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바시는 효고현 중앙부의 산골짜기에 위치한 지역이다. 과거 이 지역을 다스린 전국시대 무장의 성 터와 유서 깊은 사찰이 많은 문화적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JR 가이바라 역을 기점으로 역사가 있는 사찰과 인근 산들의 단풍을 즐기러 떠나보자.

오사카부터 단바까지의 이동방법

JR 오사카 역에서 특급 고노토리로 가이바라 역까지는 약 71분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JR 오사카 역에서 다카라즈카선 쾌속을 타고 사사야마구치 역까지 가, 후쿠치야마선으로 환승하면 가이바라 역까지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으로 특급요금도 들지 않는다.

JR 가이바라 역 앞에서 렌트카를 빌린다

JR 가이바라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것이 ‘월드 넷 렌트카 단바 영업소’다. 역 바로 앞이라 짐이 많아도 걱정이 없고, 경차부터 승합차까지 다양한 차종이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자)를 지원하며 각 언어로 예약이 가능하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단풍 명소 ①고겐지

렌트카를 빌렸다면 고겐지(高源寺)까지는 약 30분. 기타킨키 도오요카 자동차도로 히카미IC에서 아오가키IC로 간다. 자동차도로에서 나온 다음 현도 7호선을 서쪽으로 달려 그대로 국도 427호를 니시와키･다카 방면으로 약 3km 간 곳에 있다. 주차장이 있지만 단풍 시즌에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된다.

경내에는 절을 창립한 개조(開祖)가 중국에서 들여온 ‘덴모쿠카에데’라는 품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약 20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다. 특히 바깥 대문부터 정문인 산몬까지 이어지는 돌 계단 양 옆에는 잎이 풍성한 고목이 늘어서 있어 마치 단풍 터널을 지나는 것 같다.

돌 계단을 올라 산몬을 지나면 본존을 모신 불전이 있고 작은 폭포의 맑은 물이 ‘마음 심(心)’자를 그리는 심자 연못으로 흐르고 있다. 폭포의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정원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②단풍 명소 ②엔츠지

엔츠지(円通寺)는 고겐지에서 차로 15분 거리. JR 가이바라 역에서 출발할 경우 일반도를 차로 달려 25분 정도의 거리다. 시설 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돌계단을 올라 니오몬(仁王門)을 지나면 좌우에 커다란 연못이 있다. 가을이 되면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의 수면에 단풍이 비쳐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사찰 주변의 산도 곱게 물들어 숨죽이고 바라볼 정도로 아름답다. 경내에는 흐르는 물방울을 땅 속 단지 안에 떨어뜨려 그 소리를 메아리 치게 해 죽통을 통해 듣는 음향장치 ‘수금굴(水琴窟)’이 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청아한 소리를 듣노라면 일본정원의 뛰어난 기술을 느낄 수 있다.

단풍 명소 ③고산지

엔츠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고산지(高山寺)는 JR 가이바라 역에서 일반도를 달려 20분 정도의 장소에 있다. 산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붉은 주칠을 한 산몬을 지나면 참배로의 양 옆에 단풍나무가 줄기를 크게 뻗어 붉고 노란 잎사귀가 터널처럼 참배객을 에워싼다.

해질 무렵 석등롱에 불을 밝히면 아름다운 단풍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늦가을에 단풍 잎이 떨어져 참배로 바닥을 가득 메우면 이 길은 단풍으로 만든 레드카펫으로 변신한다.

그 밖의 즐길거리

단풍 투어를 즐긴 다음날에는 활동적인 패러그라이더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롤아웃 패러그라이더 스쿨에서는 기타킨키 도요오카 자동차도로 아오가키 IC에서 차로 5분 거리다. 시설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찾기 쉬운 위치다. 인스트럭터와 함께 탠덤 비행을 할 수 있으니 초보자도 마음 놓고 상공에서 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다.

단바의 추천 숙박시설

마이즈루시는 교토의 북부로 바다와 접해 있다. 풍부한 어장이 있어 근해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다. 마이즈루시는 산, 바다가 가까워 산의 단풍과 아름다운 해안선의 경치를 두루 즐길 수 있다. 지금부터 JR 니시마이즈루 역을 기점으로 단풍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드라이브를 제안하겠다.

