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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x신사】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기시설 랭킹 2019년 10월 편

【교토x신사】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기시설 랭킹 2019년 10월 편

공개 날짜: 2019.12.13

해외관광객을 위한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사이트 ‘LIVE JAPAN’에 등록된 교토의 신사 중에서 외국인이 실제로 본 페이지 의 시설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후시미나리타이샤’와‘야사카 신사’, ‘지슈 신사’ 등 가볼만 한 가게도 있습니다.

교토을/를 여행할 시에 참고해 주십시오.

1위.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1위.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히가시야마 36봉의 최남단, 이나리산에 있는 ‘후시미나리타이샤’는 이나리신을 모시는 전국의 약 3~4만개 이나리 신사의 총본궁으로, 711년에 창건되었다. '오이나리상'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며, 오곡풍양, 상업번창, 산업부흥, 가내 안전, 교통 안전, 예능 향상의 수호신으로 추앙되었다. 경내 곳곳에는 신의 사자인 여우상이 자리하고 있다. 주홍색 도리이가 늘어선 센본 도리이가 유명하여 일본 내외에서 참배객이 끊이질 않는다. 이나리산 전체가 경내에 해당하므로 약 87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나리산중에는 많은 소규모 사당들이 있으며, 센본 도리이와 오쿠샤 봉배소를 지난 곳에 위치한 약 4킬로미터의 ‘오야마 메구리(산악 순례)’ 코스를 지나면 산중의 소규모 사당들을 참배할 수 있다.

・화려한 주홍칠이 아름다운 유명 촬영지, 센본 도리이
후시미나리타이샤’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센본 도리이. 본전에서 오쿠샤 봉배소로 향하는 참뱃길에는 주홍색으로 칠한 도리이가 줄지어 있다. 에도시대 이후 서민들 사이에서 소원을 이루어준 답례로 도리이를 봉납하는 풍습이 생기면서, 이토록 많은 도리이가 모였다고 한다. 산 전체에는 약 1만 기의 도리이가 있다고 한다.

・이나리 신의 사자 ‘흰 여우’의 마중
이나리 신의 사자는 흰 여우로 알려져 있다. 경내 곳곳에는 여우상이 진좌하고 있는데 누문 앞에는 일반적인 고마이누 석상 대신에, 입을 열고 있는‘아(阿) 여우’, 입을 다물고 있는 ‘훔(吽) 여우’상이 있다.

・소원의 성취 여부를 알려주는 '오모카루 이시'
센본 도리이 안을 걷다 보면, 일반적으로 ‘오쿠노인’이라고 불리는 오쿠샤 배례소가 나온다. 이나리야마 미카미네를 병풍삼아 세워진 오쿠샤 배례소 오른쪽에는 한 쌍의 석등롱이 있다. 이 석등롱 앞에서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석등롱 위의 동그란 돌을 들어올리는데, 이때 생각보다 가볍다고 느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생각보다 무겁다고 느끼면 소원 성취가 어렵다고 한다. ‘오모카루 이시(무겁거나 가벼운 돌)’라고 불리는 이 구슬 앞에도 많은 참배객이 몰린다.

・'오야마 메구리'를 통해 역사와 영봉, 이나리산의 파워 체험
이나리산 전체가 경내에 해당하는 후시미나리타이샤에는 산속의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참뱃길을 순례하는 '오야마 메구리'도 인기를 모은다. '구마타카샤', '미루기샤', '간리키샤', '이치노미네', ‘니노미네’, '산노미네'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길이 이어진다.

2위. 야사카 신사

2위. 야사카 신사

교토의 중심가라고 할 수 있는 시조도리 동쪽 막다른 곳에 자리한 신사. 기온 교차로에 면하고 있는 니시로몬은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스사노오노 미코토(素戔嗚尊)를 제신으로 하며 마찬가지로 스사노오노 미코토를 모신 전국 신사들의 총본산이다. 옛 이름은 ‘기온사’였으나 1868년의 신불 분리령에 따라 현재의 ‘야사카 신사’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교토에서는 지금도 ‘기온상’이라고 불릴 때가 많다.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기온리’는 이 신사의 제례 행사로 7월 한 달간은 다양한 신사사가 열린다.

