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국제공항에서 가까워 비행기를 타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린카이국제공항에서 전철로 1역인 ‘린쿠타운 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으며 간사이국제공항과 아울렛 몰을 왕복하는 버스 ‘스카이셔틀’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공항과 아울렛이 코 닿을 거리에 있어 쇼핑 중에 큰 물건을 사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210개의 가게 중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메이드 인 재팬’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 다양한 종류의 킷캣을 판매하는 ‘킷캣 기프트샵’에는 니혼슈와 매실주를 넣은 것이나 인기인 말차 시리즈 등 기본적으로 약 40종류의 킷캣이 판매된다. 오사카 센슈에서 생산된 타올 브랜드 센슈 타올의 조합 직영점 ‘센슈 타올관’에서는 흡수성이 뛰어나고 수건을 세탁해도 부드러운 촉감이 유지되는 품질 좋은 타올을 판매. 또한 도쿄 스미다구에서 탄생한 신발 브랜드 ‘SCOTCH GRAIN’에서는 전문가가 하나씩 손수 제작한 메이드 인 재팬 아울렛 한정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와쇼쿠 가게인 ‘마메토라’를 비롯해 중화요리집 ‘소구도쿄토’, 하와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쿠아 아이나’, 한국 요리 ‘비빔’ 등 폭 넓은 장르의 맛집이 입점해 있다. 그날의 기분에 맞춰 음식을 선택해보도록 하자.

연간 5회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이곳. 상반기에는 1월에, 하반기에는 8월에 대규모 세일 ‘프리미엄 아울렛 바겐’을 실시하고, 3월에는 스프링 세일, 6월에는 섬머 세일, 11월에는 윈터 세일 등을 실시한다. 안 그래도 저렴한 물건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외국 관광객에게는 ‘인바운드 쿠폰’도 제공된다. 이는 음식점 이외에 절반 이상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가게에 따라 조건은 다르지만 5~2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내소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 1개 당 1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쿠폰을 손에 넣도록 하자.

교토에서 가장 가까우며 토, 일, 공휴일 및 평일의 지정일에는 교토 역에서 직통 셔틀버스도 운행하는 ‘미츠이 아울렛파크 시가류오’. 녹지가 풍부한 환경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야외형 공원, 실내 키즈 공간이 있는 등 가족 동반으로 찾기 좋은 아울렛이다. 게다가 1년에 수 차례 세일도 개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추천하는 가게는 아동복 브랜드 미키하우스의 아울렛 브랜드 ‘미키하우스 리프로’. 품질이 좋아 외국인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가게다. 스트레스 프리 언더웨어가 인기인 ‘GUNZE’에서는 남성용 티셔츠 전용 속옷 ‘in T(인티)’가 인기. 메이드 인 재팬의 기능 속옷은 본인이 입을 것만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것까지 사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한 텐트나 BBQ 용품 등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하는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하는 ‘LOGOS SHOP’에서는 일본인 플로어아트 유닛 ‘plantica(플랜티카)’와 콜라보레이션 한 아이템도 주목하도록 하자.

교토의 역사 깊은 가게 ‘모리한’의 말차를 아낌없이 사용한 디저트, 음료 메뉴를 판매하는 ‘MACCHA HOUSE 말차관’은 교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말차 디저트 가게다. 교토 가와라마치에 있는 본점보다 기다리는 손님이 적어 노릴 만 하다. 그 밖에도 시가현의 오우미우시 소고기가 먹을 수 있어 인기인 ‘오우미우시 오카키’, 기온 도리탄파이 스프와 얇고 숙성된 면이 특징인 ‘기온 라아~멘 교’, 간사이 우동 ‘가마타케 우동’, 교토의 요리사가 엄선해 고른 돼지고기의 감칠맛과 바삭바삭한 튀김옷의 돈카츠를 맛볼 수 있는 ‘기온야타 가쓰후쿠’ 등 간사이 지역의 주목할 만한 맛집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평일의 지정일에만 운행 중인 셔틀 버스는 어른 편도 1,000엔. 평일에는 승차 손님 전원에게, 토・일・공휴일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짜리 쇼핑권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즉, 왕복 1,000엔만 내고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 된다. 또한 미나미(남쪽) 몰 1층 종합안내소에서 “LIVE JAPAN을 봤다”고 말하며 WEB사이트를 제시한 외국인 관광객 전원에게 ‘아울렛 스페셜 쿠폰’을 증정한다. 증정용 선물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쿠폰을 받아 즐거운 쇼핑을 하도록 하자.

