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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온천 숙박에 추천하는 온천 호텔, 료칸 10곳

교토 온천 숙박에 추천하는 온천 호텔, 료칸 10곳

공개 날짜: 2023.06.08

교토의 관광지를 돌아본 후 하루의 끝자락에 온천을 찾아 피로를 풀며 일본의 ‘온천’ 문화의 진수를 체험하는 것은 교토 여행의 최적의 방법이다. 이에 본 기사는 교토의 추천 온천 숙소 10곳을 소개하겠다.

Main image: Booking.com

 
목차
  1. 온천이란 무엇인가?
  2. 교토의 추천 온천 숙소 10곳
  3. 교토 근교의 온천지
  4. Conclusion

온천이란 무엇인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 두면 좋을 단어를 몇 가지 소개하겠다.

  • 온천: 일본어로는 ‘온센’, 일반적으로 온천 자체가 아닌 흐르는 온천수를 사용하는 욕장을 말한다. 이들은 공중 목욕탕 또는 공동 욕장으로 대부분의 경우 옷을 다 벗고 들어가야 하지만, 일부 시설은 수영복 착용을 허용하기도 한다.
  • 센토: 대중 목욕탕 또는 공동 욕장. 온천 시설과 유사하지만 자연적으로 가열된 온천수가 아닌 수동으로 데운 물을 사용한다.
  • 료칸: 일본의 전통 여관. 이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온천이나 센토를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다다미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전통적인 스타일이다.
  • 가족탕: 일본어로 ‘가시키리(貸切)’라 하며 플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 욕탕을 일정 시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가족과 커플, 또는 낯선 사람 앞에서 알몸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옵션으로 시설에 따라 유료인 경우와 무료인 경우가 있다.
  • 타투・이레즈미(문신): 일본의 대중 목욕탕에서는 일반적으로 문신을 허용하지 않지만 가족탕에서는 허용된다.

플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가족탕뿐 아니라, 전용탕이 딸린 객실이 있는 전통 료칸이나 온천 호텔도 많다. 지금부터 소개할 10곳의 추천 시설 중 어디가 해당되는지 눈 여겨 보기 바란다.

교토의 추천 온천 숙소 10곳

1.호텔 더 미츠이 교토 럭셔리 컬렉션 호텔 & 스파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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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시설은 스타일리시하고 널찍한 ‘호텔 더 미츠이 교토’. 2020년에 오픈한 호텔로 모던한 스타일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절묘하게 접목시켰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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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니조 온천의 탕을 사용한 온천 호텔로 남녀 혼욕의 ‘온천’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 온천이 생소한 분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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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이 좋아할 만한 완벽한 정원과 거실 공간을 갖춘 럭셔리한 호텔로 추가 비용을 내면 가족탕을 1-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온천에서는 문신을 금지하고 있으니 가족탕이라면 문제없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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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미츠이 교토는 입욕 시설뿐 아니라 최고급 스파 및 웰빙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텔 전체가 따스한 느낌의 목재와 편안한 분위기의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호텔 정원은 미야기 슌사쿠가 설계하여 과거 미츠이 저택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객실 자체도 이 분위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인근 니조 성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혼욕, 문신 금지, 수영복 필수
  • 가족탕: 1~2시간 대여 가능
  • 가격대: 1박 1인 88,000~240,000엔
  • 다이닝: 레스토랑 1곳, 카페/바 2곳
  • 언어: 영어, 일본어

2. 교 노 민슈쿠 오하라 노 사토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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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전통적인 시설인 교 노 민슈쿠 오하라 노 사토는 40년 넘게 영업을 해오며 교토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따스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왔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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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민박(민슈쿠)’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식사가 제공되는 시간과 이불을 깔고 치우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료칸과 달리, 민박에서는 식당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이불은 손님이 스스로 관리한다.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이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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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노 사토에는 실내탕과 반노천탕, 고에몬부로, 이렇게 세 종류의 탕이 있다. 이 중 교토의 다른 온천지와 확연히 다른 것이 ‘고에몬부로’다.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폭 약 2m의 노천탕으로 약 4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나무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에 둘러싸여 목욕을 즐길 수 있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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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이나 전용탕이 딸린 방을 이용할 수는 없지만 숙박은 하지 않고 식사가 포함된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하다. 100년 넘게 만들어 온 맛있는 미소(일본식 된장)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대부분의 요리에 이곳의 특제 미소가 들어간다.

