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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우라하라 점포 5선

업데이트 날짜: 2018.10.31

최근 일본 패션계을 이끌어 온 지역이 바로 '우라하라주쿠'. 국내외에서 주목하는 리더 격인 브랜드 점포, 주택가에 조용히 자리한 은신처 같은 점포, 누구나 작가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갤러리 등 그중 특히 인기가 높은 곳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1993년에 탄생한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선구자 격 존재로서 지금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브랜드. 원숭이 얼굴을 모티프로 한 아이콘과 국방 무늬를 도입한 디자인이 상징적이며,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독자성이 인기이다. 남성, 여성, 아동복은 물론이고 액세서리까지 갖추어져 있어 전체 코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가게 안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연출한 인테리어로, 자신도 모르게 오래 머물게 될 것만 같은 멋진 공간이다.

화려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창적인 사탕 전문점. '보면서 즐겁고 먹으면서 즐겁다! 가게 안의 모두가 웃음 짓는 가게'라는 콘셉트대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사탕 제작 풍경은 마치 쇼 타임 같다. 물론 맛도 뛰어나므로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패션리더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구제 & 오리지널 의상과 소품을 취급하는 셀렉트숍. 직원이 직접 해외에서 골라 온 멋스러운 구제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살린 오리지널 의상을 MIX 한 코디는 수많은 패션지에도 소개되고 있다. 일반인과는 다른 멋을 지향하는 개성파라면 꼭 체크해야 할 가게!

하라주쿠에 있는 아파트를 개조해 오픈한 갤러리는 WEST 관, EAST 관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전시 공간이 있으며 하나의 건물 안에서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회화, 퍼포먼스, 영상, 사진 등 국내외의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전시와 판매를 할 수 있으며 예술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갤러리에는 철판구이 레스토랑과 카페가 인접하여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수입한 장난감과 잡화를 취급하는 가게. 골동품 인형, 바비 인형, 케어 베어스, 마이 리틀 포니, 디즈니 등 희소성 높은 빈티지와 앤티크 상품, 한정품과 1점밖에 없는 물건 등이 갖춰져 있어 수집가들의 단골 가게로도 알려졌다. 상품이 빽빽하게 진열된 가게 안은 마치 장난감 박물관 같다. 찾고 있던 아이템을 발견해내는 재미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