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스카이오는 패션, 인테리어, 잡화, 코스메틱, 음식점 등이 입점한 난카이전철 ‘난바 역’과 직결된 복합상업시설이다. 주로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샵이 입점해 있어 여행선물을 구입하기에도 그만이다. 환전을 할 수 있고 인접한 복합상업시설 ‘난바CITY’의 본관 지하 2층에 있는 면세 카운터도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일본산 아이템을 구입하고 싶다면 우선 난바스카이오를 체크하기 바란다! 지금부터 ‘재팬 퀄리티’의 기념품과 상품들을 매장별로 소개하겠다.

오사카 남부 사카이시에 있는 1850년에 창업한 차　전문점. 센차와 호지차, 말차 등 다양한 종류의 일본차를 구입할 수 있고, 병설된 카페에서는 차로 만든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향이 그윽한 말차 음료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 파우더가 담긴 뚜껑을 열면 파우더가 사르르 녹는다. 잘 흔들어 마시면 목넘김이 좋은 상쾌한 말차가 입 안 가득 퍼져 여행으로 지친 몸을 산뜻하게 힐링해 준다. 1병 280엔 (부가세 별도)

스페인의 전통과자 폴보론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과자. 일본산 밀과 버터로 고소하게 구운 쿠키에 말차 파우더를 입혔다. 겉은 와삭와삭, 속은 촉촉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13개 들이 580엔 (부가세 별도)

오사카부 남부에 위치한 센슈 지방의 타올 팩토리 브랜드 ‘HIORIE’. 센슈에서 제조한 센슈 타올 외에도 이마바리 타올, 출산 선물로도 인기인 거즈 아이템 등도 다양하게 취급하는 인기 매장이다.
흡수성이 뛰어나고 살에 닿는 감촉이 뛰어난 센슈 타올은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다. 재구매하는 해외고객도 많다고.

인기 시리즈 ‘호텔 스타일’보다 상질의 면사로 만든 ‘클라씨’는 은은한 광택과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센슈 타올로 HIORIE 스카이오점의 인기 No.1 상품이다. 빨면 빨수록 공기를 머금어 구입 시보다 부드러워진다. 손수건 380엔, 페이스타올 660엔, 빅 페이스타올 880엔, 바스타올 1,880엔 (모두 부가세 별도)

고품질의 타올 산지로 인지도가 높은 에히메현 이마바리에서 만든 이마바리 타올. 엄선한 수피마 코튼을 넉넉히 사용하여 촉감이 매우 우수하다. 풍성한 볼륨이 있으면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두께와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손수건 520엔, 페이스타올 1,380엔, 미니 바스타올 2,260엔, 바스타올 3,500엔 (모두 부가세 별도)

홍콩과 대만, 미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타올. 거즈타올은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감촉 또한 우수하다. 겉면이 거즈 재질이라 세탁 후에 빨리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바스타올보다 큰 사이즈의 라지 바스타올은 블랑켓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손수건 290엔, 페이스타올 540엔, 바스타올 1,480엔, 라지 바스타올 2,600엔 (모두 부가세 별도)

겉면은 거즈, 뒷면은 타올지로 만들어진 핸드타올.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워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출산선물로도 강력 추천하고 싶다!
프린트 패턴이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오사카 선물로도 제격이지 않을까 싶다. 290엔 (부가세 별도)

프로 요리사들이 애용하는 식칼 브랜드 ‘JIKKO’. 가정용 식칼인 산토쿠 보초를 비롯하여 데바 보초(날이 두껍고 폭이 넓으며 끝이 뾰족한 칼)와 사시미 보초(회 칼), 서양식 셰프 나이프와 페티 나이프 등 손에 잘 맞고 절삭력이 뛰어난 식칼류를 다양하게 취급한다.

육류는 물론 채소와 생선 등도 편하게 자를 수 있는 셰프 나이프. 밀푀유와 같은 무늬와 도트와 같이 아름다운 요철이 마호가니 재질의 손잡이와 어우러져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모든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타입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채소를 저미거나 다지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프로의 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17,600엔 (부가세 포함)

식칼의 본고장 오사카 사카이시에서 발달한 단조기술과 연마기술이 낳은 사시미 보초(회 칼). 일본의 전통적인 날붙이는 그 절삭력이 특출나 재료를 썰 때의 느낌이 쾌감 그 자체다. 가정에서도 일식집에서 먹을 법한 아름다운 단면의 회를 뜰 수 있다. 손잡이에는 후박나무를 사용하여 매끄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29,150엔 (부가세 포함)

고기,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재료에 사용할 수 있어 주방에서 매일 활약할 산토쿠 보초. JIKKO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상급의 스테인리스 식칼이다. 우수한 절삭력과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일상의 요리시간에 품격을 더해줄 것이다. 84,700엔 (부가세 포함)

JIKKO의 식칼을 본뜬 앙증맞은 모양의 키홀더. 주석재질로 작지만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요리사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광대가 승천할 아이템. 개당 880엔 (부가세 포함)~

주름개선기능의 의약외품 ‘링클샷’의 폭발적인 히트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코스메틱 브랜드. 상품 구입뿐 아니라 예약을 하면 에스테틱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17년 출시 후 주름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된다고 하여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은 ‘링클샷’. 일본국내 베스트 코스메틱상을 무려 45개나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그 효능은 인정받았다. 그 위력을 꼭 체감해보기 바란다. 20g 14,850엔 (부가세 포함)

선명한 발색과 피부에 녹아 드는 듯한 질감이 매력. 립컬러로서는 물론 치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총 4색, 4,620엔 (부가세 포함)

입체감이 있는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4색 세트 아이컬러(우) 5,500엔, 입체감과 생기 있는 혈색을 연출하는 페이스 컬러(좌) 3,850엔 (모두 부가세 포함)

이젠 집에서도 에스테틱 살롱과 같은 케어를 할 수 있다고 화제를 모은 ‘YA-MAN’ 브랜드샵. YA-MAN의 인기상품을 취급하는 외에도 전문 스태프에게 사용법을 배울 수도 있다.

피부를 더욱 맑고 아름답게 가꿔줄 미안기. 라디오파와 근육운동의 EMS를 접목하여 에이징으로 인한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해준다. 고급 아이템일수록 면세 혜택을 누리고 싶은 법! 프레스티지 S(좌) 99,000엔, 프레스티지SS(우) 165,500엔 (모두 부가세 포함)

목근육 중 하나인 목빗근을 더욱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목 전용 미용기. 아름다운 얼굴을 받치는 목을 케어하면 더욱 산뜻한 인상을 주는 미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31,900엔 (부가세 포함)

얼굴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안면 하반에 효력을 발휘할 마스크형 미안기. 하루에 10분 사용하는 것 만으로 볼근육을 단련하여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27,500엔 (부가세 포함)

식품과 잡화, 코스메틱 등 매력적인 상품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난바스카이오. 특히 고품격의 아이템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복합상업시설이다. 이번에 소개한 매장 외에도 만년필 전문점과 대나무 제품 전문점 등 고품질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매장이 많다. 푸드홀도 있어 맛집투어도 가능하니 쇼핑과 식사를 두루두루 만끽하기 바란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7월 시점의 것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