시설 정보
  • 공용 욕장:온천, 남녀 구분, 문신 금지, 수영복 착용 금지
  • 가족탕: 없음
  • 가격대: 1박 2인 88,000엔
  • 다이닝: 레스토랑 1곳
  • 언어: 영어, 일어, 독어, 불어, 태국어, 중국어

3. 료칸 세료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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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세료는 말 그대로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이다. 교토의 온천다운 화려한 내외장과 따스한 느낌의 조명이 들어오는 방이 특징이다. 다만 료칸 세료에서는 이불 대신 로우베드를 사용해 한층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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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장은 남녀가 구분된 실내탕과 노천탕이 각각 하나씩 있고, 교토 북동부의 계곡에서 샘솟는 온천에는 운치가 있는 ‘휴식 라운지’가 있어 쉬엄쉬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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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에 전용 화장실이 있고 비데가 설치된 객실도 2실 있지만, 가장 호사스러운 것은 전용 노천탕이 딸린 ‘사쿠라노마’와 ‘가에데노마’다. 탕 속에서 아름다운 오하라의 산세를 바라보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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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세료는 요리에도 자신이 있어 제철 교야사이(교토의 전통채소)와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맛있는 채식 가이세키 코스요리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장소가 한적한 일본정원과 이어져 있어 시간을 보내는데 이처럼 고요한 장소도 없을 것이다.

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수영복 착용 금지
  • 가족탕: ‘사쿠라노마’ ‘가에데노마’ 스위트룸
  • 가격대: 1박 2인 75,080엔~144,000엔
  • 다이닝: 레스토랑 1곳
  • 오시는 길: JR 오하라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
  • 언어: 영어, 일본어

4. 유노 야도 쇼에이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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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야도 쇼에이는 시마바라의 역사지구에 있는 전통 료칸이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의 일본식 방에는 청결한 느낌의 모던한 전통 욕탕이 있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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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야도 쇼에이는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식을 최대한 배제했다. 욕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종일로, 노천탕이 2곳, 실내탕, 사우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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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상징적인 후지산의 용암으로 만든 반짝이는 검은 타일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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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름다운 탕뿐 아니라, 이 료칸의 또 하나의 매력은 ‘교카이세키’로 알려진 교토의 명물 요리다. 교카이세키는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한 일품요리로 구성되어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아름다운 스타일로 제공된다. 료칸 내에는 ‘니시키코지’와 ‘하나구루마’라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요리는 1,000엔~.

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금지, 수영복 착용 금지
  • 가족탕: 없음
  • 가격대: 1박 2인 75,080엔~144,000엔
  • 다이닝: 레스토랑 2곳
  • 언어: 일본어만
  • 유노야도 쇼에이
    • 주소 128 Nishi Shinyashiki Kaminocho, Shimogyo-ku, Kyoto-shi, Kyoto, 600-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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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역 단바구치 역 (JR 사가노 선 / JR 산인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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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모토 온센 오하라산소우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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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 사쿄구의 풍요로운 녹지에 둘러싸인 유모토 온센 오하라산소우는 마치 꿈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장소다. 료칸의 모든 장소에서 정원과 바깥 경치를 바라볼 수 있고 개방적인 느낌의 통창과 널찍한 노천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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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다다미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스타일로 심플한 교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욕장은 공용이지만 객실에는 TV와 Wi-Fi, 에어컨이 갖춰져 있다. 정원을 내다보는 우드 데크도 놓치지 말자. 식사는 서양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중 선택할 수 있지만, 경치를 감상하려면 좌식 테이블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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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을 합쳐 총 7곳이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 양쪽 다 럭셔리하며 전통적인 나무와 대나무, 돌로 만든 바닥으로 장식했다. 가족탕은 시간당 2,00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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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관해서는 지역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조식에 이는 자가재배를 한 쌀이 자랑거리다. 직접 만든 미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료는 지역산 제철재료를 사용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전골요리에 그만이다.

