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을 때는 「구루나비」등 음식점 소개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다. 카드사용 가능여부,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사용 가능한 시간대 등의 정보가 실려 있다.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은 가게에 들어가면 보통 입구앞에 계산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계산대에 신용카드 회사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단, 오래된 일본 요리점의 경우 입구에 계산대를 두지 않는 곳도 있다. 그럴 경우 점원에게 직접 묻는 것이 가장 좋다.
일본의 음식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식권판매기의 경우, 현금지불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호텔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오래된 료칸,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료칸,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료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민박에서는 거의 사용 할 수 없다고 보는 게 좋다. 물론 사전에 숙박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현지에서 카드이용을 할 경우, 위에 나열한 곳에 갈 경우에는 반드시 현금을 준비하는게 좋다.

대부분의 택시는 이용 가능하다. 뒷좌석 창문에 카드 회사 로고 스티커 등이 붙어 있으니 확인해보자. 불안한 경우는 타기 전에 운전기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다.
일반적인 버스, 전철의 티켓구입시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고속버스, 심야버스, 신칸센의 경우 카드이용이 가능하다.

쇼핑센터나 백화점, 체인점으로 운영 중인 의류 매장이나 드러그 스토어, 가전 양판점에서는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불가능한 곳이 많다. 일본에서 여행할 때는 현금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편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