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와 미쓰이 부동산이 손잡고 새롭게 탄생시킨 MIYASHITA PARK는 부지 면적 약 1만 740㎡, 연 바닥면적 약 4만 6000㎡, 총 길이 330m에 이르는 ‘저층복합시설’이다.

새롭게 탄생한 MIYASHITA PARK는 상업시설과 호텔, 주차장이 일체화된 복합시설이다. 1953년 문을 연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해 온 미야시타 공원의 매력과 스포츠 기능을 잘 살려 더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을 위해 계단차와 문턱을 없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설비와 내진 기능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MIYASHITA PARK는 남구와 북구로 나뉘며 동쪽 입구에 해당하는 ‘미타케도리’ 머리 위로는 남구와 북구를 이어주는 보행자용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녹음이 우거진 옥상 공원은 1만 ㎡에 이르는 넓이를 자랑하며 도로 상공을 포함해 남구와 북구가 이어져있다. 풀 플랫( Full Flat)형태로 설계된 이곳에서는 배리어프리한 다기능 공간을 선보이고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공원 남구에는 구 미야시타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던 스케이트장과 볼더링 월이 더욱 버전업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샌드 코트(Sand coat) 사양으로 설계된 다목적 운동시설도 신설되었다. 도심 정중앙에 있으면서 신록에 둘러싸인 실외에서 햇살을 받으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흥분되지 않는가.

중앙부에 위치한 전망 테라스를 사이에 두고 북구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약 1000㎡에 달하는 잔디밭 광장과 카페도 있다.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또 교류의 장, 휴식의 장으로서 다양한 체험을 선사해 줄 것 같다.

MIYASHITA PARK는 시부야역 주변, 하라주쿠,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국립요요기경기장(요요기공원)을 이어주는 연결점이기도 하다. 남구 입구는 JR ‘사부야’역에서 도보 1분 거리다. 북구에 있는 호텔 ‘sequence MIYASHITA PARK’는 도쿄 메트로 ‘시부야’역 B1 출구에서 도보 3분, JR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다.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하라주쿠)’역에서도 걸어서 8분이면 닿는다.

MIYASHITA PARK에는 시부야의 패션과 구르메, 컬처를 구현해 낸 개성넘치는 매장이 약 90개 점포 입점해 있다. 럭셔리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 요코초(다양한 가게들이 늘어선 서민 골목), 클럽, 쉐어 오피스 등 총 거리 330m에 달하는 시부야의 개성넘치는 ‘거리’가 등장하는 셈이다.

쇼핑몰에서 옥상에 있는 시부야구 미야시타 공원까지는 24대의 에스컬레이터와 7개의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북구 아웃몰은 쇼핑과 공원 산책을 만끽할 수 있는 약 330m에 달하는 공간이다. 층간 벽을 확 트이게 설계한 보이드 구조와 녹음이 우거진 공간ㅇ;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쉬면서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북구 1층과 2층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맨즈 플래그십 스토어 ‘루이비통’을 비롯한 명품관이 다수 입점해 있다. 북구 1~3층에는 음악과 디자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아트 캘러리, 뮤직 바가 모여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or’가 있다. 이 밖에도 화장품, 가죽 제품, 잡화 등 다양한 매장이 있다.

남구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킷캣’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병설된 ‘KITKAT Chocolatory’도 입점해 있다. 최고의 파티셰인 다카기 야스마사의 감수하에 엄선한 소재와 특별한 제조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킷캣’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남구에는 초보자부터 상급자들까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노포 스케이트 보드 전문점 ‘instant skateboards’와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많은 댄스 인스트럭터들이 소속된 ‘En STUDIO’를 비롯해 유명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다수 입점해 있어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될 정도다.

식당가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이 바로 남구 3층에 있는 ‘근육식당’이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고단백/저칼로리 요리를 전문적으로 선보인다. 또 시선을 확 끄는 공간하면 바로 남구 1층에 있는 ‘시부야 요코초’가 아닐까 싶다. 각 매장의 상세 정보는 뒤에서 자세히 소개하기로 한다.

