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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마츠리 볼거리와 불꽃놀이 관람석 소개(유료 관람석 예약도 가능)

텐진마츠리 볼거리와 불꽃놀이 관람석 소개(유료 관람석 예약도 가능)

업데이트 날짜: 2024.06.04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알려진 오사카의 ‘텐진마츠리’. 매년 6월 하순 길일~7월 25일까지 약 1달 동안 신께 제를 올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7월 24일과 25일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 개최되는 봉납 불꽃놀이는 매년 130만 명 가량의 인파가 몰릴 정도다. 이번 호에서는 텐진마츠리의 볼거리와 관련 정보 등을 24, 25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에 특히 주목해 소개하고자 한다.

오사카 텐진마츠리의 역사는 무려 1000년 이상!

‘텐진마츠리’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공’의 기일을 기념하여 매월 25일 전후로 일본 전국의 덴만구에서 열리는 축제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오사카 덴만구’에서 매년 6월 하순 길일~7월 25일까지 개최되는 텐진마츠리다.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오사카 덴만구가 창사(創祀: 처음으로 신을 모신 시기)된 지 2년 후인 951년에 진행된 ‘호코나가시신지’(지금도 매년 7월 24일에 개최)가 그 시작이었다고 전해진다.

▲오사카 덴만구의 창사는 이곳의 제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이 규슈 다자이후로 이동하던 중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들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오사카 덴만구의 창사는 이곳의 제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이 규슈 다자이후로 이동하던 중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들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오사카의 텐진마츠리는 전야제가 열리는 7월 24일과 본 행사가 이루어지는 25일, 이틀 동안 절정을 맞이한다. 특히 인기있는 행사는 약 3000발이 수놓는 봉납 불꽃놀이와 오사카 거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 ‘오카와’에 띄운 100척의 대선단이 연출하는 장관이다.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선상에 설치된 화톳불이 수면에 비쳐 일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년 불꽃 약 5000발이 준비되는데 바로 배 앞에서 불꽃을 쏘아 올린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매년 불꽃 약 5000발이 준비되는데 바로 배 앞에서 불꽃을 쏘아 올린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24일 전야제 제사를 통해 텐진마츠리의 기원을 알아보자

24일 전야제에서는 ‘시시마이(사자 춤)’와 ‘모요오시다이코(북 연주)’ 등을 선보이며 행진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볼거리는 텐진마츠리의 기원으로 알려진 ‘호코나가시신지’라는 제사다.

24일 아침 9시경 ‘오사카시 중앙공회당’ 근처에 있는 호코나가시바시 부근에서 무녀가 춤을 추면서 ‘미나즈키하라에’라는 제사를 지낸 뒤 신도(神童), 신쇼쿠(神職), 가쿠진(楽人) 등 3명이 작은 배를 타고 오카와로 나가는 의식이다. 이때 나무껍질을 벗겨 만든 길이 약 75cm의 ‘가미호코(창과 도끼 역할을 하는 무기)’를 강에 떠내려 보낸다.

▲‘이쓰키부네’라 불리는 작은 배에 탄 신도(神童)가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는 ‘가미호코’를 강에 띄워 보내며 안전을 기원한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이쓰키부네’라 불리는 작은 배에 탄 신도(神童)가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는 ‘가미호코’를 강에 띄워 보내며 안전을 기원한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가미호코가 표류된 곳에 ‘오타비소’라는 신의 휴게소를 마련하고 이후 신을 배에 태워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타비소까지 모시고 가는 것이 텐진마츠리의 기원이라고 한다. 지금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의식이 ‘후나토교’라는 행사로 남아 있다.

24일 저녁 6시 반경 오카와에서는 ‘수이죠타키기노(수상 가면극의 일종)’가 상연된다. JR 사쿠라노미야역 근처에 있는 ‘OAP(오사카 어메니티 파크)’ 부근에 정박한 배에 무대가 설치되어 여기서 엄숙한 분위기의 ‘노(일본의 전통적인 가면 악극)’가 공연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과 후에 종과 북을 연주하고 ‘초~이사~’라는 구호를 외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돈도코부네’라 불리는 배가 주변을 이동한다.

▲노 연주자인 ‘하야시카타’가 북과 피리를 연주하고, ‘이야~’, ‘핫!’이라는 구호가 밤하늘에 울려 퍼진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노 연주자인 ‘하야시카타’가 북과 피리를 연주하고, ‘이야~’, ‘핫!’이라는 구호가 밤하늘에 울려 퍼진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이것이 바로 텐진마츠리다! 25일 본궁에서 열리는 ‘리쿠토교’, ‘후나토교’

텐진마츠리 마지막 날인 25일은 본궁에서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날은 텐진마츠리의 클라이맥스 행사인 ‘리쿠토교’와 ‘후나토교’를 볼 수 있다.

