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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맛집 리스트 추천 음식 13가지 : 크레페, 퓨전 우동, 라멘 등 트렌디한 맛집 소개

하라주쿠 맛집 리스트 추천 음식 13가지 : 크레페, 퓨전 우동, 라멘 등 트렌디한 맛집 소개

공개 날짜: 2024.08.30

하라주쿠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발상지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의류 매장이 이어져 있는 다케시타도리, 세계적인 명품 샵이 모여있는 오모테산도 등 패션의 메카이며, 도심 속 오아시스라 할 수 있는 메이지 진구와도 가깝다. 하라주쿠 일대를 여행하기 전,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먼저 맛집을 찾아보자.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도 다수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전 초집, 도쿄에서 꼭 가야할 라멘 전문점, 참신한 콘셉트가 매력적인 커피 샵과 뷔페 식당 등 하라주쿠&오모테산도 주변의 추천 맛집13곳을 엄선해 보았다.

※첫 번째 사진 정보 및 출처: 구루나비(lj0066713에서 발췌), 아후리(a0001679에서 발췌)/스위트 파라다이스(a0003697에서 발췌), 버터밀크 채널 하라주쿠(출처: 구루나비), 곤파치 노리마키 하라주쿠(출처: PRTIMES)

이 기사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1. 100 년 전통을 자랑하는 초밥 전문점 ‘츠키지 다마스시’
  2. 2. 좋아하는 재료로 직접 롤 초밥을 만들어 먹는 ‘곤파치 노리테마키 하라주쿠’
  3. 3. 쿠라 스시 하라주쿠점 한정으로 제공되는 ‘스시 크레페’
  4. 4. 돈코츠 라멘 전문점 ‘이치란’에 매료되다.
  5. 5. 비거니스트들에게도 매력적인 ‘규슈 장가라’
  6. 6. 인기 만점 유자 라멘을 제공하는 ‘아후리’
  7. 7. 전통적인 우동의 이미지를 뒤엎은 ‘멘치라시’
  8. 8. 완전 재미있는 DIY 수제 오코노미야키 체험 ‘사쿠라테이’
  9. 9. 스타일리시한 이자카야 ‘TOKYO MEAT 사카바’
  10. 10. 다케시타도리의 명물 크레페 ‘SWEET BOX’
  11. 11. 뉴욕 본점의 인기 메뉴를 일본에서 즐겨 보자!’ 버터밀크 채널’
  12. 12. 독점 최고급 커피 ‘사루타히코 커피 더 브릿지 하라주쿠역점’
  13. 13.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스위트 파라다이스’

1. 100 년 전통을 자랑하는 초밥 전문점 ‘츠키지 다마스시’

(사진: LIVE JAPAN 스팟 #lj0002699)
(사진: LIVE JAPAN 스팟 #lj0002699)

다이쇼 13년(1924년)에 창업한 유서 깊은 초집으로, 도쿄 도심에만 31개 지점이 있고, 이 중 대부분은 무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하라주쿠의 매장은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출구에서 걸어서 7분 정도 떨어진, 오모테산도 힐즈 3층에 입점해 있다. 가는 길 양 옆으로 수많은 명품 샵이 있어, 구경하다 걷다 보면 어느새 가게 앞에 닿아 있을 것이다.

이 매장에는 무한 리필 메뉴는 없지만, 초과 롤 초 등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초 모둠(5점, 8점, 11점 중 고를 수 있음)과 해산물 덮(가이센동)을 비롯해 오모테산도 초, 키지 해산물 덮, 사이드 메뉴, 야채 샐러드가 전부 맛있다. 하라주쿠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들를 만한 몇 안되는 초집 중 하나다.

2. 좋아하는 재료로 직접 롤 초밥을 만들어 먹는 ‘곤파치 노리테마키 하라주쿠’

(사진: PR Times)
(사진: PR Times)

하라주쿠역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롤 초 전문점으로, 롤 초의 3요소라 할 수 있는 김, , 토핑 재료에 각별히 신경는 집이다. 특히 김은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루야마 노리’의 제품을 사용한다.

곤파치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양가가 높고 맛이 뛰어난 저당, 저칼로리 대체미인 ‘콜리플라워 쌀’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을 처음 먹어 보는 사람이나 식이 제한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없다.

