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있는 세계 최대급 수족관 ‘카이유칸(해유관)’에 인접한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내에는 실내 시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가 있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는 일본국내에 도쿄와 오사카에만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 라쿠유 패스의 대상 시설이기도 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시설이다. 어른들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로 가족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의 개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내에 있는 레고® 블록의 어뮤즈먼트 파크다. 100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으로 오사카의 명소를 재현한 미니어처 사이즈의 디오라마와 레이저 총으로 적을 무찌르는 어트랙션,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놀이기구 등 레고® 블록을 모티브로 한 놀거리가 많다.
또 시설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레고® 버거’와 ‘레고® 포테이토’ 등 레고® 블록을 모티브로 개발한 메뉴도 있어 런치를 즐기며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시설이다. 기념품 샵에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많다.
11가지 플레이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에는 다음 11가지 플레이존이 있다.
・레고® 프렌즈 올리비아 하우스
・미니랜드
・킹덤퀘스트
・레고® 팩토리
・레고® 스튜디오 4D 시네마
・듀플로 팜
・레고® 시티 플레이존
・마린 어프렌티스
・레고® 레이서 빌드&테스트존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
시설 안에는 종이 팜플렛이 없다. 안내지도를 원할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 LCD패널의 QR코드를 스캔하자(외국어 버전 있음).
티켓 요금
티켓 요금은 당일 구입 티켓 2,800엔, 사전 예매티켓 2,200엔이다. 아이들도 동일 요금이지만 2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창구에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으니 입장할 때까지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입해두자.
또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는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 라쿠유 패스의 대상 시설이다. 각 패스는 전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특전과 패스를 제시하면 무료로 지정 관광시설에 입장할 수 있는 특전 등이 있어 알뜰족에게 추천한다.
인접한 카이유칸 티켓 창구에서는 ‘카이유칸&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 세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요금은 대인(16세 이상) 4,900엔, 어린이 3,600엔, 유아(3세 이상) 2,900엔.
그 밖에도 산타마리아호의 승선권이 포함된 ‘산타마리아 세트 티켓’(대인 3,300엔, 소인 2,700엔)도 있다. 관광코스를 미리 정한 경우에는 세트권을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에 오시는 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에 오시는 길은 다음과 같다. JR 오사카 역에서 출발할 경우, 우선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벤텐초 역까지 가서 Osaka Metro로 환승.오사카코 역에서 하차한 후 5분 정도 걸어가면 덴포잔 마켓플레이스가 나오는데, 이 건물 3층에 있다.
오사카코 역 개찰구를 나오면 우선 1번 출구로 향하자.
계단을 내려간 다음 그대로 직진한다.
대형 관람차와 레고® 블록으로 만든 기린이 보이면 기린 오브제의 안쪽으로 더 걸어간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자.
그럼 오른쪽에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의 입구가 보일 것이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는 이 시설 3층에 있다.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내에는 오사카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와 기념품 샵도 있으니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보기 바란다.
한편 렌터카로 이동할 경우 한신고속도로 완간선의 오사카코선 덴포잔 나들목(IC)에서 약 5분 거리다. 주차장은 유료로 카이유칸・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지하에 있다.
추천 어트랙션&스팟 9가지
다음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의 볼거리를 소개하겠다.
1.레고® 팩토리
입장을 마치면 우선 ‘레고® 팩토리’의 견학부터 시작한다.
여기에는 4개의 대형 스크린이 있어 레고® 블록공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레고® 블록의 제조공정과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세계를 들여다보자! 무릎을 탁 칠 만한 발견이 있을지도.
2. 킹덤퀘스트
‘킹덤퀘스트’는 공주님을 구출한다는 스토리로 끝없이 나타나는 적들을 레이저 총으로 무찌르는 어트랙션이다.
안내판에는 영어 표기도 있다.
좌석은 2열로 5명까지 승차할 수 있다(키가 130cm 이하인 어린이는 보호자 동승이 필요). 안전 바를 잘 장착한 다음 모험의 세계로 떠나자!
소요시간은 약 4분. 레이저 총의 버튼을 눌러 쏘면 LCD패널에 적힌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 가족들과 고득점을 노려 분발해보자.
3. 마린 어프렌티스
‘마린 어프렌티스’는 페달을 밟으면 놀이기구가 붕 뜨는 어트랙션이다.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고 내려가길 반복해 공중에 붕 떠 있는 느낌을 즐겨보기 바란다. 이 어트렉션은 키 90cm 이상의 아이라면 혼자 탈 수 있다(90~120cm의 아이는 18세 이상의 보호자 동승이 필요, 2인승이지만 어른끼리 동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 레고® 스튜디오 4D 시네마
‘레고® 스튜디오 4D 시네마’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4D 영상의 미니 무비를 볼 수 있다. 상영시간은 약 15분. 6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전용 안경을 착용하고 영상을 보면 화면에서 튀어나올 듯한 영상이 나와 박력 만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만지고 싶어질 것이다. 영상에 맞춰 스모크나 바람이 나오는 연출도 있어 몰입감이 상당하다!
