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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치안 정보

업데이트 날짜: 2018.08.08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범죄가 적고 치안도 좋은 편이다. 따라서 여성 혼자라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라고도 할 수 있다. 혼자여행이 늘어가는 요즘에 도쿄의 치안에 대해 가볍게 살펴본다.

도쿄 도내에서도 특히 치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동네는 '분쿄구'와 '주오구' 이다. 분쿄구는 일본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꼽히는 도쿄대학이 있는 지역으로, 녹음도 많고 도시 치고는 살기 좋은 곳이다. 또한 주오 구에 있는 긴자는 부유층이 많고 치안이 비교적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신주쿠는 환락가인 가부키초가 있으며 클럽, 카바레식 클럽, 유흥업소가 늘어서 있다. 특히 저녁 이후 길을 걸으면 호객하는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있다. 곳곳에 방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경찰관도 순찰을 하고 있으나 곤경에 처할 위험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도쿄 도의 치안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경시청의 범죄 정보 지도를 참고하자. 또한, 어떤 불안한 일이 있거나 곤경에 처했을 때는 파출소에 상담하자.

음식점에서 짐을 놓아 자리를 잡고 화장실 같은 곳에 갈 때 그대로 두지 않도록 주의하자.

관광 중에 자전거를 대여했을 때는 자전거에 열쇠를 채울 것. 짦은 시간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하자.

전철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치한이다. 특히 만원 전철 안에서는 사람들끼리 밀착해 있으므로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고 있으면 표적이 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