시부야 요코초에서는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쪽 규슈/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각 지방의 엄선된 식재료와 현지 라멘, 교자(만두)와 같은 소울푸드를 맛볼 수 있다. 또 스모선수 출신 요리사가 만들어 주는 ‘리키시메시’ 등 흥미로운 맛집들이 모여있다. 또 음식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현지 마마(선술집 여주인장)들이 선보이는 ‘가라오케 선술집’을 비롯해 술자리를 돌며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흥을 돋우워주는 즉흥연주 ‘나가시’와 마작, 디제잉, 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일본의 A to Z를 만끽할 수 있는 24시간 성업 중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남구 1층 총 길이 100m에 달하는 플로어에 출현한 시부야 요코초에는 19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과거 에비스에서 화려하게 영업을 하던 상점가 골목을 부활시킨, 원조 네오요코초 ‘에비스요코초’를 프로듀싱한 하마쿠라 요시노리 씨. 그가 감독과 운영을 맡아 향수어린 옛정취를 자아내는 일본의 ‘요코초’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시부야 요코초에는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요코하마 중화거리, 호쿠리쿠, 긴키, 도호쿠, 주고쿠, 시코쿠, 규슈, 오키나와, 한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음식점 ‘쇼쿠이치’가 들어서 있어 신선한 산지직송 재료와 향토음식,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B급 구르메, 돈부리(덮밥 종류), 면, 만두, 닭꼬치 등과 같은 소울푸드를 장인들이 직접 만들어 준다. 물론 니혼슈와 일본산 소주 등 현지의 엄선된 향토주도 있다.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일본 각 지방의 음식들…한 번의 여행으로 일본 전국을 체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이곳에 오면 각 가게에서 포장 주문해 다양한 지역의 만두 맛을 비교해 보는 식으로 좋아하는 음식의 전국 맛집 순례가 가능해진다.

또 스모선수들의 건강한 체력의 원동력이 되는 전골요리 ‘창꼬나베’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리키시메시 요로즈’에서는 창꼬나베를 손수 만들던 전직 스모선수가 직접 조리해 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생산자들과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어패류와 육류를 주문해 요리를 만들어 주는 식재료 전문 매장을 비롯해 부담없이 들러 한잔 즐길 수 있는 바루, 현지 ‘마마’가 대화 상대를 해주는 찻집이나 선술집까지…마치 매일매일이 음식 페스티벌같은 신나는 분위기의 먹자골목이다.

또 시부야 요코초에서는 ‘본오도리(8월 15일 ‘오본’을 기간 중에 추는 전통춤)’나 각 지방의 마쓰리(일본의 전통적인 축제), ‘나가시’와 마작, 엔카(일본풍 트롯트 가요) 가수, DJ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거나 VTuber와 같은 쿨 재팬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음식점 거리의 개념을 초월해 체험형 공간을 즐길 수 있다.

MIYASHITA PARK에는 새롭게 탄생한 신규 호텔 브랜드 ‘sequence’의 플래그십 매장인　‘sequence MIYASHITA PARK’도 문을 열었다. 독자적인 스타일로 사람들과 거리, 문화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콘셉트로 강조하며, 기존 호텔에는 없던 개성넘치는 편리한 시스템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17시 체크인&다음 날 14시 체크아웃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늘린 ‘플렉시블 체크인&체크아웃’, 12시까지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애니타임 브랙퍼스트’,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트레스 프리 ‘얼굴 인증을 통한 셀프 체크인&룸 체크아웃&캐시리스 대응’ 등이 그것이다. 또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주변 거리의 문화를 잘 반영한 인테리어와 아트, 투숙객과 이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의 만남을 창출하는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들도 기대해 주기 바란다.

※개업일은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정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확대 방지에 관한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해 고객 및 사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각 시설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