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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추천 게스트하우스 5곳

교토여행 추천 게스트하우스 5곳

업데이트 날짜: 2020.12.18

교토여행시 호텔이나 료칸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텐데, 사실 교토시내를 걷다 보면 도처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게스트하우스가 참 많다. 이번에는 수많은 교토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개인실 완비’, ‘합리적 가격’, ‘뛰어난 접근성’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시설 5곳을 추려보았다.

사가 느껴지는 마치야와 고민가를 리노베이션하여 교토 특유의 감성을 만끽하거나 교토의 중심지에 있으면서 여성전용으로 안심하고 묵을 수 있는 게스트호텔 등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교토여행을 떠날 때 참고해보기 바란다.

1. 게스트하우스 시오리앙 - 교마치야를 리노베이션! 접근성 굿!

140cm의 세미더블베드가 있는 양실 등, 개인실은 다양한 타입이 있다
140cm의 세미더블베드가 있는 양실 등, 개인실은 다양한 타입이 있다

1926년경에 세워진 교토 상인의 집 ‘교마치야’를 개조한 ‘게스트하우스 시오리앙’. 외관은 운치 있는 마치야의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내부는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교토시영지하철 고조 역, 시버스 가라스마고조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각 지하철 교토 역에서도 도보 10분,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조 에리어까지 도보 15분으로 어딜 가든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셰어하우스처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력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PC와 서적이 비치된 다이닝룸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PC와 서적이 비치된 다이닝룸

욕실은 남녀 각각 하나씩, 샤워룸도 남녀 각각 두 개씩 있는 등 내실 있는 설비도 매력이지만, ‘게스트하우스 시오리앙’의 매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가족적이며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내 집 같은 공간’이란 컨셉트로 스태프와 게스트간의 거리가 가까워 여느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누리기 힘든 투숙객간의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셰어하우스처럼 지내는 투숙객이 많다고. 숙박요금은 개인실 더블 1인 2,000엔~, 도미토리 1인 1,200엔~(모두 부가세 별도).

실시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실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실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

  • 게스트하우스 시오리앙
    ゲストハウス栞庵
    • 주소 〒600-8178 京都市下京区鍵屋町通烏丸西入鍵屋町339
    • 가까운 역 교토시영지하철 고조 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 전화번호 075-361-1696
    • 영업시간:체크인 15:00〜22:00, 체크아웃 〜11:00
      요금:개인실 더블 1인 2,000엔〜, 도미토리 1인 1,200엔~ (모두 부가세 별도)
      정기 휴무:무휴

2. 게스트하우스 오우미(Guest House Oumi) -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니조의 아담한 숙소

정원을 바라보며 지낼 수 있는 개인실
정원을 바라보며 지낼 수 있는 개인실
옛 정취를 간직한 교마치야를 개조. 개인실은 운치 있는 화실 외에 양실도 있다
옛 정취를 간직한 교마치야를 개조. 개인실은 운치 있는 화실 외에 양실도 있다

혼자 해외여행을 갔을 때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오너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고풍스러운 마치야를 개조한 건물은 뉴트로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남녀 겸용 4인용 도미토리와 개인실 3실이 있으며, 세면・화장실・샤워룸은 공용으로 모두 2개씩이다. JR・교토시영지하철 니조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세계유산 ‘니조 성’과도 가깝고 주변에는 카페와 편의점, 레스토랑과 상가, 대중목욕탕도 있어 현대와 고풍스러운 교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최고급 홍차와 수제 샌드위치 조식도 인기!

정갈하면서 아늑한 느낌의 거실에서 스태프와 다른 투숙객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정갈하면서 아늑한 느낌의 거실에서 스태프와 다른 투숙객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투숙객들 사이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것이 스리랑카 ‘Bogawantalawa’사의 최고급 홍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 맛이 워낙 훌륭해 여러 번 리필하는 투숙객도 많다고. 또 조식에 나오는 수제 샌드위치와도 환상의 조합이라고 한다.