오사카에서 마이즈루까지의 이동방법

JR 오사카 역에서는 철도로 두 가지 루트가 있다. 우선 JR 오사카 역에서 후쿠치야마선 단바지 쾌속으로 후쿠치야마 역까지 가서 마이즈루선으로 환승하면 니시마이즈루까지 약 3시간이다. 두 번째 루트는 JR 오사카 역에서 교토 역까지 가서 사가노선에서 산인본선, 그리고 마이즈루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이다. 시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열차가 있지만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20분 정도다.

JR 니시마이즈루 역 앞에서 렌터카를 빌린다

JR 니시마이즈루 역의 서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것이 ‘도요타 렌트카 마이즈루점’이다. 3시간부터 빌릴 수 있으며 차종도 다양한다. 또한 다른 영업점에 반납할 수 있는 원웨이 렌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공식 홈페이지는 일본어 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자), 태국어도 지원하니 각 언어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단풍 명소 ① 곤고인

니시마이즈루 방면에서 국도 27호선을 달려 약 30분, 고요한 산 속에 ‘곤고인(金剛院)’이라는 유서 깊은 사찰이 있다. 주차장은 사찰 앞의 찾기 쉬운 곳에 있으니 헤맬 걱정이 없다. 중요문화재인 3층탑 주변을 곱게 물든 나무들이 에워싼 모습이 일본다운 풍경이라 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

경내를 가득 매운 낙엽도 아름답다. 돌계단을 올라 본당에 가면 고지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단풍 명소 ② 고로 스카이타워

마이즈루의 한가운데, 니시마이즈루와 히가시마이즈루 사이에 있는 고로다케. 표고 301m의 산 정상에 높이 50m의 전망 타워가 있어 해발 325m의 전망실에서 360도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 있다. ‘긴키 백경 1위’에 선정된 절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무료 주차장에서도 고로다케의 단풍과 리아스식 해안인 마이즈루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루 중 해질 무렵의 마이즈루만의 아름다움, 쌀쌀한 아침에 볼 수 있는 운해의 환상적인 풍경은 비교가 불가하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단풍 명소③ 후쿠치야마 성

JR 니시마이즈루 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후쿠치야마 성(福知山城)은 1579년경에 축성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1986년에 재건된 것으로 높다란 언덕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망루에서 바라본 풍경이 일품이다. 성의 아름다운 자태는 JR 후쿠치야마선의 열차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성과 단풍을 함께 사진에 담으면 일본적인 미의식을 느낄 수 있다.

천수대의 축벽은 성이 지어진 당시의 것으로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을 쌓아 올린 노즈라즈미 기법도 볼 수 있다. 성 동편에 있는 유라노가든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시설 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그 밖의 즐길거리

항구가 있는 마이즈루의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지역 홍보시설 ‘미치노에키 마이즈루항 토레토레 센터’다.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조리를 해 제공하는 스타일로 푸짐한 스시와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JR 니시마이즈루 역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넓은 주차장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간체자, 번체자)를 지원한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마이즈루의 추천 숙박시설

오사카의 남쪽에 위치하는 와카야마는 도시부부터 부담 없이 자연과 온천, 세계유산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지금부터 JR 와카야마 역을 기점으로 와카야마현 남부의 다나베시부터 약 1200년 전에 홍법대사 구카이가 개창한 진언밀교의 성지 ‘고야산’의 단풍을 감상하는 1박 2일 코스를 소개하겠다.

오사카부터 와카야마까지의 이동방법

오사카부의 남부에 인접한 와카야마시에는 신칸센 정차역인 JR 신오사카 역에서 와카야마 역까지 특급을 이용하면 약 70분 만에 갈 수 있다.