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금지, 수영복 착용 금지
  • 가족탕: 1곳, 예약제, 시간당 2,000엔
  • 가격대: 1박 1인 36,300엔~
  • 식사: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에리어 2곳

6. 료칸 친센로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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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친센로는 교토의 중심부에서 떨어진 조용한 미야마 에리어에 자리잡은 전통미가 돋보이는 료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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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객실에서는 고요한 강을 바라볼 수 있고 전통적인 다다미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다. 2층 고민가 에리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객실에 전용 세면소가 있다. 땔감을 피우는 아늑한 느낌의 스토브가 있는 쾌적한 공용 라운지 에리어도 있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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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둘러싸인 료칸으로 인근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요리도 주목할 만하다. 제철 재료가 풍부해 머위나 고사리 등 다른 곳에서는 구하기 힘든 채소도 맛볼 수 있다. 메뉴에는 지역산 육류와 해산물, 직접 담근 미소와 장아찌 등도 포함된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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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는 실내탕과 노천탕이 있는데, 실내탕은 가온한 온천수를 사용하며 노천탕은 강과 나무들을 바라보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을 하지 않고 온천과 식사만을 세트 요금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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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수영복 착용에 관해서는 상담바람.
  • 가족탕: 없음
  • 가격대: 1박 1인 22,770엔~
  • 다이닝: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에리어 1곳
  • 가는법: 교토역에서 1시간 25분

7. 교 유노하나 리조트 스이센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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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유노하나 리조트 스이센은 훌륭한 조합이 돋보이는 시설이다. 교토의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도 평화로운 시골 분위기를 완벽하게 조합하여 널찍한 모던 스타일과 일본의 전통 미학을 잘 접목했다.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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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6타입으로 각각 분위기가 다르다. 전 객실에 서양식 침대와 전용 욕실이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전용 노천탕이 있다. 로비는 나무와 다다미를 풍성하게 사용한 따스한 느낌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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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과 정원이 멋진 이곳은 저녁이 되면 은은한 느낌의 조명으로 밝힌다. 온천은 남녀탕을 따로 운영하는 실내탕과 노천탕이 있고, 가족탕은 50분 3,500엔에 이용할 수 있다. 교 유노하나 리조트 스이센에는 마사지와 페이스 케어 코스가 있는 멋진 스파시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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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보고 예상했겠지만 요리도 스타일리시 그 자체. 셰프가 만드는 예술적이면서도 계절감이 넘치는 가이세키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요리는 개별룸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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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수영복 착용에 관해서는 상담바람
  • 가족탕: 1곳, 예약제 3,500엔/50분
  • 가격대: 1박 1명 53,000엔~
  • 다이닝: 레스토랑 1곳에서 조식과 디너를 제공
  • 가는법: 교토 역에서 차량으로 50분 또는 대중교통수단으로 1시간.

8. 쇼엔소 호즈가와테이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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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엔소 호즈가와테이는 그 모던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쾌적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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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엔소 호즈가와테이는 이번에 소개하는 몇 안 되는 전통 료칸 중 하나로 침대가 있는 양실 또는 이불을 깔고 자는 화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전 객실에 전용 욕실이 있고, 대부분의 객실에는 실내탕과 전용 노천탕이 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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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공동 욕장은 실내탕과 노천탕 등 총 4종류의 탕이 있다. ‘히노키 탕’에는 우아한 미스트 사우나가 있고 ‘약탕’에는 멋진 폭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탕은 2곳 있으며 요금은 50분 5,000엔이다. 흥미로운 전통문화재가 설치된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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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제철재료로 만든 덴뿌라와 초, 스키야키이세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맛 좋은 가이세키 코스요리가 있다. 모두 지역산 재료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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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수영복 착용에 관해서는 상담 바람
  • 가족탕: 2곳, 예약제, 5,000엔/50분
  • 가격대: 1박 1명 48,400엔~
  • 다이닝: 조식, 중식, 석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1곳
  • 가는법: 교토 역에서 차량으로 45분, 대중교통수단으로 55분

