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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혹시 주류(술) 쇼핑을 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주류 전문점

일본에서 혹시 주류(술) 쇼핑을 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주류 전문점

업데이트 날짜: 2021.02.05

1921년에 창업한 ‘난데모 사카야 카쿠야스’ 는 가게 이름대로 술이라면 뭐든 있는 대형 술 판매 기업이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다양한 술(맥주, 와인, 소주 등)과 안주류를 두루 갖추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매장 앞 판매를 시작으로 업무용 물류 센터, 배송 전문 거점, 점포 등을 포함한 약 180곳의 거점 수를 활용하여 소규모 음식점 도매 판매, 개인 판매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현재 일본의 술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술에 특화된 편의점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편의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점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이며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이곳만의 유통이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 방문 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카쿠야스의 인기 술 12종류를 엄선하여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쵸야 우메슈(매실주) 기슈’ 720ml (쵸야)

쵸야 우메슈(매실주) 기슈’ 720ml (쵸야)

일본의 전통 술 중의 하나인 ‘매실주’는 예부터 일본의 식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매실’을 술에 담가 만든 과실주로 일본 최초로 매실주를 제조, 판매한 곳이 ‘CHOYA’라는 회사다. 이 곳을 대표하는 브랜드 ‘쵸야 우메슈(매실주) 기슈’는 신 맛과 단 맛, 과일 맛이 잘 조화돼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맛이 특징이다. 차갑게 하여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거나 탄산을 섞어 먹어도 맛이 좋다.

또한 남녀 불문하고 20대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까지 폭넓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처음 매실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추천하는 일품 술이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인 제법에 준하여 만든 매실주*를 ‘본격매실주’라 표기하는 룰이 있는 가운데, 이 기준을 만족하는 본 상품은 매실향을 첨가한 것이 아닌 매실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매실, 당류 및 주류만을 원료로 하여 산미료, 착색료, 향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법

‘바이센 타루 쥬쿠세이 우메슈(가열 나무통 숙성 매실주)’ (야마자키 증류소 저장) 750ml (산토리)

‘바이센 타루 쥬쿠세이 우메슈(가열 나무통 숙성 매실주)’ (야마자키 증류소 저장) 750ml (산토리)

산토리 ‘바이센 타루 쥬쿠세이 우메슈 (야마자키 증류소 저장)’의 최대 특징은 그 제법에 있다. 위스키 저장에 사용하는 ‘야마자키 증류소’의 ‘후루다루’(수차례 숙성에 사용된 나무통)를 가열한 후, 그 나무통에 장시간 매실주를 숙성시킨다. 이 과정이 향긋한 끝맛을 내는 비밀이기도 하다.
매실주를 목으로 넘기는 순간, 매실주의 깊은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위스키나 매실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상품이 바로 바이센 타루 쥬쿠세이 우메슈! 특히, 일본인, 외국인 불문하고 3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만죠 킨파쿠이리(금박 첨가) 우메슈’(킷코만)

‘만죠 킨파쿠이리(금박 첨가) 우메슈’(킷코만)

킷코만이 기획한 매실주 ‘만죠 킨파쿠이리(금박 첨가) 우메슈’는 일본산 매실을 100% 사용하여 정성껏 담가 만든 상품이다. 글라스에 따르면 춤을 추는 듯한 금박이 보는 이로 하여금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감돌게 한다. 부드러우면서 짙은 향과 품격 있는 달콤함에 깔끔한 맛이 특징. 기념으로 구입하거나 선물하기에도 안성 맞춤인 상품이 바로 만죠 킨파쿠이리 우메슈다. 남녀 불문하고 20대에게 특히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메노 야도 와인 우메슈 노쥰 도로케루 요넨 쥬쿠세이720ML (와인 매실주 4년 숙성)’(우메노 야도)

‘우메노 야도 와인 우메슈 노쥰 도로케루 요넨 쥬쿠세이720ML (와인 매실주 4년 숙성)’(우메노 야도)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술 제조 메이커 우메노 야도. 이 회사의 상품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우메노 야도 와인 우메슈 노쥰 도로케루 요넨쥬쿠세이’다. 특히나 술을 만드는 데 있어서 엄청난 양의 매실이 사용됨에 따라(다른 상품과 비교 시, 약 3배 정도의 양이 사용됨 / 나라, 와카야마산 매실) 향이 깊고 맛이 좋다.
이러한 매실 과즙을 일본산 포도주 양조장의 샤르도네와 혼합하여 4년간 숙성시킨다. 긴 세월을 거쳐 마침내 품격 있는 프리미엄 매실주가 탄생하는 것이다.

