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야도 노노’는 JR 나라 역에서 걸어서 약 1분, 긴테쓰 나라 역에서도 걸어서 약 10분으로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숙박시설이다.
도미인 체인의 일본전통 프리미엄 호텔 ‘노노 브랜드’에 걸맞은 일본식 인테리어와 환대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한 서비스에 진심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관내에 들어서면 역 앞인데도 불구하고 소음과 분주한 일상과는 동떨어진 특별한 공간이 펼쳐진다. 나무의 온기와 은은한 향, 구두를 벗고 맨발로 거닐 수 있는 다다미방은 쾌적함 그 자체다.

로비에는 헤이안 시대에 발달한 일본의 독자적인 회화 ‘야마토에’를 입힌 도기 아카하다야키(나라시･야마토코리야마시에 소재한 가마에서 제작한 도기)를 전시하고 있어 마치 온천료칸에 온 듯한 느낌이다.

객실 콘셉트는 ‘내 집 같은 느낌’이다. 싱글, 더블, 퀸, 트윈 등 다양한 객실타입이 있지만, 모두 따스한 느낌의 백목을 사용하고 다다미 바닥에 침대를 놓은 아늑한 화양실이다. 세면대와 침실 사이에 있는 중문을 닫으면 공간을 구분할 수도 있다. 또 헤드보드에 실내조명의 스위치를 한 데 집약시킨 것도 기능적이다. 미닫이 창과 나무재질의 데스크, 소파 등 일본의 전통과 모던을 믹스매치하여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요시노자쿠라노유’는 천연온천으로 같은 나라시내에 있는 원천 ‘유라라노유’의 ‘스자쿠노유’를 탱크로리를 이용해 끌어온 온천이다. 촉촉한 천질이라 탕에서 나온 후에도 수분감이 오래 간다.
노송나무를 아낌없이 사용한 대욕장은 운치가 느껴진다. 대욕장과 이어진 반노천탕에서는 시원한 바깥 공기를 쐬면서 오랫동안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뼈 속까지 따스해진다. 낮에는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볕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힐링 공간을 연출해준다. 그 밖에도 고온 사우나와 혼자 느긋하게 들어갈 수 있는 단지 모양의 탕 ‘츠보유’도 완비되어 있다.

‘노노 나라’는 조식만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뷔페 스타일로 제공하고 있다. 해산물을 통 크게 담은 ‘고카이모리 카이센동’을 비롯하여 나라의 절임채소인 ‘나라즈케’, 향토요리 ‘차가유’, ‘감잎초밥’, 칡가루를 반죽해 익힌 후 국수가락처럼 잘라 당밀을 찍어 먹는 ‘쿠즈키리’, 그리고 나라의 토종닭 야마토 니쿠도리로 육수를 낸 면 요리 ‘뉴멘’이 있다. 무려 스무 가지 반찬을 작은 주발에 담아 제공하는 고바치 요코초도 있으니 좋아하는 반찬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오시는 길
JR 나라 역에서 도보 약 1분, 긴테쓰 나라 역에서 도보 약 10분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인포메이션을 배포, VOD도 4개 국어(한국어･일어･영어･중국어)로 제작, 한국어･영어･중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 배치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관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코인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출입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2020년 7월 1일 정식 오픈한 ‘ANDO HOTEL 나라 와카쿠사야마’는 나라의 상징 중 하나인 와카쿠사 산의 중턱, 신와카쿠사야마 드라이브웨이 도로변에 위치한 호텔이다. 이 호텔의 추천하는 것은 도다이지의 대불전, 고후쿠지의 5층탑이라는 나라가 자랑하는 세계유산을 볼 수 있는 절경 파노라마뷰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로비에서는 물론 4~6층 객실과 옥상 노천탕에서는 나라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야마토 3산, 이코마 산, 시기 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객실은 6타입 21개실로 사진 속 객실은 약 45㎡ 넓이의 ‘파노라마뷰 트윈’이다. 더블베드가 있는 화양실(다다미방+침대)로 통유리 창을 통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창가에는 편안한 소파가 배치되어 있다.