9. 스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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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스타일의 접근법을 시도한 스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이하 ‘스이란’)는 메이지 유신 중에 별장으로 지어진 곳이다. 공용공간의 밝은 목조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객실의 카페트 또는 나무 바닥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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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에 관해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름대로 ‘럭셔리’하다는 점이다. 황금색 벽으로 장식된 넓고 탁 트인 객실에서 아름다운 산과 경치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모두 호사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서양식 침대 또는 이불의 선택, 전용 욕조가 딸린 럭셔리한 욕실 등 우리가 고급 호텔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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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란에는 공동 욕장이 없는 대신 39개 객실 중 17실에 전용 온천탕이 딸려 있다. 보다 넓은 노천탕을 원할 경우 프라이빗 스파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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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주변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이다. 관내에는 프렌치 스타일의 일본요리를 제공하는 교스이란,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는 카페 핫스이, 눈 앞에서 데판야키를 구워 주는 ‘칸잔’이 있으며, 교스이란에서는 스페셜한 개별룸을 예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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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보
  • 공동 욕장:없음
  • 가족탕: 욕조가 딸린 객실을 선택하거나 부지 내 스파 트리트먼트 룸을 이용하세요 (예약제)
  • 가격대: 1박 2인 95,700엔~
  • 다이닝:레스토랑 2곳과 카페 1곳
  • 가는법: 교토 역에서 차량 또는 대중교통수단으로 30분 소요

10. 벳테이 가모가와

(Image: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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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테이 가모가와는 리스트에 있는 다른 호텔에 비해 무드가 있으면서 모던한 외관으로 역사적인 거리를 굽어볼 수 있는 우아한 옥상 테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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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3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전용 욕실과 서양식 침대가 있으며, 세련된 일본 전통 요소를 곳곳에 녹여냈다. 라운지도 루프탑 라운지와 프리미엄 게스트 라운지 2곳이 있다. 모두 모든 시간대에 즐길 수 있으며 옥상 라운지에는 바와 쾌적한 족탕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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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족탕 외에도 2개의 노천탕과 실내탕, 자쿠지 탕이 있으며 각각 편안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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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테이 가모가와는 석식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인근에 교토의 맛집이 많다. 조식으로는 특제 ‘고토노타마테바코’ 도시락이 준비되어 객실 또는 전망 좋은 옥상에서 먹을 수 있다. 또는 객실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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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보
  • 공동 욕장: 온천, 남녀 구분, 문신, 수영복 착용에 관해서는 상담 바람
  • 가족탕: 없음
  • 가격대: 1박 2인 53,550엔~
  • 다이닝: 없음. 조식 포함. 옥상 바

교토 근교의 온천지

이들 온천은 시설 내에 멋진 온천이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는 온천 투어에 제격인 흥미로운 에리어가 많다. 당일 입욕을 할 수 있는 온천도 많으니 당일치기로 교토에 가서 지낼 수도 있다. 다음 옵션의 몇 가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Conclusion

본 기사를 통해 교토와 주변의 멋진 온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토와 그 주변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JR 웨스트 서일본 전지역 패스 7일권를 검토해봐도 좋을 것이다.

Written by:
Cassandra Lord
Cassandra Lord

음식, 여행, 문화전문의 영국 저널리스트로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4년 동안 일본어를 공부한 후 5년 동안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라이브 재팬의 공동 편집자로 1년간 일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전향하여 재팬 타임즈, 도쿄 위켄더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25개 도도부현을 방문했으며, 최종적으로는 47개 도도부현을 모두 방문하는 것이 목표. 또한 일본의 요리문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산드라 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번역가이자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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