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자카야 체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일본의 음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 대부분의 매장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 일본적인 소품과 차분한 조명, 좌식 테이블 등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친근하고 살가운 고객 응대도 특징이다.

요리의 종류도 풍부해 신선한 회와 야키토리(닭 꼬치구이), 가라아게, 오뎅, 구시아게(꼬치튀김), 전골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제철재료로 만든 메뉴가 인기로 각 지방에서는 지역산 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사케와 소주, 맥주 등 주류도 다양하게 갖추어 각지의 명주와 엄선된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매장도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로 음식이나 주류 무한리필을 제공하는 매장도 많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료 오토시(자리에 앉으면 주문한 첫 요리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먹는 전채요리)가 나오는 가게가 대부분이니 이 점 기억해 두자.

대부분의 이자카야는 기본적으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 대형 매장의 경우에는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주문방법은 테이블에 있는 호출버튼을 눌러 스태프를 부르고 메뉴판을 보며 직접 주문하는 스타일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터치패널이나 모바일 오더를 도입하는 곳도 늘었다. 또 계산은 테이블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매장은 계산대에서 결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스태프에게 확인하도록 하자.

일본에서는 송년회나 신년회, 환영회, 송별회 등 친구와 직장 동료 등 여럿이 소통을 하는 기회에 이자카야를 많이 이용한다. 일본에는 요리를 함께 나눠 먹거나 술잔을 기울이며 친목을 다지는 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있어 그런 일본의 북적이는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면 꼭 이자카야 체인을 찾기 바란다.

지금부터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이자카야 체인을 소개하겠다. 각 체인별로 특징이 있으니 이곳저곳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토리키조쿠(鳥貴族)’는 야키토리(닭 꼬치구이)를 메인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이자카야 체인이다. 야키토리의 재료인 닭고기는 모두 일본 국내산을 사용한다. 신선도를 중시하며 꼬치에 끼우는 작업은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창업 이래로 변치 않는 소스는 자체 제조하고 있다. 또 소스가 아닌 재료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암염도 깐깐히 고르고 있고 고추냉이, 허브 등 다양한 맛으로 닭고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 메뉴 360엔 균일가인 것도 매력이다.

야키토리 이외의 메뉴도 다양해 ‘닭 솥밥(とり釜飯)’ 등 밥 종류부터 ‘초코 파르페’ 등 후식 종류도 다양하다. 4명 이상이 주문 가능한 알뜰족을 위한 파티 플랜도 있으니 여럿이 찾을 때 꼭 이용하기 바란다.

일본국내에서는 간사이 지구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6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영어와 중국어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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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요로콘데!(네, 기꺼이!)”라는 스태프의 힘찬 대답은 ‘쇼야(庄や)’에서 시작된 것이다. 대중 술집으로 알려진 ‘쇼야’의 특징은 모든 매장에 실력파 요리사가 있다는 점이다. 일본 각지에서 갓 잡은 생선을 매입해 매장에서 요리사가 회나 조림 등으로 만들어 수준 높은 요리를 제공한다. 모둠 회로 그 맛을 확인해보자.

그 밖에 야키토리도 주력 메뉴 중 하나다. 다섯 종류를 하나씩 맛볼 수 있는 ‘야키토리 5개 세트(焼鳥5本盛り)’는 다양한 부위의 야키토리도 즐길 수 있어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일본의 가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명물 ‘니코미(조림요리)도 추천한다.

일본 전국에서 126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영어･중국어 메뉴가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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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타미(魚民)’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만든 일식과 창작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이자카야 체인이다. 각종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많아 남녀노소 폭넓은 층에게 인기다. 회와 야키토리, 전골, 초밥 등 다양한 일본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만선의 꿈을 이룬 배처럼 회를 듬뿍 담은 ‘오츠쿠리 타이료모리(お造り大漁盛り)’와 머리 달린 특대형 새우를 숯불에 구운 ‘도쿠다이 유토에비 아부리야키 코스(特大有頭海老の炙り焼コース)’ 등이 추천 메뉴다.

또 매우 임팩트가 있는 메뉴가 머리 달린 특대형 새우 튀김 ‘도쿠다이 유토에비후라이(特大有頭海老フライ)’다. 길이가 무려 30cm나 되어 서빙하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올 것이다.

전국 대부분의 도도부현에 매장이 있어 번화가에 가면 볼 기회가 많다. 메뉴는 일본어지만 대부분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손가락 등으로 가리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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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카라(赤から)’는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탄생한 전골요리를 전문으로 한 이자카야다. 양대 간판메뉴 중 하나는 깊은 감칠맛과 중독성이 있는 매운 맛이 특징인 ‘아카카라나베(赤から鍋)’. 또 한 가지는 비법 소스로 양념을 해 6시간 동안 재워 구운 ‘아카카라야키(赤から焼き)다’. 매운 맛은 11단계 중 선택할 수 있어 아카카라 특유의 먹는 스타일에도 도전해보면 좋을 것이다.

