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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외에 아사쿠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10가지

관광 외에 아사쿠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10가지

공개 날짜: 2020.05.27
업데이트 날짜: 2020.07.11

일본 유수의 관광지인 도쿄 아사쿠사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민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동네다. 아사쿠사 관광하면 먼저 센소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밖에 이 동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과 체험,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아사쿠사에 간 이상 꼭 한번 경험해야하는 관광 플랜을 10가지 소개한다

1. 아사쿠사를 대표하는 명소 ‘센소지’에 이른 아침에 가보기

1. 아사쿠사를 대표하는 명소 ‘센소지’에 이른 아침에 가보기
이른 아침 아사쿠사의 ‘가미나리몬’

먼저 가장 대표적인 센소지부터 가보자. 아사쿠사를 아침 6~7시 경에 방문하면,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미나리몬’과 ‘센소지’도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건물만 단독으로 나오게 찍을 수 있다. 이 시간대는 카메라를 들고 멋진 순간을 포착하려는 사람도 적은 편이라 바로 사진을 찍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이른 아침 센소지

628년에 건립된 절인 ‘센소지’는 매년 약 30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거의 없어 아름다운 일본 건축의 다양한 면모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인기있는 센소지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사적건축물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이른 아침 관광의 매력이지만 아직 오픈한 가게가 적기 때문에 관광 명소를 찾다가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혹시 처음으로 아사쿠사를 방문했다면 프라이빗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현지 아사쿠사 관광의 프로들이 추천 관광 명소를 안내해 줄 것이다.

  • 센소지
    • 주소 2-3-1, Asakusa, Taitou-ku, Tokyo, 111-0032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아사쿠사 역 (도쿄 지하철 긴자선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 / 도부 철도 이세사키선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 츠쿠바 익스프레스)
      도보 5분
    • 전화번호 03-3842-0181

2. 나카미세도리’에서 명물 디저트를 먹으며 주변 산책하기

2. 나카미세도리’에서 명물 디저트를 먹으며 주변 산책하기
에도 시대에 창업해 150년 이상이나 되는 역사를 지닌 나카미세도리의 닌교야끼 전문점 ‘기무라야 본점’

센소지 본당과 가미나리몬까지를 이어주는 ‘나카미세도리’에는 잡화와 음식 등을 취급하는 가게가 늘어서 있다. 이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것이 바로 기무라야의 닌교야끼(※)다. 아사쿠사 명물하면 ‘닌교야끼’라고 불릴 정도로 아사쿠사에는 다양한 닌교야끼 전문점이 있는데 이곳은 ‘닌교야끼 원조’라 불리는 유서깊은 가게다.
※닌교야끼: 인형모양으로 구운 과자라는 뜻으로 카스텔라 빵 안에 팥소 등을 넣어 구워낸 과자.

기무라야 본점의 닌교야끼 선물용 세트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사쿠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4종류의 닌교야끼가 귀여운 상자 안에 들어있는 선물용 세트다. 특히 심플한 재료에서 이 가게의 고집이 느껴지는데, 빵 반죽에는 밀가루와 계란, 설탕, 꿀만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의 빵과 단맛을 억제한 촉촉한 팥소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곱게 갈아 만든 팥소가 들어있는 닌교야끼. 이 밖에도 말차맛 반죽에 말차맛 소가 들어있는 ‘맛차다이나공 닌교야끼’도 있다.

점심을 포함해 무얼 먹을지 고민될 때에는 투어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일본의 전통 의상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 활보하기(?)

3. 일본의 전통 의상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 활보하기(?)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센소지 산책

일본의 전통적인 의복인 기모노. 기모노를 입고 거리를 산책하는 도쿄 여행을 기대하고 방문한 외국인도 많을 것이다. 아사쿠사에는 이렇한 관광객들의 바람을 손쉽게 들어주는 기모노 대여점이 많이 밀집해 있다.

많은 매장에서 제공하는 기모노는 그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문양의 기모노를 고를 수 있을 것이다.

30000엔 전후로 대여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게부터 800벌 이상의 브랜드 기모노를 취급하는 가게까지 실로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영어와 중국어와 같은 외국어로 접객을 해주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바로 머리를 손질해 주는 가게도 많다.

기모노를 대여하려면 실제로 옷을 입혀주는 서비스는 물로 헤어 메이크업와 프로 카메라맨이 찍어주는 사진 촬영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가게도 있으니 니즈에 따라 나에게 꼭 맞는 가게를 찾아 보자.