‘토교’란 제신이 행차하신다는 뜻이다. 제신 미치자네공에게 이 지역의 평안한 모습을 안내하고 더욱 번영하도록 기원하는 뜻을 담아 신자들이 행렬을 지어 신을 기리던 것이 이 행사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리쿠토교’ 모습. ‘체사자~’, ‘소코자~’라는 구호와 함께 흔드는 진홍색 깃발이 인상적이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리쿠토교’ 모습. ‘체사자~’, ‘소코자~’라는 구호와 함께 흔드는 진홍색 깃발이 인상적이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오후 3시 반경이면 오사카 덴만구를 출발한 ‘리쿠토교’의 행렬이 ‘후나토교’가 이루어지는 승선장에 이르는 약 4km의 거리를 행진하는데, 이때 밝은 색 의상을 입은 약 3000명의 사람들이 이동한다.

볼거리는 선두에 위치한 ‘모요오시타이코(북 연주)’ 팀이다. 3명이 한 조를 이룬 총 6명의 연주자들이 사람들의 구호에 맞춰 북을 친다. 가마꾼들이 시소처럼 상하좌우로 가마를 격렬하게 흔드는데도 불구하고 가마 위 무대에서는 격정적인 연주가 이어진다.

▲북이 설치된 가마 밑에 굵직한 봉을 넣어 시소처럼 상하좌우로 격렬하게 흔드는 모습은 기가 막힌 장관이다! (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북이 설치된 가마 밑에 굵직한 봉을 넣어 시소처럼 상하좌우로 격렬하게 흔드는 모습은 기가 막힌 장관이다! (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이 밖에도 행렬에는 수레와 ‘미코시(신위를 실은 가마)’, 가마, ‘우네메’라 불리는 궁녀, 어린이 등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남녀노소가 참가한다. 구호와 피리, 북 소리 등이 울려퍼져 마치 시대극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소를 끌고 행렬에 참여한 어린이들. 미치자네공과 소가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임을 알 수 있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소를 끌고 행렬에 참여한 어린이들. 미치자네공과 소가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임을 알 수 있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둥둥! 칭칭! 울려퍼지는 북, 꽹과리 소리와 함께 ‘단지리바야시’라는 춤 공연도 시작된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둥둥! 칭칭! 울려퍼지는 북, 꽹과리 소리와 함께 ‘단지리바야시’라는 춤 공연도 시작된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역동적인 사자 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역동적인 사자 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사자 춤을 추는 단원들 중 유독 화려한 우산 춤을 선보이는 어린이들도 보인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사자 춤을 추는 단원들 중 유독 화려한 우산 춤을 선보이는 어린이들도 보인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17시 반경이면 리쿠토교를 마친 행렬이 덴진바시 바로 옆에 있는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제 여기서부터 드디어 후나토교가 시작된다. 북 연주팀이 차례로 배에 올라 타면 노를 저으며 오카와로 배를 출발시킨다.

▲‘돈도코부네’ 위에서 꽹과리와 북을 연주하면서 후나토교의 시작을 알린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돈도코부네’ 위에서 꽹과리와 북을 연주하면서 후나토교의 시작을 알린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후나토교에서 운항하는 배는 4종류다. 미치자네공의 신령을 모신 ‘고호렌호안센’, 북과 춤을 추는 사람들을 태운 ‘구부센’, 신령을 맞이하는 풍류인형을 장식한 ‘오무카에부네’, 그리고 기업과 단체 등이 띄우는 ‘호하이센’ 등이다.이 밖에도 돈도코부네과 라쿠고선 등 축제 분위기를 띄워주는 배들이 잇달아 출항해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광객을 태운 배도 출항. 약 300명을 태울 수 있는 배도 있다. 〈©(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관광객을 태운 배도 출항. 약 300명을 태울 수 있는 배도 있다. 〈©(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선단은 덴진바시 근처에서 오카와를 거슬러 올라갔다가 JR사쿠라노미야역보다 약간 상류에 있는 미야코지마바시 부근으로 되돌아온다.

▲주위가 어두워지면 배의 화톳불이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주위가 어두워지면 배의 화톳불이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참고로 배와 배가 스쳐 지나갈 때는 ‘오사카지메’라는 구호와 손박수로 흥을 돋군다. ‘우치마쇼(쏘아 올리자!)’ 팡팡!, ‘모히토세(다시 한 방!)’ 팡팡!!, ‘이오우테산도(축하의 뜻을 담아 3번)’ 팡팡팡!! 수면 위로 울려 퍼지는 오사카 지역 특유의 손장단에 귀를 기울여 보기 바란다.

축제의 절정! 약 5000발을 쏘아 올리는 봉납 불꽃놀이

드디어 텐진마츠리도 절정을 향해 달려 간다! 25일 19시 반경부터 봉납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준비된 불꽃 수는 약 5000발. 오사카 텐진마츠리에서만 볼 수 있는 매화 모양으로 퍼지는 ‘홍매’ 불꽃을 비롯해 글자를 수놓는 등 특이한 불꽃놀이의 향연이 펼쳐진다. 불꽃놀이와 후나토교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130만 명 가량의 인파가 몰려든다.