발상지가 나고야시라 나고야 명물인 닭날개 튀김 ‘데바사키 가라아게(手羽先唐揚げ)’와 미소소스에 찍어 먹는 꼬치튀김 ‘미소 쿠시카츠(味噌串カツ)’도 인기다. 또 대미를 장식할 명물 디저트 ‘이모무스메’도 추천한다. 커스터드 바닐라 아이스 안에 들어간 따끈한 고구마의 진한 단 맛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약 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에서 반드시 보게 되는 대형 체인이다. 영어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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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노타키(養老乃瀧)’는 6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 이자카야 체인이다. 주문하기 편한 적정량의 요리부터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은 특대 사이즈의 요리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쇼와시대(1925~1989년)의 향수 어린 분위기를 연출한 매장이 많고, 카운터석부터 대형 룸까지 있어 혼술족부터 회식까지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 당시의 맛을 지키면서 참신한 신메뉴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웬만한 주류는 다 갖추고 있는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요로 맥주(중병)’. 1971년 일본 최초의 프라이빗 브랜드로 탄생했다.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메뉴판은 일본어지만, 대부분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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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다농장(塚田農場)’은 희소가치가 높은 토종닭 ‘미야자키 지톳코’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다. 미야자키 지톳코는 미나미큐슈의 따뜻한 기후와 풍요로운 대지를 갖춘 계약농가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쾌적하게 자라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

간판메뉴인 토종닭 숯불구이와 겉면을 그을린 후 저민 타타키&완자 전골 등 토종닭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 ‘지도리 츠쿠네나베코스(地鶏つくね鍋コース)’를 추천한다. 미야자키현산 감귤 ‘헤베스’ 과즙으로 만든 알코올과 논알코올 음료와 함께 즐겨보자.

도쿄와 오사카에서 약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 메뉴가 메인이지만, 사진이 첨부되어 일본어를 잘 몰라도 손가락으로 가리켜 쉽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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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마루 수산(磯丸水産)’은 일본의 대형 수산 이자카야 체인이다. 수조에서 갓 꺼낸 해산물과 ‘게딱지 내장’을 손님 테이블 앞에서 구워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대어의 꿈을 이룬 배처럼 푸짐하게 담긴 회, 해산물로 만든 안주거리 등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초밥과 회덮밥의 종류도 다양하다.

해산물뿐 아니라, 이소마루수산의 계란요리도 호평을 받고 있다. 바다 향이 침샘을 자극하는 ‘시라스(멸치, 청어, 은어의 치어)와 김의 계란말이(しらすと海苔の玉子焼き)’는 꼭 주문하자.

도쿄･가나가와･아이치･오사카 등에 100여개의 매장이 있다. 한국어･영어･중국어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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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노마이(はなの舞)’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일식 창작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체인이다. 이자카야다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그룹을 위한 테이블 개별룸, 여러 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좌식 룸 등이 완비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제철 미각을 중시해 일본 각지에서 들여온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추천 메뉴는 ‘요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전갱이 스가타*가 포함된 5종 모둠 회(調理長自信の鰺姿入り刺身5種盛り)’. 신선함을 자신하기에 제공할 수 있는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스가타… 생선을 회로 친 후 다시 본 모양새로 꾸민 것

도쿄를 중심으로 간토 지구를 비롯해 전국 약 1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영어와 중국어 메뉴가 있고, 신주쿠 역 니시구치 팔레트점에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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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키키노긴지(目利きの銀次)’는 풍부한 해산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체인이다. 가리비와 오징어 양념구이, 게딱지 내장구이, 가라후토 시샤모 등을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특히 게딱지 내장구이(かに味噌甲羅焼)는 게 내장과 비법 소스가 꿀조합으로 맥주와 사케와 참 잘 어울린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일본 어촌에 있는 집에 들어간 느낌이다. 적은 인원부터 대규모 그룹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도쿄와 오사카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약 20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영어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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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가옥에 있던 ‘도마(토방)’는 옛 일본의 일가 단란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 ‘이자카야 도마도마’는 토방에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기던 옛 일본의 분위기를 연출한 이자카야다.

하나 하나 정성 들여 만든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가 풍부하다. 튀김, 구이, 꼬치와 같은 이자카야 기본 메뉴부터 ‘난de Pizza!!’와 같은 이국적인 오리지널 메뉴,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드링크는 맥주와 사케, 하이볼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알코올이 미량 함유된 맥주 테이스트 음료도 있다.