은 무려 29종류가 있고, 일품 요리와 모둠(4점, 5점) 중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두툼한 계란말이, 일본식 청국장 콩에 해당하는 낫토, 연어, 참치, 소고기, 성게 등 인기 재료를 추가할 수 있고, 새우 아보카도, 낫토 명란, 소고기 김치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먹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직접 김에 과 재료를 올려 만들어 먹는 과정이 즐겁다. 우드 계열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매장 안은 마치 일본의 고급 음식점 같은 분위기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단, 결제 시에는 현금이 아닌 전자 화페, 신용 카드, QR 코드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현금 결제는 중지하고, 전자 화페나 신용카드, QR코드 결제로 변경되었다.

  • 곤파치 노리테마키 하라주쿠
    権八 NORI-TEMAKI 原宿
    • 주소 Co-op Olympia 6-35-3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1:30~23:00(라스트 오더: 식사 22:00, 음료 22:30)
      ※현금 결제는 지원하지 않으며, 신용카드나 전자 결제 수단이 필요하다.

3. 쿠라 스시 하라주쿠점 한정으로 제공되는 ‘스시 크레페’

(사진: LIVE JAPAN 스팟 #lj0066713)
(사진: LIVE JAPAN 스팟 #lj0066713)

일본은 물론 해외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회전 초 전문점 ‘쿠라 스시’가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에 개성넘치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우디 계열로 연출했던 기존 매장에 하라주쿠의 강렬한 분위기를 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화려한 LED 조명 덕분에 매장 안은 마치 편집 샵처럼 화사하다. 또, LED를 활용한 광고판에 노출되는 사이니지와 이국적인 한자, 일본의 통속화 ‘우키요에’ 등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전통과 현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공간이라 하겠다. 쿠라 스시의 다양한 매장 중에서도 이곳은 꼭 방문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특별한 곳이다.

쿠라 스시의 간판 메뉴인 연어와 참치 중뱃살, 자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닭튀김은 물론,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으로 선보이는 ‘새우 튀김&아보카도 롤’, ‘레드 드래곤 롤’도 추천할 만하다. 다케시타도리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크레페와 초을 접목시킨 ‘스시 크레페’에도 도전해 보기 바란다.

JR 하라주쿠역에서 6 ~ 8 분 거리라, 찾아가기도 쉽다. 편리한 접근성과 개성 만점 인테리어, 여기에 당연히 음식 맛도 좋아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소인원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매장이다.

단, 인기점이라 식사 시간은 붐빌 수 있으니,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서둘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돈코츠 라멘 전문점 ‘이치란’에 매료되다.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1083)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1083)

돼지 뼈를 진하게 우린 ‘돈코츠’ 라멘을 간판 메뉴로 제공하는 ‘이치란’은 해외에서도 인기다 보니, 유명 관광지인 하라주쿠에도 당연히 매장이 있다.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 <하라주쿠>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JR 하라주쿠역에서는 걸어서 3분 거리다.

하라주쿠점 역시 이치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독서실풍 ‘맛 집중 좌석’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먹는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은 라멘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다.

자리로 안내받은 뒤, 취향에 따라 면의 굵기나 쫄깃한 정도, 토핑 등을 고를 수 있는데, 비교적 얇은 면과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가정용 밀키트도 판매 중이다.

이미 해외에도 여러 지점이 있지만,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당연히 현지에서 오리지널 라멘을 맛보고 싶어 한다. 일본에 갈 예정이라면 이치란에도 꼭 들러 보자.

  • 이치란 하라주쿠점
    一蘭 原宿店
    • 주소 Sanpo Co. Bld. 2F, 6−5−6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9: 00 ~ 22: 00
      ※현금 결제만 가능.

5. 비거니스트들에게도 매력적인 ‘규슈 장가라’

(Photo: LIVE JAPAN Article #a0000074)
(Photo: LIVE JAPAN Article #a0000074)

‘규스 장가라’는 마일드 돈코츠, 크리미 돈코츠, 참기름 돈코츠, 매운 돈코츠, 된장 돈코츠, 보리 된장 돈코츠 등 다양한 맛의 돈코츠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기호에 따라 맵기도 정할 수 있다. 단, 주문 시 특별히 설명을 하지 않으면 제일 매운 맛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맵찔이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이곳에서는 비건 라멘도 제공되는데, 아직 비건 식당이 널리 보급되지 않은 일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물이 진하고 매운 맛이 특징인 ‘비건 카라퐁’과 구마모토산 마유를 사용해 액센트를 준 ‘비건 코본샨’ 등 두 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일반식을 먹는 사람과 비거니스트가 함께 방문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외국인들 중에는 일본이 라멘이 너무 짜거나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있다. 하지만 장가라의 라멘은 기본 국물 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본 라멘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맛이다. 특히 남성 손님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위치도 JR 하라주쿠역에서 아주 가까운 2 ~ 3분 거리다.