오너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밝고 세심한 서비스도 인기 비결로 영어도 매우 유창하다. 숙박요금은 개인실 2인실 1인당 2,000엔~, 도미토리 1인 980엔~ (모두 부가세 별도)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실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바뀔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파티션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게스트하우스 오우미(Guest House Oumi)
    Guest House Oumi
    • 주소 〒604-8421京都市中京区西ノ京永本町19-11
    • 가까운 역 JR・교토시영지하철 니조 역에서 도보 5분
    • 전화번호 075-202-2455
    • 영업시간:체크인 17:00〜21:00, 체크아웃 〜11:00
      요금:개인실 2인실 1인당 2,000엔〜, 도미토리 1인 980엔〜 (모두 부가세 별도)
      정기 휴무:무휴

3. 게스트하우스 나노하나 - 교토의 중심지에 위치한 여성전용!

개인실은 다다미 위에 이불을 깔고 자는 1인용, 2인용 화실 외에 양실도 있다
개인실은 다다미 위에 이불을 깔고 자는 1인용, 2인용 화실 외에 양실도 있다
6인용 도미토리는 개화기 일본으로 시간여행을 온 느낌
6인용 도미토리는 개화기 일본으로 시간여행을 온 느낌

예로부터 교토의 일반가정에서 만들던 반찬 ‘오반자이’를 먹을 수 있는 식당 ‘오반자이 나노하나’의 안채에 있는 정갈한 느낌의 여성전용 숙소 ‘게스트하우스 나노하나’.

교토를 관광하는데 편리한 중심 시가지에 있어 니시키 시장과 기온시조 에리어까지 걸어갈 수 있는 데다, 시조・산조・데라마치・신쿄고쿠 상점가 등 상점가도 많아 쇼핑은 물론 식사 등의 이동시간을 신경 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냉난방, TV가 완비된 개인실은 화실 외에 4명까지 묵을 수 있는 양실 등 다양한 타입이 있다.

교토 전통 ‘오반자이’와 숙박요금 할인 서비스도!

정성 들여 만든 다양한 오반자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정성 들여 만든 다양한 오반자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우나기노네도코(장어의 잠자리)’란 교토 특유의 폭이 좁고 안쪽으로 길쭉한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 건물 앞쪽 절반이 ‘오반자이 나노하나’다. 투숙객 한정 런치 할인쿠폰과 저녁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이 기회에 교토의 오반자이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숙박요금은 개인실(화실 1인실) 1인 3,480엔~, 도미토리 1인 2,800엔~로 6연박 이상 투숙할 경우 투숙기간 중의 욕조 입욕요금(300엔)과 1일 1팀 바스타올(100엔)+페이스타올(50엔) 무료 서비스도 있다! (모두 부가세 포함)

실시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실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바뀔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파티션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게스트하우스 나노하나
    ゲストハウス 菜の花
    • 주소 〒604-8066 京都市中京区御幸町通六角下ル伊勢屋町338
    • 가까운 역 한큐 교토가와라마치 역에서 도보 5분
    • 전화번호 075-241-7881
    • 영업시간:체크인 15:00〜21:00, 체크아웃 〜10:00
      요금:개인실(화실 1인실) 1인 3,480엔~, 도미토리 1인 2,800엔〜 (모두 부가세 포함)
      정기 휴무:무휴

4. 게스트하우스 와라쿠안 - 교마치야×게스트하우스의 개척자

툇마루가 딸린 디럭스룸부터 1인용 싱글룸(사진)까지 다채로운 개인실
툇마루가 딸린 디럭스룸부터 1인용 싱글룸(사진)까지 다채로운 개인실
안뜰을 바라볼 수 있는 세미살롱
안뜰을 바라볼 수 있는 세미살롱

교마치야를 활용한 게스트하우스가 생소하던 2006년에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와라쿠안’. 지은지 100년이 된 마치야를 리노베이션한 시설 내부에는 앤틱 가구가 잘 어울리는 사랑방과 툇마루가 있는 안뜰 등이 있어 바깥세상과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숙박시설이다.

객실은 모두 화실로 여성 도미토리, 남성 도미토리, 1~3인용 화실,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룸이 있다. 교토의 중심지 헤이안 신궁 근처에 있어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그만이다.

