타동노 돈텐]이다. 다른 가게와 비교하면 새로운 가게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줄서는 가게로 알려져 있다.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날도. 저녁 시간을 노려보자. 단, 품절로 조금 빨리 문을 닫기도 하니 주의하자

가게의 전신은 선대가 시작한 정육점. 다양한 층의 손님들에게 판매를 해보니 기름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안심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등 사람에 따라 기호가 다양했다. 그래서 취향에 맞춰 고개를 선정해 판매해 왔다고 한다.

2대 째인 오노데라 오이치 씨. 열정적으로 말씀해 주셨다!

그 후 오픈한 부타동 가게에서는 정육점 경영 시의 경험이 담겨있다. 도카치 지역에서 일반적인 부타동은 로스고기를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로스 외에 삼겹살 안심 등도 있다.

기호에 맞춰 좋아하는 고기를 고르는 부타동, 이것이 [부타돈노 돈덴]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고기는 기계로 자른 것이 아닌 한 장 한 장 직접 자른다. 고기의 질을 보며 먹기 쉬운 형태로 자른다.

앞쪽이 [삼겹살 부타동], 안쪽이 [안심 부타동]이다. 가격은 삽겹살, 안심, 로스 모두 각 780엔(세급 포함)이다

다른 가게에서는 별로 찾아볼 수 없는 삼겹살과 안심 부타동을 비교해 보았다.
삼겹살 고기는 기름이 많아 단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비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고기즙이 많은 맛을 즐기는 사람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입 속에서 고기의 단 맛이 녹아내릴 듯 한 맛이다

안심은 삼겹살 특징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기름기가 적어 맛은 딱 고기 맛이다. 고기 맛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 반면, 고기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이 것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보통 맛을 즐기는 사람이 좋아할 듯하다.

기름기가 적어 고기가 딱닥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쉽게 잘릴 정도로 부드럽다.

모든 부타동은 작은 항아리에 들어간 소스가 세트로 나온다. 소스 맛도 각자 취향이 있기 때문에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직접 소스를 추가해 농도를 조절해가며 즐길 수 있다.

작은 국자로 퍼서 소스를 뿌린다! 고기에는 물론 소스가 뿌려져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부타동노 돈덴]의 점내 풍경은 이전 전에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가게와는 모습이 다르다

  • 부타동 톤타(Butadon no tonta)
    ぶた丼のとん田
    • 주소 〒080-0810  北海道帯広市東十条南17-2/17-2, Higashi10-jominami, Obihiro-shi, Hokkaido, 080-0810, Japan
    • 전화번호 0155-24-4358
    • 영업시간: 11:00~18:00(L.O.18:00)*식재료가 없어지면 종료
      정기휴일:일요일

부타동은 긴 시간 도카치 지역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친근한 가정 요리였다. 최근에는 지역 구르메나 향토 요리로서 주목을 받아 관광객이 먹으로 오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도카치를 방문하게 되면 어떤 부타동을 먹어 볼까? 같은 음식이라도 가게마다 맛은 천차만별. 꼭 비교해가며 먹어보자!

Written by : Nobuhiro Kawashima

▼관련기사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