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설명
1897년 5월에 ‘제국 교토 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한 국립 박물관. 헤이안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이르기까지 교토에 전해지는 미술 작품이나 문화재를 중심으로, 일본, 동양의 고미술품이나 매장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의 소장 수는 국보 114건, 중요 문화재 822건을 포함해 약 14,000건에 이른다. 2014년에는 ‘헤이세이 지신관’으로 불리는 신관이 완성되면서 일반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별전도 개최되고 있다. ’메이지 고도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 당시 건축된 본관은 17세기 프랑스의 바로크 양식을 도입한 벽돌 건물로 정문과 매표소, 담장과 함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현재는 전시 중지 중).
・메이지 고도관 앞을 지키는 중후한 ‘정문’
메이지 고도관의 서편, 야마토 대로에 면한 ‘정문’도 중요 문화재 중 하나이다. 메이지 고도관, 정문의 설계를 맡은 사람은 ‘아카사카 별궁’과 ‘나라 국립 박물관’을 설계한 메이지 시대의 건축가 가타야마 도쿠마(片山東熊)이다. 벽돌로 지은 중후한 서양식 건축물로, 지난날의 위엄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유리벽으로 모던함을 살린 현대 건축물 ‘헤이세이 지신관’
2014년에 완성된 ‘헤이세이 지신관’은 유리벽을 살린 현대적 건물로, 메이지 고도관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이다. ‘뉴욕 근대 미술관 신관’이나 ‘GINZA SIX’ 등을 설계한 다니구치 요시오(谷口吉生)가 설계를 담당했다. 건물 정면은 장지문이나 격자창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고풍스러운 메이지 고도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분수 앞에 놓인 로댕의 명작 조각품 ‘생각하는 사람’
정문과 메이지 고도관 사이에 있는 분수 주변 정원에는 로댕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이 놓여있다. 푸른 정원에 분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그리고 메이지 고도관의 중후한 건축물이 어우러지며 절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시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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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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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Chayacho, Higashiyama-ku, Kyoto-shi, Kyoto, 60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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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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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조 역
・ 게이한 본선
도보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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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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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525-2473지원 언어일본어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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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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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 17:00
※금요일과 토요일의 경우는 20:00까지※입관은 폐관 시각 30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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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휴일
-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는 개관, 대체 휴관일은 다음 날 화요일 ※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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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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