4. ‘스즈키엔X나나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진한 말차 젤라토 먹어 보기

4. ‘스즈키엔X나나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진한 말차 젤라토 먹어 보기
나나야와 컬래버레이션한 인기 말차 젤라토를 먹을 수 있는 노포 찻집 ‘스즈키엔’

최근 아사쿠사는 아이스크림 격전지구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센소지 옆 골목길을 직진해 10분 남짓 걷다 보면 고토토이도리에서 영업을 하는 노포 찻집 ‘스즈키엔’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시즈오카 말차 스위트 팩토리 나나야’와 컬래버레이션한 인기 말차 젤라토를 먹을 수 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다양한 아이스크림

총 13종류 이상의 젤라토를 취급한다. 농도에 따라 7단계로 나뉘는 말차 젤라토를 비롯해 호지차와 일본식 홍차 젤라토 등 찻집답게 엄선한 차로 만든 다양한 젤라토를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진한’ 말차 젤라토라 불리는 ‘말차 프리미엄 NO. 7’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말차 프리미엄 NO. 7’이다. 젤라토 머신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의 말차를 넣어 만든 ‘세계에서 가장 진한’ 말차 젤라토를 경험해 보자.

  • 스즈키엔X나나야 컬래버레이션 숍
    壽々喜園×ななやコラボショップ
    • 주소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3-4-3 스즈키엔 아사쿠사 본점 안
    • 가까운 역 도쿄 메트로 긴자선, 도영 아사쿠사선, 도부이세자키선(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쓰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10분
    • 전화번호 03-3873-0311
    • 영업 시간: 10:00~17:00(연말연시 제외)
      정기휴일: 비정기적

5. 일본의 전통 기술 체험! ‘원조 음식 샘플가게’에서 음식 샘플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

5. 일본의 전통 기술 체험! ‘원조 음식 샘플가게’에서 음식 샘플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
음식 샘플 만들기가 가능한 갓파바시의 ‘원조 음식 샘플 가게’

일본의 독자적인 문화인 ‘음식 샘플’. 진짜와 헷갈릴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음식 샘플을 완성시키는 이 과정은 외국인들도 주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튀김 2종류와 양상추 제작 중

이번에 소개할 것은 ‘원조 음식 샘플 가게 갓파바시점’이 상시 운영하고 있는 ‘튀김&양상추’ 만들기 체험이다. 제작 체험에서 사용되는 원료는 바로 밀랍이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음식 샘플을 만드는 과정에 꼭 참여해 보자.

음식 샘플 완성!

체험 과정은 기본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미리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근무하는 날로 예약하면 언어 걱정도 없다. 샘플은 뜨거운 물이나 녹인 밀랍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작업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의사항을 들어야 한다 일본어가 서툰 사람들은 아래 투어에 참여하거나 통역을 해줄 만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인력거를 타고 아사쿠사 주변 둘러보기

6. 인력거를 타고 아사쿠사 주변 둘러보기
아사쿠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인력거

아사쿠사의 거리를 활기차게 달리는 인력거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메이지 시대(1868~1912)부터 사용하던, 유서깊은 이동 수단으로 알려진 인력거. 요즘은 일정 승차 시간 동안 아사쿠사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를 제공하는 업체도 많아 그 서비스가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보고 싶은 아사쿠사 명소를 인력거를 타고 둘러 보자.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편안한 승차감이었다. 도로의 요철이 느껴지지 않는 쾌적한 주행과 옆으로는 버스와 택시가 함께 달리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승차하고 있는 동안 인력거를 끄는 ‘차부’가 아사쿠사 거리의 정보와 관광 명소에 대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7. 역사적인 축제에 참가해 서민 동네의 현지 분위기 만끽하기

7.  역사적인 축제에 참가해 서민 동네의 현지 분위기 만끽하기
산자마쓰리 모습(사진 제공: 다이토구)

또 다른 아사쿠사의 매력하면 전통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유명한 ‘산자마리’와 ‘스미다강 불꽃놀이 대회’를 비롯한 활기찬 이벤트와 축제들이 일년 내내 개최된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매년 5월 제3주차 금~일요일 동안 개최되는 ‘산자마리’다. ‘에도 삼대 축제’의 하나로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아사쿠사의 초여름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이 때가 아사쿠사가 1년 중 가장 활기를 띄는 기간이기도 한다. 이 축제의 최대 볼거리라 할 수 있는 대행렬과 크고 작은 크기의 미코시(일본의 제례나 마리에서 사용되는 신체를 실은 가마) 약 100대가 가마가 모이는 연합 행차도 장관이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연기.

