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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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다도. 여러 가지 규칙이 있어서 접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을지도 모른다. 다도의 기본과 역사를 소개하겠다.

다도란

주인이 차를 끓여서 대접하고 손님은 그것을 마시는 의식을 예도로 승화시킨 것이 다도이다. 다도는 일본인의 정신이 응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님을 맞이할 때 세심하게 신경 쓰고 배려하는 '대접' 등에서 일본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다도의 역사

현재의 다도 형식을 만들어 낸 것은 아츠지모모야마 시대에 다인이자 상인이었던 센노 리큐라는 인물이다. 센노 리큐가 손님을 초대하여 취향을 돋우기 위해 공들여 가루차를 끓였던 '다도'는 전국시대 무장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현재 다도에는 오모테센케, 우라센케을 비롯해 다양한 유파가 있다.

다실

다도에는 다회를 위한 전용 객실이 있는데 이를 다실이라고 한다. 전통 다실은 '노지'라고 부르는 정원 안에 하나의 건물로 자리하고 있다. 다실에는 '니고리구치'라는 작은 입구로 머리를 숙이고 들어간다. 내부 조명은 최소한으로만 밝혀져 있다. 다실에는 도코노마(바닥을 한층 높게 만든 곳)가 있으며 이곳에 족자와 꽃이 장식되며 ,그 앞에는 물을 끓이는 '화로'가 설치되어 있다.

다사 · 다회

다사는 미리 초대한 소수의 손님에게 주인이 대접하는 다회이다. 정식 다도는 먼저 점심으로 가이세키 요리(요리를 만드는 대로 한 가지씩 내어 놓는 고급 요리)를 대접하고 그다음에 '진한 차'와 '연한 차' 두 종류를 끓인다.

말차

다도에서는 일반적으로 '말차'라고 하는 가루 상태의 차를 사용한다.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테아닌에는 긴장을 풀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과자

'말차'와 함께 다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과자이다. 다도는 차를 더 맛있게 마시기 위해서 차를 마시기 전에 과자를 먹는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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