‘타카라 쇼츄(소주) 하이볼 드라이 350ml’ (타카라슈조)

‘타카라 쇼츄(소주) 하이볼 드라이 350ml’ (타카라슈조)

‘타카라 슈조’의 대표 상품 ‘타카라 쇼츄(소주) 하이볼 드라이’는 일본 이자카야(선술집)의 인기 위스키 소다를 모방한 상품으로(소주를 베이스로 소다를 섞은 것) 알코올 도수는 7%, 강한 탄산에 깔끔하고 상쾌한, 톡 쏘는 끝맛이 특징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일본인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쿠 하이볼 캔 350ml (산토리)

가쿠 하이볼 캔 350ml (산토리)

산토리 가쿠 하이볼 캔은 이 회사 제품의 스테디셀러 ‘산토리 가쿠빈’위스키에 소다를 섞은 것으로 깊고 진한 맛과 드라이한 끝맛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볼 중의 하나이며 연령, 성별 상관없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카루아 말차 700ml (산토리)

카루아 말차 700ml (산토리)

‘카루아 말차’는 커피와 사탕수수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카루아에 최근에 들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차 ‘말차’를 섞은 혼합주다. 차가운 우유를 섞어 칵테일로 마시는 것도 좋고 브랜디와 우유를 함께 섞어 마셔도 좋다. 카루아만의 달콤하면서 진하고 깊은 맛과 향, 말차의 특유의 향긋함이 살아있는 상품이다.

사쿠라 사라사라 180ml (기타오카 본점)

사쿠라 사라사라 180ml (기타오카 본점)

나라현의 양조 메이커 ‘기타오카 본점’의 ‘사쿠라 사라사라’는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사쿠라(벚꽃)를 아낌없이 병에 담은, 새콤달콤한 벚꽃 혼합주로 은은한 벚꽃 향과 함께 취향에 따라 얼음, 물, 소다 등을 섞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안에 들어 있는 벚꽃은 식용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되며 향수와 같은 귀여운 병은 비스듬히 세울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선물이나 결혼식 등의 답례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모기타테 유즈슈 95ml(갓 수확한 유자주)’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모기타테 유즈슈 95ml(갓 수확한 유자주)’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일본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야마나시현에 포도주 양조장을 소유하고 있는 와인 제조, 판매 회사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의 혼합주 브랜드(히토구치 시리즈) 중의 하나가 ‘모기타테 유즈슈(갓 수확한 유자주)’다. 감귤류의 과실, 유자의 실제 크기와 모양을 형상화한, 특색 있는 용기는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알코올 도수가 14%임에도 신선하고 풍부한 향의 원주를 사용하여 목 넘김이 깔끔한 혼합주다.

‘히토구치 안즈슈 49ml (한 입 살구주)’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히토구치 안즈슈 49ml (한 입 살구주)’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잼의 원료로 사용되어 친숙한 살구를 아낌 없이 사용한 혼합주.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일 향과 과실 본연의 달콤함이 살아 있는 맛으로 손바닥 위에 올려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작고 귀여운 사이즈이지만 맛은 깊고 풍부하다. 알코올 도수는 12%로 얼음, 탄산, 스트레이트로 즐길 수 있다. 다 마신 후에는 방 안의 장식용으로 기에도 좋다.

히토구치 우메슈 49ml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히토구치 우메슈 49ml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

중국에서 유래된 전통 한방약을 매실주에 담근, 샤토 사카오리 와이나리의 예부터 전해오는 매실주 만드는 비법이 녹아 있는 상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2%이며 입 안으로 퍼지는 산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을 뿐 아니라, 개봉한 후에도 보존이 가능하다. 게다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용기는 배송이나 운반 시, 안전하기 때문에 양도품으로도 뛰어난 상품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히토구치 시리즈는 특히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덴키 브란 40°360ml (오에논 그룹)

덴키 브란 40°360ml (오에논 그룹)

‘덴키 브란 40°’는, 주류 사업, 효소 의약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에논 그룹’의 히트 상품이다. 원래 덴키 브란이란 브랜디를 베이스로 진, 와인, 약초 등을 섞은 칵테일을 말하며 도쿄, 아사쿠사에서 시작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술이다. 메이지 26년부터 전해 내려온 블렌딩 비법은 ‘꿈의 칵테일’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은은한 달콤함 속에 혀를 자극하는 찌릿함이 특징이다. 차갑게 하여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소다를 섞어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법률적으로 만 20세 미만의 자는 음주가 불가능하다. 자국에서는 음주가 가능한 연령일지라도 일본에서는 음주가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본 기사에서 소개한 상품은 난데모 사카야 카쿠야스 아사쿠사점 취재 당시의 상품이다. (가격 변동 있음)
또한 점포에 따라 취급하지 않는 상품도 있으니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난데모 사카야 카크야스 아사쿠사점
    なんでも酒や カクヤス 浅草店
    • 주소 〒111-0032 東京都台東区浅草2-1-16
    • 가까운 역 아사쿠사역
    • 전화번호 03-5806-1721
    • 영업시간: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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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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