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나라 나라/이코마/덴리 2024년 간사이 나라(奈良) 가을 단풍 여행을 위한 단풍 명소와 단풍 시기 정리!
2024년 간사이 나라(奈良) 가을 단풍 여행을 위한 단풍 명소와 단풍 시기 정리!

2024년 간사이 나라(奈良) 가을 단풍 여행을 위한 단풍 명소와 단풍 시기 정리!

업데이트 날짜: 2024.08.28

오사카, 교토 여행시 꼭 포함되는 도시인 나라(奈良)시. 사실 나라 라는 도시는 매우 오래전이긴 하지만 일본의 수도였던 곳으로, 옛 수도라는 고도(古都)라는 단어와도 함께 소개되는 곳으로, 이곳에는 단풍 명소가 많이 존재한다.

10월 중순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데, 유서 깊은 신사 불각이나 나라 공원, 벚꽃으로 유명한 요시노 산 등 현내 각지를 매혹적인 빛깔로 수놓는다. 이 기사에서는 나라의 수많은 단풍 명소 중 10곳을 엄선해 예년의 단풍이 피는 시기와 함께 소개하니, 가을철에 간사이로 여행을 간다면 참고해 보자.

이 페이지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1: 사슴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라 공원’
  2. 2. 두 정원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이스이엔’
  3. 3: 나라 유수의 단풍 명소 ‘단잔 신사’
  4. 4: 색감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세데라(절)’의 단풍
  5. 5. 벚꽃의 명소 ‘요시노 산’이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6. 6: 아름다운 단풍 덕분에 ‘비단마을’이라 불리는 ‘쇼랴쿠지(절)’
  7. 7: 가람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다운 ‘무로지(절)’
  8. 8: 전국 단풍 100선에 선정된 명소 ‘조가쿠지(절)’
  9. 9: 아름다운 단풍이 산과 경내를 수놓는 ‘조고손시지(절)’
  10. 10: 역동적인 계곡미가 압권인 ‘미타라이 계곡’

1: 사슴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라 공원’

사진 제공: 나라시관광협회
사진 제공: 나라시관광협회

나라 공원나라 시가지의 동쪽 일대, 동서 4km, 남북 2km에 이르는 자연공원이다. 사슴들이 잔디밭에서 노니는 원내에는 가스가 타이샤와 고후쿠지 절, 도다이지 절 등 신사 불각이 늘어서 있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쇼소인전’을 개최하는 나라국립박물관도 바로 이 공원에 있다. 공원의 붉은 단풍은 상록수의 초록빛깔과 대조를 이뤄 전람회 시기에는 전람회와 단풍을 즐기러 나라를 찾는 이들이 한층 늘어난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도다이지(절)의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드넓은 경내 곳곳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데, 다이부츠 연못 너머로 보이는 대불전과 단풍의 콘트라스트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나무 가지 사이로 불당을 바라보며 사슴과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행나무, 사슴을 함께 담고 싶다면 도비히노 들판과 가스가 타이샤를 추천한다.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포토스팟은 공원 내 사기 연못에 있는 육각형 정자 ‘우키미도’다.

  • 나라공원
    奈良公園
    • 주소 奈良県奈良市雑司町
    • 가까운 역 긴테츠 나라선 ‘긴테츠나라’역에서 걸어서 바로
    • 전화번호:0742-22-0375(나라공원사무소)
      입장:자유

2. 두 정원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이스이엔’

2. 두 정원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이스이엔’

나라를 대표하는 대사찰, 도다이지(절)과 고후쿠지(절) 사이에 있는 명승 이스이엔. 에도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전원’와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후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 다른 시대에 지어진 지천회유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드넓은 정원 안을 돌며 공간의 전개를 즐기는 회유식 정원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산슈테이에서 연못을 바라볼 때 보이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연못 앞에서 산슈테이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후원’도 아름답다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후원’도 아름답다

후원은 우측부터 미카사 산, 가스가오쿠 산, 와카구사 산 등 주변 산들과 도다이지 절의 난다이몬까지 배경으로 활용한 아름다운 정원이다.

