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초밥)

스시(초밥)

Update: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초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알아보자.

초밥이란

초밥은 식초를 섞은 밥에 어패류를 날것 그대로 얹은 일본 요리이다. '샤리'라 불리는 원통형으로 쥔 밥 위에 올라가는 생선을 통틀어 '네타'라 하며, 샤리 위에 네타를 얹어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일본은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제철 생선이 다르므로 시기에 맞는 맛있는 생선 맛도 즐길 수 있다.

초밥의 역사

초밥의 유래는 '나레즈시'라 불리는 생선을 초밥과 쌀에 담가 발효시킨 보존 식품이다. '니기리'라 불리는 현재의 초밥 형태는 에도 시대 후기(1818년경~1830년경)에 탄생하였다고 하며, 당시에는 포장마차를 중심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위생상의 이유로 현재 포장마차 형태의 초밥집은 거의 없다.

초밥의 종류

초밥 종류에는 일반적인 '니기리' 초밥 이외에도 '호소마키(가는 김밥)'나 '후토마끼(굵은 김밥)', '데마끼(손말이 김밥)' 등 재료를 김에 말아서 먹는 마키즈시(김밥)나, 재료를 말지 않는 '지라시즈시' 등이 있다. 또한, 초밥은 날생선뿐만 아니라 가볍게 표면을 그을린 '아부리즈시(구이 초밥)'나, 각종 야채를 만 '사라다마끼(샐러드 김밥)' 등이 있으며, 달걀이나 붕장어 등 가열해서 조리한 재료로 만들어진 초밥도 있다. 따라서 날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초밥 먹기

초밥집 테이블에 '쇼유 사시'라 불리는 작은 간장 종지가 놓여 있다. 초밥을 먹기 전에 간장 종지에 간장을 부어 두자.
손으로 먹을 경우에는 간장을 초밥에 직접 찍는다. 이때, 밥알에 직접 간장에 닿으면 초밥이 간장을 흡수해버리므로 가능한 한 재료 쪽에 간장을 찍는다. 초밥 안의 와사비(고추냉이)는 점원에게 부탁해서 넣거나 뺄 수 있다.

에도 스타일로 먹는 법

에도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올바르게 먹는 법에는 생강을 식초에 절여 얇게 썬 '가리(초 생강)'가 포함된다. 가리를 간장에 찍어 재료 위에 얹는다. 이렇게 하면 간장을 너무 많이 찍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간장에 찍은 초 생강은 초밥과 함께 먹어도 되고, 원래 있던 접시에 두었다가 나중에 먹어도 좋다. 생강에는 악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서로 다른 재료를 먹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다양한 초밥집

현재에 이르러서는 카운터에서 먹는 초밥을 비롯해 초밥 접시가 가게 안에서 이동하는 '회전 초밥',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초밥'등 다양한 스타일로 초밥을 즐길 수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