  • 규슈 장가라 하라주쿠점
    九州じゃんがら 原宿店
    • 주소 1F, 1-13-21 Jingumae, Shibuya-ka,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0:00〜22:00(라스트 오더 22:00)

6. 인기 만점 유자 라멘을 제공하는 ‘아후리’

AFURI 나카메구로점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1679)
AFURI 나카메구로점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1679)

일본 라멘은 느끼하고 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면 ‘아후리(AFURI)’에 꼭 가보기 바란다!

도쿄의 인기 라멘 집인데, 시그니처 메뉴인 유즈코쇼(유자&후추) 라멘을 먹어보면 편견이 싹 사라질 것이다. 맑은 황금빛 국물은 뒷맛이 깔끔해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한 유자 향이 식욕을 돋우어 준다.

또 유즈코쇼 라멘의 매운 맛 버전이나 여름 한정으로 제공되는 냉 유즈코쇼 같은 계절 메뉴도 선보인다. 매장 내 오븐에서 직접 돼지고기를 구워 챠슈를 만들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이렇게 냄새로 공격(?)해 오니 챠슈 덮을 안 시킬 재간이 없다!

아후리 매장은 대부분 도쿄에 있다. 하라주쿠점은 JR 하라주쿠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며, 건물 1층에 있다. 눈에 띄는 간판도 없고, 근처에 뚜렷한 랜드마크도 없지만, 외국인 관광객에게 워낙 인기다 보니 언제 가도 항상 대기 인원이 많다.

매장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 중 하나이니 하라주쿠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 보기 바란다.

  • 아후리 하라주쿠점
    AFURI 原宿
    • 주소 Grande Foresta Harajuku 1F, 3-63-1 Sendagaya, Shibuya-ku, Tokyo 151-0051
    • 영업 시간: 11:00~23:00 (수프가 품절되면 영업 종료)
      정기휴일: 연중 무휴

7. 전통적인 우동의 이미지를 뒤엎은 ‘멘치라시’

‘멘치라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우동집이다.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 <하라주쿠>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진 골목 안에 있는데, 식사 시간이 되면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다.

갓 볶아 신선한 재료와 막 뽑아낸 수제 우동이 특징이다. 조리 후 바로 테이블로 서빙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간판 메뉴는 이탈리아 요소가 가미된 ‘크림 베이컨 달걀 우동(까르보나라)이다. 달걀 노른자를 톡 터뜨린 후 우동 면에 슥슥 비벼 먹으면 된다. 크리미한 풍미에 짭짤한 베이컨이 액센트를 더해 별미가 아닐 수 없다. 또 막 뽑은 면이 얼마나 신선하고 쫄깃한 지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특별한 맛을 제공하니 하라주쿠의 인기 매장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게 당연하게 느껴졌다.

날계란의 끈적함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던 일반적인 계란 우동과 달리 이곳의 계란 우동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감이다. 튀김 메뉴는 부정적인 리뷰가 전혀 없으니 꼭 주문해야 한다. 특히 닭가슴살 튀김은 겉바속촉이라 정말 맛있다!

  • 멘치라시
    麺散
    • 주소 6-13-7 Jingumae, Shibuk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1:30~23:00 (라스트 오더22:30)
      공휴일: 화요일

8. 완전 재미있는 DIY 수제 오코노미야키 체험 ‘사쿠라테이’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6)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6)

오코노미야키가 혼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니?! ‘사쿠라테이’는 오코노미야키몬자야키, 야키소바 등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고기와 해산물, 토로로(생마를 간 것),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토핑해 먹을 수 있다. 사진이 첨부된 외국어 메뉴도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 메뉴가 너무 많아 선택 장애가 온다면 이곳의 인기 메뉴인 ‘사쿠라야키’를 추천한다.

각 테이블에는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철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주문을 하면 직원이 가볍게 조리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각종 재료를 직접 굽거나 볶아 먹을 수 있는데, 조리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또, 각종 메뉴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런치 뷔페도 매력적이다. 가게 안팎의 벽면을 가득 채운 아티스틱한 그림도 매력적이니,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 보자.