・곤치키친 장단이 흥을 돋우는 1150년 전통 행사 ‘기온리’
기온리’는 869년에 역병 퇴치를 위해 열린 ‘고료에’가 기원인 행사이다. 현재는 일본 3대 축제, 교토 3대 축제 중 하나로 이름나 있다. 7월 1일의 깃푸이리를 시작으로, 10일의 제등 행렬, 14일~16일의 요이야마, 17일의 야마보코 순행, 24일의 야마보코 및 하나가사 순행 등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열리며, 기온 거리에 ‘곤치키친’하며 장단을 맞추는 마음악이 울려퍼지며 흥을 돋운다. 기온리 행사는 야사카 신사가 주최하는 행사 및 각 야마보코마치, 야마마치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신불 오케라비를 들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행사
섣달그믐날부터 새해 첫날에 걸쳐 열리는 새해 신사 행사는 ‘오케라 마이리’라고 불린다. 섣달그믐날에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방식대로 불을 붙인 오케라비로 등롱을 밝히고 오케라기와 함께 밤새워 불태운다. 이 오케라비를 새끼줄로 옮겨 불이 꺼지지 않도록 빙글빙글 돌리며 참배하는 ‘오케라 마이리’는 교토의 새해 풍물시로 자리잡았다.

・미모를 기원하는 여성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우쿠시고젠샤. 미용수로 심신을 아름답게….!
야사카 신사에는 많은 섭사와 말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두터운 신앙을 받는 곳이 ‘우쿠시고젠샤’이다. 이치키시마히메노 미코토(市杵島比売命), 다키리히메노 미코토(多岐理毘売命), 다키히메노 미코토(多岐津比売命)라는 3인의 여신을 모시는 이 신사는 재복, 재주, 미모를 가져다 준다고 하여 기온의 게이샤, 마이코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우쿠시고젠샤’ 옆에 위치한 신수 ‘미용수’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고와진다는 설이 있다.

3위. 지슈 신사

3위. 지슈 신사

기요미즈데라에 있는 기요미즈 무대를 나서면 곧장 보이는 ‘지슈 신사’는 일본 건국 이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신사이다. 불로장생의 영산으로 알려진 ‘호라이산’이라 불리는 장소에 위치하며 기요미즈, 야사카 일대의 토착신으로 예로부터 숭배 받으며 에도 시대까지는 기요미즈데라의 진수사(사찰을 수호하는 신사)였다. 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国主命)를 주요 제신으로 섬기며 연애 운에 효험이 있는 신사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33년에 도쿠가와 3대 장군 이에미(徳川家光)에 의해 재건된 신사 건물은 화려한 극채색 모양이 아름답다. 경내 전역과 건물들은 ‘고도 교토의 문화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에도 시대부터 꾸준한 인기. ‘연애운을 점치는 돌’
본전과 배전 사이에는 한 쌍의 수호석 ‘고이우라나이노 이시(연애운을 점치는 돌)’가 있다. 10미터 정도 떨어진 이 2개의 돌 사이에서 눈을 감은 상태로 걸어 반대편 돌까지 다다르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소문이 나면서 에도 시대부터 청춘 남녀가 연애운을 점치고자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최근 돌 감정을 실시한 결과, 이 돌은 조몬 시대(기원전 13000년경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기간)의 유물임이 밝혀졌다.

・다이코쿠신에게 기원하는 ‘좋은 인연 찾기’
지슈 신사 경내에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준다는 영험한 장소가 여럿 있다. 하라이구시로 심신을 정화하는 ‘하라에도샤’, 다이코쿠신의 몸을 다듬으면 손이 닿은 곳에 따라 효험이 있다는 ‘나데 다이코쿠상’, 동라(銅鑼)를 3번 울리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동라 소리 기원’, 물을 끼얹고 소원을 빌면 효험이 있다는 ‘미즈카케 지장’, 어떤 소원이건 하나만 성취시켜 준다는 ‘오카게 묘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좋은 인연을 찾고 있는 이는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사가 천황을 매혹시킨 ‘어차(御車)를 되돌리게 한 벚꽃’과 ‘연애 성취 기원 벚꽃 축제’
지슈 신사 경내에 피는 ‘지슈 벚꽃’은 옛적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한 그루의 나무에 홑벚꽃과 겹벚꽃이 동시에 피는 보기 드문 품종으로, 811년에 궁 밖으로 나들이를 나온 사가(嵯峨) 천황이 지슈 벚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3번 가마를 돌려 벚꽃을 구경했다고 한다. 이 일화로 인해 ‘어차(御車)를 되돌리게 한 벚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매년 4월 두 번째 일요일에는 벚꽃의 아름다움과 신들의 힘을 칭송하는 ‘연애 성취 기원 벚꽃 축제’가 열리며 좋은 인연 찾기를 기원한다.

