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맛집 - 꼭 먹어야 할 음식 15 가지! 노포 스키야키, 고급 와규 야키니쿠, 산책 중 가볍게 즐길 만한 간식까지 정리
- Written by: WONG MAN YEE
아사쿠사는 과거 에도 문화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일년 내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인기 관광지다. 번화하고 활기찬 아사쿠사에 숙소를 잡으면 매우 편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식점이 많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은 필자가 엄선한 맛집 리스트 15선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아사쿠사 곳곳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분포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와규 야키니쿠 전문점이나 유명한 노포 스키야키집, 인기 만점 산책로와 주변 식당,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 정보 등을 소개할테니 아사쿠사에 방문하기 전에 꼼꼼히 체크해 두자!
사진 제공: 구루나비, LIVE JAPAN 기사 a0003471
도대체 뭘 먹지? 도쿄에서 식당을 찾고 있다면 아사쿠사로 가 보자!
아사쿠사는 도쿄의 유명한 ‘시타마치(다운타운)’로 에도 시대부터 시작된 독특한 문화와 오랜 역사 덕분에 도쿄의 다양한 관광지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다. 가령,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 상징적인 오브제 ‘가미나리몬’과 같은 랜드마크, 일본의 전통적인 주전부리 집이나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는 ‘나가미세도리’, 복고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놀이공원 ‘하나야시키’ 등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은 가볼 만한 장소다! 아사쿠사는 센소지 가미나리몬 앞 상점가를 중심으로 도쿄 메트로 아사쿠사역과 쓰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일대까지 뻗어 있다.
◆센소지, 가미나리몬 앞(나가미세도리)
센소지는 아사쿠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며, 상점과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나가미세도리 주변에는 구경을 하면서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를 파는 가게들이 많다. 센소지에 가려면 도쿄 메트로나 도에이 아사쿠사선, 도부 철도, 쓰쿠바 익스프레스를 타면 되며, 아사쿠사역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와규로 제대로 즐기는 야키니쿠 ‘헤이조엔’
사실 아사쿠사는 예전부터 ‘야키니쿠 격전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한식 바베큐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코리안 스트리트’도 있지만, 일본까지 와서 한국 음식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일본어가 서툰 외국인 관광객들도 빠르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는 와규 야키니쿠 전문점 ‘헤이조엔’을 추천한다!
- 제대로 된 A5 와규 소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고급 야키니쿠 레스토랑이지만, 분위기는 아주 친근하고 서비스도 친절하다. 또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내부 공간도 인상적이었다.
- 가게 오픈 당시부터 맛있는 소고기를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고기 품질은 물론 소스에도 매우 신경쓰고 있다
- 이 가게에서는 일본어 외에 영어와 중국어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주소: 東京都台東区雷門1-15-10(도쿄 다이토구 가미나리몬 1-15-10)
・영업 시간: 11:30~ 23:00 (식사 라스트 오더 22:00, 음료 라스트 오더 22:30).
・공식 홈페이지:https://heijoen-co-jp/
말차 아이스크림 ‘스즈키엔 ×나나야 콜라보레이션 스토어’
일본의 말차 관련 디저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으며,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독자들 중에도 말차 팬이 적지 않을 것이다! 아사쿠사에 가면 거리에서 쉽게 말차 디저트나 음료를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말차 전문점 중에서도 노포 차 도매점인 ‘스즈키엔’과 시즈오카 말차 과자 공장 ‘NANAYA’가 컬래버레이션한 ‘스즈키엔×NANAYA’를 추천한다. 세계 최강 말차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는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 보자! 말차 아이스크림은 농도에 따라 7종류로 나눠 제공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색상만 봐도 이 집이 얼마나 말차에 진심인지 쉽게 상상이 간다.
- 에메랄드 그린으로 시작해 풀 그린으로 끝나는 7종류의 맛 중 가장 진한 말차 젤라토는 씁쓸한 맛에 약간의 단맛만이 가미되어 놀라울 정도로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다른 가게의 말차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니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 말차 외에 호지차나 현미차 등 다른 플레이버도 있으니 일본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들러야 할 곳이다!