옥상의 전망 노천탕은 프라이빗한 가족탕이라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총 4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할 시간대를 미리 예약하면 최고의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이용시간(선착순)：50분 렌트 (15:00~23:00, 6:00~9:00)　※샤워룸 병설
이용요금：1객실당 1부스 무료　※예약제, 선착순
최대 수용인원：성인 2명 (＋어린이 1명)
※2층에도 대욕장 완비

식사 장소는 4층 일식 다이닝 ‘TERRACE 와카구사야마’다. 나라의 전통채소 야마토 채소와 나라에서 기른 야마토 비프, 야마토 포크 등 지역산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변치 않는 것과 변화’를 콘셉트로 정통 일식에 프렌치의 기법을 적용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디너 코스는 전채･국물류･회･구이･튀김･육류요리･밥･디저트 순으로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프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와카구사 산에서 밤하늘+야경 워칭’(무료)은 와카구사 산의 정상까지 마이크로 버스를 이동하여 신(新)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인 와카구사 산의 야경과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직원이 가이드를 담당하며, 소요시간은 50분 정도로 저녁 9시부터 시작한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체크인 시에 참가여부를 말하면 된다.

■오시는 길
JR 나라 역에서 차로 약 15분, 긴테쓰 나라 역에서 차로 약 10분. 사전예약 시 무료 셔틀버스 운행 (JR 나라 역, 긴테쓰 나라 역에서 운행)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영어가 능통한 스태프가 상주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관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코인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나라마치야 와카사 벳테이’는 긴테쓰 나라 역에서 도보 약 10분, 오미야도리의 북쪽, 나라 현청과 나라 현경, 나라현립미술관 등 관공서가 밀집한 에리어에서 좀 더 북쪽에 위치한 한적한 ‘기타마치’의 한 켠에 있다. 도다이지까지 도보 약 5분으로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구 폭이 좁고 안으로 깊숙한 구조에 격자문이 있는 것이 특징인 ‘나라 마치야(고민가)를 연상시키는 숙소’가 콘셉트로 입구의 돌바닥과 판자벽, 격자 등 건물 전체가 마치야의 요소를 담고 있다.

1층 로비도 마치야의 들보를 옮겨 세운 1층 천정 관통부, 격자문이 인상적으로 안으로 깊숙한 구조인 마치야를 재현했다.

나라마치의 정취가 느껴지는 12개 객실은 조금씩 다른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했다. 골풀 향이 그윽한 다다미방이 메인으로 나라 격자가 마치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노천탕과 반노천탕, 노송나무 탕 등 각 객실에 다양한 탕이 딸려 있는 것도 매력이다.
사진 속 객실은 301호실로 도기 재질의 노천탕이 딸려 있고 25.52㎡의 넓이로 공간이 매우 여유롭다.

료칸의 꼭대기층인 4층 전망 대욕장에서는 대불전의 거대한 지붕과 와카구사 산 등 나라를 대표하는 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탕 속에서 이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와카사 벳테이이기에 누릴 수 있는 호사가 아닐까. 커다란 천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시간은 탁 트인 느낌을, 해 저물 녘에는 은은한 불빛을 멀리서 바라보며 널찍한 탕 속에서 두 팔과 다리를 편하게 뻗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식사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의 개별룸 또는 세미 개별룸에서 할 수 있다.
디너는 나라의 전통 카이세키 요리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자재와 식기에 담긴 정성스러운 요리가 제공된다. 아름다운 요리로 눈과 혀가 호사를 누리는 순간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조식은 일식 정식에 야마토 차가유를 곁들여 제공한다. 야마토 차가유란 그 옛날 도다이지의 승려가 만들어 먹은 것이 시초라고 하는 나라의 향토요리다. 호지차를 넣고 묽게 끓여 훌훌 넘기기 편하고 먹은 후에는 속이 편안하다.


■오시는 길
긴테쓰 나라 역에서 도보 약 10분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태프를 몇 명 배치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관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실내 환기 실시/코인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이번에는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도 나라의 개성 있는 숙소 세 곳을 소개했다. 세 곳 모두 나라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가스가 대사, 고후쿠지, 도다이지, 나라 공원, 나라마치와 같은 대표적인 관광지와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들 숙소를 거점으로 나라 스테이를 만끽하기 바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여파로 영업시간의 변경과 임시휴업, 서비스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취재시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