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벚꽃놀이를 위한 필수 준비물!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벚꽃놀이를 위한 필수 준비물!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벚꽃놀이를 위한 필수 준비물!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공개 날짜: 2019.03.03
업데이트 날짜: 2020.09.11

‘꽃놀이(하나미)’란 문자 그대로 ‘꽃을 본다’는 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인들은 꽃놀이를 단순히 벚꽃을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봄의 방문으로 받아들인다. 매년 꽃놀이 계절이 되면 가족과 친구, 회사 동료들이 함께 모여 만개한 벚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지에서 꽃잎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도 아름답다.

꽃놀이는 파티다!

꽃놀이는 파티다!

벚꽃의 계절은 짧아서 꽃이 핀 후 딱 몇 주 안에 지고 만다. 그 때문에 일본인은 꽃놀이 계획을 신중하게 세우고, 많은 사람이 ‘벚꽃 전선’에 주목한다. 벚나무는 일본 전국에 있지만, 개화 시기가 다 다르고 보통은 온난한 남부에서부터 피기 시작해 시간과 함께 북상한다. ‘벚꽃 전선’이란 벚꽃의 개화 예상일을 일본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특히 주말에는 벚나무들이 있는 공원과 도로가 꽃놀이를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찬다. 낮에는 물론 밤에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조명을 켠 벚나무를 즐기는 ‘밤 벚꽃’도 인기다.

꽃놀이를 할 때 가지고 갈 것

꽃놀이를 할 때 가지고 갈 것

물론 혼자서도 꽃놀이를 할 수는 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 더 즐겁다. 또 이 계절이 되면 많은 가게에 다양한 종류의 꽃놀이 용품들이 진열되기 시작한다.

・방수 돗자리/소풍용 돗자리: 모인 인원 수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가 있음.

음식, 음료: 꽃놀이 명소에는 음료나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도 많이 늘어서 있지만, 가능하면 지참해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주먹 등, 손으로 집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한다. 꽃놀이에 가져갈 것이라면 최소 음식 하나 아니면 음료 하나를 지참하고, 동료와 공유할 것. 물론 다른 사람들도 뭔가를 지참해야 한다.

・일회용 접시, 종이컵 등: 꽃놀이는 피크닉과 같은 것이라, 동료와 음식을 공유할 때는 일회용 식기를 는 것이 편리하다.

레기 봉투: 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말고 반드시 주위를 깨끗하게 한 후 귀가할 것. 공원에 따라서는 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도 있으니 만일을 대비해 레기 봉투를 지참하도록 하자.

・종이 타월, 손수건, 화장지: 음식을 흘리기 쉬우므로 손수건은 필수. 또 대부분의 꽃놀이 명소에는 공중 화장실이 있지만 화장지가 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티슈 등도 지참하도록 하자.

・스웨터, 담요, 손난로 : 꽃놀이 계절은 아직 기온이 낮다. 한낮에는 햇살이 따뜻해도 저녁이 되면 추워지기 때문에 상의를 한 벌 더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또 ‘핫팩’도 추천. ‘핫팩’이란 간편한 방법으로 온도가 따뜻해지는 작은 주머니를 말하는데, 편의점이나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꽃놀이 준비

꽃놀이 준비

・벚나무가 있더라도 장소에 따라서는 꽃놀이를 금지하는 곳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할 것.
・꽃놀이 계절은 1년을 통틀어 공원이 가장 혼잡하기 때문에 일행을 놓치기 쉽다. 사전에 일행과 만날 곳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빨리 현지에 도착해 꽃놀이를 할 장소를 확보할 것. 단, 부당하게 넓은 공간을 점거하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

꽃놀이의 에티켓

꽃놀이의 에티켓

꽃놀이는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즐거운 행사 중 하나. 하지만 매너를 어기면 그 즐거움도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마음에 새겨두도록 하자.

・주변을 청소한 후 귀가할 것. 레기통을 설치하지 않은 공원도 많으니 기본적으로 레기는 직접 가지고 돌아가도록 하자.

・도를 넘은 행동을 하지 말 것. 시끌벅적한 꽃놀이 분위기에 취해 다른 이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연을 존중할 것. 벚나무를 상처입히지 않도록 돗자리는 나무뿌리에서 먼 곳에 깔도록 하자. 가지를 부러뜨리는 것도 엄하게 금지되어 있다.

일본의 꽃놀이를 즐겨보자!

일본의 꽃놀이를 즐겨보자!

아름다운 벚꽃과 시끌벅적한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일본에 아주 짧게 왔다 가는 봄이라는 계절뿐. 매너를 지키며 마음껏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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