- ・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3-4-3 壽々喜園浅草本店内(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3-4-3 스스키엔 아사쿠사 본점 안)
・영업시간: 10:00~17:00(연말연시 제외)
・정기휴일: 제3수요일
・공식 홈페이지:https://nanaya-matcha.com/?mode=f4&sid=40
고로케 ‘아사쿠사 멘치’.
아사쿠사의 매력은 주변 관광을 하면서 길거리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데에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짠단짠의 무한 루프에 빠질 만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아이스를 먹었으니 이제 짭조름한 고로케를 먹어 보자.
- 일본식 고로케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의 별미다(필자도 정말 좋아한다!). 상점가를 걷다가 바로 구입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아사쿠사 멘치’의 고로케는 크기가 큼직하고, 고로케 그랑프리 멘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맛도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또 ‘기분 좋은 간식 선물 입소문 순위’에 4 년 연속 랭크인된 챔피언 업체기도 하다.
- 가게 앞에 줄을 서면 벌써 고소한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건네받은 고로케에서 따끈한 김이 모락모락 오른다.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흐르면서 진한 육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역시 명성에 어울리는 최고의 맛이었다.
- 배가 고플 때까지 센소지 일대를 산책했다면 고로케로 출출한 배를 달래 보자. 걸으면서 관광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2-3-3(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3)
・영업 시간: 10:00 ~ 19:00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 종료)
모나카 아이스크림 ‘야마토야’
아사쿠사에 여러 번 가봤다면, 센소지 주변에 단짠단짠한 음식은 물론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 등 걸으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수도 없이 많다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또, 나가미세도리에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오랜 세월이 덧칠되어 복고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가게도 많다. 가령, ‘야마토야’는 메이지 시대에 창업한 노포다. 다시마와 콩, 해산물로 만든 50종류 이상의 일본 전통 음식 외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모나카도 판다.
-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말차 아이스크림 모나카’다. 쌀 냄새가 은은히 풍기는 고소한 모나카 과자 사이에 진한 말차 아이스크림을 듬뿍 샌드한 명물이다!
- 손에 묻힐 걱정 없이, 마지막 한 입까지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2-3-3(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3)
・영업시간: 10:00~18:00
・정기휴일: 목요일
▼추천 디저트▼
소바 ‘오와리야 본점’
일본 음식하면 보통 초밥이나 야키니쿠를 떠올리지만, 일본인들이라고 매일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다! 추운 겨울, 일본인이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은 사실 따끈한 메밀국수 한 그릇이다. 아사쿠사역에서 걸어서 약 4분 거리에 있는 ‘오와리야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기 1860년에 창업한 인기 노포다.
- 인기 메뉴인 ‘새우 튀김 소바’는 고급스러운 맛과 포토제닉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 손바닥보다 큰 새우를 참기름과 기름을 절묘하게 블렌딩한 특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낸다.
- 메밀 국수는 최상 품질의 일본산 메밀로 매일 신선하게 면을 뽑으며, 특유의 질감과 적당한 탄력, 은은한 메밀 향이 매력적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한 그릇 먹으면 하루 종일 속이 뜨끈하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7-1(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7-1)
・영업 시간: 11:30 ~ 20:30 (음식 라스트 오더20:00, 음료 라스트 오더 20:00).
・정기휴일: 금요일
◆메트로 아사쿠사역 부근(에키미세, 마쓰야 아사쿠사 등)
메트로 아사쿠사역에는 출구가 많아 센소지나 아사쿠사의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두 개의 대형 백화점인 에키미세와 마쓰야 아사쿠사에 가려면 도부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메이지 시대의 향수어린 분위기를 간직한 이 지역에는 다양한 노포 상점이 모여 있다.
스키야키 ‘칭야 아사쿠사 본점’
아사쿠사는 19세기 후반 일본 ‘문명’이 꽃을 피운 장소다. 그 덕분에 다양한 외국 요리가 번성했으며, 그 중 하나가 ‘규나베(소고기 전골)’라 불렸던 스키야키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현재 아사쿠사에는 많은 스키야키 전문점이 있다. 2021년에 폐업했다가 2022년 3월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칭야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명한 스키야키 집이다.