JR 와카야마 역 앞에서 렌터카를 빌린다

JR 와카야마 옆 앞에는 렌트카 회사가 몇 군데 있지만 추천할 곳은 ‘도요타 렌트카 JR 와카야마에키마에점’이다. 국도변에 있고 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와카야마를 처음 찾는 사람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짐이 많을 때 등 사전에 예약을 해 두면 역까지 픽업 서비스(유료)를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본어 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자), 태국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언어로 예약이 가능하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입장 제한, 예약제의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린다

또한 오사카의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공항 안에 있는 렌트카 회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공항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와카야마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고속도로 이용 시 와카야마시내까지 약 40분 소요)

단풍 명소① 기제쓰쿄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렌트카를 빌렸다면 자, 드라이브 시작이다! 와카야마현 남부의 다나베시로 향하자. 첫번째 단풍명소 ‘기제쓰쿄(奇絶峡)’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와카야마시에서 약 80분이 소요된다.

기제쓰쿄는 다나베시의 중심지에서 차로 15분 정도 산간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 계곡으로 크고 작은 무수히 많은 기암들이 이곳저곳에 있다. 화장실이 완비된 주차공간(약 5대) 앞에 놓인 ‘다키미 다리(滝見橋)’에서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 외에도 다리 건너에 있는 명폭 ‘후도노다키(不動の滝)’와 그 너머에 있는 거석의 일부를 이용한 천정이 독특한 ‘부동명왕당’, 1966년에 개안(開眼)된 ‘마애삼존대석불’과 같은 볼거리도 있다.

‘마애삼존대석불’은 화가인 도모토 인쇼가 그린 원화를 높이 16m, 폭 22m의 거대한 바위에 새겨 다리 건너편의 현도에서 바라봐도 엄청난 박력을 자랑한다.

단풍 명소② 후쿠사다의 은행 거목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기제쓰쿄에서 동쪽으로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후쿠사다의 은행 거목(福定の大銀杏)’은 호센지(宝泉寺) 경내에 있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다. 도로 좌측에 보이는 높이 약 22m, 몸통 둘레가 무려 5m가 넘는 이 은행나무는 다나베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호센지 옆에는 10대 가량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있지만 시즌 중에는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고, 주변 도로의 폭이 좁아 초행인 관광객은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은행 거목은 국도 311호에서 바라보면 푸르른 산을 배경으로 황금빛으로 빛나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단풍 명소③ 고야 류진 스카이라인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후쿠사다의 은행 거목에서 산간을 북쪽으로 향해 고야산으로 이동해보자. 약 2시간의 드라이브 후반은 ‘고야 류진 스카이라인(高野龍神スカイライン)’의 단풍을 즐기며 이동하게 된다.

고야 류진 스카이라인은 산악도로로 42.7km 코스다. 고야산과 류진 온천을 잇는 이 스카이라인에서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 물드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풍 명소 ④ 고야산 (와카야마현 고야초)

드라이브 첫째 날의 최종 목적지인 고야산(高野山)에 도착했다. 숙소인 슈쿠보에 체크인을 한 후 마을 산책에 나서자. 해질 무렵에는 라이트업된 단풍을 볼 수도 있다.

200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고야산’은 홍법대사 구카이가 개창한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불교의 성지로 산 전체가 ‘총본산 곤고부지’다.

가람(사원 건물의 총칭)의 입구부터 단상가람(구카이가 개창한 당시 가장 먼저 조영에 착수한 장소)으로 향하는 오솔길 자바라미치에서는 터널과 같이 하늘을 뒤덮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고야산에서는 이 밖에도 멋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중심부의 주차장은 붐비는 경우가 많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다.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책한다면 생각치 못한 절경과 만날 수도 있다.

이곳에서 JR 와카야마 역 앞까지는 일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80분, 간사이 국제공항까지라면 동 약 90분이다. 열차와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을 잘 확인해서 여유롭게 단풍놀이를 즐겨보자.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사원 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입장객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사원 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방문객의 사원 입장 제한/방문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와카야마의 명물 먹거리
와카야마시 (와카야마 라멘)

고야산의 추천 숙박시설

단풍 시즌은 날씨도 좋아 야외를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드라이브 중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경치에 무심코 창을 열어 뺨에 닿는 쌀쌀한 바람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것도 이 계절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단풍 명소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점이 서거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하지만 휴일에는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시간에 여유를 두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10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각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