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오사카 우메다/오사카 역/기타신치 간사이 여행 - 독특한 오사카, 교토의 방언(간사이벤/칸사이벤) 18가지
간사이 여행 - 독특한 오사카, 교토의 방언(간사이벤/칸사이벤) 18가지

간사이 여행 - 독특한 오사카, 교토의 방언(간사이벤/칸사이벤) 18가지

업데이트 날짜: 2021.01.25

전국 각지에 다양한 방언이 존재하여, 그들은 지역 특유의 색깔을 가지는 언어나 표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간사이벤/칸사이벤:관서지방 방언]은 들을 기회가 많은 방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벤(칸사이벤)은 티비의 코미디 방송 등에도 자주 등장하는,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의 방언입니다. 그러나 한마디로 간사이벤(칸사이벤)이라고 해도, 관서지방인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각지에서도, 단어나 어미, 액센트 등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간시이 지방으로 여행하는 경우 도시나 점포에서 자주 듣는방언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일상회화에서 사용하는 간사이벤(칸사이벤)

일상회화에서 사용하는 간사이벤(칸사이벤)

【아칸 あかん】(akan)
표준어의「다메 ダメ:안돼」「요쿠나이 よくない:좋지 않아」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손나 고토 시타라 아칸얀 そんなことしたらあかんやん:그러면 안돼」, 「난데 아칸노? なんであかんの?:왜 안돼는데?」, 「고노미세 아칸와 この店あかんわ:이 가게 안 좋아」

【에에ええ】(ee)
표준어의「이이 いい:좋아」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에에요 ええよ」(OK의 답변)
사용 예 「소노 후쿠 에에얀 その服ええやん」(그 옷 좋은데. 그 옷 잘 어울려), 「아노 히토 에에간지야네 あの人ええ感じやね」(저 사람 괜찮은 사람같네)

【오모로이 おもろい】(omoroi)
표준어로는 「오모시로이 おもしろい:재밌다」의 의미입니다.
사용 예 「고노 만가 오모로이나아 この漫画おもろいなぁ」(이 만화 재미있네), 「오모로이 히토야나おもろい人やなぁ」(재미있는 사람이네)

【혼마 ほんま】(honma)
표준어의 「혼토 本当:정말,진짜」이나 강조할 때의 「혼토니 本当に:정말로,진짜로」「도테모 とても:매우」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혼마혼마 ほんまほんま:정말정말,진짜진짜」(맞장구나 긍정)
사용 예 「혼마니 오이시이와 ほんまにおいしいわ:정말로 맛있어」

【챠우 ちゃう】(chau)
표준어로는 「지가우 違う:아니다, 다르다」의 의미로, 회화에서는 2회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화 예 「고레? これ?:이거?」「소레차우 それちゃう:그거 아니고」
회화 예 「고레데 에에? これでええ?:이거면 될까?」「챠우챠우 ちゃうちゃう:아니아니」

【멧차 めっちゃ】(meccya)
표준어의 「도테모 とても:무척」나 「스고쿠 すごく:매우」등, 정도나 크기를 표현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멧차 오이시이 めっちゃおいしい:무척 맛있다」, 「멧차 니아우 めっちゃ似合う:너무 잘 어울려」, 「멧차 오오키이 めっちゃ大きい:엄청 크다」)

【세야 せや】(seya)
표준어의 「소다 そうだ:그렇다」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말끝에 「~넨」을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화 예 「아시타 시고토난? 明日仕事なん?:내일 일하는 날이야?」,「세야넨 せやねん:그래」

【하요 はよ】(hayo)
표준어의 「하야쿠 早く:빨리」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하요시테 はよして:빨리 해」, 「하요이코 はよ行こ:빨리 가자」, 「하요카에로 はよ帰ろ:빨리 집에 가자」

【난데야넨 なんでやねん】(nandeyanen)
만담의 씃코미(만담에서 상대에게 핀잔주는 역할)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표준어로는 「도시테난다요 どうしてなんだ:(왜 그런데」,「나니오 잇테루노 何を言ってるの:무슨 소리 하는 거야」,「손나 와케가나이 そんなわけがない:그럴 리가 없어」와 같은 의미입니다만, 조금 더 부드러운 뉘앙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담을 듣고 받아 치는 말로 사용해 보세요.
회화 예 「우치노 이누, 에고 하나스넨うちの犬、英語話すねん」(우리집 개는 영어로 말할 줄 안다구)「난데야넨 なんでやねん」(그럴 리가 없잖아)

