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타 신궁은 매년 700만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신사이다.

신사와 박물관에는 쿠사나기노츠루기라는 쿠사나기의 검과 1560년에 지어진 노부나가 성벽 등 수 많은 일본 왕실 보물과 지정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다. 왕실 의복, 부가쿠 궁정 무용 가면, 고문서, 전통 가정용품 등 보물급 소장품이 많기 때문에 매달 순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니주고초 다리는 25개의 석판으로 만들어진 나고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오와리 도쿠가와 일족의 저택이었던 이 성은 1610년에 지어졌으며, 나오갸의 자부심이자 힘의 상징이다.

전시회는 성 탑에 거주하던 영주의 삶을 보여준다. 일본 국보 중 하나인 혼마루 어전은 2차 세계 대전 중 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했다(2018년 완공).
성의 2층 마루인 덴슈는 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개장을 중지하기도 했다.

나고야 시립 과학관의 상징으로 공중에 떠 있는 은색 돔은 세계 최대 천체투영관이다.

과학관에는 전기, 물 흐름, 우주 및 은하계와 거울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여 각각의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구획이 있다.9미터 크기의 인공 토네이도 발생기, 남극 오로라를 보여주는 섭씨 영하 30도의 전시관 등 대규모 전시관이 4개나 있다.

모든 연령층을 위한 재미와 교육!

나고야 수족관에는 바다의 장관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남쪽 건물에서는 열대 산호초, 남극 펭귄 서식지, 심해 갤러리, 동해 생물을 둘러볼 수 있다.북쪽 건물에는 돌고래, 벨루가, 범고래 4마리, 2012년 수족관에서 탄생한 범고래 새끼 등 대형 바다 포유류가 살고 있다. 메인 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수중 관찰 구역을 통해 보실 수도 있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테마파크로 2017년에 개장한 레고랜드® 재팬.

7개의 섹션으로 나눠 총 1700만 개라는 놀라운 숫자의 레고® 블럭과 10,000개의 레고® 모델을 사용했다. 2세부터 12세까지 이용하도록 설계된 성에는 용을 타거나 차를 운전하고 고대 유적을 탐험하며 팀을 이뤄 불타는 건물을 구하는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와 함께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LEGO®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광경을 자아내는 전시물도 구경할 수 있다.

90m 높이의 스카이 데크와 100m 높이의 스카이 발코니에서 나고야 시 전체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다. 젊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와 결혼식 장소로 유명하며, 2008년 “연인들을 위한 성지”로 선정되어 저녁이면 불을 밝히는 붉은색 대형 하트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노리타케는 1904년부터 나고야에서 고급 식기를 생산하였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다.

노리타케 정원에서는 회사가 걸어온 길을 배울 수 있고, 본차이나와 식기를 만들어내는 솜씨와 기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메이지 시대부터 지금까지 생산한 아름다운 제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선물가게가 있다. 중앙에 있는 레스토랑인 키른은 현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노리타케 식기에 담아 내오는 고급 식당이다.

나고야 TV 타워에 근접한 미래 지향적인 공원으로, 유리 위로 물이 잔물결을 일으키는 상징적 구조물인 ‘스페이스십 아쿠아’로 유명하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지상 14미터 높이의 유리 지붕 위를 걸을 수 있다! 방문객은 꽃과 나무가 만발한 ‘필드 오브 그린’에서 휴식을 취하고, 1층에 있는 상점과 레스토랑에 가보실 수도 있다. 이곳은 정말 도시의 오아시스로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오수 쇼핑 지구에는 1,200개의 상점과 식당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곳에 가실 때는 편안한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좋다.

관광과 소리에 심취해 생각보다 오래 둘러보게 될 수 있다. 전자제품부터 구제옷까지, 이 쇼핑 천국은 항상 북적이고, 지역 축제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설립 초, 도요타 방직 공장이었던 이 건물은 현재 산업기술 기념관으로 탈바꿈하여 도요타가 수 십년에 걸쳐 달성한 놀라운 산업 및 기술적 혁신을 전시하고 있다.

실제 사용했던 기계와 움직이는 전시품을 통해 도요타가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게 해준 혁신을 알 수 있다.

철도 애호가는 차세대 초전도 SCMAGLEV 뿐만 아니라 혁명적인 도카이도 신칸센(고속 열차)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실제 기차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와 모델을 사용하여 몇 대에 걸쳐 개발한 열차를 전시하고 있다.

장어구이 또는 ‘우나기’는 일본 전역에서 인기 있지만, 나고야 관광객이라면 독특한 방식으로 나오는 지역 명물인 히츠마부시를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구운 장어를 우선 4등분하여, 첫 부분은 그대로 먹는다. 두 번째는 와사비나 김 등을 얹어 나온다. 세 번째는 녹차나 국물을 부어 나오고, 네 번째는 손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히츠마부시는 메이지 시대에 처음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시대를 초월한 이 고전적인 진미를 꼭 맛보길.

미소카츠는 나고야 명물로, 바삭한 돈카츠에 진한 미소 소스가 함께 나오는 음식이다. 이 미소에 독특하고 풍부한 맛이 있는 이유는3년 동안 발효시켰기 때문이다! 짭짤하면서 단 맛이 인상적인데, 특히 매운 겨자, 참깨 또는 시치미(6가지 향신료와 고춧가루)를 더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나고야만의 맛있는 주먹밥을 텐무스라고 한다. 흔히 알고 있는 주먹밥보다는 약간 작지만, 그 안에 새우튀김이 들어 있어 맛있고, 식감이 좋다. 텐무스의 모양과 맛은 몇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있으며, 인기있는 포장 음식이다. 나고야에서 간편식을 찾는다면 텐무스를 사서 먹어보자!

일본의 소바와 우동은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넓고 납작한 나고야의 기시멘은 나고야 향토음식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국물은 관동과 관서의 맛을 혼합해놓은 듯 한데, 달달한 사케 양념을 넣고, 말린 가다랑어 포를 얹어 나온다. 썰어 놓은 가마보코(어묵), 튀긴 두부, 시금치를 가장 많이 얹어 먹는다. 기시멘같이 납작한 면은 에도 시대부터 이 지역에서 널리 먹었다고 한다.

매년 사람들은 기네코사 마츠리에 참여해서 액막이, 번영과 평화, 풍년을 기원한다.

아주 인상적인 마츠리로, 남자들은 녹색 대나무를 옮겨 쇼나이 강에 세운다. 남자 한 명이 대나무를 타고 올라가 대나무가 구부러지거나 꺾어지는 방향으로 수확을 예측하고, 신도들을 인도한다. 이 마츠리는 서기 884년 경부터 히치쇼사 신사에서 개최되어, 현재는 무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나고야에서 열리는 가장 큰 마츠리 중 하나인 와카미야 마츠리는 5월 15일과 16일에 걸쳐 열리며, 정교하게 장식한 수레와 가마, 또는 작은 이동식 신사가 도시를 순례하는 것이 특징.

후쿠로쿠주 샤 수레는 나고야 시 지정 문화재로, 군중들을 위해 유쾌한 공연을 하는 기발한 기계 인형 4개가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