  • 오코노미야키 몬자 하라주쿠 사쿠라테이
    お好み焼き・もんじゃの原宿 さくら亭
    • 주소 3-20-1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1:00–23:00

9. 스타일리시한 이자카야 ‘TOKYO MEAT 사카바’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5479)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5479)

오모테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상업 시설 ‘하라카도’ 5층에 위치한 ‘TOKYO MEAT 사카바’는 이탈리아 요리와 일본의 이자카야 문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낮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즐길 수 있고, 밤이면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이자카야로 변신한다.

추천 메뉴는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미트 소스’라는 이름의 스파게티인데 명란 스파게티도 명물이다. 수프와 소량의 반찬, 수프(주말 및 공휴일에는 단품으로 제공)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도 있다.

저녁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퓨전 메뉴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허브 오일의 풍미가 매력적인, 토치로 살짝 그을린 초’, ‘따끈한 국물에 담겨 나오는 이탈리아 물만두’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고인다.

밤낮, 언제 방문해도 편하게 와인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준비해 두고 있으니, 술과 함께 새로운 퓨전 유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꼭 방문해 보자.

  • TOKYO MEAT 사카바 도큐 하라주쿠 플라자 하라카도점
    TOKYO MEAT酒場 東急プラザ原宿ハラカド店
    • 주소 5F Tokyu Plaza Harajuku (Harakado), 6−31−21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평일]11:00~17:00 (점심 파스타 15:30)
      17:00~23:00(식사 라스트 오더 22:00, 음료 라스트 오더 22:30)
      [주말과 공휴일]11:00~16:00(점심 파스타 라스트 오더 15:30)
      16:00~23:00(식사 라스트 오더 22:00, 음료 라스트 오더 22:30)
      정기휴일: 무휴(도큐 플라자 하라카도 기준)

10. 다케시타도리의 명물 크레페 ‘SWEET BOX’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8)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8)

크레페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에서 꼭 먹어야 할 디저트 메뉴다.

JR 하라주쿠역 다케시타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다케시타도리 상점가로 들어서자 마자 크레페 전문점 ‘SWEET BOX’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매장 앞에는 딸기와 바나나 등 달콤한 과일과 휘핑 크림, 초콜릿 소스, 캐러멜, 연유, 치즈 케이크, 비스킷, 아이스크림, 계피 등 다양한 맛의 크레페 모형이 진열되어 있다.

샐러드를 비롯해 햄이나 참치, 계란 등을 토핑한,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좋아할 메뉴도 있다.
주문 전에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메뉴 번호를 기억해 두었다가 점원에게 알려주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일본어를 할 필요도 없다.

총 50 가지 이상의 맛이 있지만, (33) 딸기 치즈 케이크 휘핑 크림, (37) 바나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휘핑 크림이 가장 인기다. 가격은 기본 700엔 정도이고, 토핑을 추가해도 거의 1,000엔을 넘지 않기 때문에 군것질을 원하는 아이는 물론 가벼운 식사거리를 원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 스위트 박스 2호점
    スウィート ボックス 2号店
    • 주소 1-17-5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0:00–21:00

11. 뉴욕 본점의 인기 메뉴를 일본에서 즐겨 보자!’ 버터밀크 채널’

(사진: Gurunavi)
(사진: Gurunavi)

‘버터밀크 채널(BUTTERMILK CHANNEL)’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처음 문을 연 아메리칸 브런치 전문점이다.

햄버거, 이탈리안, 프라이드 치킨, 팬케이크 외에 디너 메뉴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히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추천하고자 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갓 나온 팬케이크에 슈가 파우더와 시럽을 뿌리면, 잔열로 인해 설탕 성분이 녹으면서 빵에 자연스럽게 스미게 된다. 뉴욕 본점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한다.

‘리코타 치즈&블루베리 팬케이크’, ‘프라이드 치킨 버거’ ‘반숙을 올린 아보카도 토스트’ 등 다른 인기 메뉴도 다양하다. 유럽이나 미국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고, 애프터눈티 시간대에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도 그만이다.

브런치 레스토랑이지만 밤 10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늦은 시간에 방문에 저녁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매장은 라포레 백화점 옆 건물 1층에 있으며,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 <하라주쿠>역 5번 출구에서 금방이다.

  • 버터밀크 채널 하라주쿠점
    BUTTERMILK CHANNEL原宿
    • 주소 1-11-11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11:00~22:30(식사 라스트 오더 21:30, 음료 라스트 오더 22:00)

12. 독점 최고급 커피 ‘사루타히코 커피 더 브릿지 하라주쿠역점’

(사진: PR Times)
(사진: PR Times)

2020년 3월 JR 하라주쿠역 리뉴얼 오픈에 맞추어, 일본은 물론 외국에서도 인기있는 사루타히코 커피(건물 2층)가 문을 열었다!

