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에서 도보 1분, 'MAGNET by SHIBUYA109'의 7F 푸드코트 플로어 'MAG7 '에 있는 '팻버거(FATBURGER)'는 몬스터급의 모습과 맛을 겸비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인기 가게. 원래는 1952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한 가게이다.

세계에 200여개 정도의 점포를 전개하는 '팻버거' 이지만, 여기 시부야 점포가 일본 제 1호점이다. '오리지널 버거' 680엔(세금별도)을 기반으로, 취향에 따라 토핑과 변화를 더해가는 스타일. '오리지널 버거'를 바탕으로 패티를 6장으로 늘려 치즈를 토핑, 임팩트 확실, 압권의 볼륨을 자랑하는 것이 이곳에서 추천하는 간판메뉴 'US 킹버거' 2560엔(세금별도)이다.

이어서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며 길을 걸으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JR 시부야역에서 고엔도오리(공원거리)를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맛있는 갓 구운 멜론빵 아이스'는 무심코 "제일 맛있는 거 아냐?"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독특한 가게 이름이 눈에 띄는 곳이다.

이 가게는 각종 미디어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는 인기 가게이다. 그 이름 그대로, 갓 구운 멜론빵에 아이스크림 등을 넣은 '멜론빵 아이스'가 판매되고 있다. 바닐라 아이스와 초콜릿 아이스, 신선한 딸기에 휘핑크림을 넣은 것이 400엔(세금포함)으로 많은 메뉴가 500엔짜리 동전 1개 정도로 먹을 수 있다.

시부야에서 점심이라고 하면, 라멘도 빼놓을 수 없다. JR 시부야역에서 도보 2분으로 도겐자카를 걸어 올라가 바로 가까운 곳에 있는 '나나시 시부야 도겐자카점'은 돈코츠를 싫어하는 사람도 빠지고 마는, 질리지 않는 진하고 부드러운 '돈코츠 라멘'을 먹을 수 있는 인기 가게이다.

특히 추천메뉴는 '나나시 라멘 젠부노세' 1155엔(세금포함). 맛의 중요함을 차지하는 수프는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을 정성껏 겉어내서 잡내가 나지 않으며, 강한 불로 10시간 이상 끓여서 진한 맛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다. 면은 굵은 편으로, 보통 얇은 면을 사용하는 이미지가 있는 돈코츠 라멘으로는 드문 스타일이다. 진하며 부드럽고 불필요한 냄새도 전혀 없는 수프와 면의 궁합이 딱 좋다.

일본에 가면 초밥이 먹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겐키즈시'. 일본 국내에 156점포, 해외에도 200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의 본격적인 스시를 먹고 싶어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가게이다. 시부야점은 각 전철노선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도착하는 위치에 있다.

여기 겐키즈시는 회전초밥가게이면서 레일 위에 초밥이 항상 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문한 초밥이 레인로 도착하는 주문형식이다. 참치나 연어 등의 인기메뉴는 물론, 오오모리 치즈 포테토와 월남쌈 등 사이드 메뉴도 충실하다.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는 소고기를 빵가루에 튀긴 '규카츠'의 전문점이 여러 곳에 오픈하고 있어, 점심에는 인기가 높아 줄을 서서 먹는 곳도 있다. 그런 규카츠 런치 정식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인 곳이 바로 '규카츠 미야시타 시부야'. JR 시부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이곳에서는 '워터 플라이어' 라는 기름과 물을 사용하여 튀기는 시스템을 채용. 튀김 찌꺼기가 기름에 모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기름을 사용하고있는 것과 같이 깔끔하게 튀겨진다고 한다. '규카츠정식'(1200엔) 외에 '토로로', '온천계란'이 제공되는 1400엔 세트도 추천한다.

시부야역 직결로 2019년에 오픈한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의 14층에 있는 '가구라자카 사료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점'은 가구라자카 뒷골목에 있는 단독주택의 카페가 시부야 지역에 처음으로 출점한 가게이다.

특선의 일식런치 외에도 주목해야 하는 메뉴는 말차에 고집한 일본의 디저트. '일본 차 세트'(1540엔 / 세금포함) 또는 '말차 또는 옥로차 세트'(1650엔 / 세금포함)을 주문하면 귀여운 말차 파르페와 차가 세트로 제공된다. 전망시설로 이어지는 14층 플로어에 있으므로 시부야 거리를 전망하면서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식사를 끝낸 후에 조금 달콤한 것이 먹고 싶어지면, 오차야상(차를 파는 곳)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어떤가? JR 시부야역 미야마스자카방면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나나야 아오야마점'은 일본 젤라토 콘테스트 준우승에 빛나는 최고 품질의 보증을 받은 녹차 젤라토가 먹을 수 있는 인기 가게이다.

녹차 젤라토는 담백한 맛에서 진한 맛까지 7단계중에서 녹차의 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진한 '프리미엄 No.7'은 어두운 녹색, 있을 수 없는 농도, 그런데도 적당한 단맛의 녹차맛이 특징. 분명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녹차 디저트중 하나가 될 것이다.

도쿄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MAISON ABLE Cafe Ron Ron'는 회전 초밥과 같은 회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가게. 가격은 40분 뷔페로 여성 2100엔, 남성 2400엔, 어린이 1700엔, 미취학아동 500엔(각 세금포함).

플로어의 중심에 당당히 마련된 회전레인은 총길이가 38m에 이른다. 1접시에 1종류씩 실린 디저트가 끝없이 돌고 있다. 한 입 크기의 귀여운 디저트와 샌드위치, 감자 샐러드 등 음식메뉴는 약 25종류. 마음껏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시부야라고 하면, 빵집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다양한 점포가 기술을 연마해, 엄선된 식재재를 사용해 그 가게만의 개성과 고집이 담긴 빵을 판매하고 있다. 많은 점포 중에서도 가게 안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갖춰진 '365일'을 추천. 오다큐선 '요요기 하치만역 남쪽출구'에서 도보 1분, 시부야역에서도 버스 또는 도보를 통해 갈 수 있는 인기 가게이다.

365일에는 '일본의 빵을 제공하는 것'을 테마로, 일본산 밀을 사용한 빵을 판매하고 있다. 밀 이외의 식재료도 자연의 것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을 고집해, 국산 유기농이나 자연재배한 것을 엄선해 사용한다.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베이컨이나 햄 등의 가공품은 첨가물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시판되는 것은 피하고, 모두 주방에서 손수 만들고 있다.

근처에는 자매 점포의 카페 '15 ℃'도 있어, 이곳에서도 빵을 사용한 카페 메뉴를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곳은 2019년 12월에 오픈한 'Pepper PARLOR'. 상업시설 '도큐프라자 시부야' 5 층에 있는 Pepper을 시작으로 하는 로봇들이 대접을 해 주는 카페이다.

입구에서는 5명의 접수 Pepper가 마중을 나온다. 일반적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지만, 나이, 성별, 그 날의 컨디션을 Pepper가 판단하여, 추천하는 와플을 제공해 준다. Pepper가 추천하는 와플은 세계 각국을 이미지. 프랑스산 푸아그라의 실키무스 자가제 그래놀라 첨부(사진 왼쪽 · 1820엔 / 세금별도), 시로타마토 라즈베리노 츠부앙 버터(사진 오른쪽 · 1480엔 / 세금별도) 등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이 밖에도, 시부야에는 싸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한 장소가 많이 있다. 꼭 이곳저곳 돌아보고, 맘에 드는 매장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