【가마헨 かまへん】(kamahen)
표준어의 「가마와나이 かまわな:(괜찮아」가, “가마와헨->가마헨”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상관없어」나 「문제없어」 또는, OK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회화 예 「이케나쿠테 고멘 行けなくてごめん:못 가서 미안해」「가마헨 가마헨 かまへん、かまへん:괜찮아 신경지 마」
회화 예 「오쿠레테모 다이죠부? 遅れても大丈夫?:늦어도 상관없어?」 「가마헨데 かまへんでー:괜찮아」

점포에서 사용하는 간사이벤(칸사이벤)

점포에서 사용하는 간사이벤(칸사이벤)

【마이도 まいど】(maido)
「늘 신세지고 있습니다.」나 「매번 감사합니다」를 생략한 말로, 「마이도 まいど」만으로 「곤니치와 こんにちは」대신 인사로 거나, 이자카야 등의 점포에서 점원이 「이랏샤이마세 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오세요」나 「아리가토 고자이마시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감사합니다」의 의미로도 사용합니다.

【오오키니 おおきに】(ookini)
표준어의 「아리가토 ありがとう:고마워요」의 의미입니다. 젊은 사람은 별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교토의 유흥가에서는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오오키니 おおきに」외에도, 「늘 감사합니다」의 의미로 「마이도 오오키니 まいどおおきに」가, 이자카야 등 점포에서 지금도 자주 사용됩니다.

【난보 なんぼ】(nanbo)
표준어의 「이쿠라 いくら:가격, 양이 얼마」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 「고레난보? これなんぼ?:이건 얼마입니까? ※가격」「고레 난보구라이? これなんぼぐらい?:이건 얼마정도지?, 이건 어느 정도 양입니까? ※양」

【니오테루 似おてる】(nioteru)
표준어로는, 「니앗테루 似合ってる:어울려」의 의미입니다.
사용 예 「요 니오테마스네 よう似おてますね:잘 어울리네요」,「요 니오테 하리마스요 よう似おてはりますよ:잘 어울리세요」

【오반자이 おばんざい】(obanzai)|b@>
가정집 반찬을 의미합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정요리의 이미지로, 점포명이나 메뉴명의 일부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이탄 炊いたん】(taitan)
「( 등을) 지은 것 炊いたもの」입니다만, 관동지역의 「끓인 음식」을 의미합니다. 관서지역에서는 「끓이다 煮る」를 「짓다 炊く」로 표현하는 일도 있어, 반찬을 가리키며 교토를 비롯한 관서지방에서 사용됩니다. 「다이콘노 다이탄 大根の炊いたん:무를 끓인 음식」, 「고이모노 다이탄 小芋の炊いたん:토란을 끓인 음식」등, 이자카야에서 메뉴명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케노아테 酒のアテ】(sakenoate)
관동에서는, 「사케노마미 酒のつまみ」나 「사케노사카나 酒の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실 때 곁들이는 안주를 말하며, 각각의 술에 맞는 적당한 요리를 칭합니다.

【츠키다시突き出し】(tsukidashi)
관동에서는, 「오토오시 お通し」라고 합니다. 이자카야 등에서, 주문에 상관없이 처음에 나오는 요리를 말합니다.

그 외, 표준어와 다른 단어나 표현이 많은 간사이벤입니다만, 그 외에도 어미의 변화가 커다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 소야넨 (そうやねん:그렇지), 아칸넨 (あかんねん:안 되는 거지), 챠우넨 (ちゃうねん:아니야)… 등, 어미의 「넨 ねん」「야넨 やねん」은, 「~야」「~인 거야」를 의미합니다.

어미에 붙는 「~하루(시하루) ~はる(しはる)」는 경어의 표현으로, 오사카와 교토가 서로 조금 다릅니다. 오사카에서는 「이키하루 行きはる:가시다」,「가키하루 書きはる:(글)시다」, 교토에서는 「이카하루 行かはる:가시다」,「가카하루 書かはる:시다」가 됩니다.

또한, 「아메찬 飴ちゃん:사탕」이나 「오카이산 おかいさん:죽」등, 음식 등에 「찬 ちゃん」이나 「산 さん」을 붙이는 것도, 관서지방의 재미있는 특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Text by:WESTPLAN

Written by:
주식회사 웨스트플랜
주식회사 웨스트플랜

마츠다 키코, 키무라 케이코, 츠시 리사를 비롯한 간사이 지역에 정통한 여성 작가팀. 먹고 마시며,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직접 체험한 즐거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