운치 있는 안뜰과 설비에서 느껴지는 100년의 세월

순수 일본식 중정을 감상하며 보내는 시간은 ‘와라쿠안’만의 특권
순수 일본식 중정을 감상하며 보내는 시간은 ‘와라쿠안’만의 특권

공유공간인 프리살롱에서는 이따금 동박새가 놀러 오기도 한다는 순수 일본식 중정을 바라보며 커피와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화가 그려진 로비의 장벽화와 레트로풍 타일을 바른 세면장 등 복고감성을 자극하는 교토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요금은 개인실 더블 6,000엔~, 도미토리 3인실 1인당 2,500엔~ (모두 부가세 별도).

실시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실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바뀔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파티션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 게스트하우스 와라쿠안
    ゲストハウス 和楽庵
    • 주소 〒606-8392 京都市左京区聖護院山王町19-2
    • 가까운 역 게이한 진구마루타마치 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영업시간:체크인 16:00〜21:00, 체크아웃 〜11:00
      요금:개인실 더블 6,000엔〜, 도미토리 3인실 1인당 2,500엔 (모두 부가세 별도)
      정기 휴무:무휴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5. 게스트하우스 이토야 - 있는 그대로의 마치야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숙소

5. 게스트하우스 이토야 - 있는 그대로의 마치야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숙소
‘야마토텐조’라고 하는 천정이 높고 밝은 화실 트윈룸 외에도 양실 타입의 개인실도 있다
‘야마토텐조’라고 하는 천정이 높고 밝은 화실 트윈룸 외에도 양실 타입의 개인실도 있다

교토 니시진에 위치한 지은지 약 90년이 된 교마치야를 이용한 ‘게스트하우스 이토야’. 과거 실을 팔던 목조가옥에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다. 옛 상인의 집 마치야의 구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화실 외에도 여성 도미토리, 남녀 혼합 도미토리도 있다.

교토시 북서부의 전통적인 직물거리 니시진에 있고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 ‘이마데가와조후쿠지’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버스를 한 번만 타면 갈 수 있다. 대여 자전거(부가세 포함 500엔/일)도 이용할 수 있다.

마치야의 분위기를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곳

1, 2층이 거의 같은 구조인 ‘소니카이즈쿠리’로 ‘장어의 잠자리’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마치야 양식
1, 2층이 거의 같은 구조인 ‘소니카이즈쿠리’로 ‘장어의 잠자리’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마치야 양식

도로 쪽에서 뒷문까지 이어지는 길고 좁다란 흙바닥의 통로 ‘도리니와’,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열기와 연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히부쿠로’, 건물과 울타리에 둘러싸인 아담한 안뜰 ‘츠보니와’ 등을 배치하여 이들이 모두 채광과 바람이 지나가는 길로 현재도 기능하고 있다.

툇마루에서, 또 도리니와에서 눈을 감고 있자면 흙 냄새와 촉촉한 비 냄새, 그리고 니시진의 향취가 바람에 실려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옛 모습 그대로의 마치야 스테이는 잠시 머무르는 나그네에게도 심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 로비 스페이스에는 ‘이토야의 서가’라는 라이브러리가 있어 여행 관련 서적과 건축 디자인 서적 외에도 대만인 여주인이 운영하는 관계로 중국어 서적도 다수 비치되어 있다. 숙박요금은 개인실 싱글 3,500엔~, 도미토리 1인 2,500엔~(모두 부가세 포함)이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실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바뀔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인원 제한, 예약제 실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 게스트하우스 이토야
    ゲストハウス 糸屋
    • 주소 〒602-8472 京都市上京区浄福寺通五辻下ル有馬町202
    • 가까운 역 JR 교토 역에서 교토시버스 206계통 승차, ‘센본이마데가와’정류장 하차(약 25분 소요), 도보 5분
    • 전화번호:075-441-0078 (11:00~16:00은 부재 중)
      영업시간:체크인 16:00〜21:00, 체크아웃 〜11:00
      요금:개인실 싱글 3,500엔〜, 도미토리 1인 2,500엔〜 (모두 부가세 포함)
      정기 휴무:무휴

나홀로 여행이나 여자여행, 가족여행 시에도 안심하고 묵을 수 있는 개인실뿐 아니라 구석구석까지 일본의 감성을 담고 있는 교토의 게스트하우스. 이번에 소개한 시설은 모두 스태프들도 친절하니 여행의 참된 즐거움인 새로운 만남, 교류를 즐기면서 교토 관광을 만끽하기 바란다.

Text by:주식회사 에필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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