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의 종류와 기능

통화의 종류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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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필수품이라면 여권, 항공권, 신용 카드, 카메라와 갈아입을 옷, 칫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돈. 알아둬야 할 일본의 화폐 종류와 토막 상식을 소개한다.

1엔 동전

100% 알루미늄으로 일본 동전 중에서 제일 작고 가벼운 동전이다. 앞면에는 '묘목'의 도안과 '일엔', '일본국'이라는 글자가, 뒷면에는 숫자 '1'과 제조 연도가 기재되어 있다. 단순 미가 특징인 묘목 도안은 딱히 그 모델로 삼은 것이 없는 가상의 식물이다. 1엔 동전의 제조 비용은 약 2엔.

5엔 동전

황동제로 가운데 구멍이 나 있는 동전. 앞면은 발행 당시 일본의 주요 산업이던 농업, 수산업, 공업을 상징하는 '벼 이삭, 물, 톱니바퀴'의 도안이, 뒷면에는 '일본국'이라는 글자와 제조 연도, 그리고 '떡잎' 도안이 그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구멍이 뚫린 동전은 상서로우면서도 저렴한 일본의 기념 선물로 인기이다.

10엔 동전

청동제 동전으로 앞면에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뵤도인 봉황당'의 도안과 '일본국', '십엔'의 글자가, 뒷면에는 '상록수'와 숫자 '10', 제조연도가 기재되어 있다. 자동판매기나 대중교통, 공중전화 등 쓸모가 많은 동전이니 많이 준비해두면 안심이다.

50엔 동전

백동제로 가운데 구멍이 난 동전. 앞면에는 '외겹 꽃잎 국화'의 도안과 '일본', '오십엔'이라는 글자가, 뒷면에는 숫자 '50'과 제조 연도가 기재되어있다. 1엔 동전과 마찬가지로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정했다.

100엔 동전

백동제 동전으로 앞면에는 '겹벚꽃'의 도안과 '일본', '백엔'이라는 문자가, 뒷면에는 '100'과 제조 연도가 기재되어있다. 10엔 동전과 마찬가지로 자동판매기나 대중교통, 공중전화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전이다.

500엔 동전

니켈 황동으로 만든 가장 큰 동전. 앞면은 '오동나무'를 딴 도안과 '일본국', '오백엔'이라는 글자가. 뒷면에는 '대나무'와 '귤'을 딴 도안과 숫자 '500', 제조 연도가 기재되어있다.

1,000엔 지폐

앞면에는 일본의 학자인 노구치 히데요가, 뒷면에는 '물 위에 비친 후지 산'과 '벚꽃'이 그려져 있다.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액권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천 엔권은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몇 장 가지고 있으면 안심이 된다.

2,000엔 지폐

앞면에는 '슈레이몬'이, 뒷면에는 국보인 '겐지 모노 가타리 두루마기 그림 제38첩'의 일부와 작가인 무라사키 시키부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2000년에 발행된 새로운 지폐로 이제껏 없던 최신 위조 방지 기술이 다수 채용되었다. 하지만 현재 자주 사용되지 않고 유통량도 적은 지폐이다.

5,000엔 지폐

앞면에는 일본의 작가인 히구치 이치요가, 뒷면에는 화가인 오가타 고린의 '가키쓰바다도(연화자도)'가 그려져 있다.

10,000엔 지폐

앞면에 교육자, 난학자, 사상가이기도 한 후쿠자와 유키치가 그려진 지폐. 뒷면에는 뵤도인의 '봉황상'이 그려져 있다. 가장 고액의 지폐이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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