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교토 니조성/교토 고쇼 역사적 건축물이나 정원 등 볼거리도 풍부한 [교토고쇼]. 방문 시 꼭 보아야 할 명소 5
역사적 건축물이나 정원 등 볼거리도 풍부한 [교토고쇼]. 방문 시 꼭 보아야 할 명소 5

역사적 건축물이나 정원 등 볼거리도 풍부한 [교토고쇼]. 방문 시 꼭 보아야 할 명소 5

공개 날짜: 2019.12.23
업데이트 날짜: 2021.01.29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스폿인 교토 고쇼(京都御所, 교토에 있는 일본 천황의 옛 거처). 자연이 풍부한 교엔(御苑, 국립 정원)이 둘러싸인 이 장소는 고곤천황光厳天皇이 즉위한 1331년부터 메이지 천황明治天皇이 도쿄로 옮긴 1869년까지의 약 540년간, 역대 천황이 거주하던 황궁이었습니다. 황궁으로써의 역할을 끝낸 현재는 일반 공개되어 있어 참관 신청없이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황실의 중요한 시설이어서 건물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만 참관루트에서 귀중한 여러 도구류를 견학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방을 장식하는 후스마에(襖絵, 후스마(미닫이문)에 그린 그림)나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보이는 정원 등, 매력 넘치는 교토고쇼의 체크포인트 다섯 곳을 알기 쉽게 안내해드립니다.

볼거리 1: 후스마에가 인상적인 [쇼다이부노마]

볼거리 1: 후스마에가 인상적인 [쇼다이부노마]

교토고쇼의 참관 출입구는 고쇼의 서쪽에 위치하는 세이쇼몬清所門입니다. 세이쇼몬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산다이샤(参内者, 신하들, 또는 궁중에 입궐하여 천황을 알현하는 사람들)의 현관인 오쿠루마요세御車寄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면 보이는 것이, 일찍이 산다이샤의 대기실이었던 [쇼다이부노마諸大夫の間, 제대부의 방]입니다. 세 개의 방으로 되어 있는 이 건물은 각각의 방이 [후스마에]에서 유래하여 [도라노마(虎の間, 호랑이의 방)] [루노마(鶴の間, 학의 방)] [사쿠라노마(桜の間, 벚꽃의 방)]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후스마에는 참관루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물을 마시려 하는 호랑이나 장난치는 모습이 귀여운 호랑이 등, 생동감 넘치는 후스마에를 감상할 수 있는 도라노마는 꼭 감상해 보세요.

볼거리 2: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진 지붕 [시신덴]

볼거리 2: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진 지붕 [시신덴]

흰 벽에 붉게칠한 기둥이 선명한 회랑에 둘러싸인 시신덴(紫宸殿, 자신전이라고도 칭함)은, 즉위식 등의 중요한 의식이 행해진 가장 격식 있는 건물입니다. 시신덴의 지붕에는 노송나무 껍질을 조금씩 비껴서 대나무 못으로 고정해 여러 겹으로 쌓은 히와다부키檜皮葺라는 전통적인 기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상식 궁전 건축이라 불리는 이 건물 안에는 천황이 앉는 [다카미쿠라高御座]와, 황후가 앉는 [미쵸다이御帳台]가 있습니다. 시신덴 앞에는 흰 모래가 깔린 단테이(南庭, 궁전 앞의 정원)가 펼쳐져, 시신덴을 향해 좌측에 [우콘노 다치바나](귤나무), 우측에 [사콘노 사쿠라](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볼거리3: 두 마리의 수호신이 있는 [세이료덴]

볼거리3: 두 마리의 수호신이 있는 [세이료덴]

이리모야 히와다부키(入母屋檜皮葺, 노송나무 껍질로 만든 팔각집 지붕)로 신덴즈쿠리(전통적인 헤이안 귀족의 주택 양식)인 세이료덴(清涼殿, 청량전)은, 헤이안 시대의 양식을 복원한 건물입니다. 시신덴이 중요한 의식을 행하는 장소라면 세이료덴은 천황의 일상생활의 장소였습니다. 건물 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천황이 휴식에 사용한 [미초다이]. 그 앞의 두꺼운 다다미는 [히노오마시]라 하여, 천황이 낮에 사용하는 옥좌였습니다. 미초다이 앞에는 헤이안 시대부터의 풍습으로, 신사 등에서 볼 수 있는 사자와 해태가 놓여 있습니다.

세이료덴의 동쪽 정원에는, 가와타케漢竹와 구레타케呉竹라 불리는 대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시신덴 앞에 사콘노사쿠라와 우콘노다치바나처럼, 세이료덴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물이고 정원에 정렬할 때, 이 대나무들를 기준으로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볼거리4: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는 [오이케니와]

볼거리4: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는 [오이케니와]

고고쇼(小御所, 소어소)나 오가쿠몬죠(御学問所, 어학문소) 앞에 펼쳐진 것은 오이케니와御池庭라고 불리는 정원입니다. 연못 주변을 돌면서 감상할 수 있는 회유식 정원 양식으로 만들어진 정원은 전국시대 무장인 마에다 겐이前田玄以가 만들고, 그후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그에 더하여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연못 앞에는 자연석을 깔아 해안을 표현하였습니다. 오른 쪽에는 게야키바시(느티 나무다리)라고 불리는 다리가 걸려 있고 건너편에는 수목이 무성합니다. 연못에서 쉬고 있는 야조나 단풍 등, 계절마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정원은 언제 찾아와도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참관은 정원 안까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볼거리5: 메이지 천황이 기거한 [오쓰네고텐]

볼거리5: 메이지 천황이 기거한 [오쓰네고텐]

오쓰네고텐(御常御殿, 어상어전)은, 교토고쇼 중에서도 가장 큰 건물입니다. 세이료덴이 의식의 장소로 이게 되면서, 새로운 천황의 생활공간으로 16세기이후 만들어졌습니다. 현재의 오쓰네고텐은 1855년에 재건된 것으로, 메이지 천황은 도쿄로 옮기기 전까지 이 오쓰네고텐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오쓰네고텐 동쪽에 있는 고나이테이御内庭라 불리는 정원에는 야리미즈(초목에 주는 물)가 흐르고, 흙다리, 돌다리, 나무다리가 걸쳐 있습니다. 정원을 구성하는 다리나 등롱, 정원석 등의 대부분은, 천황에 대한 진상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관 시 주의할 점

교토고쇼는 황실 관련 시설입니다. 보안 관계로, 세이쇼몬清所門에서는 짐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험물이나 캐리어 등의 대형 수화물 반입이나 페트를 데리고 참관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쇼 내에서는 흡연이나 음식물 섭취, 스케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드론이나 삼각대를 사용한 촬영은 불가합니다. 더불어, 외곽을 둘러싼 벽에 접근하면 경보가 울리므로 주의하세요.

  • 교토고쇼
    京都御所
    • 주소 3 Kyotogyoen, Kamigyo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2-0881
    • 가까운 역 지하철 가라스마센烏丸線[이마데가와今出川]역에서 도보 5분, 버스정류장 [가라스마 이마데가와烏丸今出川] 하차 도보 5분
    • 요금) 입장 무료
      시간) 국내청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https://sankan.kunaicho.go.jp/english/guide/kyoto.html)
      휴일) 월요일(경축일의 경우는 다음날), 12월 28일 – 1월 4일

Text b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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