- 이 가게에서는 고기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다. 지방의 완벽한 비율을 기준으로 ‘적당히 기름이 오른 소고기’를 엄선하여 손님들에게 소고기의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 품질이 좋은 소고기의 지방은 녹는 점이 낮은데, 실온에서 기름이 녹으면 고기 표면이 아름답게 빛난다. 손님들은 식사를 하기 전에 벌써 눈이 즐거워진다.
- 직원들이 일일이 스키야키를 만들어 주니 스키야키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방문해 보자.
- ・주소:東京都台東区花川戸2-16-1주소: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하나카와도 2-16-1
・영업 시간: 평일 11:00~15:00, 16:30~22:00, 주말과 공휴일 11:00~22:00
・공식 홈페이지:
https://chinya.co.jp/
솥밥 ‘원조 가마메시 하루’.
여행지에서는 생선, 고기 등 평소보다 거하게 식사를 하거나, 자동차와 비행기를 연속으로 타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 위장과 몸에 무리가 가기 쉽다. 이럴 때에 ‘원조 가마메시 하루’에서 부드럽고 담백한 솥밥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보면 어떨까? 다이쇼 13년(1924)에 창업한 노포로, 쌀 3합(약 540 그램)으로 밥을 지어 손님들에게 제공한 원조 집으로 알려져 있다.
- 주문이 들어가면 밥을 짓기 시작하기 때문에 제법 시간은 걸리지만 (약 30분 정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솥밥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 엄선된 일본 쌀로 만들어 밥알이 굵은 데다,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함께 넣어 각 재료들의 깊은 맛이 잘 스며들어 정말 맛있었다.
- 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닭꼬치나 달걀말이 같은 안주 겸 반찬도 있으니 주문해 보자.
- 시설 정보:클릭해서 자세히 보기
장어 전문점 ‘아사쿠사 마에카와’.
장어 덮밥의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일본에 간다면 제대로 된 장어 요리 정도는 먹어 줘야 하지 않을까! 애먼 가게에 갔다가 후회하지 말고, 제대로 된 장어 전문점에 가보자. 장어를 처음 먹는 사람들에게는 장어 덮밥을 추천하는데, 장어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 보자. 고급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장어 오믈렛이나 숯불에 구운 장어 등 11개 메뉴가 코스로 제공된다.
- 에도 시대에 창업한 이 가게는 민물고기 도매상으로 사업을 하다, 나중에 장어 전문점으로 업종을 변경한 뒤 대대로 영업을 계속해 왔다. 그 덕분에 맛과 품질은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 이 레스토랑은 엄선된 일본산 양식 장어를 사용하는데, 맛은 자연산 장어와 매우 비슷하다.
- 장어는 220 년 동안 계승된 비법 소스를 발라 굽기 때문에 고소한 향기가 식욕을 자극한다!
- ・주소:東京都台東区駒形2-1-29(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고마가타 2-1-29)
・영업시간: 11:30〜21:00(음식과 음료 라스트 오더20:30)
・공식 홈페이지: https://www.unagi-maekawa.com
・구루나비 외국어 페이지:https://gurunavi.com/ko/g113300/mn/recommend/rst/
선술집 ‘가미야 바(Bar)’
아사쿠사는 ‘문명과 계몽’의 발상지로, 메이지 시대에는 많은 신기한 외국 문물이 일본인들의 생활 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당시 ‘가미야 바’의 창시자인 가미야 덴베이가 브랜디를 처음 맛본 뒤 1880년에 일본 최초의 바를 오픈했다. 그는 평생 지식과 기술을 쏟아 부어 진하고 전기가 찌리리 오는 듯한 ‘덴키 브란(전기 브랜디)’를 고안해 냈다. 그 이후로 덴키 브란은 아사쿠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100년 이상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가 되었다!
- 가미야 바 3층 매장에서는 덴키 브란과 함께 ‘독일 감자’와 ‘등심 돈까스’ 같은 특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나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2층에 있는 레스토랑 가미야에서 다양한 서양식 정식을 먹어 보자.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1-1(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1-1)
・영업 시간: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정기휴일: 수요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kamiya-bar.com/
복어 요리 ‘겐핀 복어’
일본에 가면 꼭 먹고 싶었던 초밥과 야키니쿠, 라멘을 다 섭렵했다면, 이제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자. 복어 요리는 어떤가! 필자는 처음 복어를 먹을 때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복어 회의 식감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아직 도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사쿠사를 방문할 때에 일본 전역은 물론 해외에도 매장이 있는 복어 전문점 ‘겐핀 복어’에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
- 일본 전역의 매장에는 100명의 복어 면허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복어 독을 철저히 제거하고 신선한 상태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한, 최고 품질의 ‘자주복(도라후구)’ 요리를 제공한다.