도쿄와 가나가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영어와 중국어 메뉴가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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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모츠나베 오야마(博多もつ鍋 おおやま)’는 하카타 명물 모츠나베(곱창전골)를 제공하는 이자카야로 비법 국물이 잘 베어든 일본산(특히 규슈산) 일품 소 곱창을 먹을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미소 맛은 규슈 미소와 귀족, 궁중에서 먹던 백미소인 사이쿄 미소 등 몇 가지 미소를 배합해서 만든다. 다시마와 가다랑어포 등을 정성껏 우린 맛국물과 오야마 특제 소스가 더해져 깊은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곱창 외에도 구마모토 목장에서 직접 매입하는 극상 말고기 육회 ‘고쿠조 오토로 바사시(極上大トロ)’, 알이 굵은 오야마 오리지널 하카타 명란젓(博多明太子) 등 규슈의 재료로 만든 요리도 추천한다.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도쿄와 가나가와, 오사카 등에도 매장이 있다. 영어 메뉴가 있고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영어･중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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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야키토리 곤베이(炭火焼鳥 権兵衛)’는 도사 지역에서 만든 상질의 비장탄을 사용한 수준 높은 숯불구이 야키토리 전문점이다. 오사카부 야오시에서 1978년에 창업한 ‘도리후쿠’의 비법 소스를 덧장처럼 사용하고 있어 그 깊은 맛은 정평이 나 있다. 미야자키현산 토종닭 ‘우나마야마 지도리’, 시가현산 ‘오미 샤모’ ‘구로도리’ ‘오미도리’, 단바산 토종닭 ‘교탄바 구로도리’, 오사카 가와치의 ‘아이가모’와 같은 엄선된 재료만 사용하고 있다.

추천 메뉴는 자신 있게 내세우는 야키토리 다섯 가지를 맛볼 수 있는 ‘야키토리 모둠 5종(焼き鳥盛り合わせ5種)’과 육즙이 가득하고 씹는 맛이 좋은 ‘오야도리 레어 아부리야키(親鳥レア炙り焼)’. 또 가고시마현산 토종닭 사츠마 지도리로 만든 ‘3종 모둠 회(お造り三種盛り合わせ)’ 등이다. 사츠마 지도리는 기름기가 적어 몸에 좋고 진한 고소함이 매력이니 꼭 한 번 맛보기 바란다.

오사카 시내에서 7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메뉴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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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부엌 다이키수산(天下の台所 大起水産)’은 ‘다이키수산 회전초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다이키 그룹이 운영하는 이자카야다. 게이한 본선 덴마바시 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인 ‘천하의 부엌 다이키수산 하치켄야하마 마구로 스타디움’은 매장 안에서 보이는 오 강의 경치를 즐기면서 전국에서 직송되는 천연 생선을 초밥, 회, 덮밥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참치를 매입하는 다이키수산은 일본 국내뿐 아니라, 지중해 등 높은 양식기술을 보유한 지역에서 키운 참치도 수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언제든 참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마구로 스타디움에서는 디너 타임에 열리는 인기 ‘참치 해체쇼’도 즐길 수 있다.

다이키수산은 이 밖에도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일대에서 수산물 소매점 ‘마치노미나토’ 등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메뉴는 일본어판이지만, 대부분 사진이 첨부되어 일본어를 몰라도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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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카이산 공인 개별룸 이자카야 에치고슈보(八海山公認 個室居酒屋 越後酒房)’는 니가타(에치고)의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다. 에치고 브랜드 돼지 ‘모치부타노하리하리 다시샤부(もち豚のはりはり出汁しゃぶ)’와 청각채를 넣고 반죽해 면을 뽑은 메밀국수 ‘헤기 소바’ 등은 꼭 맛봐야 할 메뉴다. 또 프로 감별사가 엄선한 제철 생선으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니가타 직송 로컬 사케 ‘핫카이산(八海山)’과 계절별 한정 사케, 프리미어 로컬 사케 등도 함께 즐겨보자.

개별룸 이자카야라는 이름대로 모든 좌석은 완전 개별룸이다. 널찍한 룸은 시크한 분위기로 차분하고 성숙한 공간이다. 다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호리고타츠 스타일의 개별룸도 있다.

매장은 도쿄 각지와 니가타에 있고, 베지테리안 메뉴와 영어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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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대학 수산연구소에서 완전 양식한 생선으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긴키대학 수산연구소(近畿大学水産研究所)’는 실제 연구소가 있는 와카야마현의 재료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다.

세계 최초로 완전 양식에 성공한 긴키대학의 브랜드 참치 ‘킨다이(긴키대학의 줄임말) 마구로’는 이제 세계 각지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긴키대학 수산연구소에서는 이 ‘킨다이 마구로’와 긴키대학이 양식한 다른 생선, 그리고 와카야마산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한다. 회 외에도 ‘킨다이 마구로 레어카츠(近大マグロレアカツ)’ ‘킨다이 마구로 고추장 무침(近大マグロのコチュジャン和え)’, 참치의 등과 배 사이의 거무스름한 섬유근을 간장으로 양념해 튀긴 ‘킨다이 마구로 치아이노타츠타아게(近大マグロ血合いの竜田揚げ)’ 등 킨다이 마구로로 만든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매장은 오사카점(그랜드 프론트 내)과 긴자점(도쿄 긴자 코리도 거리) 2개점이 있고, 메뉴는 한국어･영어･중국어(간체자)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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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한 인기 체인들은 주말에는 좌석이 다 차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본 기사를 참고해 맛있는 요리에 맛 좋은 술을 이자카야에서 기분 좋게 즐기기 바란다.

※본 기사는 2024년 1월 시점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세요.

Written by WEST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