▲오사카 시가지 중심에서 솟아 오르는 불꽃놀이는 정말 장관이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오사카 시가지 중심에서 솟아 오르는 불꽃놀이는 정말 장관이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30분 전인 19시경부터는 이동하기 힘들 정도의 혼잡이 예상된다. 오카와에 설치된 다리 중 18시경부터 통제가 시작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려면 서둘러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곳은 두 군데다. 사쿠라노미야바시 근처에 있는 오사카 조폐국 근처와 여기서 오카와를 약간 상류쪽으로 올라간 곳에 있는 JR사쿠라노미야역 부근이다. 이 주변에서는 바로 눈앞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데다 강을 따라 많은 포장마차들이 영업을 하고 있어 굉장히 혼잡하다.

▲여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장마차〈©(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여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장마차〈©(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바로 눈앞에서 후나토교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면 오카와변에 위치한 ‘제국 호텔 오사카’나 ‘OAP타워&플라자’ 주변을 추천한다. 특히 OAP타워&플라자에서는 운이 좋으면 강에 면한 야외 계단에 앉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할지 모른다. 불꽃놀이를 감상하는데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JR사쿠라노미야역보다 약간 상류 부근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바시와 히쇼바시도 추천할 만하다.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구름다리 모양을 한 가와사키바시 동쪽 에리어와 가와사키바시 근처 JR도자이선 오사카조기타즈메역 근처도 추천할 만하다. 또 오카와 상류에 있는 미야코지마오하시 부근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구름다리 모양의 와이어가 인상적인 가와사키바시〈©(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구름다리 모양의 와이어가 인상적인 가와사키바시〈©(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여유롭게 불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유료 관람석을 추천한다.2017년 신설된 봉납 불꽃놀이 특별 관람석을 이용하면 오카와 강가에 마련된 백사장이나 테이블 좌석에 앉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또 사쿠라노미야코 후나토교 관람석이나 덴마바시 후나토교 관람석은 봉납 불꽃놀이와 후나토교를 모두 눈 앞에서 볼 수 있어 인기라고 한다. 관람석 티켓에 대해서는 텐진마츠리 종합정보 사이트를 참고해 주기 바란다.

▲후나토교를 마친 일행은 다시 오사카 덴만구로 돌아간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후나토교를 마친 일행은 다시 오사카 덴만구로 돌아간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봉납 불꽃놀이는 20시 50분경, 후나토교는 21시경이면 마무리된다. 22시경부터 텐진마츠리의 마지막 행사인 ‘간교사이’가 개최된다. 신령을 본전으로 다시 보내드리는 행사로 이로써 한 달 남짓 지속된 오사카의 텐진마츠리도 막을 내린다.

텐진마츠리의 마지막 이틀만을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축제가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한지, 또 환상적인 볼거리는 얼마나 많은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여러분은 어떤 행사가 가장 보고 싶었는가?

오사카 텐진마츠리를 즐기는 방법, 하나 더!!

텐진마츠리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더 소개한다. 텐진마츠리는 신을 모시는 제사 의식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후나토교에 승선할 수 없다. 하지만 강에 뜬 배 위에서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최근 많이 소개되고 있다.

▲100~300명 정도 탈 수 있는 배도 있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100~300명 정도 탈 수 있는 배도 있다.〈©(공익재단법인)오사카 관광국〉

여러 패키지 중 17시경에 승선해 장어 도시락과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랜도 많은 것 같다. 또 만담가 등이 등장해 텐진마츠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플랜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행사를 비롯해 오사카부여행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텐진마츠리 종합정보 사이트를 체크해 보기 바란다.

▲불꽃놀이 역시 강 위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사진 제공:오사카 덴만구)
▲불꽃놀이 역시 강 위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사진 제공:오사카 덴만구)

축제 기간 중에는 여성들이 운행하는 미코시(가마)도 등장한다. 거리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할 목적으로 1981년부터 시작된 ‘텐진마츠리 여성 오미코시’가 그것이다. ‘걸 오미코시’라는 애칭으로도 통하는 가마를 타고 23일에는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와 오사카 덴만구를 거침없이 달려 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 의상인 ‘핫피’ 차림으로 우렁차게 구호를 외치는 이 여성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에너지가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다.

▲‘걸 오미코시’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여성들이 참여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걸 오미코시’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여성들이 참여한다.(사진 제공: 오사카 덴만구)

역시 축제는 유카타를 입고 흥을 돋우고 싶어지는 법. 오사카 시내의 텐진마츠리 회장 근처에는 가볍게 유카타를 대여해 입을 수 있는 시설도 있다.

오카와 상공을 수놓은 불꽃과 배에서 피운 화톳불이 인상적인 텐진마츠리. 화려하고 웅장한 반면 천년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엄숙한 축제이기도 하다. 오사카의 여름을 상징하는 ‘텐진마츠리’.올 여름 오사카에 축제를 즐기러 떠나 보면 어떨까?

main photo:©(공익재단법인)오사카관광


※해당 기사는 2024년 6월에 일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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