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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오코노미야끼 맛집】고민가를 개조해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사쿠라테이’

【하라주쿠 오코노미야끼 맛집】고민가를 개조해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사쿠라테이’

공개 날짜: 2019.12.08
업데이트 날짜: 2020.08.23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패션, 서브 컬처의 거리 하라주쿠관광 명소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곳 하라주쿠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우라하라주쿠에 닿는데 여기에 있는 아트와 철판구이를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야끼 가게 ‘사쿠라테이’가 최근 화제다.

이번 기사에서는 사쿠라테이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와 추천 메뉴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하라주쿠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아래 기사를 꼭 체크해 두기 바란다.

■ 아트에 둘러싸인 오코노미야끼 가게

■ 아트에 둘러싸인 오코노미야끼 가게

사쿠라테이는 JR 야마노테선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다. 다케시타도오리를 통과한 뒤 하라주쿠에 있는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를 지나 대나무 이 보이기 시작하면 도착한 것이다. 사쿠라테이에서는 ‘식사와 아트의 융합’을 테마로 실제로 가게 안팎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가게 안팎의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보고 놀라기에는 아직 다르다. 사쿠라테이에는 석류 나무가 가게 안에 3그루, 이 밖에 감나무도 남아 있다고 한다. 원래 고민가였던 집을 리뉴얼해 지금의 가게로 새단장한 사쿠라테이. 이렇게 특이한 가게의 내장과 외관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매장 안에는 널찍하게 개방된 식사 공간 외에 개인실도 있다.

입구에서 가게 안을 지나면 별도로 마련된 또 다른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에 아트월이 있다.

입구를 나가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바가 있다. 이곳에서는 오코노미야끼와 몬자야키 외에 다른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촬영 장소로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 가게 입구 왼쪽에 있는 월 페인팅이다. 사쿠라테이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이 월 페인팅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대편에도 이렇게 귀여운 월 페인팅이 있다.

사쿠라테이에 전시된 작품은 모두 그룹 회사가 운영하는 갤러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일상적인 주변 공간에서도 아트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으로 제작한 것이다. 전시 작품은 비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매번 다른 작품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무제한 코스를 주문하면 오코노미야끼와 몬자야키를 모두 먹을 수 있다.

사쿠라테이의 메뉴는 다양하기 때문에 오코노미야끼와 몬자야키뿐만 아니라 야끼소바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토핑까지 주문하게 되면 그 양이 정말 엄청나다.

특히 추천할 만한 메뉴가 ‘점심 뷔페’다. 사쿠라테이의 점심 뷔페는 90분 코스를 1500엔으로 즐길 수 있으며 21종류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오코노미야끼, 몬자야키에 더해 소금으로 간을 한 양배추 샐러드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점심 메뉴에는 음료수가 한 잔 포함되어 있다!

사쿠라테이에서는 웰빙 메뉴도 취급하고 있어 쑥과 냉이, 민들레, 제비꽃 등 들꽃을 토핑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코노미야끼와 몬자야키에 들꽃 토핑을 올린다고?’라며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래 요리의 맛이 뛰어나 어떤 토핑과도 잘 어울린다. 총 10종류를 각각 100엔(세금 별도)에 즐길 수 있다.

들꽃 토핑 외에도 ‘도호쿠 목장의 들꽃차’ (400엔, 세금 별도)라는 음료도 제공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가 아닐까. 실제로 필자도 마셔 보았는데 야생초답지 않게 마시기 편해 놀랐다. 식재료에 대한 남다른 고집이 느껴지는 메뉴로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차다.

계절에 따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메뉴도 제공한다. 지금 간판 메뉴로 제공되는 상품 중에도 원래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던 메뉴가 있다고 한다. 특별히 인기가 있는 메뉴가 있으면 정기 메뉴로 정해 일년 내내 제공한다고 한다. 조만간 계절 특색을 살린 메뉴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외국인 응대에 특히 주력!

사쿠라테이는 이용자의 절반이 외국인일 정도로 일본 방문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코노미야끼 가게다. 이렇게까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외국인들이 스트레스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외국인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뉴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표기도 있다.

식사 제한을 하거나 채식주의자인 손님들에게는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야채만으로 우려낸 국물이나 글루텐프리 밀가루를 제공한다(이 메뉴는 미리 연락해 주문을 해 둘 필요가 있다). 최대 2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사쿠라테이는 투어에 참여한 많은 외국인들이 가게를 통째로 빌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쿠라테이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오코노미야끼를 굽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사쿠라테이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인 오코노미야끼를 먹는 것 외에도 직접 조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처음으로 오코노미야끼 가게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에는 ‘굽는’ 조리 방법은 약간 불안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러한 외국인들을 위해 사쿠라테이에서는 굽는 순서를 사진을 이용해 알기 쉽게 해설한 영어 메뉴도 준비해 두고 있다. 이 메뉴가 있으면 처음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보는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메뉴에 대해 점원에게 물어 보았더니7종류의 재료가 들어간 오코노미야끼를 계란으로 감싼 ‘사쿠라야끼’, 푸짐한 양으로 인기가 많은 ‘스페셜 모던’, 간판 메뉴인 ‘해산물 오노코미야끼’ 등 예전부터 오코노미야끼 메뉴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톱 3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점원들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 보았더니 ‘사쿠라야끼’, ‘해산물 오코노미야끼’라는 답변이 돌아와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메뉴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아보카도를 사용해 만든 ‘아보카도 포크’가 인기가 많다는 설명도 있었다. 아보카도 포크는 말 그대로 아보카도를 사용해 만든 특이한 오코노미야끼로 다른 가게에서는 좀처럼 먹어볼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다. 아보카도는 일본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재료인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 중에도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오코노미야끼를 직접 구워 보자!

이번에는 사쿠라테이의 메뉴 중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소문난 ‘해산물 오코노미야끼’ (1200엔, 세금 별도)를 주문해 보았다. 새우와 오징어 다리, 가리비와 같은 재료가 들어 있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사쿠라테이에서는 오코노미야끼를 직접 만들 수 있는데 잘 익고 있는지 불안한 사람들은 점원한테 물어보기 바란다.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참고로 취재차 방문한 날은 점원 분이 직접 구워 주었다.

먼저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전체적으로 잘 펴 준다.

그 다음 숟가락으로 새우와 가리비 등 재료를 섞어준다.

철판이 잘 데워졌으면 섞어둔 재료를 판 위에 올린다.

재료를 동그렇게 올리고 아래 면이 잘 익기를 기다린다.

아래 면이 잘 익은 것을 확인하면 뒤집은 다음 같은 방법으로 다시 구워준다.

양면이 다 익으면 소스와 가다랑어포, 파래김, 마요네즈를 뿌려 완성시킨다!

마지막으로 먹기 쉬운 사이즈로 자른다. 오코노미야끼를 구워 준 점원도 ‘제 역작입니다!’라고 했는데 역시 잘 만드는 것 같다!

점원 분이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끼는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다. 하라주쿠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는 예술 작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쿠라테이를 추천한다. 하라주쿠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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