11월 중하순에는 등대꽃과 단풍이 원내를 아름답게 수놓아 연못을 따라 산책하고 있으면 다실 효신테이, 요리츠키(휴게소), 물방앗간, 야규도 등이 절호의 뷰스팟이 되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이스이엔
    依水園
    • 주소 奈良県奈良市水門町74
    • 가까운 역 긴테츠 나라선 ‘긴테츠 나라’역에서 도보 12분, JR 야마토지선 ‘나라’역에서 도보 25분
    • 전화번호 0742-25-0781
    • 개원시간:9:30~16:30 (입장은 ~16:00) 
      입장료:1,200엔 (미술관 입장 포함) ※소비세 포함
      휴관일: 화요일(공휴일은 개원, 익일 휴관), 정원 정비기간 (12월 말~1월 중순 및 9월 하순)

3: 나라 유수의 단풍 명소 ‘단잔 신사’

3: 나라 유수의 단풍 명소 ‘단잔 신사’

도노 봉우리에 자리잡은 후지와라노 카마타리 공을 모신 나라현 최고, 그리고 간사이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 단잔 신사.

단잔(談山) 신사란 이름은 나카토미노 카마타리(훗날 후지와라노 카마타리)와 나카노오에 황자(훗날 덴지 천황)가 다이카 개신에 대해 도노 봉우리에서 담합(談合)한 것에 유래한 것이라 한다.

경내에는 도치기에 있는 세계유산 닛코 도쇼구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하는 본전을 비롯해 현존하는 유일한 목조 13층탑 등 중요문화재인 화려한 건조물이 17동이나 있다.

가을에는 3,000그루나 되는 단풍이 산 전체를 수놓아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한다. 나무들 사이로 세계에서 유일한 목조 13층탑과 배전, 본전이 보이는 경관은 역시 서쪽의 닛코라 불릴 만큼 화려하기 그지없다.

단풍 절정기는 예년 11월 중순~12월 초순.

  • 단잔 신사
    談山神社
    • 주소 奈良県桜井市多武峰319
    • 가까운 역 JR 사쿠라이선・긴테츠 나라선 ‘사쿠라이’역에서 도노미네선으로25분, ‘단잔진쟈’ 정류장 하차, 도보 3분
    • 전화번호 0744-49-0001
    • 배관시간:8:30~17:00 (입장 마감은 16:30)
      배관료:600엔

4: 색감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세데라(절)’의 단풍

4: 색감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세데라(절)’의 단풍

야마토와 이세를 잇는 하세 카이도를 굽어보는 하세 산. 서국 33소 순례의 근본영장이라고도 하는 관음신앙의 성지로 진언종 부잔파의 총본산이다. 본존인 십일면관음상은 일본 최대의 목조불상으로 높이가 10m에 이른다. 오른손에는 샤쿠조라는 지팡이를, 왼손에는 물통을 들고 대좌에 서 있는 모습을 ‘하세데라식’이라고 한다.

하세 산에 위치한 하세데라(절)은 예로부터 ‘꽃의 사찰’이라고 불릴 정도로 철마다 다양한 꽃과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디에서 바라봐도 아름답지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국보 본당 바깥 무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이다. 오층탑과 경내를 아름답게 수놓은 단풍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단풍 절정기는 예년 11월 중순.

  • 하세데라(절)
    長谷寺
    • 주소 奈良県桜井市初瀬731-1
    • 가까운 역 긴테츠 오사카선 ‘하세데라’역에서 도보 15분
    • 전화번호 0744-47-7001
    • 입산시간: 8:30~17:00 (10・11・3월은 9:00~, 12~2월은 9:00~16:30)
      입산요금:500엔

5. 벚꽃의 명소 ‘요시노 산’이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가미센본에서 바라본 풍경
가미센본에서 바라본 풍경

벚꽃의 명소로 워낙 유명한 요시노 산. 요시노 산이란 하나의 산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기이 반도를 관통하는 오미네 산맥 북단의 아오네가미네 봉우리(표고 약 860m)부터 요시노 강 기슭까지 이르는 7km의 능선을 말한다. 단풍 철에는 벚꽃의 핑크빛과는 대조적으로 빨강, 노랑, 주황빛으로 산 전체가 물들어 압권이다.