상영작품은 3작품 정도. 대사가 없는 작품도 일부 있으니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레고® 시티 폴리스’가 인기라고 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니 추천한다.
5. 미니랜드
‘미니랜드’에는 오사카의 명소를 100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으로 재현한 미니어처 사이즈의 디오라마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소 ‘오사카 성’도 있다!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서서히 해가 저물고 밤 거리로 변신한다. 라이트업한 거리 등 야경도 매우 아름다우니 천천히 감상하기 바란다.
6. 레고® 시티 플레이존
활동적인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너는 ‘레고® 시티 플레이존’. 내부는 미로 같은 구조로 대형 블록과 미끄럼틀도 있다. 이곳에서 놀 수 있는 것은 키 90cm 이상 150cm 미만의 아이들뿐이다. 어른은 들어갈 수 없으니 주변에 있는 벤치에서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자.
이 밖에도 시설 안에는 레고® 블록으로 놀 수 있는 스팟이 여러 군데 있다.
레고® 블록의 조합은 자유이니 만들 수 있는 것도 무한대다. 가족들과 꼭 도전해보자.
7.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
유료 어트랙션인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는 전용 안경을 착용하고 V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명은 700엔, 2명은 1,000엔이다. 레고® 미니피겨들이 경쟁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나도 마치 그 속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친다! 영상에 맞춰 의자가 상하좌우로 움직여 제트코스터를 탄 듯한 느낌의 장면도 있다. 영상이 360도로 펼쳐지니 때때로 뒤쪽을 바라보며 주변 풍경도 즐겨보자.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의 대상연령은 6세 이상. 12세 이하는 어른이 동반해야 한다.
8.마스터 빌더 아카데미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1인 500엔)는 스태프의 강의(일본어만 제공)를 들으며 레고® 블록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코너다. 외국어 안내는 없지만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으로 앞에 있는 화면에 강사의 손이 비춰지니 그것을 보면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작품을 만들지는 그 날 현장에 가야 알 수 있다.
필자가 찾은 날은 문을 닫으면 안에 있는 컵케이크의 색이 바뀌는 장치의 전자레인지를 만들었다. 레고® 블록의 부품명과 조립하는 요령을 가르쳐줘 직접 만드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도 있으니 방문기념으로도 제격이다.
9. 액티비티 팩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를 좀 더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액티비티 팩’(500엔)을 추천한다. 레고랜드®를 만끽하기 위한 힌트와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힌트 등이 적힌 책자로 스탬프 랠리의 카드도 포함되어 있다.
시설 곳곳에 이런 스탬프가 놓여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선물로 미니피겨를 받을 수 있다.
카페&기념품 샵도 기대해도 좋아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 내에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식사 주문은 카운터에 있는 발권기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지불한 다음, 스태프에게 티켓을 건네는 스타일이다.
인기 메뉴는 데리야키 버거와 레고® 포테이토, 너겟, 음료로 구성된 ‘데리야키 치킨버거 포테이토 세트’(1.800엔)다.
보다시피 햄버거 번이 레고® 블록 모양으로 세상 깜찍하다! 모처럼 레고랜드®에 왔으니 이 시설만의 식사를 하고 싶다면 꼭 먹어보기 바란다.
또 레고® 박스, 주스, 푸드, 미니피겨, 과자가 세트로 구성된 ‘골라봐요 레고® 박스세트’(2,500엔)와 ‘양동이 팝콘(미니피겨 헤드)’(2,800엔) 등 다 먹은 후 용기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메뉴도 인기다.
기념품을 구입하려면 가는 길에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에 들러 보자.
100가지가 넘는 레고® 파트를 그램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픽 어 블릭’과……
‘레고® 아트 가쓰시카 호쿠사이 <후지산 36경-가나가와 해변의 파도 아래>’와 ‘레고® 분재’와 같은 일본의 전통을 담은 레고®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에 ‘LEGOLAND’라고 적힌 것은 ‘레고® 디스커버리센터’와 ‘레고 재팬 리조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니 체크해보기 바란다.
레고®가 이렇게나 재밌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과 놀거리가 많아 레고®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 실내 시설이라 비가 와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곳을 찾고 있다면 후보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외국인 지원
・안내판 등에 영어 표기 있음
・놀이기구의 주의사항에 관한 설명은 탑승 전에 영어 외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표기한 서면을 제시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스태프가 상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할인혜택 없음
※본 기사의 정보는 2023년 4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십시오.
Written by : WEST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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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レゴランド®・ディスカバリー・センター大阪
- 주소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1−10 天保山マーケットプレース3階
요금:당일구매 티켓 2,800엔, 사전예매 티켓 2,200엔 ※2세 이하는 무료. 창구에서 티켓 판매는 하지 않음. 입장 전까지 온라인으로 구입해야 함.
영업시간: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준함.
정기 휴무: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준함.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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