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역 딸기품종의 종류가 의외로 많구나!
딸기품종의 종류가 의외로 많구나!

딸기품종의 종류가 의외로 많구나!

업데이트 날짜: 2021.01.05

일본에서 유학경험이 있는 사람들중 가장 먹지 않았던건 과일이 아닐까 싶다.
다들 과일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인지 아니면 그 돈이면 매식사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는지 다들 사정은 다를 것이다. 과일중에서도 새로운 품종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는 일본의 딸기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큰 딸기, 작은 딸기만으로만 치부했던 딸기였건만, 의외로 많은 종류와 그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른 특징에 조사를 하면서도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혹시나 여행중에 일본 슈퍼에 방문한다면 참고해 보길 바란다.

일본 딸기의 종류들

아마오우
아마오우
사가호노카
사가호노카
토치오토메
토치오토메
베니홋빼
베니홋빼

농림수산성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일본의 딸기는 출원중인 것을 포함해서 2017년 3월 31일 현재 무려 312종이나 있다고 한다. 유통되고 있는 종류만 해서도 50종 가까이라고 하는데 도쿄중앙도매시장의 통계에 의하면 토치오토메, 아마오우, 베니홋빼, 사가호노카가 압도적인 유통량을 차지하고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수도권의 슈퍼마켓 등에서 살 수 있는 대표적인 품종은 앞서 언급한 4종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치오토메의 일반적인 슈퍼마켓에서의 가격은 1팩에 400~500엔 전후, 고급과일전문점에서는 15개에 4000엔~5000엔정도로 알려져있다.

한편으로는 널리 유통되고 있지 않은 레어한 딸기에 더 관심이 있다면 전국각지에서 매일 입고되는 물건들이 모이는 츠키지닷컴의 [딸기의 품종별분류도]를 체크해보자. 28품종을 단면도와 같이 소개해준다. 각 딸기종류의 딱딱한 정도도 기재되 있어서 운반할때에 참고가 될수도 있다.

과일전문점의 프로에게 물었다! 일본 딸기의 비밀은?

과일전문점의 프로에게 물었다! 일본 딸기의 비밀은?

Q1) 일본의 딸기는 왜 맛있는가?
국토가 남북으로 길고 또한 사계절이 있어 춥고 더움의 차가 큰 일본에서는 전국공통의 재배법이 없어요. 각지역의 여러종류의 기후를 토대로 더 맛있는 것을 목표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은 일본인 다운 장인정신이라고 봅니다. 지금에와서 딸기는 식품과 동시에 생산자의 작품이기도 한데 이런 딸기의 위치가 일본의 딸기를 특별한 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래에는 지금까지 딸기를 재배하지 않았던 한랭지역에서도 재배하기 시작하여 예전에는 자라지 않았던 여름에도 일본산 딸기를 볼 수 있게되었어요.

Q2) 신선한 딸기의 구별법은?
꼭지가 초록색으로 튼튼하며 표면의 작은 알갱이같은것들이 제대로 붙어있고 탱탱하며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색이 퍼져있는 것을 고릅시다.

Q3) 가장 단맛이 있는 부분은?
딸기는 끝의 뾰족한 부분이 가장 달기 때문에 최후의 한입까지 달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Q4) 가장 맛있는 시즌은 언제일까요?
품종, 생산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한 개의 답이 정해져있지 않지만 12월에서 5월까지라면 품종, 생산지를 바꿔가면서 가장 맛있는 딸기의 시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타카노후르츠파-라에서라면 5월정도까지 그 시기에 가장 맛있는 품종의 딸기파훼를 릴레이형식으로 제공하고있고, 기프트플로어에서는 1개부터 구입가능하므로 비교하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시간: B1F 후르츠기프트플로어 10:00~21:30, 5F후르츠파-라/후루츠바 11:00~21:00
휴일: 정해지지않음

토쿠시마산 사쿠라모모이치고, 나가사키현산 유메노카이치고 파훼 1,836엔 (2017년 4월15일 한정)
토쿠시마산 사쿠라모모이치고, 나가사키현산 유메노카이치고 파훼 1,836엔 (2017년 4월15일 한정)
나가사키켄산 유메노카이치고 파훼 1,944엔 (2017년 4월8일~)
나가사키켄산 유메노카이치고 파훼 1,944엔 (2017년 4월8일~)
코이히메이치고 하치미츠노 츠부노(알갱이) 파훼 (2017년 7월제공 예정)
코이히메이치고 하치미츠노 츠부노(알갱이) 파훼 (2017년 7월제공 예정)
  • 신주쿠 타카노 혼텐
    新宿高野本店
    • 주소 도쿄도 신주쿠구 신주쿠 3-26-11 (우 160-0022)

도쿄내에서도 딸기를 재배하는 곳이 있다!

도쿄내에서도 딸기를 재배하는 곳이 있다!

도쿄의 주택가에서 딸기의 재배를 하고있는 농가가 있다. 에도시대부터 200년 가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가토우농가이다. 재배종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아키히메와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좋은 베니홋빼의 2종이다. 현재 주인인 가토우 히로히사씨와 직접 인터뷰를 해보았다.

Q1)도쿄의 딸기는 어떤 딸기입니까?
도쿄의 딸기는 품종이 아니고 도쿄에서 재배한 딸기를 의미합니다. 빨갛게 익은 딸기는 단맛도 과즙도 듬뿍들어있지만 오래안가기 때문에 장거리의 운송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도쿄내의 분들에게 갓딴 싱싱한 딸기를 제공하고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2)재배시에 깐깐하게 따지는 점이 있다면 머가 있을까요?
진득하게 시간을 들여서 익히면 달면서 깊은맛이 나요.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온도를 낮게 해서 키우는게 포인트입니다. 현재 약 9000그루 정도가 있는데 수확하기 시작한 것은 2시즌째이지만 작은규모로 자기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범위내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Q3)어디서 살수있나요?
농가의 직매소로 찾아와주세요. 이벤트에 출점하는 경우에는 트위터로 소식을 전하고 있으니 체크해주시구요.


시간: 5월까지 10:00~16:00 즈음(다팔리면 종료)
휴일: 정해져있지않음

  • 가토우농원
    加藤農園
    • 주소 도쿄도 네리마구 미하라다이 3-7 (우 177-0031)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