4위. 기후네 신사

4위. 기후네 신사

라쿠호쿠 지역의 최북단, 구라마야마 산간에 위치한 ‘기후신사’는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태고적부터 신앙의 땅이었다고 전해진다. 약 1600년 전, 제 18대 한제이(反正) 천황 시대의 전설에도 기후네강 상류가 ‘노란 배의 궁’으로 숭배를 받았다고 되어 있다. 옛적부터 영험한 ‘묘진 다이샤’에 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은 본궁, 중궁, 오궁으로 나뉘어 있으며 본궁과 오궁 사이는 약 700 미터 거리이다. 본궁, 중궁, 오궁 순으로 3곳을 모두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물의 신인 다카오카미노카미를 모시고 있는데, 옛적부터 비를 관장하는 신으로 알려지며 물을 다루는 직업의 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앙을 받고 있다. 또한 연애의 신으로도 인기가 높다.

・샘솟는 ‘어신수’는 테이크아웃 가능
본궁 돌담에서는 기후네야마의 샘물이 샘솟아 나온다. 이 어신수는 약알칼리성의 맑은 천연수로 식음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신비로운 온도를 유지한다. 600m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기후신사 오리지널 어신수 용기도 판매 중이며 무료로 자유롭게 물을 담아갈 수 있다.

・신비한 ‘물 제비뽑기’, QR코드로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 가능
본궁에서는 ‘물 제비뽑기’에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백지로 된 제비를 물점용 ‘미즈우라유니와’의 물에 띄우면 종이에 점점 글자가 나타난다. 제비에는 QR 코드가 첨부되어 있어 단말기 설정에 따라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한국어 등의 언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내에는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있어, 해외 관광객도 간편하게 제비뽑기를 할 수 있다.

기후신사의 발상지 ‘오궁’은 신성한 힘이 깃든 장소
기후신사는 현재의 '오궁' 위치에 창건되었으며 예전에는 이곳이 본궁이었다. 노란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간 다마요리히메(玉依姫命)가 지금의 오쿠미야에서 영천을 발견하고 물의 신을 모셔서 ‘노란 배의 궁’이라 칭했다는 전설이 남아있는데 이 영천이 바로 오쿠미야 본전 밑에 있는 ‘용혈’이었다고 한다. 본전 옆에는 다마요리히메가 타고 온 노란 배를 돌로 숨겼다는 전설이 서린 ‘선형석’도 남아 있는 등, 신의 영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인연의 신을 모신 ‘유이노야시로(중궁)’는 연애 성취의 효험으로 인기 만점
본궁과 오궁의 중간에 위치한 유이노야시로는 인연을 이어주는 신으로도 유명하다. 헤이안 시대의 가인 이즈미 시키부(和泉式部)도 남편과 다시 맺어지길 기원하며 이곳을 찾았다가 소원을 이루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이즈미 시키부의 노래비가 있다.

5위. 니시키텐만구 신사

5위. 니시키텐만구 신사

조호연간(990~1004년)에 간키지(歓喜寺) 절의 사당으로 창건되었으며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 공을 모시고 있다. 니시키 시장(錦市場)의 동쪽 끝에 있으며 지혜의 신, 장사 번창의 신으로 추앙된다. 경 내에는 명수가 솟아나고 있다.

6위. 히가시텐노 오카자키진자 신사

6위. 히가시텐노 오카자키진자 신사

헤이안쿄(平安京)를 천도할 때 수도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중궁(中宮)도 순산을 기원했다고 해서 아이점지와 순산의 신사로 유명하다. 토끼가 신의 사신으로 경 내에는 많은 토끼상이 설치되어 있다.

7위. 기타노 덴만구

7위. 기타노 덴만구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어제신으로 모신 전국 덴만구 신사의 총본사. ‘기타노의 덴진상’으로 친숙하며 학문의 신으로 두터운 신앙을 받고 있다. 도요토미 가문과도 인연이 깊으며 호화찬란한 모모야마 건축 양식의 본전은 1607년에 도요토미 히데요리(豊臣秀頼) 공이 지은 것이다. 또한 본전과 배전 사이를 ‘이시노마’로 연결한 야무네즈쿠리건축 양식은 신사 건축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는 유적으로서 국보로 지정되었다. 미치자네 공의 생일, 기일과 연관지어 매월 25일에는 공양 행사와 함께 ‘덴진이치(덴진 벼룩시장)’가 열리는데, 경내에 많은 노점이 몰리며 활기를 띤다.매화 및 단풍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국보 ‘기타노텐진 연기 두루마리 그림 승구본’ 등의 문화유산을 소장한 보물전
1927년에 건축된 보물전에는 고문서, 도검, 칠공예, 병풍, 다도용품과 같은 미술품, 봉납품이 다수 보관되어 있다. 국보 ‘기타노텐진 연기 두루마리 그림 승구본’과 ‘기타노 오챠노유도’, 전설의 일본도 ‘오니키리마루(별명: 히게키리)’(중요문화재) 와 도요토미 히데요리 공이 봉납한 일본도 ‘구니히로’(중요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 이외에 계절별로 테마를 정한 기획전도 열고 있다.

