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것은 "지역의 매력을 가장 신선하고 고품질인 상태로 대도시 마켓에 고속 수송하는 마법의 네트워크"입니다.

신칸센의 최대 강점인 '속달성'과 '정시성'을 활용함으로써, 물류 세계의 상식을 뒤집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왜 트럭 수송이 아닌, 신칸센 수송이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

신칸센의 고속 수송으로 인해, 지방에서 '아침에 잡거나 수확한' 신선한 해산물이나 채소가 그날 안에 도쿄 등 대도시권의 매대에 진열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주(생선 소매점)의 목소리: "지방의 신선한 생선을 그날 중 도쿄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에게 부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고 호평입니다."

이는 우리 여행자들이 지방에 가지 않더라도, 도쿄의 백화점이나 전문점에서 지방의 가장 제철이고 맛있는 식재료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료품 제조업 등 수송 품질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하코분」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칸센은 흔들림이 적고 고속이며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육상 수송보다 고품질의 수송이 가능합니다. 차내 전원을 활용한 냉온 관리 기기(업무용 쿨러 박스 등)를 통한 냉장품 수송도 가능해져, 더욱 섬세한 상품의 수송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트럭 등 영업용 화물차와 비교하여 CO2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즐기는 이면에서, 이 「하코분」은 일본의 물류 업계의 '인력 부족'이나 '환경 부하'와 같은 큰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코분」 사업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 바로 2026년 3월 23일에 운행을 개시하는 '화물 전용 신칸센'입니다!

JR 동일본은 E3계 신칸센 1편성의 전 객실(7량)을 개조하여 좌석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바닥면을 평평한 철판으로 만들고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함으로써, 롤 케이지에 실은 채 한 번에 대량의 화물(최대 17.4톤, 약 1,000상자)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임시 열차의 일부 객실을 이용했던 기존 수송과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수송력입니다.

＜화물 전용 신칸센 수송 개요＞

운행 개시일: 2026년 3월 23일(월)～

수송 구간: 모리오카 신칸센 차량센터에서 도쿄 신칸센 차량센터
운행 형태: 평일 정기 운행 (「야마비코」와 연결하여 주행)

적재량: 최대 17.4t (약 1,000상자)

상상해 보세요. 저 유선형의 아름다운 신칸센이 우리를 나르는 옆에서, 지역의 보물을 1,000상자나 나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기술력과 물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거대한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두 차량에는 대표적인 수송 상품이 크게 디자인되고, 중간 차량의 창문에는 각 지역의 특산품 80가지가 래핑됩니다. 이것 또한 일본의 '달리는 광고판'으로서 우리 여행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운행 효율화를 위한 기술 도입입니다.

신칸센 차량센터 내에서는 화물 운반에 AGV(무인반송차)가 도입됩니다. AGV가 롤 케이지를 자동으로 견인하여 슬로프나 좁은 경로까지도 원활하게 이동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의 손을 거치는 작업이 대폭 줄어들어, 인력 부족 해소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최신 기술이 일본 물류의 속도와 안정성을 물밑에서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코분」의 진화는 일본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2026년 1월 중순부터는 JAL 그룹과 연계한 신 서비스 「JAL de 하코분」이 시작됩니다.

이는 신칸센과 항공기를 결합하여, 지역에서 해외까지 원스톱으로 수송하는 새로운 물류 서비스입니다. 신칸센으로 공항까지 고속 수송하고, 거기서 JAL 항공기로 환적하여 세계로 보냅니다.

【수송 대상 지역】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이를 통해 일본 각지의 우수한 특산품이 더욱 신선하고 신속하게 해외 시장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에 있으면서도 일본의 '제철'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여행자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한 것은, 이 「하코분」이 여행 도중 지역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2026년 봄, JR 동일본의 주요 모델 역인 우에노역에 '연결 산지 직판장'이 오픈합니다.

여기서는 「하코분」의 속달성을 활용하여, 아침에 잡거나 수확한 신선한 청과물이나 해산물 등, '가장 제철'의 품목들이 말 그대로 지역에서 "휙!" 하고 우에노역으로 운반되어 옵니다.

우에노역은 미술관, 동물원, 아메요코 시장 등 방일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여행의 시작이나 끝에 잠시 들르는 것만으로도, 오감으로 지역의 풍부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직판장은 새로운 여행 목적지가 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기자 시점: 신칸센을 타고 지방에 갈 시간이 없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우에노역에 가면 도호쿠나 신에쓰의 최고의 '제철'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신칸센이 운반해 오는 '지역의 스토리'를 그 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JR 동일본이 추진하는 「하코분」과 '화물 전용 신칸센'은 단순한 물류 사업의 확대가 아닙니다. 이는 지역 산업을 진흥하고, 지방과 도시의 교류 인구를 늘리며, 우리 여행자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랜스포메이션(LX)'을 실현하기 위한 장대한 프로젝트입니다.

빠르고, 고품질이며, 환경 친화적인 신칸센 물류가 일본의 '맛있는 것'과 '훌륭한 것'을 여러분의 손이 닿는 곳으로 운반해 줄 것입니다.

다음에 일본을 여행할 때는 신칸센이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도 함께 나르고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우에노역 등에서 그 '풍요로운 일본의 미래'를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