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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오다이바의 볼거리 모음!

도쿄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오다이바의 볼거리 모음!

공개 날짜: 2018.06.11

도쿄의 가볼만한 인기 관광명소 중 하나인 오다이바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방송국, 고급 아파트들이 들어서있는 곳으로, 다소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낯에는 인공해변과 자유의 여신상, 오오에도 온천 이야기 등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에는 레인보우 브리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원래 옛날에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도쿄를 지키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이지만, 현재는 이국적인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다이바는 크게 세가지 에리어로 나눌 수 있는데, 각 에리어별 특징과 명소들을 알아보자.

오다이바(お台場) 에리어

1990년대에 들어서 과밀화하는 도쿄의 인구 증가와 교통 혼잡 등을 완화하기 위해 임해 부도심의 재개발 계획이 세워진다. 방송국의 사옥 이전, 레인보 브리지와 대형 오락 시설, 쇼핑몰 등이 차례로 이곳에 건설되었다. 물론 인공섬이 조성된 건 훨씬 이전의 일이다.

경전철 ‘유리카모메’의 오다이바카이힌공원역(U06)과 다이바역(U07)을 중심으로 하는 오다이바 에리어. 오다이바의 눈부신 발전을 지탱한 핵심적인 곳으로, 특히 데이트나 산책하기 좋은 시설들이 모여있다.

대표적으로는 레인보우 브리지가 한눈에 보이는 <오다이바 카이힌 공원>이 있는데, 오다이바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도 바로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서핑이나 피크닉, 반려동물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찬 분위기이며, 특히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름에는 해안가 일대가 발 디딜틈 없이 붐비곤 한다.

만약 일본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오다이바 카이힌 공원 옆에 있는 <다이바 공원>에도 들려보면 좋다. 막부말기에 일본에 찾아온 쿠로부네를 보고 놀란 에도막부가 포대를 쏘기 위해 만들었던 옛터이며,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커플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독특한 건물모양으로 오다이바의 랜드마크같은 존재가 된 지상파 방송국 <후지테레비>. 후지테레비에서 방영중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샵, 이벤트도 자주 열리는데다 은색 구형 볼 부분은 직경 32m이며, 그 안은 270도로 둘러볼 수 있는 구체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25층에 위치한 구체전망실(어른 550엔, 초중학생 300엔)에 올라가면 오다이바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도쿄 타워와 롯폰기 힐스 등 도쿄의 명소까지 보인다.

배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는 <덱스 도쿄 비치>는 오다이바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쇼핑몰이다. 그런만큼 195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마구 풍기는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나 다이바 괴기학교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가게가 많아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다.

덱스 도쿄 비치에 이어 오다이바에 2번째로 들어선 대형쇼핑몰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는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타워, 자유의 여신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과 오다이바에서 유일한 영화관인 UNITED CINEMAS가 입점해있다. 또한 5층에는 일본의 여섯 지역을 대표하는 라멘집이 한자리에 모인 ‘도쿄라멘국기관’이 있는데, 오다이바 한정 메뉴를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라멘을 좋아한다면 꼭 들려보길 바란다.

아오미(青海) 에리어

아오미(青海) 에리어

유리카모메 텔레콤센터역(U09)과 아오미역(U10)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오미 에리어는 곳곳에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활기찬 곳이다.

실물 사이즈 유니콘 건담모형이 있어 유명한 <다이버 시티 도쿄 프라자>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인기있는 쇼핑몰 중 하나.

건담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GUNDAM Café와 헬로 키티의 캐릭터상품을 판매하는 Hello Kitty Japan이 있고, 유니클로를 비롯한 각종 옷가게와 대형 볼링장, 라이브하우스 Zepp Diver City등 즐길거리가 많아 1년 내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대관람차가 시선을 사로잡는 <팔레트 타운> 또한 가볼만 하다. 이 대관람차는 일본 최대급인 115m의 높이로, 16분에 걸쳐 한 바퀴를 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쿄 타워, 도쿄스카이트리, 레인보 브리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밤에는 회전 바퀴에 설치된 네온관으로 연출하는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다. 봄엔 벚꽃, 겨울엔 눈의 결정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색으로 로맨틱하게 밤하늘을 수놓는다.

그리고 주변의 볼거리로는 남성이라면 도요타 자동차 쇼룸인 MEGA WEB에서, 여성이라면 복합 시설인 '팔레트 타운'에 있는 중세 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비너스 포트에서 날씨와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약 1시간 간격으로 변화하는 천장 부분은 꼭 봐야 할 볼거리이다. 낮의 산뜻한 푸른 하늘에서 오렌지빛으로 물든 노을로 변화한 후, 밤하늘과 아침놀 등 아름다운 하늘이 투영된다.

저녁에는 도쿄의 유일한 대형 온천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는 <오오에도 온천 이야기>에서 피로를 풀어보는건 어떨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온천이긴 하지만 온천 자체는 진짜이다.

지하 1,400m에서 끌어 올린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목욕탕, 노천탕, 족욕탕, 여성전용 미스트 사우나 등의 시설이 있다. 그리고 유카타를 대여해 주고 있는데 여성은 5종류, 남성은 4종류, 어린이는 여러 종류의 유카타 중에서 취향에 맞는 무늬를 고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마치 에도시대로 타임슬립한 분위기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리아케(有明) 에리어

아리아케(有明) 에리어

유리카모메 국제전시장정문역(U11), 아리아케역(U12), 아리아케테니스의역(U13)을 중심으로 하는 아리아케 에리어. 역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이곳은 전시/박람회와 스포츠에 특화된 에리어다.

일본 최대의 만화동인지 행사인 코미케를 비롯하여 각종 박람회나 이벤트가 열리는 <도쿄국제전시장 (도쿄 빅사이트)>은 꼭 한번 방문해볼 것. 이곳은 도쿄만 일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유명한데, 역피라미드형 모양이 압도적이다. 참고로 2020도쿄올림픽 때는 전시장 및 그 일대를 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하여 2019년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아리아케 테니스의 공원>에서는 테니스 국제경기 및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개최되는데, 48개의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는 등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골프장이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스포츠와 인연이 깊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보수공사 및 주변 도로 정비 공사가 한창이다.
2020 도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오다이바 중에서 가장 많은 인파로 붐비게 될 곳인지도 모르겠다.

도쿄의 관광명소 중에서도 특별함을 자랑하는 오다이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유와 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도쿄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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