고베에서 약 30분, 오사카에서도 약 30분 만에 찾을 수 있는 ‘미츠이 아울렛파크 마린피아 고베’. 요트 정거장이 근처에 있어 리조트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한다. 또한 세토우치카이 해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하카시 해협 대교’가 눈앞에 펼쳐지는 절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캐주얼부터 비즈니스용까지, 남성용, 여성용을 불문하고 폭넓은 상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BEAMS OUTLET(빔즈 아울렛)’. 그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주목하는 상품은 드레스와 슈트라고 한다. 입기 편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좋다. 여성신발 전문점인 ‘ORiental TRaffic OUTLET(오리엔탈 트래픽 아울렛)’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 베이식한 디자인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신발을 신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인도 사람이 만드는 본격적인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할랄, 비건도 이용 가능한 ‘인디안 레스토랑 게이로드’, 일본의 맛 ‘다시’를 사용해 건강한 일본식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고나나’, 매일 아침 가게에서 구워낸 수제빵을 무제한 맛볼 수 있는 ‘TOOTH TOOTH Paradise Kitchen(투스 투스 파라아지스 키친)’ 등 엄선된 음식점이 모여 있는 ‘미쓰아 아울렛파크 마린피아 고베’. 가게를 선택할 때 참고해야 할 것은 로케이션이다. 가게 내부에서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가게도 있고, 테라스 석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게도 있다. 음식은 물론 경치도 배불리 만끽해보도록 하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은 ‘미츠이 아울렛파크 마린피어 고베’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더 많은 특전이 있다. 단체 관광객은 여행사 등을 통해 할인 티켓을 제공받을 수 있지만, 개인 여행자를 위한 쿠폰도 있다. 종합안내소로 가서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 티켓 ‘아울렛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많은 가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이용하도록 하자. 절반 이상의 가게에서 면세를 받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긴렌(은련)’ 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고쿠자동차도로, 산요자동차도로, 신메이신고속도로, 롯코기타 유료도로 등의 IC에서 가까운 좋은 입지로, 오사카에서는 직통 버스가 운행하는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고베 산다 프리미엄 아울렛’. 약 210개 가게가 입점해 있어 서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로스앤젤레스시 교외 고급주택지 ‘패서디나’를 모델로 한 ‘개방감 있는 프리미엄한 어른의 거리’가 고품격 어른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해줄 주방 용품을 찾는다면 ‘Zwilling J.A. Henckels(즈웰링 J.A. 헹켈)’을 추천한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냄비, 위생면에서도 뛰어나고 잘리기도 잘 잘리는 주방칼 등, 직접 사용할 용도로도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또한 쇼핑을 하다 짐이 많이 늘어났다면 ‘Samsonite(쌤소나이트)’로. 하드케이스 뿐만 아니라 가죽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다. 무게, 소재, 사용법 등을 직원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므로 사용 목적에 맞게 납득할 수 있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고베 산다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양식, 중화요리, 이탈리안, 베이커리 파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식점이 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가게는 일본식 식사와 카페를 제공하는 ‘chawan(차왕)’.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로스트 비프를 듬뿍 얹고 그 위에 반숙 달걀을 올린 ‘야마이모 토로토로 아카미니쿠노 로스토비프 고항’이다. 간사이에서는 여기에만 출점한 가게이므로 줄을 선 사람이 많겠지만 꼭 들려보도록 하자. 또한 고베현에서 최초로 일본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 덮밥 등 지역 특산 음식이 한자리에 모은 ‘젠코쿠 고토치 돈부리 야타이’도 주목하도록 하자. 각 지역에서 인증을 받은 맛집, 그랑프리를 수상한 맛집 등 각지에서 자랑하는 메뉴들을 맛볼 수가 있다.

‘고베 산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여기저기에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쉬면서 천천히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도 있어 가족 동반으로 방문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내소에서는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본어 버전밖에 없지만,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계산 시에 쿠폰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가게에 따라 정해진 조건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방법은 각종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긴렌 카드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쇼핑을 즐기도록 하자.

Text by:kurash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