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식재료에 튀김 옷을 입혀서 튀기는 요리를 [가츠]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꼬치에 꿰여 있는 것이 [쿠시카츠]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술안주로도 좋아서, 오사카를 중심으로 널리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재료를 꿴 꼬치에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고온의 기름에 재빠르게 튀겨냅니다. 튀김 옷은 얇은 편이 일반적입니다. 바삭바삭 가벼운 식감에 더해, 재료 본래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재료는 정석 메뉴인 소고기를 시작으로, 어패류나 야채 등, 종류도 풍부합니다! 게다가 1개 100엔 정도부터로, 저렴한 것도 매력이지요. 최근에는 와규 등의 고급식재료나, 치즈, 디저트계까지, 특별한 재료를 취급하는 점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쿠시카츠는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이 기본 스타일입니다. 이러한 쿠시카츠의 점포의 경우, 소스는 병이 아닌, 사진처럼 트레이에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쿠시카츠를 찍어서 먹는 것입니다만,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2번 찍기 금지]라는 점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점원에게 주의를 받게 되므로 조심하세요!

また、この「2度付け禁止」は、ほぼ全ての串カツ店で共通のルールです。ソースは基本共有で使うので、衛生面に配慮してこのルールが設けられました。エチケットとして始まった「2度漬け禁止」ですが、今や大阪の串カツの代名詞のように広まっているのです。

[두 번 찍기 금지]를 위반하지 않기 위해, 소스는 1회에 제대로 찍어야 하겠죠. 요령은, 꼬치를 눕혀서, 비스듬하게 소스 속에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의 밑부분까지 소스를 골고루 적시게 됩니다.

많은 쿠시카츠점에서, 무료로 내어주는 생 양배추. 쿠시카츠를 먹는 사이사이 먹어서 입안을 산뜻하게 해 줍니다. 실은 이 양배추, 입가심으로 먹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맛있게 쿠시카츠를 먹기 위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그 사용법이라 하면…

우선, 양배추의 한쪽으로 움푹 들어간 모양을 이용하여, 스푼처럼 소스를 떠 냅니다. 그리고 떠낸 소스를 쿠시카츠에 뿌리면…! 트레이의 소스를 더럽히지 않고 “추가소스”가 완성됩니다. 먹는 도중 소스가 부족해도 안심입니다. 물론 양배추도 2번 찍기 금지이므로, 그때 마다 새로운 양배추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이 [두 번 찍기 금지]규칙을 오사카에서 널리 알렸다고 하는 대표적인 점포로 말하자면, 이번에 방문한 [쿠시카츠 다르마]입니다. 심볼 타워인 쓰텐카쿠로 유명한, 쿠시카츠의 격전구 신세카이 지역에 다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점포도 긴 줄이 생기는 인기점으로, 영어, 중국어, 한국어 메뉴도 완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이, 창업한 약 90년전부터 이어지는 총본점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어, 점포내는 카운터석 뿐. 옛스러운 일본 그대로의 분위기 속에서 쿠시카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점포에서 추천하는 것은, [소혼텐셋토](총 본점 세트). 소고기나 천연새우, 소시지 등 9개의 꼬치를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세트입니다. 소 힘줄고기를 간장베이스의 소스에 달짝지근 끓인 [도테야키]도 같이 나오므로, 도전해 보세요. 술을 마신다면, 일본의 라거맥주가 추천 메뉴입니다. 쌉쌀한 맛이 육즙 흐르는 쿠시카츠에 베스트 매치이니까요.

다 먹은 꼬치는 테이블위에 있는 대나무통 안으로. 꼬치가 방해가 되지 않는 것 외에도. 점포의 스태프가 뒷정리하기 쉬우니 꼭 활용하세요. 두 번 찍기 금지 규칙을 포함하여, 에티켓을 지켜서 오사카의 쿠시카츠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 보세요.

Text by:Bikoo-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