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후라노/비에이/소운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아이스 빌리지’볼거리 대공개【2019~2020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아이스 빌리지’볼거리 대공개【2019~2020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아이스 빌리지’볼거리 대공개【2019~2020편】

업데이트 날짜: 2020.11.16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까지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도토자동차도를 경유해 차로 이동하면 약 1시간 40분 만에 닿는 곳으로 유후군 시무캇푸무라에 있는 약 1,000ha에 달하는 넓은 리조트다. 이곳의 매력은 겨울철 파우더스노를 만끽할 수 있는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리조트 안에서 무려 ‘얼음 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홋카이도의 추위와 겨울철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빌리지’의 볼거리를 낱낱이 소개한다.

목차
  1. 이한치한! 얼음 거리
  2. ‘얼음 크리스탈 파크’가 새롭게 등장!
  3. 시원하고&따뜻한 음식
  4. 얼음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다
  5. 얼음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즐겨 보자!
  6. 1월부터는 ‘얼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얼음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한치한! 얼음 거리

이한치한! 얼음 거리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겨울철 최저 기온은 영하 30도에 달한다. 혹한의 추위를 활용해 1998년부터 매년 겨울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아이스 빌리지’다. 3.2ha에 달하는 부지에 얼음 벽돌로 만든 돔이 11개 늘어서 있고 환상적인 얼음 거리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이 가능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2019년 12월 10일(화)에 오픈해 2020년 3월 14일(토)까지 운영된다.

‘얼음 크리스탈 파크’가 새롭게 등장!

‘얼음 크리스탈 파크’가 새롭게 등장!

올해부터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눈의 결정 모양으로 디자인된 얼음 테이블과 의자가 늘어선 환상적인 공간 ‘얼음 크리스탈 파크’다. 얼음 거리에 있는 매장에서 가벼운 먹거리나 음료를 테이크아웃한 뒤 자작나무 과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밤 19:30부터는 약 5분 동안 불꽃놀이를 선보이는데 맑게 갠 겨울 밤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업 시간: 17:00~22:00

시원하고&따뜻한 음식

시원하고&따뜻한 음식

얼음 거리에 음식점 두 곳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 중 하나가 ‘얼음 Sweets Shop’인데 이곳의 간판 메뉴는 아이스 플레이트 위에서 만드는 우유 젤라토(1,100엔~)다. 액상 우유를 아이스 플레이트 위에서 섞은 뒤 외부 공기와 아이스 플레이트의 차가운 온도로 서서히 얼려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젤라토로 완성된다. 이 밖에도 핫 초콜릿에 담갔다가 꺼내는 순간에 얼려 먹는 쇼콜라 아이스바나 구운 마시멜로, 마카롱(모두 550엔) 등을 판매한다.

영업 시간: 17:00~22:00(라스트 오더 21:00)

‘얼음 Bakery&Cafe’에서는 얼음 선반 위에 진열된 15종류의 빵과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얼음 빵(550엔~)은 갓 구운 맛있는 빵을 순간 냉동시켜 두었다가 구입한 손님에게 데워 제공함으로써 갓 구운 것 같은 고소함과 식감을 선보인다. 빵과 음료를 포장해 얼음 크리스탈 파크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또 매장 안에는 얼음에 둘러싸인 난로가 있어 뜨거운 치즈 퐁듀(5,500엔, 수량 한정) 등을 먹으면서 몸을 녹이는 것도 가능하다.

영업 시간: 17:00~22:00(라스트 오더 21:30)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얼음 Bar’가 더욱 파워업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토마무 지역의 눈 녹은 물을 사용해 만든 오리지널 진 (1,650엔)이 신메뉴로 등장했다. 얼음 카운터와 셀러가 있는 바에서 얼음 잔에 제공되는 있는 음료 등 50종류 이상의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영업 시간: 17:00~22:00(라스트 오더 21:45)

얼음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다

얼음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다

얼음 거리에는 음식 외에도 다양한 돔이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얼음 악기점’에는 얼음으로 만든 악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연주 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과 얼음을 주제로 오픈한 ‘얼음 잡화상’에서는 홋카이도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이나 잡화, 장신구 외에도 아이스 빌리지 오리지널 머그 잔(1,600엔) 등을 팔고 있어 여행의 추억이 될 만한 선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얼음 아틀리에’에서는 차가운 기온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얼음을 깎아 오리지널 글래스를 만드는 ‘얼음 잔 만들기 체험’(1,650엔)이나 눈의 결정에 특수한 가공을 해 키 홀더를 만드는 ‘눈 결정 키 홀더 만들기’(1,650엔) 등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영업 시간: 17:00~22:00

얼음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즐겨 보자!

얼음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즐겨 보자!

아이스 빌리지 입구에는 거리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외에 이곳에서 얼음 거리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이 있다. 또 자연의 차가운 기온이 만들어낸 ‘아이스 링크’도 있어 스케이트 슈즈를 렌탈(어른1,100엔, 초등학생 550엔)해 스케이트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환상적인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1월부터는 ‘얼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얼음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1월부터는 ‘얼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얼음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2020년 1월 18일(토)부터는 이 거리의 상징인 얼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2월 14일). 천장과 벽에 이음매가 없는 한 장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교회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해당 기간 중에는 하루 3회, 약 10분 동안 견학을 할 수 있다. 결혼식이 끝나면 부부를 축복하는 불꽃을 쏘아올린다.

또 ‘얼음 호텔’도 그 서비스를 시작(~2월 29일)한다. 이음매가 없는 두꺼운 얼음으로 만든 호텔 내부는 외부 소리가 차단된 정적에 싸인 공간이다. 하루 1그룹에 한해 숙박을 할 수 있는데 자작나무 에 둘러싸인 ‘얼음 노천탕’을 즐길 수도 있다. 시무캇푸무라의 유노사와 온천에서 끌어올린 온천수가 추위에 언 몸을 속부터 천천히 풀어 준다. 목욕을 마친 다음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음료를 마신 뒤 한랭지 사양으로 제작된 침낭에 몸을 묻고 얼음 침대 위에서 아침까지 따뜻하고 쾌적한 수면을 취하면 된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영업 시간: 체크인 21:40~22:00/체크아웃 다음 날 8:00
요금:1박 1인 25,300엔(1일 1그룹 2명까지, 최소 응대 인원 1명, 초등학생 이상)

2020년2월 1일(토)~ 2월 29일(토) 기간 중에는 환상적으로 라이트업된 얼음 특별 좌석에서 한정 디저트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얼음 애프터눈티’를 개최한다. 이 시기에는 밀크 초콜릿 맛 빙수와 과일을 머랭으로 감싼 다음 머랭에 불을 붙여 고소하게 구워낸 ‘초콜릿 구이 빙수’가 신메뉴로 등장한다. 1주일 전까지 예약할 필요가 있으며 1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영업 시간: 18:00, 19:30
요금: 어른 1명3,850엔, 어린이2,750엔(1일 3그룹 한정, 1그룹당 4명까지)

아이스 빌리지는 기후나 기상 조건에 따라 개최 기간이나 실시 내용이 일부 변경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각 돔이나 체험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星野リゾート トマム
    • 주소 〒079-2204홋카이도 유후쓰군 시무캇푸무라 나카토마무
    • 전화 번호: 0167-58-1111(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대표 전화)
      영업 시간: 체크인 15:00~체크아웃 11:00
      요금: 더 타워 1박11,000엔, 리조나레 토마무23,000엔~(2명 1실, 1인 요금)
      정기 휴일: 무휴
      URL:https://www.snowtomamu.jp/winter/

Text by:minna no kotoba sh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