스미다강 불꽃놀이 축제의 모습(사진 제공: 다이토구)

매년 7월 마지막 토요일에 개최되는 ‘스미다강 불꽃놀이 축제’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로 매년 약 100만 명이나 되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회장은 제1회장, 제2회장 등 2곳이 있으며 총 2만 발이나 되는 불꽃을 쏘아 올린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중지.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콘테스트’의 모습(사진 제공: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실행위원회)

매년 8월 하순에 개최되는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콘테스트’ 역시 인기있는 축제 중 하나다. 본고장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니발에 버금가는 선명한 코스튬을 몸에 감싼 댄서들이 삼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거리를 행진한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연기.

8. 아톰당 본포’에서 일본의 인기 캐릭터 굿즈 찾아 보기!

8. 아톰당 본포’에서 일본의 인기 캐릭터 굿즈 찾아 보기!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공식 굿즈

아사쿠사에는 최근 애니메이션만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를 선보이는 공식 캐릭터 숍과 전문점들이 잇달아 문을 열고 잇다. 외국인들 중에도 팬이 많은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철완 아톰’(미국 제목 ‘ASTRO BOY’)의 캐릭터 숍 ‘아톰당 본포’는 2019년 7월에 문을 연,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장이다.

일본풍으로 꾸며진 캐릭터 카페도 있다.

1층에는 ‘철완 아톰’ 외에 ‘블랙 잭’, ‘사파이어 왕자’ 등 데즈카 오사무가 제작한 작품의 공식 굿즈가 매장 안에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데즈카 오사무 작품을 모아놓은 갤러리

2층에는 일본풍으로 꾸며진 캐릭터 카페가 있으며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또 3층에서는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을 추억하는 갤러리가 있는 복제원화 전시를 비롯해 지금까지 제작해 온 작품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아톰관 본포
    アトム堂本舗
    • 주소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7-13
    • 가까운 역 도쿄 메트로 긴자선, 도부이세자키선,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6분, (쓰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4분)
    • 전화번호 03-5246-4891
    • 영업 시간: 9:30~18:00(카페 라스트 오더 17:30)
      정기휴일: 목요일

이 밖에도 아사쿠사에는 핼로키티와 미피, 몽칫치, 무민, 지브리 작품 속 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굿즈를 소개하는 인기 숍이 있다. 여행선물로 추천할 만한 제품도 다양하니 꼭 한번 들러보기 바란다.

9.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전망대’에서 무료로 아사쿠사의 경치 감상하기

9.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전망대’에서 무료로 아사쿠사의 경치 감상하기
가미나리몬 반대편에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다음으로 아사쿠사의 경관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스팟을 소개한다. 바로 가미나리몬 방향에 있는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다. 이 센터 8층에 있는 전망 테라스는 아침 9시부터 무료로 오픈하는 최고의 전망 스팟이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망 테라스

전망 테라스에 발을 들이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도쿄 스카이트리다. 넓은 테라스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면서 관광으로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 있다.

전망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

현실감 넘치는 경관과 영어가 표기된 안내판을 번갈아 보면서 다음은 어디를 구경할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0.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가 보기!

10.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가 보기!
도쿄 스카이트리(R)

아사쿠사에서 도보로 약 15분, 일본의 새로운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R)’. 도쿄 타워를 대신해 높이 634미터나 되는 자립식 전파탑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 타워에는 도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 등이 입점해 있다.

유리로 둘러싸인 슬로프 위로 회랑이 이어지는 도쿄 스카이트리의 전망 회랑은 그 높이가 지상 450미터나 된다. 이 회랑을 걷다 보면 마치 하늘 위를 떠다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망 데크 높이는 350미터, 전망 회랑은 450미터. 날씨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날씨가 쾌청할 때는 75킬로미터 멀리까지 보이며 웅장한 후지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 날이 저무는 시간대에 오렌지빛으로 물든 도쿄 거리의 풍경야경도 추천 포인트다.

1층 소라마치 상점가만 그 길이가 총120미터에 달한다. 선물을 사러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도쿄 스카이트리(R) 다리 부분에 해당하는 상업시설 ‘도쿄 소라마치(R)’에는 약 3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데 이 중에는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를 둘러보고 소라마치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1일 관광 플랜은 분명 다양한 도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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