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가바야키란

가바야키란 조리법의 하나로, 간장과 술, 설탕 등으로 양념을 해 굽는 것을 말한다. 장어 외에도 꽁치나 정어리 가바야키가 있다.
역사

에도 시대 무렵부터 장어가 많이 서식하던 지방의 향토 요리로서 친숙하게 여겨져 왔다. 현재는 어획량이 감소하여 고가이지만, 당시에는 저렴한 서민 요리로 사랑받았다.
장어를 먹는 '도요노우시노히 (토왕의 소의 날, 일본의 복날)'

주로 여름인 7~8월에 장어 가바야키를 연례 행사처럼 먹는 날이 있다. 이 날을 '도요노우시노히'라고 한다. 매년 다르지만 대체로 7월 20일 전후~8월 10일 전후인 경우가 많으며, 한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도록 영양가가 높은 장어를 먹는, 에도 시대부터 전해져 온 풍습이다.
가쿠시아지 (조미료 등을 적은 양을 넣어 맛을 내는 것)

산초라고 하는 향신료를 뿌린다. 향기가 진한 산초는, 식욕 증진이나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어, 기름진 장어와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
먹는 방법

장어 가바야키와 흰밥을 함께 먹는다. 가게에 따라서는 오랫동안 전해져 온 비법 양념으로 구운 가바야키도 있다.
곁들이는 음식

주문하면 장어의 내장으로 육수를 우린 '기모스이(맑은 내장국)'이나, 장어 뼈를 튀긴 '뼈 전병'등이 곁들여져 나오기도 한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
일본 프라이빗 헬리콥터 투어 - 잊을 수 없는 인생 라이딩! 상공에서 일본을 느껴 보자!
by: Cassandra Lord
-
이케부쿠로에서 식사할 땐 도부 백화점으로! 식당가 ‘SPICE(스파이스)’의 매력과 주목할 만한 9개 매장을 소개
by: LIVE JAPAN 편집부
-
에도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도쿄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외국인이 체험. 전통을 간직한 곳부터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최신의 대중목욕탕까지 철저하게 리포트
by: Yohei Kato
-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미규. 시가현의 매력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OCOSHIGA’ 가이드
-
친환경 콤팩트 시티, 후쿠오카시. 지속 가능 관광을 실현하는 여행 모델 코스 소개
by: LIVE JAPAN 편집부
-
일본의 '전통적 양조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
by: LIVE JAPAN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