도쿄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소규모 매장과는 다른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바로 근처에 ‘진구바시’와 ‘고린바시’라는 다리가 있어 ‘더 브릿지’라는 별칭을 붙이게 되었는데, 커피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았다. 오픈 당시부터 많은 커피 팬들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 PR Times)
(사진: PR Times)

첫 번째 추천 메뉴는 각국의 최고급 원두로 만든 믹스드 커피 ‘사루타히코노 요아케- THE RISE OF SARUTAHIKO -’다. 또, 커피 원두를 목재로 된 커다란 통(배럴)에 넣어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든 ‘BARREL AGED COFFEE’ 도 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전자는 부드럽고 맛의 레이어가 다양한 다크 로스트 커피로 일본 고객들에게 인기다. 후자는 커피에 위스키 본연의 과일, 바닐라, 시나몬 같은 요소를 결합시켜 마일드한 맛과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위 메뉴는 에스프레소, 라떼, 스위트 라떼로 즐길 수 있다.

가게의 콘셉트와 커피 맛이 개성적인 것은 물론, 매장에서 판매하는 머그컵, 텀블러같은 굿즈도 매력적이다. 귀여운 디자인의 백과 원두를 구입할 수도 있다.

매장에 앉아서 은은한 커피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호사가 아닐 수 없다!

  • 사루타히코 커피 더 브릿지 하라주쿠역점
    猿田彦珈琲The Bridge原宿駅店
    • 주소 Harajuku Station 2F, 1-18-20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 시간: 08:00-22:00

13.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스위트 파라다이스’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7)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7)

‘스위트 파라다이스(SWEETS PARADISE)’는 도쿄와 수도권,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디저트 체인점이다.

메뉴만 30종 이상에 달하는데, 가장 저렴한 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파스타카레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스페셜 세트 메뉴에는 샐러드 바, 감자 튀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속 퐁신퐁신해 보이는 딸기 케이크가 이 집의 간판 메뉴이며, 초콜릿, 딸기, 티라미수, 푸딩, 무스와 같은 메뉴도 있다.

또, 갓 만든 몽블랑이 제공되는 뷔페 코스와 일본산 복숭아와 멜론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뷔페 코스도 있다. 꼭 한번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즐겨 보기 바란다.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7)
(사진: LIVE JAPAN 기사 #a0003697)

하라주쿠점은 다케시타도리에 위치한 ‘SoLaDo’ 3층에 있으며, 하라주쿠역에서 5분 정도 떨어져 있다. 하라주쿠에서 쇼핑을 하다 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편리하다.

근처에 카페나 옷가게가 많기 때문에, 쇼핑하러 나온 일본의 젊은이들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메뉴는 일본어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된다.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의 디저트 뷔페 전문점은 매우 드물다. 여행 경비를 아끼면서 두둑이 배를 채우고 싶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 스위트 파라다이스 SoLaDo 하라주쿠
    スイーツパラダイスSoLaDo原宿店
    • 주소 SoLaDo Takeshita-dori 3F, 1−8−2,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 영업시간: 11:00-20:30, 주말과 공휴일 10:30-21:00
      (마지막 입장: 폐점 90분 전, 라스트 오더: 체크아웃 30분 전)

하라주쿠에 가면 굶을 일이 없다?!
속을 든든히 채워 두면 기운차게 다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로리타 스타일을 비롯해 영 패션을 선도하는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와 글로벌 명품 샵들이 모여 있는 오모테산도는 일본 젊은이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거리다.

이 주변으로 관광을 가기 전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위에서 추천한 리스트를 바탕으로 고민해 보기 바란다. 초이나 라멘을 먼저 먹은 다음, 관광으로 피곤해질 때 즈음 카페에 들러 다음 일정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해 보자.

Written by:
Tiffany YU
Tiffany YU

대만에서 커뮤니케이션 학교를 졸업후, 일본의 전문학교에서 통번역을 공부하여 일본어능력시험(JLPT) N1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는 여행정보 플랫폼에서 글을 쓰고 번역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지식과 번역지식을 결합하여 일본정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일본에 3년간 거주하며 일본 화장품 매장과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대만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홋카이도, 혼슈, 규슈, 오키나와 등 일본의 여러 곳을 여행한 경험이 있으며, 집 아래층 슈퍼마켓보다 일본을 더 자주 방문하고, 심지어 일본 라멘을 세 끼로 질리지 않고 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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