- 세트 메뉴는 5,000엔부터 시작되는데, 얇게 썬 회와 복어 전골 등 5가지 요리가 포함된 다양한 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제대로 복어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자연산 복어 전골 세트에 도전해 보자!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19-6(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19-6)
・영업 시간: 11:30 ~ 22:00 (점심 라스트 오더 15:00) (디너 라스트 오더 21:00, 음료 라스트 오더 21:30).
※연말연시 영업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https://www.tettiri.com/shop/guenpin-asakusa/
말고기 요리 ‘마사시’
일본에서는 생선회뿐만 아니라 말고기도 생으로 먹는다! 말 회는 보통 구마모토현에서 즐겨 먹는데, 말고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멀리 규슈까지 갈 필요가 없다. 아사쿠사에 있는 ‘마사시’는 구마모토현산 말고기와 규슈 요리를 메인으로 제공하는 가게다. 말고기 회에 도전해 도쿄에서 독특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 다른 말고기 전문점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특별한 부위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 말고기 회 5 종 모둠에는 안심과 목살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같은 말고기라도 질감과 맛이 전혀 다르다. 다양한 말고기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경험이 될 것이다!
- 생고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두툼하게 썬 등심 스테이크나 튀김, 샤브샤브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제공되는 저지방 고단백 요리에 도전해 보자.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1-16 HK浅草ビル 6F(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1-16 HK 아사쿠사 빌딩 6F)
・영업 시간: 월∼금 16:00~23:30(음식 라스트 오더22:30, 음료 라스트 오더 23:00) 주말과 공휴일 12:00~23:30(음식 라스트 오더 22:30, 음료 라스트 오더23:00)
・구루나비 외국어 페이지:https://gurunavi.com/ko/gd1n000/mn/menu1/rst/
◆쓰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주변(돈키호테, 아사쿠사 ROX 등)
쓰쿠바 익스프레스는 아사쿠사로 갈 수 있는 주요 철도 노선 중 하나다. 특히 돈키호테나 아사쿠사 ROX에서 쇼핑할 때 가장 편리한 노선이다. 이 주변에는 현지 단골이 자주 방문하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 있다.
와규 야키니쿠 ‘토코리’.
와규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품질에 따라 맛이 매우 다르다. 고품질 와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야키니쿠 전문점 ‘토쿠리’를 소개한다! 도쿄에서 이미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인기 비결은 섬세한 재료 선택에 있다. 가게에서 제공하는 각 메뉴들도 퀄리티가 뛰어나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품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
- 수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쉐프는 최고의 육질과 부드러움을 가진 야마가타규 암소, 그 중에서도 30개월 이상 새끼를 낳은 적이 없는 암소를 엄선해 공수해 온다. 야마가타규뿐만 아니라 다른 구로게와규도 한 마리를 통째로 매입하기 때문에, 다른 가게에서는 좀처럼 먹기 어려운 특수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 또 저농약 야채와 미야기현에서 재배한 쌀을 사용하는데, 기름기가 많아 달콤한 맛이 일품인 소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23-6 浅草関根ビル2F(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23-6 2F)
・영업 시간:
월~목 12:00 - 15:00, 17:00 - 22:30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12:00 - 14:30, 17:00 - 23:00
주말과 공휴일 11:30 - 22:00
・정기휴일: 1월 1일, 연 2회 실시하는 빌딩 점검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ko-ri.jp/
스카이 그릴 뷔페 무사시
도쿄에 놀러 갔을 때에 축하할 만한 이벤트가 있거나 생일을 맞이한 사람이 있다면 ‘스카이 그릴 뷔페 무사시’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체크하기 바란다!
- ‘스카이 그릴 뷔페 무사시’는 독특한 입지를 자랑하는 아사쿠사 뷰 호텔 26층에 있다. 창가 자리에서는 아사쿠사 시내와 도쿄 스카이트리 등 최고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눈부신 야경이 정말 로맨틱해서, 모든 여자들이 분명 감동할 것이다!