・정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다양한 매화를 구경할 수 있는 교토 굴지의 매화 명소
경내에는 스가와라노 공이 생전 사랑했던 매화 나무가 약 50종, 1500그루 심어져 있다. 2월 상순에서 3월 하순에 걸쳐 매화원이 공개되며, 다과와 차를 제공하는 다실도 개방된다. 어제신의 기일인 매년 2월 25일에는 ‘매화 축제’가 거행되며, 경내에서는 ‘매화 축제 야외 다도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찾는다. ‘매화 축제 야외 다도회’에서는 가미시치켄의 마이코가 정성스럽게 우려낸 차와 과자를 즐기면서 매화 구경을 할 수 있다.

・히데요시 공이 조성한 오도이 일대, 단풍을 만끽하는 ‘사적 오도이 모미지엔(단풍원)’
덴만구 경내의 서측 일대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공이 도성 내외의 경계 방어를 위해 설치한 토루‘오도이’가 일부 남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 오도이 일대에는 수령 400년에 가까운 고목을 포함하여 풍부한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다. 지금은 약 350그루의 단풍나무를 보유한 ‘모미지엔(단풍원)’으로 운영되며, 10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공개하고 있다. 11월 상순 이후에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실시된다.

8위. 헤이안 신궁

8위. 헤이안 신궁

에도 막부 말기의 동란으로 황폐해진 교토에서 복구를 다짐한 교토 시민들이 뜻을 모아 1895년에 창건한 헤이안 신궁. 교토에 헤이안쿄를 창건한 제50대 덴무 천황(天武天皇)을 제신으로 모시고 있다. 또한 일본식 연대인 황기 2600년에 접어든 1940년에는 헤이안쿄의 유종을 장식한 천황, 제121대 고메이 천황(孝明天皇)도 제신으로 모셔졌다. 헤이안 신궁의 신전은 헤이안쿄 정부 부서인 초도인을 8분의 5 규모로 재현한 것이다. 대극전, 응천문, 창룡루, 백호루, 회랑, 용미단 등의 신전 외에, 명승지 신원도 창건 당시에 조성되었다. ‘헤이안 신궁’과 ‘정원’은 '미쉐린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별 1개를 획득하였다.

・신궁 참뱃길에 우뚝 솟은, 거대한 주홍색 오도리이
헤이안 신궁의 정문인 응천문의 남쪽 300미터 후방, 신궁 참뱃길에 있는 오도리이는 1929년에 쇼와 천황 즉위의 대례 기념 사업차 건립되었다. 높이 24.4미터, 폭 약 18미터, 기둥 둘레는 지름 3.63미터로 일본 최대 규모이며 국가 유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연못과 계절마다 피고 지는 화초가 운치 있는 명승지 ‘신원’
헤이안 신궁의 창건과 동시에 만들어진 정원, 신원은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신전이 동, 서, 남, 중앙의 4개 정원에 둘러싸인 약 3.3만 평방미터 면적의 광활한 부지를 자랑하며, 비와코 수로를 끌어와 만든 지천회유식(池泉回遊式) 정원이다. 봄의 수양 홍벚나무, 초여름의 꽃창포,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8개 시대를 재현한, 화려하고 호화로운 시대 파노라마 축제 ‘지다이 마리’
교토 3대 축제 중 하나인 ‘지다이 마리’는 헤이안 신궁의 대제례이다. 매년 10월 22일에 열린다. 메이지 유신, 에도, 아즈치 모모야마, 무로마치, 요시노, 가마쿠라, 후지와라, 엔랴쿠 등 8개 시대를 20개의 행렬로 나누어 진행하며, 약 2,000명의 참가자들이 대대로 물려받은 옛 시대 의상을 걸치고 약 2킬로미터에 걸쳐 행렬을 선보인다.

9위. 도요쿠니진자 신사

9위. 도요쿠니진자 신사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신격화한 도요쿠니다이묘우진(豊国大明神)을 모신 신사. 원래 아미다가미네(阿弥陀ヶ峯) 산에 있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서거한 후 신사가 쇠퇴했고 1880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와 재건되었다. 보물관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관련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10위. 미카미진자 신사

10위. 미카미진자 신사

미카미진자 신사는 일본에서 유일한 '머리카락'을 모시는 신사다. 머리카락은 머리를 지키는 신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용 관계자는 몰론이고 이미용사의 국가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참배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소원을 적은 나무판인 에마(絵馬)와 부적도 빗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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