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의 역사
일본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된 것은 1960년대. 그 이전에는 생선이나 채소는 신문지, 고기는 대나무 껍질로 쌌지만, 기술의 진화에 따라 플라스틱제 봉지에 담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1980년대부터는 흰색으로 된 비닐봉지가 보급됐다. 속이 보이지 않고 청결감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환경 보호와 비닐봉지
플라스틱제 봉지는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990년대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었다. 마이백, 에코백이라 불리는 장바구니가 보급됐다. 대기업 고급 식품 슈퍼에서는 오리지널 에코백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좋다.
비닐봉지는 무료? 유료?
2007년대부터 대기업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비닐봉지를 유료화하는 점포가 증가했다. 봉지가 필요할 경우 계산할 때 1장에 2~5엔에 판매하는 유료 봉지를 구입하자. 편의점에서는 무료지만 단품을 구입한 경우엔 비닐봉지에 담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필요할 때는 점원에게 말해보자.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본 게시물을 읽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시설
-
2025년 일본 여행을 위한 최신 정보! 일본 내의 면세, 사전 통관 등 제도와 규칙의 변화 정리
by: LIVE JAPAN 편집부
-
2024년 10월 도쿄 및 근교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할로윈 축제 정보!
by: Kaori Kimura
-
에도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도쿄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외국인이 체험. 전통을 간직한 곳부터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최신의 대중목욕탕까지 철저하게 리포트
by: Yohei Kato
-
2024년 일본 전국 크리스마스 마켓 이벤트 정리! 먹거리와 와인, 잡화 판매까지!
by: Mizue Ito
-
하라주쿠 맛집 리스트 추천 음식 13가지 : 크레페, 퓨전 우동, 라멘 등 트렌디한 맛집 소개
by: Tiffany YU
-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미규. 시가현의 매력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OCOSHIGA’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