- 메뉴는 일식, 양식, 중식, 샐러드, 디저트 등 눈이 돌아갈 정도로 다양하다.
- 오픈 키친에서 바삭하게 조리한 튀김, 갓 구운 고소한 해산물 요리, 무사시 그릴 스테이크 등 셰프의 섬세한 조리 과정도 감상할 수 있다.
- ・주소:東京都台東区西浅草3-17-1 浅草ビューホテル26F(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3-17-1 아사쿠사 뷰 호텔 26F)
・영업시간: 아침 7:00~10:00, 점심 11:30~15:00, 저녁 17:00~21:30(평일은 21:00까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viewhotels.co.jp/asakusa/restaurant/musashi/
토모로
일본인들은 아침 식사를 대체로 집에서 해결하는 편이다.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아사쿠사의 찻집 ‘토모로’는 맛있는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는 귀한 장소다! 정면 간판부터 가게 내부에 이르기까지, ‘토모로’는 쇼와 시절 분위기로 가득하다. 복고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분명 마음에 들 것이다.
-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찻집 특유의 비좁은 느낌은 없다. 영어 메뉴 외에 무료 Wi-Fi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매우 고마운 곳이기도 하다.
- 점심이나 차를 마시러 방문했다면 파스타, 수제 푸딩, 프렌치 토스트 등 인기 메뉴를 주문해 보자.
-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귀국하거나, 신칸센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인 사람들도 출발 전 토스트가 포함된 풍성한 아침 식사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29-3 2F(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29-3 2F)
・영업 시간: 6:30~20:00
・공식 홈페이지:
https://kissaten.jp/
◆기타 지역(갓파바시 소품 거리 등)
주방용품이나 금형, 식품 모형 가게가 많아, 요리나 베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도에이 아사쿠사선 아사쿠사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지만, 메트로 긴자선 다와라마치역이나 히비야선 이리야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스키야키 ‘아사쿠사 이마한’
아사쿠사 고쿠사이도리(국제 거리)에 위치한 아사쿠사 이마한 본점은 이미 해외에도 진출한 유명 맛집으로, 도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식당 중 하나다. 단, 점심 시간에는 예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줄을 설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와규 스키야키를 먹고 싶다면 저녁 시간대로 예약을 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 요리를 제공하는 오래된 노포에서 맛보는 제대로 된 스키야키가 기대되지 않는가?
- 1895년 창업 이래 아사쿠사 이마한은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전국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구로게와규와 고베규를 엄선해 공수해 오고 있으며, 고기 한 점 한 점이 입안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블링을 자랑한다.
- 스키야키는 ‘센쥬네기(파 품종)’의 풍미와 두툼한 표고버섯 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 점심 시간에 가면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외에도 조림과 정식 메뉴도 고를 수 있으며, 가성비가 뛰어나다.
- ・주소:東京都台東区西浅草3-1-12(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3-1-12)
・영업 시간: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sakusaimahan.co.jp/
아사쿠사 지역 신규 오픈 점포 안내
다이칸야마 Candy apple(링고아메)
다이칸야마에 1호점을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게 만들었던 '다이칸야마 Candy apple'이 2023년 11월 아사쿠사에 오픈.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사과는 마치 보석처럼 귀엽고 아름답고 맛있다.
- ・주소:東京都台東区浅草1-34-9(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34-9)
・영업시간 : 11:00~19:00 (재고 소진시까지)
・공식 웹사이트:https://www.candy-apple.shop/shop/asakusa/
옛 것과 새 것이 만나고, 서양 문화와 동양의 문화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아사쿠사는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 아사쿠사의 매력을 만끽하고, 위에 소개한 15곳의 음식점 중 취향에 맞는 곳을 방문해 맛있는 현지식도 즐겨 보기 바란다.
※본 기사는 2023년 12월 시점의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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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여행과 번역에 관심이 많으며, 일본어 능력시험 N1과 일본어 한자능력시험 2급을 취득하고 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모두 여행했으며 300개 이상의 기사를 작성했다. 일본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의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홍콩인의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해당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 업무 외에는 일본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일본 카레 가게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며, 일본 전역의 크고 작은 카레 가게를 100곳 이상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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