10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오쿠센본, 가미센본, 나카센본, 시모센본으로 나뉜 에리어가 각각 산 정상부터 기슭까지 서서히 물들어가는 모습은 숨막힐 듯 아름답다.

  • 요시노 산
    吉野山
    • 주소 奈良県吉野郡吉野町吉野山2430
    • 가까운 역 긴테츠 요시노선 ‘요시노’역에서 요시노 산 로프웨이를 타고 3분, 요시노야마 역 하차 바로 (시모센본)
    • 전화번호: 0746-32-1007 (요시노산관광협회)
      산책 자유

6: 아름다운 단풍 덕분에 ‘비단마을’이라 불리는 ‘쇼랴쿠지(절)’

후쿠주인의 차경정원
후쿠주인의 차경정원

쇼랴쿠지(절)은 이치조 천황의 명으로 겐슌(후지와라노 가네이에의 아들)이 창건한 나라시 교외 산골에 있는 사찰이다. 산에는 3,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어 11월에는 이들이 서서히 고운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나무들의 초록빛깔과 노란, 붉은 빛이 어우러져 산을 아름답게 수놓는 모습이 마치 고운 비단을 연상시켜 쇼랴쿠지 절은 예로부터 ‘니시키노자토(비단 마을)’라 불리었다. 또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1,000그루가 넘는 남천나무에 붉은 열매가 열려 참배로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단풍과 붉은 남천열매가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이다.

본당에서는 11월 초순부터 가을 특별공개로 비불(秘佛) 본존 약사여래상의 공개도 한다. 후쿠주인에서 바라보는 정원풍경도 이곳의 가을을 상징하는 절경 중 하나다.

  • 쇼랴쿠지(절)
    正暦寺
    • 주소 奈良県奈良市菩提山町157
    • 가까운 역 JR 사쿠라이선・긴테츠 덴리선의 덴리역에서 택시로 20분

      ※단풍 시즌(11월 중순에서 12월 초)은 JR 야마토지선의 나라역, 긴테츠 나라선의 긴테츠 나라역에서 직통 임시버스를 운행
    • 전화번호 0742-62-9569
    • 배관시간:9:00~16:00 폐문 (11월 3일~12월 첫째 주 일요일은 ~17:00 폐문)
      배관료:500엔 (특별배관 : 봄철 4월 18일~5월 8일, 가을철 11월 3일~12월 첫번째 일요일, 12월 22일, 800엔)

7: 가람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다운 ‘무로지(절)’

금당으로 향하는 요로이 언덕의 아름다운 단풍
금당으로 향하는 요로이 언덕의 아름다운 단풍

무로지(절)은 나라 시대에 고후쿠지 절의 승려 겐쿄가 창건하고, 그 후 홍법대사 구카이가 재건한 진언종의 도장으로 불리는 산사다. 과거 여인의 입산을 금했던 고야산과 달리 여성 신도를 받아들인 무로지(절)은 ‘여인 고야’라 불리며 여성들에게 추앙받았다.

무로지 절은 다양한 문화유산은 물론 대자연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가람(사원의 건물)이 특히 아름답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절정인 단풍이 압권으로 입구의 홍예다리에서 오층탑에 이르는 참배로, 금당으로 향하는 요로이 언덕 등 볼거리가 많다.

  • 무로지(절)
    室生寺
    • 주소 奈良県宇陀市室生78
    • 가까운 역 긴테츠 오사카선 ‘무로구치오노’역에서 ‘무로지마에 행’(무로선)을 타고 14분, 종점 하차, 도보 5분
    • 전화번호 0745-93-2003
    • 배관시간:8:30~17:00
      ※12/1~3/31은 9:00~16:00
      입산료:600엔

8: 전국 단풍 100선에 선정된 명소 ‘조가쿠지(절)’

8: 전국 단풍 100선에 선정된 명소 ‘조가쿠지(절)’

산길에 위치한 조가쿠지(절)은 준나 천황의 기원으로 홍법대사 구카이가 창건한 고찰이다. 12,000평(약 4ha)에 이르는 광활한 경내에는 사계절의 꽃이 피어나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루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 전국 단풍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특히 본당 툇마루에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풍 시즌에는 본당에 ‘대지옥도’(나라현 지정문화재)가 전시되고, 운이 좋으면 주지스님의 그림풀이 설법도 들을 수 있다. 절정기는 11월 중순부터 하순.

