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에 개업한 선샤인시티는 선샤인60, 션샤인시티 프린스호텔, 월드 인포트 마트 빌딩, 문화회관 빌딩, 쇼핑센터 알파의 5개 빌딩으로 구성된 복합 상업시설이다.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 이케부쿠로에 위치해,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히가시이케부쿠로’ 역에서 도보 약 3분, JR이나 세이부선, 도부선 ‘이케부쿠로’ 역에서 도보 약 8분, 도덴 아라카와선 ‘히가시이케부쿠로 욘초메’ 정류소에서 걸어서 약 4분이라는 교통의 편리함 또한 갖춰 연간 약 30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다.

볼거리는 해발 251미터 지상 220.9미터나 되는 ‘SKY CIRCUS 선샤인 60 전망대’에서 도쿄를 바라보고, 지상 40미터의 ‘월드 인마트 포트 빌딩’ 옥상에 설치된 ‘선샤인 수족관’과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満天”in Sunshine City’, 캐릭터그리팅 오리지널쇼 등을 즐길 수 있는 ‘난자타운’,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들어있는 장소인 ‘MAZARIA’, ‘포켓몬센터 메가도쿄’ 등이 있다.

선샤인시티에서는 먼저 선샤인60 빌딩의 60층에 있는 SKY CIRCUS 선샤인시티60 전망대로 바로 가보자. 컨셉은 ‘체험하는 전망대’이다. 해발 251미터에서 바라보이는 360도의 거대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만지고 느끼고 놀라는 등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전망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예를들면, 바닦에는 거대 모니터를 설치해 마치 빌딩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SKY 홀’이나 일본 각지의 명소를 날아서 이동하는 ‘SKY 트램펄린’, 신기한 거울인 ‘원터 미러’, 일면이 만화경 세계인 ‘무한 스케이프’, 밤이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포춘윈도우’ 등 단지 전망을 즐기는 전망대와는 한층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꼭 체험했으면 하는 것이 VR(가상현실) 콘텐츠이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것은 인간 대포머신으로 미래 도쿄의 명소를 둘러보는 TOKYO 탄환 플라이트이다. 또한 그네형 코스터로 이케부쿠로의 상공을 바라보는 스윙코스터, 고층 빌딩 옥상에서 공격하는 적을 물리치는 SKY 이스케이프, 거대한 철탑에서 점프하는 울트라 갸쿠번지, 티라노사우루스를 시작으로 육, 해, 공의 다앙한 공룡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공룡희화 등 스릴넘치는 콘텐츠가 다수 준비돼 있다.

선샤인시티를 대표하는 명소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선샤인 수족관이다. 본관 1층 실내에서는 바다 생물을 중심으로 한 ‘대해의 여행’, 2층에는 하천이나 호수 등의 생물을 중심으로 한 테마전시 ‘물속의 여행’, 그리고 바다 짐승을 중심으로 한 옥외 마린가든 ‘하늘의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의 볼거리는 약 240톤의 대형 수조 ‘선샤인 라군’에서 물고기들이 자연에 가까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시간에 따라서는 다이버가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치고, 수중 마이크로 물고기의 생태를 설명하는 수중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은 옥외에 있는 마린 가든이다. 정면에서 머리 위에 위치한 폭 약 12미터의 투명한 수조에서 헤엄치는 ‘하늘의 펭귄’, 그리고 직경 약 8미터의 도너츠형 수조 ‘선샤인 아쿠아링’를 헤엄치는 바다사지 등 대도시의 하늘을 바다 생물들이 날아다니듯 헤엄치는 모습은 감동적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퍼포먼스 시간에는 하늘의 펭귄 수조에서 분홍펠리칸이 헤엄치는 경우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난자타운은 3개의 마을로 구성돼 있다. 마치 그림책 세계에 들어온 듯한 판타지한 거리 ‘돗킨검 광장’, 쇼와 30년대의 그리운 일본의 거리가 펼쳐져 있는 ‘후쿠부쿠로 나나초메 상점거리’, 요괴들로 이뤄진 ‘모노노케 번외지’의 3곳으로 각 거리에 놀거리가 준비돼 있다.

어트랙션은 나만의 파랑새를 키우는 육성형 어트랙션 ‘행복한 파랑새’나 탐정이 돼 거리의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는 ‘난자 탐정단’, 요괴 롯도를 사용해 미확인 요괴를 포획하는 ‘모노노케 헌터즈’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자리아’는 3차원과 2차원의 세계를 연결하는 사이 세계로, 현실 세계의 인간과 게임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즐기며 게임을 하는 장소이다.

VR 로는 ‘마리오카드 아케이드 그랑프리 VR’, ‘건담 VR 다이바강습’, ‘에반게리온VR The 혼의 좌:폭소’ 등 19개의 게임이 있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세계로 들어온 듯한 다른 차원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월드 인포트 포트 빌딩 옥상에 있는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満天” in Sunshine City’는 대도시 한 가운데에서 밤하늘의 별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명소이다.

2015년 리뉴얼 오픈을 통해 스크린돔을 설치한 후 최신 플라네타륨 ‘Infinium Σ’을 도입, 마치 진짜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는 듯 빛을 발하는 아름다움이 호평이다.

테마는 ‘감각의 해방’이다. 편히 누워 밤하늘을 관상할 수 있는 ‘잔디 시트’나 푹신한 소파에 앉아 바라볼 수 있는 ‘구름 시트’를 도입해 편안한 환경에서 플라네타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 세계 각국에서도 매우 인기인 포켓몬스터이지만, 선샤인시티 2층에 ‘포켓몬센터 메가도쿄’가 있어 평일이나 연휴와 상관없이 많은 포켓몬 팬이 방문하고 있다.

오피셜숍에는 오리지널 상품을 시작으로 게임소프트나 카드게임, 그리고 포켓몬 팬들이 기뻐할 만한 서비스나 캠페인이 가득하다.

상품이나 장난감, 음식류에 게임 등 이곳에만 있는 아이템도 많아 포켓몬 팬들에게는 꿈같은 명소이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의 볼거리를 간단히 소개했지만, 이것들은 아직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전문점 거리 알파’와 ‘선샤인시티 ALTA’ 2곳의 쇼핑센터, 또한 숙박시설로서 ‘선샤인시티 프린스호텔’ 외에 문화회관 빌딩에는 ‘선샤인 극장’,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등 문화시설, 주차장이나 버스터미널 등의 공공공익 시설 등 도시 생활에 필요한 많은 기능을 갖춘 대도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이정도로 많은 즐길 요소가 가득한 오락 명소가 선샤인시티이다. 하루 일정으로는 다 즐길 수 없어몇 번씩 찾아가보픈 매력 가득한 곳이다.

*기사내 요금은 모두 세금포함이다

Text by: 주식회사 다리코포레이션 미나미 슌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