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부문][체험 부문][쇼핑 부문(대형 상업 시설)][쇼핑 부문(소매 쇼핑 시설)][관광 부문] 등 시상은5개 부문으로 나뉘어 랭킹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쇼핑 부문(소매 쇼핑 시설)] 결과는 여기로!

‘U-TREASURE’는 1981년 문을 연 일본 최대 규모의 맞춤형 브랜드 ‘케이우노’가 만든 캐릭터 주얼리 브랜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자사 공방에는 180명 이상의 장인들이 적을 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드문 다이아몬드 커터를 가지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커팅 기술로 특허도 취득했다. 독자적인 제조 공법을 고집하며 메이드 인 재팬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숙련된 장인들이기에 가능한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섬세한 기술로, 어른들을 위한 캐릭터 주얼리, 액세서리, 상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텔레비전이나 잡지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WESOME STORE는 라이프 스타일 SHOP으로 디자인은 물론 그 가격과 품질면에서 모두 AWESOME(굉장하네!)하다! 도쿄 유행의 발신지라 할 수 있는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안은 뉴욕, 소호 거리와 차고풍의 콘셉트로 연출되어 있다.
최저 20엔부터 시작해 메인 가격대는 200엔~400엔. 저렴한 데다 기능면에서 우수하고 세련된 잡화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제품이나 선물을 꼭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전국에 1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오래된 엔터테인먼트 리유즈 숍이다. 장난감, 피규어, 게임, 트레이딩 카드(유희왕 등) 등을 취급하는 곳이다.

긴자 주오도오리에 있으며 유행하는 가방과 수트 케이스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인기있는 상품은 캐리어 백으로 크기에 상관없이 전부 5,400엔이라는 균일가로 제공한다. 여행 짐이 너무 많아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우편 배송도 가능하다고 한다. 가게에는 중국어 또는 영어를 하는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니 외국 사람들도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히 들를 수 있다.

TOP 5에 선정된 시설의 키워드는 ‘애니메이션’과 ‘저렴한 가격’이었다!

JR 우에노역과 오카치마치역 선로 변에 있는 ‘아메요코초(아메요코)’. 이 일대에서 특히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 바로 창업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니키 과자’다. 일본인들에게는 너무도 잘 알려진 파격적인 할인 매장이다. 실제로 이 매장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상품에 대해 들어 보았다.
니키 과자는 아메요코에만 3개 매장이 있는데 매장별로 특징이 있다. 1호점인 ‘니키 과자 제일영업소’, 과자 외에도 조미료나 레토르트 식품과 같은 식품을 취급하는 ‘니키 과자 빅관’, 선물을 고르기에 좋은 ‘니키 과자 특선’ 등이 있다.

LIVE JAPAN Awards 2019에서 1위에 오른 제일영업소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과자를 사려면 여기에 가면 된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휴일은 물론 평일 낮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가격이 저렴한 가게에서는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면세 서비스도 니키 과자 제일영업소에서라면 제대로 받을 수 있다. 2층에 면세 전용 계산대가 있으니 관광차 들렀다면 이곳에서 쇼핑하는 것을 강추한다.
또 같은 아메요코에 있는 ‘니키 과자 빅관’과 ‘니키 과자 특선’에서도 면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니키 과자의 큰 특징은 바이어들이 지방의 과자 업체들을 돌며 현지에서 사랑받는 명과를 발굴하고 판매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공항에 있는 가게나 지방 특산품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지방 과자도 구입할 수 있다.
지방의 명과 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지만, 이곳은 ‘니키 과자’다!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상품들만 모아 놓았으니 안심하기 바란다.

제일영업소의 나카가와 소장에게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에 대해 물어 보았다.

“다양한 상품들을 취급하고 있어 인기지요.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는 제품들도 많아 마음이 드는 제품을 이것저것 고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녹차나 홋카이도산 과자는 간판 상품으로 인기가 있지요.”

“바움쿠헨이나 카스텔라 같은 촉촉한 스타일의 디저트류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 ‘수제 카스텔라’는 들어 보면 제법 무게감이 느껴지는데 이 무게에 바로 맛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속이 알차서 먹었을 때 든든한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이런 무거운 카스텔라입니다.”

인기있는 과자들이 다양하게 진열된 가운데, 최근 특히 더 잘 팔린다는 지방 명과를 소개해 주었다!

나가노현에 위치한 벳쇼 제과에서 생산하는 ‘녹차모찌 모나카’는 진한 말차 소와 부드러운 떡으로 싸서 만든 모나카다. 한 봉지에 10개 이상 들어 있어 정말 저렴한 편이다.

도쿄를 대표하는 과자, 가미나리 오코시도 선물로 인기가 많다. 고토 제과의 가미나리 오코시는 그 컬러도 다양해서 보기에도 즐겁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양이 프린트된 포장지가 아름다운 ‘후쿠모치’는 히로시마현의 고토부키 제과에서 제작된다. 안에 들어 있는 떡은 쫀득하게 잘 늘어나 씹는 맛이 일품이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깔끔한 맛이라 모나카를 처음 먹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줘도 좋아할 것 같다.

다른 곳에는 없는 과자들의 다양한 라인업과 면세 서비스로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니키 과자’. 일본에 처음 여행 온 사람부터 리피터 관광객들까지 충분히 만족할만한 소매점이다. 아메요코에서 일본의 전통 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즐겨 보기 바란다.

written by : ran tan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