  • 조가쿠지(절)
    長岳寺
    • 주소 奈良県天理市柳本町508
    • 가까운 역 JR 사쿠라이선 ‘야나기모토’역에서 도보 20분, 긴테츠 덴리선 ‘덴리’역 또는 JR 사쿠라이선・긴테츠 오사카선 ‘사쿠라이’역에서 62계통(덴리~사쿠라이) 버스로 14분, ‘야나기모토’ 또는 ‘우에나가오카’ 하차, 도보 8분
    • 전화번호 0743-66-1051
    • 배관시간:9:00~17:00
      배관료:400엔

9: 아름다운 단풍이 산과 경내를 수놓는 ‘조고손시지(절)’

세계 제일의 복호랑이
세계 제일의 복호랑이

표고 437m의 신기 산 중턱에 위치한 조고손시지(절). 믿어야 할 산, 고귀한 산 ‘신기 산(信貴山)’은 쇼토쿠 태자 앞에 비사문천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산으로 쇼토쿠 태자를 전장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그 때가 호랑이의 때인 인년, 인일, 인시였기 때문에 신기 산의 비사문천은 호랑이와 인연이 깊은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호랑이는 이 사찰의 수호신이자 상징으로 경내 어디를 가든 종이로 만든 호랑이상을 볼 수 있으며 ‘세계 제일의 복호랑이’는 눈을 떼기 힘들 것이다.

가을이 되면 경내 전역 및 주변 산들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약 1,000그루의 단풍이 산 전체를 울긋불긋하게 수놓은 모습이 압권으로 예년에는 11월 초순부터 12월 초순이 절정이다.

  • 조고손시지(절)
    朝護孫子寺
    • 주소 奈良県生駒郡平群町大字信貴山2280-1
    • 가까운 역 JR 야마토지선・긴테츠 이코마선 ‘오지’역에서 ‘신기산몬’행을 타고 약 22분, ‘신기오하시’ 하차, 도보 5분
    • 전화번호 0745-72-2277
    • 시간:9:00~17:00 (입장 마감 16:30)
      요금:무료

10: 역동적인 계곡미가 압권인 ‘미타라이 계곡’

10: 역동적인 계곡미가 압권인 ‘미타라이 계곡’

미타라이 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와 거대한 바위가 어우러진 경관이 압권이다. 무엇보다 바닥까지 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 그린빛 물이 특징으로 산책로에 있는 현수교 위에서 흐르는 강과 폭포를 바라볼 수 있다.

단풍철에는 특히 갖가지 색으로 물드는데,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들이 산꼭대기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과 폭포, 바위가 한데 어우러져 눈 앞에 펼쳐지는 역동적인 계곡미를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추천할 만한 장소는 ‘미타라이 산책로’ 도중에 있는 현수교에서 바라보는 경관이다. 절정기는 예년 11월 중순경.

  • 미타라이 계곡
    みたらい渓谷
    • 주소 奈良県吉野郡天川村大字北角
    • 가까운 역 긴테츠 요시노선 시모이치구치역에서 도로가와온센 또는 나카이오스미행 승차(약 55분) → 덴카와카와이에서 하차 → 도보 45분
    • 전화번호:0747-63-0999 (덴카와무라 종합안내소), 0747-63-0321 (덴카와무라 지역정책과)
      산책 자유

이 기사에서는 나라의 시내 중심부에서 남쪽의 덴카와무라까지 나라의 광범위한 단풍 명소를 소개해 보았다. 옛 사찰과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옛 수도 나라만의 매력이다. 라이트업 행사 등을 사전에 확인해 이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 바란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6월 시점의 것을 2024년 8월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나라의 추천 투어 소개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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